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6히말라야 산간 마을 자라파의 아침
00:15동규는 조그만 이웃들에게 빠져 있습니다
00:42앙증맞은 투닥거림을 지켜보면서 동규가 오늘치 미소를 충전하는 동안
00:51아이들은 학교 갈 준비가 한창입니다
01:06히말라야의 등굣길은 평범하지 않습니다
01:09마을엔 차가 없고 스쿨버스도 다니지 않아서 학교까지 2시간 반을 걸어갑니다
01:19행이와 같이 가자
01:21행이와 너무 빠르다
01:24빗사리 빗사리
01:27행이와 빗사리
01:30야씨 무거운데
01:31야씨
01:39머스켓은 종현
01:44중2병은 만국 공통인 것 같죠?
01:50산악행군 같은 등굣길을 자라파의 아이들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다닙니다
01:59야 산 꼭대기 하나 다 올라와뿐
02:02진짜
02:04진짜
02:06야 대박이다 얘네
02:08야 이거는 학교 가는 게 아니고 산 하나 올라가는 건데 지금 1500미터야
02:16야 훈련
02:22야 다 왔다 이제
02:23야 여기야
02:27교문이 이렇게 반갑기는 처음이네요
02:31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 있는 공립학교입니다
02:43히말라야
02:46히말라야의 어부의 아이들도 강인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02:53한편 마을에서는
02:58아이들의 어머니가 왕복 5시간을 걷고 온 종현과 동규를 위해 식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03:11학교 발에다 주고 왔을 뿐인데 벌써 점심때가 됐죠
03:15야 이게 뭐야? 빵 같은 거
03:17빵이야?
03:18뭔데 이게?
03:19음 오랜만이다
03:20꼬도, 꼬도 빵 냄새나지
03:21떡 같은 느낌
03:22네
03:23네
03:24네
03:24네
03:29맛있게 드세요
03:31잘 먹겠습니다
03:32그냥 먹어도 되고
03:36라이족의 주식 딘도부터 맛봅니다
03:39오
03:41오 맵다
03:41맛있네
03:43맛있다
03:43근데 요치 떡 같기도 하다
03:45뭔가 떡 같기도 하고 빵 같기도 하고
03:48찬 공기에 식으니까
03:50탱글탱글해졌어
03:51응 더 쫀득쫀득해진 것 같은데
03:53아
03:54아버님 그럼 이건 뭘로 만든 겁니까?
03:56요새 아버
03:58고독을 빼면
03:59요새 밀려 빗어라
04:01요새
04:02고라임에 박아라
04:05아버님 그럼 이거 아버님 직접 재배하신 걸로
04:08이렇게 만드는 겁니까?
04:12여긴 뭐 전부 다 자급자적으로 다 되는 것 같아
04:14이 주위에 다 있어
04:15그러니까
04:17삶에 필요한 모든 걸 손수 마련해야 하는 것이
04:20부메산골의 삶이죠
04:26히말라야 어부는
04:27물고기를 잡지 않을 땐
04:28산기 슥을 일궈 만든 농밭에서 농사를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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