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럼 제가 고른 세 번째 리포트. 국내에서는 이 안타까운 이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7타살은 적 없다더니 사인 불명확. 잠시 뒤에 제가 김종석의 외에서 저 말, 그러니까 사인이 불명확하다는 국가수사본부장의 말을 하나하나 뜯어볼 건데요.
00:21그 전에 새롭게 알려진 게 또 하나 있습니다. 이 문제의 A 경장이 실종팀에서 처리한 사건들을 경찰이 하나하나 확인해 보니까 미입력이나
00:33삭제로 기록이 없는 실종사건이 60건이 넘는 걸로 파악이 된 겁니다.
00:38제주 서부서 A 경장이 실종수사팀에 근로를 하면서 종결 처리한 실종사건은 잘 알려진 대로 모두 298건인데요.
00:46그런데 작년 3월부터 16개월에 걸쳐 처리한 사건인데 경찰 조사 결과 이 문제의 A 경장은 이 가운데 63건을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의
00:57기록으로 남기지 않았던 겁니다.
00:59일반적으로 미입력은 5인 신고나 실종자를 바라찾았을 때 혹은 삭제는 실종자가 사망했을 때 취하는 조치인데요.
01:08전반적으로 경찰 1선에서 근무하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저렇게 내용 자체를 삭제하는 건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라는 겁니다.
01:16경찰은 이 63건의 처리 과정을 하나하나 따져보고 있습니다.
01:22그리고 문제의 A 경장은 동료 실종 팀원들보다 적어도 2배 가까이 많은 사건을 종결 처리한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01:31물론 경찰은 처리 건수 자체가 많은 게 비정상적인 건 아니다.
01:35왜냐하면 시스템 입력 업무 처리는 보통 후배 경찰이 하게 되는데 이 문제의 A 경장의 팀에서 막내였다는 겁니다.
01:45결국 저 63건 가운데 또 다른 저 A 경장의 허위 종결이 있는지도 밝혀놔야겠죠.
01:54그런데 지금 경찰에 대한 신뢰가 어느 정도인지를 저렇게 단적으로 드러내면 장면이 하나 있습니다.
02:02제주 서부경찰서 앞에 저렇게 CCTV가 내걸려 있습니다.
02:06헬멧을 작업자들이 경찰서 앞 전신주에 저렇게 CCTV를 설치하는 건데요.
02:11CCTV 뒤에는 국민이 지켜본다는 문구 밑에 시민들 모습이 담긴 저렇게 세로 현수막도 내걸립니다.
02:19앞에서 합쳐보니까 시민이 CCTV에서 마치 경찰서 앞을 감시하는 듯한 모습도 보이죠.
02:27CCTV와 현수막이 붙은 저 30대 여성 장모 씨 실종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제주 서부경찰서 앞에
02:35실제 녹화되는 저 CCTV는 아니지만 저렇게 한 광고 전문가 팀이 설치를 해버린 겁니다.
02:41이들은 장모 씨 시신이 발견된 야자숲 근처에도 CCTV 모형을 설치한 건데요.
02:47오가는 경찰관들에게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려 했다는 게 저 해당 광고팀, 설치팀 측이 밝힌 설명입니다.
02:57설치팀은 앞서 단차가 발생했던 성수대교에 아예 저렇게 청추가 끊긴 X-ray 사진을 붙였던 이들이기도 한데요.
03:05온라인상에서는 당연히 경찰의 한 사망 현장 재현 실험을 시민들이 재검증해보는 영상까지 올라오고 있죠.
03:12경찰 수사에 대한 시민의 불신이 저렇게 위험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분석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03:1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3:1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3:1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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