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사건이 불거진 제주 서부경찰서 앞에는 CCTV 카메라가 내걸렸습니다.
00:05실제 작동하는 건 아닌데요.
00:08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는 경고의 의미를 담은 겁니다.
00:11김수유 기자입니다.
00:15헬멧을 쓴 작업자들이 경찰서 앞 전신주에 CCTV 카메라를 설치합니다.
00:20CCTV 뒤에는 국민이 지켜본다는 문구 밑에 시민들 모습이 담긴 세로연수막도 내겁니다.
00:26앞에서 합쳐보니 시민이 CCTV 뒤에서 경찰서 앞을 감시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00:34CCTV와 현수막이 붙은 곳은 30대 여성 장모 씨 실종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제주 서부경찰서 앞.
00:42실제 녹화가 되는 카메라는 아니지만 광고 전문가팀이 설치했습니다.
00:47이들은 장모 씨 시신이 발견된 야자수숲 근처에도 CCTV 모형을 설치했는데
00:52오가는 경찰관들에게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려 했다는 게 설치팀 측이 밝힌 설명입니다.
00:59설치팀은 앞서 단차가 발생한 성수대교에 척추가 끊긴 엑스레이 사진을 붙였던 이들입니다.
01:06온라인에선 경찰이 한 사망 현장의 재현 실험을 시민들이 직접 재검증해보는 영상까지 올라오는 상황.
01:14경찰 수사에 대한 시민 불신이 위험 수준이라는 분석입니다.
01:18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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