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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전


[앵커]
BTS 공연이 끝난 뒤에도 현장의 분위기는 식을 줄 몰랐습니다.

BTS 팬, 아미들은 광화문 일대 식당이나 카페를 찾아 뒤풀이를 즐기면서 여운을 만끽했습니다.

정윤아 기자입니다.

[기자]
BTS 공연을 보고 온 일본인 아미들이 치킨을 가운데 두고 마주 앉았습니다.

닭다리를 잡아서 크게 한입 베어 물고, 시원한 생맥주를 들이키며 한국식 '치맥'을 즐깁니다.

BTS 공연을 보며 서로 좋았던 점을 얘기하다 보니 어느새 밤이 깊어집니다.

[테라다 아케미 / 일본 아미]
"죽을 때까지 좋아할게요. 영원히"

어린 아이들과 치킨집을 찾은 외국인 부부는 소주를 나눠마시며 한국의 맛을 느낍니다.

분식집에도 한국인과 외국인 손님이 반반입니다.

뚝배기에 끓는 빨간 순두부찌개와, 돌솥 위에 지글거리는 비빔밥을 시켜 나눠 먹습니다.

[현장음]
"BTS 응원해요. 화이팅."

유럽 아미들은 늦은 밤에도 안전하게 먹고 마시는 한국의 뒷풀이 문화가 부럽습니다.

[힐카·엘마 / 핀란드 아미]
"한국은 늦게까지 문 여는 식당이 정말 많아요. 시간에 상관없이 나가서 먹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요."

공연이 끝난 직후 휴대전화를 열어 SNS 친구맺기를 합니다.

국적은 달라도 같은 가수를 좋아한다는 사실 만으로 금세 가족처럼 느껴집니다.

[파티마 델라 크루즈 / 필리핀 아미]
"여기서 '아미 가족'을 만나서 행복해요. 미얀마, 필리핀 등 여러나라에서 온 사람들을 만나서 너무 좋아요."

헤어지는 아쉬움은 진한 포옹으로 달랩니다.

[현장음]
"반가웠어요. 보라해."

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영상취재 : 김찬우, 김석현, 양지원
영상편집 : 강 민


정윤아 기자 yoonaj@ichannela.com
이건희 samsungboss@ichannela.com
이건희 samsungboss@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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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제 BTS 공연이 끝난 뒤에도 이 현장의 분위기는 식을 줄 몰랐습니다.
00:05BTS 팬 이 아미들은 광화문 일대 식당이나 카페를 찾아 뒤풀이를 즐기면서 여운을 만끽했습니다.
00:13정윤아 기자입니다.
00:16BTS 공연을 보고 온 일본인 아미들이 치킨을 가운데 두고 마주 앉았습니다.
00:22닭다리를 잡아서 크게 한입 베어물고 시원한 생맥주를 들이키며 한국식 치맥을 들깁니다.
00:30BTS 공연을 보며 서로 좋았던 점을 얘기하다 보니 어느새 밤이 깊어집니다.
00:39어린아이들과 치킨집을 찾은 외국인 부부는 소주를 나눠 마시며 한국의 맛을 느낍니다.
00:46분식집에도 한국인과 외국인 손님이 반반입니다.
00:50뚝배기에 끓는 빨간 순두부찌개와 돌솥 위에 지글거리는 비빔밥을 시켜 나눠 먹습니다.
01:02유럽 아미들은 늦은 밤에도 안전하게 먹고 마시는 한국의 뒤풀이 문화가 부럽습니다.
01:19공연이 끝난 직후 휴대전화를 열어 SNS 친구 맺기를 합니다.
01:24국적은 달라도 같은 가수를 좋아한다는 사실만으로 금세 가족처럼 느껴집니다.
01:43해여지는 아쉬움은 지난 포옹으로 달랩니다.
01:51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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