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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시간 전


주기적으로 외국어 캠페인 실행
중국인 관광객들 반응 엇갈려
무질서 관리하는 공적 움직임 못 봐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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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8한국국토정보공사
00:30또 마냥 달갑지만은 않은 게 중국인 관광객이라고 합니다.
00:34그 속 사정이 뭔지 정희윤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00:40손님도 지켜야 할 게 있습니다.
00:44배 곳곳에 붙인 이 스티커가 그 중 하나입니다.
00:49대놓고 안 지키길래 묻는 겁니다.
00:51안녕하세요. 혹시 한국말 할 줄 아세요?
00:54중국말?
00:55네, 네, 네.
00:56뭐가 오케이인 줄 알아요?
01:05이곳에 규칙을 말했습니다.
01:17중국인 관광객이 제일 많답니다.
01:21우리말 한 글자 없는 이 현수막만 봐도 감이 옵니다.
01:25많이 와주는 건 고마운데
01:28기초질서 이야기에 한숨입니다.
01:31기사님 운전하시면서 몇 가지 좀 여쭤봐도 돼요, 제가?
01:34많이 여쭤보세요.
01:35오, 기사님 짱.
01:38여쭤보세요.
01:39주민분들 힘들어하신다고요.
01:41우리 힘들어요.
01:41우리 차만 보이면
01:43동서와 남북으로 들어와서 사람이 붙잖아요.
01:46중간에서 딱 해서 저 블록렌즈 거울 있잖아요.
01:49저기서 사진을 찍어버려요.
01:52여기 지금 차도 한가운데서 사진을 찍는다고요?
01:55네, 네, 네.
01:55그래서 사람이 미쳐요.
01:57여긴 주민이 파라솔 보며 보초서입니다.
02:01돈 안 내고 막 쓰니 벌어지는 일입니다.
02:05써붙여놔도 소용없습니다.
02:08또 나타났습니다.
02:16낼돈 내고 쓰던 사람만 벙찌입니다.
02:19물 들어가면 바로 집 나요.
02:22아, 진짜요?
02:23다 외국 사람들이에요?
02:24여섯 팀 다 중국 사람들이었어요.
02:26아, 진짜요? 그럼 미안하다고는 하죠?
02:28아니요.
02:29아까 저기 사장님한테 막 손가락질하고
02:31진짜요?
02:31막 계속 이렇게 째려보더라고요.
02:43주민이 화장실도 가보랍니다.
02:56발 씻지 말라고 붙인 것도 이유 있습니다.
03:01모래 때문에 배수구가 막혀섭니다.
03:04아, excuse me, 저거에.
03:06어, 부시죠?
03:08저거에.
03:09아, 시, 예, 부, 시, 더.
03:12오케이.
03:14이 아름다운 풍경 위에 나뒹굽니다.
03:18이거 다 외국어로 된 쓰레기가 왜 이렇게 많죠?
03:20이거 무슨 찹잎이에요.
03:23이거 찹잎이고 이것도 중국 음료수고
03:27이거 중국 음료수고 이거는 또 다른 나라 거네요.
03:30이것도, 이것도 중국 쓰레기입니다.
03:33일부의 무질서가 모두를 불편하게 합니다.
03:37제가 여기에서 많은 중국인들과
03:40제가 좀 더 많은 사람들이
03:44하이빈에 흘러가고 있어요.
03:47바다, 바다 웃어요.
03:48바다 울어요?
03:49바다 울어요.
03:50이거 진짜 하면 안 돼요.
03:53안 돼요?
03:54하지마.
03:55현장 카메라 정희훈입니다.
03:59현장 취재한 정희훈 기자가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04:02정 기자, 리포트만 봐도 심각한데
04:05직접 취재해 보니까 어땠어요?
04:08정말 심각했습니다.
04:09담배를 피우고 흡연을, 담배꽁초를 그냥 버리는 건
04:13정말 셀 수도 없이 많았고요.
04:15돈을 주고 빌려야 하는 파라솔 같은 경우에는
04:18무단으로 점유하는 사람 정말 많았습니다.
04:20저희가 직접 세봤는데요.
04:224시간 동안 10팀이 넘었습니다.
04:25그런데 현장 취재하니까 해도 해도
04:28진짜 이건 너무하다.
04:29그런 내용은 있습니까?
04:32물론 있습니다.
04:33그런데 저희가 사실 어제는 저녁 뉴스여서
04:35이 내용을 담지 않았는데
04:36지금은 또 점심시간이라서
04:38혹시 제가 말씀드려도 될까요?
04:39괜찮습니다.
04:40저희 시청자들께서 이해를 많이 해주시니까요.
04:43어떤 내용이죠?
04:44이해를 믿고.
04:45용변 문제가 가장 고통스럽다고 했습니다.
04:48아무리 치우는 게 1인 사람 입장에서도
04:51남이 본 볼일 치우는 거 쉽지 않습니다.
04:54그렇다 보니까 주민들이 쉴 새 없이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면서
04:58누가 사고를 치나 안 치나를 보초를 서는 상황까지 생긴 겁니다.
05:04자기들이 쌓은 걸 자기들이 치워야지 기본인데
05:07아니 그런데 그걸 왜 주민들이 치웁니까?
05:09지자체에서는 뭐하고 있어요?
05:11이거를 제가 확인을 좀 해봤는데요.
05:14일단 첫 번째로 가장 심각한 거는
05:16우도가 금연구역이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05:19그렇다 보니까 법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근거가 아예 없습니다.
05:23제가 보건소에 조금 전에 전화를 한번 해봤는데요.
05:27주기적으로 외국어 캠페인은 시행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05:30직원들이 외국어로 홍보를 좀 하고 있다는 건데
05:33안 그래도 한 주민이 좀 부탁을 간곡히 했습니다.
05:36부디 외국어로 조금 많이 알려서 당신들이 하는 행동들이
05:40굉장히 무질서하다라는 거를 조금 많이 알려줬으면 좋겠다라고 했습니다.
05:45잘하셨어요.
05:46그런데 요즘요.
05:48동네에 있는 공원만 가도 금연으로 다 지정이 돼 있거든요.
05:52국립공원은 말할 것도 없고.
05:53아니 그런데 제주도의 우도가 금연으로 지정이 안 됐다는 게
05:57정말 이해가 할 수 없는 부분인데
06:00아니 우도, 이러다가 우리 국민들도 점점 안 가게 되는 거 아닌가 싶어요?
06:06저도 그 부분이 가장 마음이 아팠습니다.
06:08저희 취재진에게 한 주민이 다가와서
06:10이러다가 안 그래도 한국인 관광객 정말 많이 줄었는데
06:14이러다가 아예 안 오게 되면 어떡하냐.
06:16그냥 취재 자체를 안 해주면 안 되겠냐라고 호소하는 주민도 있었습니다.
06:21그렇다 보니까 정말 빠른 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06:24네. 아니 아까 인터뷰도 막 중국말로 하시던데
06:27중국 관광객들은 뭐래요?
06:30좀 양심이 있으면 미안해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06:32그렇습니다.
06:34그래도 다행히 제가 막 가서 따져무르니까
06:36미안하다, 시정하겠다라면서 바로 행동을 고치는 사람이 더 많기는 했는데요.
06:41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뭐가 잘못됐냐라고 반문을 하는 관광객도 있었고요.
06:46그냥 뭐 알겠다, 알겠다 그러고 그냥 자리를 피하는 관광객도 있었습니다.
06:50제주도가요. 사실 세계적인 관광지거든요.
06:52이거 그냥 놔둬서는 안 될 것 같은데
06:55취재를 해보니까 이거는 반드시 빨리 시급하다라는 실효성 있는 대체 뭐가 있을까요?
07:02일단은 흡연 구역으로 지정되는 게 가장 급선무일 것 같습니다.
07:06그리고 중국인 방문으로 돈을 버는 곳들이 분명히 있는데요.
07:11이런 곳들에 대한 교육도 당연히 필요할 것 같고요.
07:14그리고 나흘간 취재를 하면서 가장 와닿았던 거는
07:17이런 무질서 행각들 중에 공적인 단속이 단 하나도 없었다는 겁니다.
07:22그렇다 보니까 이제 지자체에서 관리, 바로 잡겠다는 의지가 가장 필요할 것 같습니다.
07:29지금 지자체에서는 이거 명심하십시오.
07:32금연부터 빨리 하십시오.
07:34거기 우도에서 흡연을 그냥 방치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07:38지금까지 정의윤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07:41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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