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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손정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요 사건 사고 소식 손정혜 변호사와 함께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중국인 유학생을 살해한 대학강사 신상정보가 공개됐는데 31살 정창성인데요. 숨진 여성과 알던 사이인 거죠?

[손정혜]
그렇죠. 사귀는 사이라고 했지만 아직 사실 확인은 판단되지 않았고요. 다만 정창성이 강의를 했던 곳에 수강을 하러 온, 그러니까 스승과 제자인 관계로 확인이 됐습니다. 그러니까 인적으로 신뢰관계를 가질 수밖에 없는 교수님이라고 부르는 사람과 수강생이었던 제자 사이에서 이루어진 범죄라고 한다면 인적 신뢰 관계를 이용한 강력범죄라고 규정할 수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가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는 것이고요. 현재까지는 이렇게 대학에서 강의하는 사람과 그 수강하는 수강생이 만나서 원룸까지 이동을 해서 거기서 범죄가 발생을 했는데 왜 범행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동기는 계속 추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치정 관계인지 성폭력 관련 범죄인지 돈을 노린 것인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철저하게 범행 동기도 조사해야 되는 사건입니다.


이 살인 과정을 보면 조금 전에 설명해 주신 것처럼 자신의 원룸으로 이동해서 범행을 저질렀고 그 다음이 이게 정말 치밀한 건가 황당한 건가 싶은데 여장을 하고 동대구역으로 이동을 했더라고요.

[손정혜]
범행 이후의 상황을 보면 철저하게 범행을 은폐하고 본인이 완전 범죄를 꿈꾸기 위해서 은폐한 정황들은 굉장히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피해자가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하지 않은 것처럼 그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들고 동대구역까지 가고 또 가족들이 찾을 것을 염려해서 실종신고를 먼저 한 다음에 이 피해자인 것처럼 여장해서 옷을 입고 이동하는 장면이 일부러 CCTV나 이런 데 노출을 시켜서 한국에서 사라졌어요. 동대구역에서 사라졌습니다. 나랑 있을 때까지는 생존했습니다라는 것을 위장하기 위해서 철저하고 교묘하게 범행을 은폐했는데요. 중요한 건 우발적인 범행인가 계획적인 범행인가를 따질 때 사후적인 부분보다는 원룸까지 납치 유인을 했는가, 아니면 그 관계까지는 굉... (중략)

YTN 박조은 (jo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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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주요 사건, 사고 소식 손정혜 변호사와 함께 조금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04어서 오십시오.
00:05안녕하세요.
00:07중국인 유학생을 살해한 대학 강사의 신상정보가 공개가 됐는데
00:1131살 정창성입니다.
00:14숨진 여성과 알던 사인인 거죠?
00:16그렇습니다. 사기는 연인 사이라고 주장했지만
00:19그에 대해서는 확인하고 있고 아직 사실 확인이 판단되지 않았고요.
00:23다만 정창성이 강의를 했던 강의에 공부를 하러 온 수강생
00:29그러니까 말하자면 스승과 제자인 관계는 확인이 됐습니다.
00:32그러니까 만약에 인적으로 신뢰관계를 가질 수밖에 없는
00:36교수님이라고 부르는 사람과 수강생이었던 제자 사이에서 이루어진 범죄라고 한다면
00:41인적 신뢰관계를 이용한 강력범죄라고 규정할 수 있기 때문에
00:46두 사람의 관계가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는 것이고요.
00:50현재까지는 이렇게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사람과
00:53그 수강생이 만나서 원룸까지 이동을 해서 거기에서 범죄가 발생을 했는데
00:58왜 범행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동기는 계속적으로 추적하고 있습니다.
01:03예를 들면 치정관계인지 성폭력 범죄인지 돈을 노린 것인지
01:08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철저하게 범행 동기도 조사해야 되는 사건입니다.
01:14지금 살인 과정을 보면 조금 전에 설명해 주신 것처럼
01:19자신의 원룸으로 이동해서 범행을 저질렀고요.
01:22그 다음이 이게 정말 치밀한 건가 아니면 좀 황당한 건가 싶은데
01:27여장을 하고 동대구역으로 이동을 했더라고요.
01:30네. 범행 이후의 상황을 보면 철저하게 범행을 은폐하고
01:34본인이 완전 범죄를 꿈꾸기 위해서 은폐한 정황들은 굉장히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01:39피해자가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하지 않은 것처럼
01:43그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들고 동대구역까지 가고
01:47또 가족들이 찾을 것을 염려해서 실종신고를 먼저 한 다음에
01:51이 피해자인 것처럼 여장에서 옷을 입고 이동하는 장면을
01:55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는데요.
01:56그렇습니다. 일부러 CCTV나 이런 데에 노출을 시켜서
01:59한국에서 사라졌어요. 동대구역에서 사라졌습니다.
02:03나랑 있을 때까지는 생존했습니다라는 것을 위장하기 위해서
02:07철저하고 교묘하게 범행을 은폐를 했는데요.
02:10중요한 건 우발적인 범행인가 계획적인 범행인가를 따질 때
02:14사후적인 부분보다는 원룸까지 납치 유인을 했는가
02:18아니면 그 관계까지는 굉장히 자연스러운 만남으로 만났는데
02:23그 안에서 어떤 다툼이 발생해서 우발적인 범행을 했는가가
02:26굉장히 양해에서 중요하거든요.
02:28과연 피해자를 실질적으로 진실된 어떤 상황에서
02:32불러내서 만남을 가진 것인가 아니면 피해자에게 못된 마음을 먹고
02:37본인의 장소까지 유인을 한 것인가도 살펴봐야 될 것 같고요.
02:41그거에 따라서 계획 범행이냐 우발적 범행이냐가 달라질 수 있을 것 같고
02:45특히 범행 이후의 어떤 정황도 양형에 굉장히 중요한 자료가 되는데
02:50범행을 하고 나서 반성하고 신고를 한 게 아니라
02:53오히려 철저하게 시신을 송계를 했죠.
02:57송계하고 유기한 점까지 비춰봤을 때
03:00저렇게 여장을 해서 완전 세상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03:04위장을 한 부분까지 생각하면
03:06재질이 극악하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사건입니다.
03:10방금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했다고 말씀하셨는데
03:14앞서서 저희가 영상으로 보여드렸는데
03:16영상 좀 같이 다시 보여주실까요?
03:19지금 정창성이 휴대전화를 보면서 한 손에는 검은색 비닐봉지를 들고 가는데
03:24너무나도 태연하게 정말 그냥 일상적으로 어디 장부와서 지나가는 사람처럼
03:29이렇게 나왔는데 저 쓰레기 더미에 저 검은색 봉지를
03:34그냥 무심하게 툭 던져놓고 갑니다.
03:36이게 정말 아무렇지 않게 정말 일반적인 쓰레기를 버리는 것 같은 그런 모습인데
03:41사실은 이 안에 훼손된 시신이 들어있었다라는 거잖아요.
03:45그렇습니다. 두려움도 없고 수치심도 없고 부끄러움도 없고
03:48주변을 살피는 내색조차 없어서
03:50과연 저기에 정말 사람이 담겨 있을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할 정도로
03:55무척 태연하고 대범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03:59심지어는 저 비닐봉지 속에는 사람의 인체가 있었는데
04:03이것도 한 곳이 아니라 수곳에 나누어서 뿌렸다라는 것이고요.
04:07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생존한 것처럼 위장열을 했을 뿐만 아니라
04:11시체가 발견되게 되면 수사가 개시되기 때문에
04:14시체도 잔혹하게 훼손을 했고 여러 군데로 나눠서 뿌려져서 버려졌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04:20지역도 경산에서 궁포에서 또 경주까지
04:23야산에서 쓰레기 더미까지 곳곳에 뿌려졌다라는 것입니다.
04:28그런 측면에서도 시체 훼손 방법이나 시체를 처리하는 방법도
04:33굉장히 잔혹하고 범행의 어떤 죄책감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측면에서는
04:38그래서 일각에서는 이 범죄자 피의자가 사이코패스 아니냐
04:43범죄에 대한 전혀 두려움과 죄책감이 보이지 않는다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고요.
04:48경찰에서도 이 사이코패스 검사를 거부했으나
04:52다시 한번 시도하겠다라는 입장으로 보입니다.
04:56정상적인 사고의 범위 내에서 저런 행동을 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이 좀 드는 상황인데
05:02지금 피해자와 피의자 둘 다 중국인이에요.
05:05그렇게 되면 국내에서 처벌을 어떻게 하게 되는 겁니까?
05:09우리나라는 속지주의도 채택하고 있어서 확립된 판례로
05:13우리나라에서 벌어진 범죄는 우리나라의 수사권과 사법권이 모두 존재합니다.
05:18재판 관할 건도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기소하고
05:21양형, 형량을 선고하는 것까지는 우리나라의 권한, 사법국가로서의 주권국가의 어떤 형벌권을 행사할 수 있다.
05:29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고요.
05:31특히 국내에서 수사가 진행될 수밖에 없는 게 모든 증거가 우리나라에 있습니다.
05:36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경찰이 수사할 수밖에 없고
05:38또 이런 증거를 가지고 기소를 했을 때 관련자들, 참고인들이 증인으로 나올 여지도 있기 때문에
05:44실제로 재판도 우리나라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건입니다.
05:49다만 변수로서 중국에서 범죄인 인도 조약이 상호 체결되어 있기 때문에
05:54우리나라에서 형을 집행할 테니 확정된 형에 대해서 인도 요청을 할 가능성은 있지만
06:00현재로서는 중국에서도 철저하게 수사를 해달라는 입장이지
06:04구태여 증거가 없는 중국의 현지까지 송환해달라고 요청하진 않을 것으로 보이고
06:10우리나라도 지금 외국인들, 체류자들이 많아지고 있거든요.
06:15그런 측면에서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재료해졌을 때 철저하게 수사를 하고
06:19끊임없이 증거를 찾아내서 엄격하게 처벌한다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도
06:24주권국가가 해야 되는 역할이기 때문에
06:26우리나라에서도 수사권과 재판권을 포기하지 않고
06:30정창성에 대해서 엄벌에 처해지는 수사권이 발동하고 있고
06:36재판까지 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06:39주제를 바꿔서 제주 실종사건 좀 간단하게 짚어보겠습니다.
06:45실종신고로 허위종결한 부모 경장에 대한 수사 결과가 발표가 됐는데
06:49좀 다소 무책임한 결론이 나왔습니다.
06:52부경장이 업무 부담감과 피로 때문에
06:54사건을 허위로 종결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06:58무책임의 극치이고 경찰 간의 자격이 없는 진술이다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07:03처음에는 이렇게 말할 수가 없으니까
07:05실수다라고 허위 답변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07:09직업적인 사명감이 전혀 없고
07:11본인이 어떤 신분인지 전혀 망각하는 사람
07:14그러니까 경찰의 신분이 계속적으로 유지돼서는 안 되는 사람이
07:18이런 업무를 하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생긴 게 아닐까 생각이 들고요.
07:22일반 사기업을 다니는 사람들도 업무 부담 있습니다.
07:25스트레스 있습니다.
07:26사건 인기에 대한 중압감 있습니다.
07:29그렇다고 하더라도 사람의 생명 신체와 안전에 관련한 중요한 업무를 처리하면서
07:34이렇게 거짓으로 적극적으로 허위 입력하는 일은 없습니다.
07:37더군다나 이번 수사 결과에서 확인되는 것은
07:40단순히 한두 건이 아니라 298건 중에 10건을 허위 종결했다는 것이고요.
07:4815건은 허위 기재를 했다는 것인데
07:50단순한 업무 부담감 또는 사건에 대한 중압감이라고 설명하기에는
07:56매우 부적절할 뿐만 아니라 위법하고
07:59굉장히 피해자나 피해자 가족들에게는
08:02잔인한 처사를 했다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08:06네 알겠습니다.
08:07지금까지 주요 사건 사고 소식 손정혜 변호사와 함께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08:11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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