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매일 아침이 괴롭다는 오늘의 골골주민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00:05당뇨가족역에 있으시더라고요. 아버지하고 동생분이 당뇨로 세상을 떠나셨다고.
00:13이젠 내 차례가 오나 싶어서 너무 불안하고 무섭죠.
00:18그리고 아버지도 발에 감각이 없으셔서 고생하고 동생도 발에 상처가 생겨서 고생했는데
00:26저도 그렇게 합병증이 생길까 봐 걱정도 되고요.
00:31아까 진단서를 보면 신경학적 합병증을 동반한 당뇨병이다라고 기록이 있었잖아요.
00:37이게 무슨 얘기냐면 당뇨로 인해서 합병증이 여러 개 발생하는데
00:41그중에 가장 마지막 단계로 오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이 말초신경계에 손상되는 거거든요.
00:47이 얘기는 뭐냐. 실제로 손발이 저리고 통증 감각이 떨어지고 이런 문제도 있지만
00:52이렇게 봤을 때 너무 죄송하지만 이미 우리 골골 주민 몸에는 당뇨로 인한 합병증이 시작되고 있다는 거예요.
00:59이 골골 주민처럼 발에 감각을 잘 느끼지 못하고 상처로 잘 낫지 않는다는 게
01:04이미 혈관에 좀 문제가 생기고 혈액순환이 잘 안 돼서 나타나는 거거든요.
01:10이렇게 혈액 공급이 부족하다 보면 조직이 썩어들어가는 괴사까지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01:15너무 걱정스럽게 지금 듣고 계신데 사실 당뇨라는 거 하나만도 굉장히 힘든데
01:20왜 이런 합병증까지 계속 생기는 걸까요?
01:23네. 포도당이 많아지면 혈액이 설탕물처럼 끈적끈적해지는데요.
01:28그렇게 되면 일단 혈액순환 자체도 잘 안 되고요.
01:32혈관 벽에 들러붙어서 상처를 내고 노폐물이 더 쌓이게 만들기도 합니다.
01:37계속 노폐물이 쌓이다 보면 혈류가 더 좁아지게 되고
01:40혈전, 피 덩어리라는 것들이 생기면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 올 수 있는 것이죠.
01:46당뇨병이 무서운 이유가 바로 이 합병증 때문입니다.
01:50눈의 막막에 영향을 공급하는 모세혈관이 막히면 시력을 잃을 수도 있고요.
01:55또 뇌혈관이 막히면 뇌졸중,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의 위험이 커집니다.
02:01예를 들어볼까요? 모든 장기야 다 중요하지만 뇌가 굉장히 중요한 장기죠.
02:05그런데 뇌에 있는 작은 모세혈관이 막힌다. 당뇨합병증으로 어떻게 되겠어요?
02:10뇌세포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죠? 영향도 공급되지 않죠?
02:13뇌의 인지 기능이 점점점 떨어지고 이게 바로 뭐다?
02:16심혜로 가는 겁니다.
02:18이 당뇨 환자는 일반인보다 혈관성 치매 위험은 2배 높고요.
02:23알차이머 치매의 위험도 1.6배나 높습니다.
02:27이 치매를 유발하는 나쁜 단백질, 베타아밀로이드와 인슐린을 분해하는 효소가 동일하기 때문인데요.
02:33혈당이 높으면 이를 낮추기 위해 최장에서 인슐린을 더 많이 생산하거든요.
02:39그러면 인슐린 분해 효소가 인슐린 분해하는 데만 집중을 하고
02:42결국 베타아밀로이드는 독성 단백질로 계속 축적되면서 알차이머 치매의 위험이 커지는 거죠.
02:49그래서 치매를 뇌에 생기는 당뇨병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02:54무엇보다 치명적인 건 당뇨가 사망 위험까지 높인다는 사실입니다.
02:59실제로 노인 당뇨병 환자는 암 사망 위험이 23%
03:03그리고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7% 더 높아지고요.
03:08그리고 또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무려 59%까지 높아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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