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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시간 전


범현대 일가, 청운동 자택서 '故 정주영' 제사
정의선·정기선·정몽준 등 청운동 자택 집결
노현정 전 아나운서, 옥색 한복 입고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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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길이 있죠.
00:06범현대 가문 사람들은 어제 정 회장이 머물던 청운동 자택에 모여서 제사를 지냈습니다.
00:12현대 가만의 남다른 추모 방식이 주목받고 있는데 먼저 손주저 정의선 현대기아차 회장의 추모사부터 보시죠.
00:25할아버님의 신념과 모든 도전은 언제나 사람에서 시작됐습니다.
00:31사람의 가능성을 믿으셨고 사람을 위한 혁신을 이루셨습니다.
00:36겨울에 눈이 오면 눈을 보고 또 봄에 꽃이 피면 꽃을 보고 시를 지어서 낭독해보라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00:46오늘의 이 아름다운 음악을 할아버님께 바칩니다.
00:54청운동 현대가 자택
00:56정의선 회장이 저 집을 물려받았다고 하더라고요.
01:01나란 기자
01:01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25주기를 맞아 범현대가 인사들이 20일 청운동 자택에 모였습니다.
01:09이럴 때마다 사실 카메라들이 늘 비추잖아요.
01:13저 화면에 보이는 분이?
01:15네, 노현정 씨죠.
01:16그러네요.
01:16사실 노현정 씨 같은 경우에는 결혼과 동시에 거의 활동을 중단했고 안 보였는데 사실 현대가의
01:25제사가 있을 때만 얼굴을 볼 수 있죠.
01:28그렇죠. 그리고 약간의 그때 저는 제일 눈에 띄었던 게 노현정 씨가 어떤 옷을 입고 어떤 가방을 했는지가 굉장히 화제이긴 했는데요.
01:36이날 정말 많은 분들이 모였습니다.
01:39이날 오후 6시 2분쯤에 청운동 자택에 도착을 대부분 많이 했고요.
01:44가장 먼저 도착하신 분은 정몽의 KCC글라스 회장이었습니다.
01:50그리고 나서 이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기성 HD 현대회장 그리고 정몽윤 현대회사 화재보험 등 회장들 정말 많은 분들이 모였습니다.
02:00그렇군요. 임주현 회사, 사실 저 청운동 자택 하면 정주영 회장께서 아침 식사를 저 집에 다 불러서 며느리, 아들 다 불러서
02:12아침 6시부터 밥을 먹고 출근하던 그 장소인 거잖아요.
02:15맞습니다. 저 청운동 자택은요. 고 정주영 회장이 가족의 화합을 상징하는 그런 장소로서도 의미가 남다릅니다.
02:22모든 식구들이 다 모여서 새벽에 아침밥 함께 먹고 현대까지 뛰어서 걸어갔다는 이화, 이화도 굉장히 잘 알려져 있는데요.
02:32의미가 남다릅니다.
02:33이전에는 청운동 자택에서 제사를 지내다가 2015년부터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자택인 한남독으로 옮겨갔다가
02:41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청운동 자택을 물려받은 이후 다시 2019년부터 청운동 자택에서 이 전사가 진행이 되고 있고요.
02:50범현대가의 어떤 화합을 상징하는 장소로서 그 의미가 지금 이어지고 있습니다.
02:55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개다리 소반이라고 해야 되나요?
03:00앉아서 먹는 밥, 식탁을 갖다 놓고 저렇게 아들 정몽구 회장의 모습도 보이는데
03:06대규모로 앉아서 밥을 먹는 모습. 굉장히 지금으로서는 낯설게 느껴집니다.
03:14청운동 자택은 현대가의 단합과 기풍에 상징하는 장소였습니다.
03:18그래서 이번 25주기를 맞아서 추모음악회도 열렸고요.
03:22그다음에 제사도 지냈고 일부 계열사 HD현대 같은 경우에는 강원도식 감자밥을 임직원 특별식단으로 제공했다는데
03:31정 씨님 회사님, 이게 정주영 회장이 강원도 출신이죠.
03:37감자밥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굉장히 퍼박한 음식이잖아요.
03:41강원도 하면 감자 아니겠습니까?
03:43그래서 정주영 회장이 강원도 도민 회장도 오랫동안 하셨다고 그래요.
03:48정주영 회장이 1915년생입니다.
03:50그런데 2001년도에 돌아가셨으니까 지금이 25주기인데 조금 전에 임주혜 변호사님 말씀하셨지만
03:57저희 같은 사람들한테는 현대그룹 하면 지금은 현대자동차 사옥이 양재동에 있고
04:03그다음에 현대 중공업도 저 판교 쪽에 있긴 하지만
04:08저희 같은 사람들한테는 현대그룹의 본사라고 하면 개동사옥 생각할 수밖에 없거든요.
04:15현대건설.
04:15그러니까 청운동이 바로 개동사옥 그 근처에 있는 겁니다.
04:19그러니까 새벽같이 다 밥을 먹고 걸어서 출근했다라고 그러셨으니까
04:24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이 다시 한 번 또 생각날 수밖에 없었다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04:30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거대한 경제대국으로 만든 것에 있어서
04:34정주영, 이병철 회장 이런 분들의 업적은 잊혀지지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4:40참 하면 된다. 못할 게 어디 있느냐.
04:43불굴의 의지 하면 정주영 명예회장이죠.
04:47그의 목소리 한번 들어보시죠.
04:50크고 앞서갔다 이래서 우리가 좌절할 필요가 없어요.
04:54본인이 실패했다고 손을 들지게 비로소 실패지
04:57인간이 자기는 영원히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는
05:01영원히 난 승리하고 살고 있다고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05:05꿈은 크게 가지지만 모든 그날 그날의 생활은
05:09우리가 등산하는 사람이 산의 절정을 치다 보면 숨도 다 차고
05:14실족해서 다칠 염려가 있기 때문에
05:17한 발자국 한 발자국 융견하는 것을 착실히 하면
05:21자기도 모르게 정상에 올라간다 이렇게 봅니다.
05:25이 화면 잘 보이실까 모르겠습니다만
05:3040년 전 현대그룹 사당단 회의로 이라고 합니다.
05:33원고지에 이렇게 글자를 하나 한 글자 한 글자씩 썼고요.
05:38한자도 들어가 있고요.
05:39글자가 굉장히 예쁘게 되어 있습니다.
05:41삼성 얘기도 나오고 대우 얘기도 나오고 그렇습니다.
05:45한결같은 존댓말로 되어 있고 되는 방법을 찾아봐라.
05:49안 되는 방법을 찾지 말고 남다른 반도체 사랑도 들어가 있습니다.
05:53사실 현대하면 현대차, 현대건설 이런 사업을 생각하는데
06:00사실 지금 SK하이닉스가 현대전자에서 출범한 거 아니겠습니까?
06:04그렇습니다.
06:05이 명예회장의 어떤 통로찰력을 볼 수 있는 부분이요.
06:09이 회의록만 보더라도 반도체에서 우리 먹거리를 찾아야 된다라는 강한 의지가 돋보였습니다.
06:15이 회의록을 보면 단호한 어제로 우리가 새로운 부분도 발교를 해 나가야 된다라는
06:21그런 의지가 담겨 있었는데 반도체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는 다른 임직원에게
06:26앞으로는 반도체가 세상을 좌우할 것이다 라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줬고요.
06:32앞서 언급해 주신 것처럼 우리 지금 가장 지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06:36이 SK하이닉스의 전신이 바로 현대전자였습니다.
06:40당시에 굉장히 오래 전임에도 불구하고
06:43이 2026년도의 사회를 통찰하고 예측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06:48정학진 회사님, 사실
06:51우리가 안 갖고 있는 거, 남들이 잘 되는 걸 보면 배 아프기도 하고
06:55야, 우리 왜 저렇게 못해? 라고 할 법도 한데
06:58정주 회장은 삼성 회사도 배울 건 좀 배워라 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07:03앞으로는 삼성, 그 다음이 럭키 금성
07:05지금 LG가 왜 LG냐?
07:07럭키 금성, 골드스타
07:09여기서 따온 얘기잖아요.
07:11그러면서 삼성은 조직의 힘으로 움직여
07:14이런 얘기도 했고 정말 꽤 쫓고 있었네요.
07:17저도 삼성에서 근무해 봤지만 시스템이 강한 회사가 삼성이고요.
07:23그다음에 유연하게 어떤 일이 주어지면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시키는 그런 회사가 현대라고 제가 알고 있습니다.
07:31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단계가 있었어요.
07:33처음에는 건설이 주도했고요.
07:35그리고 난 다음에 자동차 조선이 주도했고
07:37지금은 반도체가 주도하는 이러한 상황인데
07:40어쨌든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에 있어서 정주영 회장이 끼친 업적은 무지무지하게 크고요.
07:46그다음에 그 열등감 그런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07:49지금하고 다릅니다.
07:51정주영 회장이 1915년생인데 태어났을 때 식민지였어요.
07:55나이가 30살 때 해방이 됐는데
07:58그러면 그 당시에 있었던 사람들은 일본이나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서 열등감이 심할 수밖에 없었는데
08:05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년 정주영은 그런 열등감 다 떨쳐버리고
08:10우리가 해낼 수 있다.
08:11그 의지 가지고 거의 멱살 잡듯이 우리나라 경제를 일으킨 사람 아닌가
08:16저는 그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08:18말씀하신 것처럼 자동차, 건설, 반도체, 또 지금 방산, 조선, 제약
08:23여러 측면에서 우리가 앞서가고 있죠.
08:27그 앞에서 봤던 이제는 BTS, 캐대연 같은 우리나라의 대한민국의 문화도
08:32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08:35대한민국의 잠재력 정말 무궁무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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