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현장 카메라는 섬 속의 섬, 제주 우도로 갑니다.
00:04아름다운 이 섬을 가장 많이 찾는 손님, 중국인 관광객이랍니다.
00:09섬 주민들은 많이 와줘서 고마우면서도 또 마냥 달갑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00:15그 속사정이 뭔지 정희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0손님도 지켜야 할 게 있습니다.
00:24배 곳곳에 붙인 이 스티커가 그 중 하나입니다.
00:27대놓고 안 지키길래 묻는 겁니다.
00:45이곳의 규칙을 말했습니다.
00:57중국인 관광객이 제일 많답니다.
01:01우리말 한글자 없는 이 현수막만 봐도 감이 옵니다.
01:06많이 와주는 건 고마운데 기초질서 이야기에 한숨입니다.
01:10기사님 운전하시면서 몇 가지 좀 여쭤봐도 돼요, 제가?
01:14많이 여쭤보세요.
01:15오, 기사님 짱.
01:18여쭤보세요.
01:19주민분들 힘들어하신다고요.
01:20우리 힘들어요.
01:21우리 차만 보이면 동서와 남북으로 들어와서 싸움이 붙여놔요.
01:26중간에 세탁해서 저 블록렌즈 거울 있잖아요.
01:30전에서 사진을 찍어버려요.
01:32여기 지금 차도 한가운데서 사진을 찍는다고요?
01:35그래서 사람이 미쳐요.
01:36여긴 주민이 파라솔 보며 보초서입니다.
01:41옷 안 내고 막 쓰니 벌어지는 일입니다.
01:46써붙여놔도 소용없습니다.
01:48또 나타났습니다.
01:51가만, 가만, 가만.
01:56낼돈 내고 쓰던 사람만 벙찝니다.
01:59물 들어가면 바로 집나요.
02:01아, 진짜요?
02:02농담이 아니라.
02:03다 외국 사람들이에요?
02:04여섯 팀 다 중국 사람들이었어요.
02:06아, 진짜요? 그럼 미안하다고는?
02:08아니요.
02:08아까 저기 사장님한테 막 손가락질하고
02:10진짜요?
02:11막 계속 이렇게 째려보더라고요.
02:23주민이 화장실도 가보랍니다.
02:36발 씻지 말라고 붙인 것도 이유 있습니다.
02:41모래 때문에 배수구가 막혀섭니다.
02:54이 아름다운 풍경 위에 나뒹굽니다.
02:58외국어로 된 쓰레기가 왜 이렇게 많죠.
03:00이거 무슨 찹잎이에요 이거 찹잎이고 이것도 중국 음료수고 이거 중국 음료수고 이거는 또 다른 나라 꺼네요.
03:10이것도 이것도 중국 쓰레기입니다.
03:13일부의 무질서가 모두를 불편하게 합니다.
03:17제가 여기에서 많은 중국인들이 봤어요.
03:21저는 좀 어르신이에요.
03:22여기에서 하이빈 초연을 흘러요.
03:26바다, 바다 울어요.
03:28바다 울어요.
03:29바다 울어요.
03:30이거 진짜 반면 안 돼요.
03:33안 돼요.
03:34하지 마.
03:35현장 카메라 정희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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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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