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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 hours ago


이 대통령, 인천공항공사 사장 공개 질책
이학재 "'책갈피 달러 반출' 사실 확산 우려"
대통령실 "고압 아닌 정상적인 질답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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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00:00이재명 대통령 어제 업무보고 그제죠? 또 한 차례 있었죠?
00:07이 업무보고에서 받은 내용도 다그치는 듯한 몰아세운 사례 또 있습니다.
00:12화면으로 만나보시죠.
00:30기십니다. 가능하냐 안하냐 묻는데 자꾸 옆으로 세요. 가능해요 안해요?
00:37완벽하게 가능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00:40세관 쪽하고도 협의를 좀 하세요. 그 대책에 대해서는.
00:47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00:49지금 딴 데 가서 놓으세요?
00:50지금 이 논하고 있었습니다.
00:52성우친 부대변인 굉장히 무섭게 노려보면서 얘기를 해요. 이재명 대통령.
01:02나는 다 알고 있는데 기관장은 잘 모르는 것 같다라는 뉘앙스인 것 같아요.
01:07100달러짜리를 책갈피에 끼워서 가져가는 게 가능하냐.
01:11이렇게 물어봤더니 완벽하게 가능하지는 않은 것 같다.
01:16우리가 해외 나갈 때 만 달러 이상을 갖고 나가면 걸리죠 세관에.
01:20그러다 보니까 책에다가 이렇게 100달러씩 넣어갖고 책을 들고 나가면 걸리지 않느냐라는 사례를 든 건데 이 사례는 왜 든 걸까요?
01:32글쎄요. 일단 과거에 그런 사례가 분명 있었던 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그것들이 지금 철저히 알고 있느냐.
01:37그걸 막을 수 있느냐. 지금 점검을 하고 있느냐.
01:40이거를 하기 위해서 물어본 걸로 보여지고요.
01:43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아까 우리가 영상을 볼 때 분위기도 좀 무서운 음악을 깔아가지고
01:48뭔가 좀 너무 다그치는 것처럼 보이긴 했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이학재 사장이 국민의힘 의원 출신이라서 윤석열 정부 때 임명된 사람이라서 그렇게 다그친 게 아니라
01:58사실 국무회의가 생중계된 이후로 모든 국무의원들에게 업무 지시를 하고 제대로 파악이 안 됐을 때는 저런 식으로 질타를 하면서 좀 무섭게 대했던 게 있었습니다.
02:07그렇기 때문에 지금 일부러 야권 인사이기 때문에 저렇게 몰아붙였다라고 해석하기보다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 스타일 자체가 지금 생중계되면서 국민들이 다 알고 있거든요.
02:16때로는 잘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정말 의호적인 메시지를 주면서 칭찬도 사기를 북돋아주는 발언도 합니다만
02:23업무 파악 능력이 조금이라도 저런 안 돼 있는 것 같으면 이게 아까 우리가 관세청 영상도 봤잖아요.
02:27이게 자꾸 인력 갖고 안 된다. 핑계대지 말아라고 몰아세우는 것처럼 뭔가 국무의원들을 어떻게 다그치는지.
02:33사실 그리고 보통 다그치는 문제가 상당히 오래된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02:37공무원 사회에서 오랜 기간 동안 문제의식으로 지적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는 경우들을 지적하는 것이기 때문에
02:43이번 사례 역시 이학재 사장에 대한 뭔가 개인적 감정이라든지 이런 게 아니라
02:48인천공항이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대통령의 문제의식을 지적한 거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02:54최소한 평가. 보통은 이제 외화 밀반출 같으면 몸매 숨겨서 나가는 경우 어떻게 막을 수 있느냐.
03:01엑셀에 검색이 됩니까? 이렇게 보통 물어볼 텐데 콕 집어서 책갈피를 얘기했단 말이죠.
03:06온 세상에 책갈피에 달러를 숨기면 검색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져 걱정이다.
03:11대통령이 만약에 말한 대로 다 가방 열어가지고 책 다 뒤져가지고 안에 돈이 껴있는지 안 껴있는지
03:16다 100% 수작업으로 범색하면 공황마비될 것 같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만
03:22국민의힘에서는 이것보다 왜 책갈피. 그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03:26저도 처음에 신박한 얘기라서 놀랐는데 알고 봤더니 공소장이 있었던 얘기예요.
03:31바로 외화 밀반출 대북손금 사건이죠.
03:33거기에 이제 쌍방울 측이 이렇게 해서 책갈피와 화장품 케이스에 숨겨가지고 내보내고 이렇게 하자.
03:39그게 공소장에 기록이 돼 있단 말이에요.
03:41그런 쓰던 수법을 대통령이 콕 집어서 얘기하니까 아니 이게 일반인들도 모르는 이런 신박한 방법을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알고
03:48그것도 인천국제공항 사장한테 물었어요.
03:50그런데 사실 이거 물으려면요. 얼마 전 아까 세관한테 관세청장한테 물었어야죠.
03:56인천국제공항공사는 칼, 총포, 도검류, 그다음에 젤 이런 거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만 검색하는 데예요.
04:03설령 돈을 잡아내도 그걸 세관에 넘겨야 돼요.
04:07이런 상황에서 왜 콕 집어서 이랬을까.
04:09두 가지 말이죠.
04:10그러니까 무의식에 튀어나온 발로인 것처럼 너무 법행 수법이 대통령 머리에 각인됐다는 게 첫 번째.
04:15두 번째는 이게 무슨 국민의힘 관련된 기관장이라면 어떻게든 깎아내리려나 흠집 내리는 의도가 아닌가.
04:23이 두 가지 외에는 이게 설명이 안 되는 일이라고 좀 봐요.
04:25김지대 의원님. 어떻게 보세요. 이렇게 국민의힘이 주장하고 장동혁 대표도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대 쓰인 방식이고 무의식의 발로다.
04:38워낙 잘 알고 있다 보니까 갑자기 나온 얘기다라고 주장을 합니다.
04:43그렇게 주장하시는 분들이야. 그렇게 해서 계속해서 대통령을 몰아세우고 정치적인 공세를 하고 싶어서 그렇게 하시는 거겠죠.
04:52대통령께서 지금 이 국정에 대한 업무 보고를 공개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04:59그만큼 많은 분들이 이 과정을 지켜보고 계시고 이 과정 속에서 질의응답을 통해서 지금 현재 정부 또는 공공기관들이 얼마만큼 국정에 대한 준비를 잘 하고 있는가.
05:13이런 부분들을 점검하는 중입니다.
05:15그래서 오늘같이 이런 발언들이 이 자리에서 얘기 나오면서 앞으로 당연히 공항, 세관에서는 책갈피의 달러를 대규모로 밴반입하거나 반출하는 행위들에 대해서 적발이 될 것이다.
05:30그렇기 때문에 이런 행위들이 이제는 안 먹힐 것이다. 라는 것에 대한 예방 효과도 있을 수 있는데.
05:35너무 정치적으로 대통령을 공격하려고 드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해석해봅니다.
05:40예방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알려지면 그렇게 하려고 했던 사람들도 대통령이 알고 있네.
05:47공항에서 다 알고 있겠네. 걸리겠네. 라고 하면서 예방 효과가 있을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05:53과연 그럴까요? 한번 살펴보시죠.
05:58앞으로도 계속해서 업무 보고가 남아있고 생중계가 될 텐데 거기서 어떤 발언들이 화제가 되고 또 논란이 되고 또 해명이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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