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럼 왜 초기부터 자살의 가능성을 그렇게 단정적으로 얘기했는지에 대한 경찰의 비판 여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00:10지난달 24일 제주 서부서 형사과장의 이야기 그리고 지난달 24일 경찰청장 대행의 이야기
00:20그때 분명 이들 자살의 가능성이 높다고 얘기했었습니다.
00:28범죄에 기인했는지 안 했는지는 부검을 통해서 확인할 거고요.
00:32자살로 현재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00:34범죄에 카밍이 없는 걸로 보고 계신가요?
00:36아닙니다. 그거는 더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부검을 통할 거고요.
00:39유서 같은 건 따로 안 나왔나요?
00:41그거는 지금 그 속에 있는지 없는지는 한번 확인해봐야 됩니다.
00:46요새는 디지털 기기를 많이 사용하니까 그 안에 또 유서가 있을지
00:50그리고 그 사람의 행적이 또 들여다볼 수 있을지 그걸 중점으로 보겠습니다.
00:56확인되지는 않았는데 제가 제주청장에게 보고받은 바로는 목매사 추정으로 이렇게 보고를 받았습니다.
01:02타사를 의심할 만한 흔적이 없다는 거죠?
01:05아직까지는 그렇습니다.
01:07분명 우리 국민들은 기억합니다.
01:10경찰이 초기부터 장 씨의 스스로의 자살로 무게를 뒀다는 건 말이죠.
01:17그런데 어제 돌연 경찰이 말을 바꿨습니다.
01:23홍석기 국수본부장 시신 부패로 인해 사인 불명 자살로 단정할 수 없다.
01:28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
01:29사인 불명이라는 겁니다.
01:32말을 바꾼 걸로 보이는데 경찰은 말을 바꾸지 않았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1:38국과서 감정 결과는 사인은 부패로 인해 불명이나 의사의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는 것.
01:44추측성 보도를 방지 위해 확인 사실인 부패로 인한 사인 불명을 언급한 것.
01:49기본 입장 번복은 아니다.
01:54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01:56김관삼 변호사입니다.
01:59그런데 형사과장 그리고 경찰청의 직무대회.
02:04저희 얘기 자체는 그 당시에 이건 극단적인 선택한 걸로 보인다.
02:10그리고 또 수사의 여지를 약간 열어놨잖아요.
02:13사인 불명이다.
02:14그렇죠. 그러면 적어도 국과수의 어떤 부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우리가 단정할 수 없다랄지 그렇게 얘기하는 게 맞죠.
02:24그런데 계속적으로 자살로 추정되는데 부검을 봐야겠다느니 또 직무대회가 목매사로 추정이 된다느니 그런 말을 해왔잖아요.
02:33그리고 나서 국과수에서 결과가 나오니까 부패돼서 사인을 규명하기 어렵다.
02:41그러면 이제까지 계속 극단적인 선택이니 자살이네 그런 얘기를 해왔는데 그럼 뭐라는 얘기예요.
02:50극단적인 선택이라는 거예요? 타살이라는 거예요?
02:53그럼 뭣도 뭣도 아니다는 얘기입니까?
02:56결과적으로 본인들은 아마 제가 볼 때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03:01그런데 부검 결과가 저렇게 나오니까 저걸 가지고 그냥 모면하기 위해서 한 게 아닌가.
03:08그래서 이번에 장 씨 사건을 보면 굉장히 경찰이 지금 한 7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지 않습니까?
03:18그런데도 저렇게 안 맞추어질까.
03:20일단 살인사건 하나를 두고도 아니 실종사건 한 건을 두고도 저렇게 오락가락 오락가락 한단 말이에요.
03:29갈치자를 걷고 있단 말이에요.
03:31저런 모습을 보면서 정말 어떻게 경찰이 실비할 수 있을까.
03:35더군다나 이전에는 검찰의 어떤 보완적인 역할이 있었는데 그것마저 없어져 버렸단 말이에요.
03:41그러면 저런 경찰을 믿고 어떻게 우리가 어떤 사건이 터지고 무슨 큰 사건이 있을 때 경찰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을까.
03:52근본적인 그런 것부터 아마 생각할 거라고 봐요.
03:56결과적으로 그럼 우리는 경찰을 못 믿을 수도 어떻게 해야 하느냐.
04:00그럼 피해자가 나서야 하느냐.
04:01시민이 나서야 하느냐.
04:03아니면 자경단을 꾸려야 하느냐.
04:05이런 상황까지 올 수 있다고 저는 보거든요.
04:08그런데 이번 청와대 인사를 보면 용혜인 의원도 보완수사건 폐지 앞장선 사람 아닙니까.
04:15김승원 장관 후보자도 전용적인 아주 강성 보완수사건 폐지로 인자거든요.
04:21그러면 현 대통령 생각은 보완수사건 폐지에 대해서 손댈 생각이 없다는 걸 저는 보여줬다고 보거든요.
04:28그러면 이걸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엄청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거죠.
04:34오늘 검찰의 이 사건 송치됩니다.
04:37검찰은 보완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4:40검찰이 좀 짠한 게 한 달 뒤면 검찰 문 닫거든요.
04:44수사권도 박탈되는데 한 달간 보완수사하겠다라는 의지를 나타낸 겁니다.
04:49왜냐하면 경찰 수사에 대한 전국민적 거의 불신이 있기 때문이죠.
04:53장 씨의 사인과 관련해서도 말입니다.
04:57전담수사팀을 검찰으로 뿌렸고요.
05:00범행 동기 사인 추가 사례 등을 조사할 예정인데 한 달밖에 시간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05:04경찰서 앞에 국민이 지켜본다라는 CCTV가 등장을 했다고 합니다.
05:11지금 사진에서 보이시죠.
05:13공익광고 전문가죠.
05:14이재석 씨가 아주 위트 있는 공익광고 많이 하잖아요.
05:18경찰의 역할과 책임 시스템의 허점을 시민의 시선에서 되묻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05:22촬영 기능 없는 CCTV 모형을 사용해서 경찰서 앞에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라고 단 거예요.
05:30굉장한 역설이죠.
05:31제주 경찰이 늦장 부린 다음에 장 씨의 사인을 규명해낼 CCTV 영상이 모두 다 삭제됐잖아요.
05:38이거에 대한 풍자일 것 같기도 해요.
05:39조경 변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05:40저게 지금 국민들 일반의 어떤 시각이고 경찰에 대한 불신과 우려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거라고 봅니다.
05:52이게 얼마나 심각한 사안인지는 지금 경찰이 느끼는 것보다 국민들이 체감하는 정도가 더 클 겁니다.
05:58불안감 크고요.
06:0010월 2일 나는 우리 가족은 우리 사회는 안전한가에 대한 질문을 계속 던지고 있다는 점 경찰이 정말 각인해야 될 것 같습니다.
06:11책임이 권한이 커지면 책임이 커지는 것도 당연하고요.
06:15그러면 전과 다른 방식으로 본인들의 어떤 책임과 역할에 대해서 규정해야 되는데 적어도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은 그렇지는 않은 것 같고요.
06:24이렇게 특정 사망사건, 실종사건과 같이 국민들이 예민한 사건에서 경찰이 제 역할을 하는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
06:33저 모형의 CCTV가 아니라 국민들이 두 눈을 부릅뜨고 경찰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06:42네, 맞는 말씀입니다.
06:43저희들은 6주 광고 보고 돌아오겠습니다.
06:45잠시 후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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