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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시간 전


박항서, 월드컵 탈락 후 현지서 사퇴 
박항서 "뼈 깎는 반성" 사과 직후 사퇴
박항서, 조별리그 탈락 후 부회장직 내려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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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네, 홍명보 전 감독과 정몽규 전 협회장의 사퇴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00:08박항서 축구협회 부회장도 현지에서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00:12정몽규 체제 집행부에서 유일하게 사퇴를 한 겁니다.
00:16현지에서 고개를 숙였던 모습부터 보고 오시죠.
00:30월드컵 국가대표팀 단장으로서 대한축구협회를 대표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00:37이번 월드컵의 부진을 딛고 한국 축구가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대한축구협회는 뼈를 깎는 반성과 성찰로 다시 미래를 준비해 나아가야 할
00:52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0:53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머리를 숙여 사과드립니다.
01:08축구협회 부회장이자 선수 단장으로 현지에서 선수들과 함께 생활을 했던 박항서 전 단장인데요.
01:16뼈를 깎는 반성 그리고 90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었습니다.
01:19그런데 뒤늦게 알려진 게요. 현지에서 사의를 표명했다라고 하네요.
01:23그러니까 정몽규 전 회장보다도 먼저 사퇴 의사를 밝힌 겁니다.
01:27초동호 평론가님, 책임을 지겠다라는 말에 가장 먼저 정말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인 거는 박항서 감독밖에 없는 것 같아요.
01:36그렇죠. 잘 아시는 것처럼 축구계는 4년 주기 사이클입니다.
01:42월드컵으로 시작되고 월드컵으로 끝나게 되죠.
01:44물론 월드컵의 성적 부진했다라고 모두 다 반드시 물러나야 된다는 법은 아니지만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주요한 포스트에 있으면서 정책을 입원하고 대표팀을 지원했던
01:57자리에 있던 분들은
01:58일단은 재신임을 받더라도 자리에서 물러나는 게 당연하다라고 봅니다.
02:03그런데 이번 축구협회 같은 경우에는 정몽규 회장이 단지 월드컵 부진 때문이 아니고 월드컵 부진을 초래한 축구협회의 난맥상, 밀실 행정 등등
02:17지난 2년 넘게 계속 지탄을 받아왔기 때문에 정몽규 회장과 사퇴했는데
02:22국민이 지탄했던 것은 정몽규 회장이기도 하지만 축구협회의 정몽규 체제이거든요.
02:29그리고 인적 세신이 가장 시급하다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02:33이런 와중에 집행부에서 박항서 이번 월드컵 단장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묵묵부답이라는 것이 의아스럽게 느껴지는데
02:42지금 축구협회가 아직도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02:47일종의 정무적 감각이라고 할까요?
02:49정무적 판단에서 실수가 나오는 게 문체위 혁신위원회가 출범하고 발표가 되던 날 축구협회가 전력강화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02:58이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다음 차기 감독을 어떤 식으로 선임하겠다.
03:03그리고 우리 축구협회 회장 선거는 어떤 식으로 개선하겠다라고 고민을 하고 있다.
03:10이런 논의를 했다라고 축구협회가 입장문을 발표했었거든요.
03:15혁신위가 꾸려져서 하고 있는데도요?
03:18네. 혁신위와 별개로 축구협회 스스로 우리가 혁신화를 마련을 해서 스스로 알아서 하겠다는 건지.
03:27아직도 이런 자가장착 분위기를 파악 못하고 있다는 점이 굉장히 실망스럽고요.
03:33그래서 축구협회 지금 해야 될 일 집행부 전원 사퇴하시고 비상대책위를 구성하시고 문체부 혁신위원회에 적극 협조하겠다라는 입장을 발표하는 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03:46얘기를 들을수록 정치권이랑 참 비슷한 것 같은데 물러날 사람 다 물러나고 비대위로 전환하고 이런 최신 작업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03:55어쨌든 이렇게 사퇴의 의사를 밝힌 박항서 전 감독 같은 경우에는 태국으로 떠난다라고 하네요.
04:02조성용 기자님, 우리 국내에서 감독 활동하실 것 같지는 않고 베트남의 영웅이라고도 했었잖아요.
04:07이번에는 태국 리그에서 좀 러브콜이 있었나 봐요.
04:10네, 그렇습니다. 사실 박항서 감독이 야인으로 지내면서 워낙 베트남의 영웅이다 보니까
04:16다음 행선지를 고려했을 때 베트남 국민들에게 상처를 좀 덜 주는 방향
04:21그리고 자신이 뭔가 또 다른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그런 구단을 좀 고려를 했었는데요.
04:27이 박항서 감독이 가는 곳이 태국의 칸차나부리 파워FC라는 곳입니다.
04:32여기가 이제 2부 리그 팀이긴 하지만 태국 프로 리그 내에서는 투자를 다섯 손가락 안으로 꽂게 많이 하는 곳입니다.
04:39그래서 이제 박항서 감독에게 이 해당 지역의 주지사가 직접 찾아가서
04:44구단의 비전과 향후 계획을 설명을 하면서 박항서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고요.
04:50이렇게 해서 이제 박항서 감독이 태국에 부임하기로 약속이 된 게 지난 5월 달이었습니다.
04:56이때는 이제 월드컵 전이었는데 당시 이제 박항서 감독은
05:01이 월드컵 지원단의 단장으로 또 역할을 했어야 되기 때문에
05:04이 구단과 월드컵이 끝난 뒤에 이 태국 칸차나부리 파워FC로 가겠다라고 좀 약속을 했었던 상황이고요.
05:12지금 이제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은 끝났으니 이제 박항서 감독은
05:17하노이에서 좀 체류를 하고 있다가 곧 태국 방콕으로 넘어가서
05:21본격적으로 이 칸차나부리의 감독 업무를 좀 수행할 예정입니다.
05:25박항서 전 감독에 이어서요. 해외로 떠난 사람이 또 있습니다.
05:29홍명보 전 감독의 선임을 주도했던 이임생 전 기술총괄 이사인데요.
05:352년 전 국회에서도 질타를 받기도 했었습니다.
05:39홍명보 감독과의 면담 과정에는 누가 동행했습니까?
05:42면담은 저랑 홍감독님 둘이 했습니다.
05:45홍명보 감독이 맡아줘야만이 된다 이런 말 하시지 않으셨나요?
05:49면담입니까? 감독직 제안입니까?
05:51저는 면담을 하기 위해서 홍감독님한테 부탁을 좀 했고요.
05:57그 다음에 끝난 다음에는 이분이 한국 축구에 적합한다는 판단이 들어서 제가 이렇게 요청을 드렸습니다.
06:05그게 면접입니까?
06:06면접에서 왜 그걸 홍감독이 감독을 맡아야 하는지를 수차례 말씀드린 게 그게 면접이냐고요?
06:14위원님 제가 이것도 어떻게 보면 제가 배워가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06:21전력대원에서...
06:442년 전 국회에서 홍명보 전 감독의 선임 과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습니다.
06:49아마 곧 있을 국회 청문회가 또 저 부분을 들여다보지 않을까 싶은데 공교롭게도 청문회 대상이 되는 두 사람이 다 해외로 떠난
06:58그런 상황입니다.
06:59초등호 평론가님, 물론 캄보디아 팀에 가는 게 하루아침에 결정된 건 아닐 테지만요.
07:05좀 시점이 공교로운 것 같아요.
07:08시점이 공교롭죠.
07:11더군다나 캄보디아를 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07:15캄보디아에도 축구팀이 있고 프로축구 리그가 있거든요.
07:17충분히 축구 지도자로서는 맞춰서 지도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수도 있죠.
07:22그런데 구태여 캄보디아 리그까지 찾아가서 기술 이사를 감독도 아니고 기술 이사를 맡는다는 것은 쉽게 이해는 되지는 않고요.
07:32캄보디아에서 기술 이사하는 것보다는 당분간은 한국을 떠나고 싶다라는 마음이 더 작동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07:41물론 홍경무 감독도 LA갤럭시라는 팀에서 뛰고 LA에 인맥이 많고 인연이 많이 있거든요.
07:48그래서 거기에 자택도 있는데 청문회 춘수성 여부와 별개로 지금과 같은 시기에 가족들과 함께 쉬고 싶다, 정리하고 싶다.
07:57이런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다라고 봅니다.
07:59이 임생 기술 이사 같은 경우에는 한국에서 일단은 비난의 직면에 있기 때문에 일단 좀 피하고 싶고 소나기는 피하는 심정으로 캄보디아로
08:10갔을 것으로 추정이 되고요.
08:13일반에서 나오는 예상과 달리 저는 이 임생 기술 전 총괄 이사하고 홍명부 감독은 여태까지 성격대로 보면 홍명 총문회를 회피하고자 하는
08:24목적은 아니었을 거고 총문회는 참석하리라고 봅니다.
08:27네, 회피 목적은 아닐 것이다. 도피의 의사는 없었을 거다. 이런 말씀을 주셨습니다.
08:34그런데 축구계 후배들의 보는 시선은 좀 그다지 좋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08:38김영광 전 선수가 이런 글을 올렸는데요.
08:42밖으로 나가버리고라는 노래 가사가 있잖아요.
08:45이 글을 좀 올렸습니다.
08:47조성룡 기자님, 축구계 기자들이나 선수들 반응은 좀 어떤가요?
08:51사실 대체적으로 아쉽고 좀 의심스러운 그런 시선이 많이 있죠.
08:58김영광 전 선수 같은 경우는 지난번에도 한번 홍명부 나가라는 구호를 외쳐다가 좀 난감한 일이 있었다라고 말을 했었는데
09:06다시 한번 SNS의 댓글로 조금 난감한 상황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걱정 아닌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09:13다만 지금 김영광 전 선수도 그렇고 축구계 관계자들이 지금 이임생 기술위지사와 홍명부 감독을 바라보는 눈길은
09:22이렇게 당연히 어떤 다른 선한 의도가 있을 거라고 믿고는 있지만
09:27지금 이렇게 공교로운 시기에 해외로 나가서 뭔가 좀 잠시 피한다는 느낌을 준다는 것은
09:34앞으로 우리 축구계가 좀 개혁을 하는 데 있어서도 그다지 좋은 이미지는 절대로 되지 않을 것 같다라는 아쉬움이 크게 있습니다.
09:43홍명부 전 감독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09:47선임을 놓고 고발된 건만 모두 9건입니다.
09:51또 국회 청문회는 이르면 22일쯤에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09:55정작 홍정 감독이 미국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이날 제때 맞춰서 들어올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0:01최동호 평론가님 만약에 좀 일정이 안 맞아서 못 들어온다면 청문회가 좀 맹탕 청문회가 될 수도 있는 거잖아요.
10:08당연하죠. 홍명부 감독이 참석하지 않다고 하면 맹탕이 될 수밖에 없고요.
10:14그리고 청문회를 여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10:18홍명부 감독이 가족과 지금 몸과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서 가족과 함께 지내기 위해서 LA로 건너간 것은 사실이고
10:24그곳에 고주하고는 있지만 청문회가 만약에 20일로 예정이 돼 있고 분명히 연락이 갈 텐데
10:30청문회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엄청난 실수라고 봅니다.
10:34처음에는 전술 부재, 전략 부재라고 감독 홍명보로서 비판을 받다가
10:39기자회견 본인의 뜻대로 했다가 또 인간 홍명보로서의 태도 문제 불거졌고요.
10:44청문회 한다고 연락까지 받았는데 만약에 청문회까지 불출석하게 되면
10:48나중에 민주당에서 나오는 얘기는 동행명령을 행사하기 위해서 청문회가 아니라 국정감사로 갈 수도 있다.
10:55나중에 어차피 끌려 나오게 될 수도 있는데 만약에 참석하지 않는다면
10:59감독 홍명부, 인간 홍명부에 이어서 실정법 위반한 혐의자로서의 홍명부까지
11:04또 명예를 잃게 될 수 있으니까 아마 그러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11:08네, 본인도 감독으로서의 책임을 여러 차례 말했기 때문에
11:12아마 청문회에는 등장을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11:17정몽규 회장이 어제 13년 5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11:21후임 축구협회장이 누가 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1:25차기협회장으로 기대를 모았던 박지성 혁신위원장은요.
11:29불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11:32여기에 참여를 할 때 회장을 출마하려는 마음을 먹고 들어왔다면
11:38또 뭔가 다른 쪽으로 해석될 가능성의 여지도 충분히 있고
11:42또 여기서 그런 활동들을 통해서 회장이 될 수 있다는
11:46그런 생각도 많은 분들에게 심어질 수가 있고
11:50그런 부분이 공정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11:54결국 그런 부분에서는 확실히 선을 긋고
11:57이 혁신위에 참가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던 부분이 가장 컸습니다.
12:04축구계를 좀 혁신하겠다고 혁신위원장을 맡았는데
12:07다음 스텝을 고려한다고 하면 불거정할 수도 있고
12:10여러 가지 좀 해석들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12:13확실히 선을 긋고 시작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12:16박문성 해설가가 또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12:20여러 가지 좀 안 좋은 시선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12:23그걸 의식해서 자기는 안 하겠다라고 선을 긋고 시작을 하는 것이다.
12:26이런 해석을 했습니다.
12:27조성용 기자님, 일단 여기 혁신위원회에 참여하는
12:32현직 선수 출신들은 다 그냥 협회장은 안 하겠다 이런 입장인 것 같아요.
12:36네, 일단 박지성 전 선수뿐만 아니라
12:39이영표 전 선수 또한 축구협회장 출마에는
12:43좀 부정적인 기류를 보이고 있습니다.
12:45특히 박지성 혁신위 공동위원장 같은 경우는 지금까지 이 은퇴 후 행보를 보면
12:52굉장히 일종의 대한축구협회의 메인스트림이라고 하죠.
12:57대한축구협회에서 일을 하기보다는 좀 더 이제 다른 변방에서
13:01무언가 자신의 역할을 하려고 굉장히 노력을 해왔습니다.
13:05좀 많은 축구팬들이 박지성이나 이영표 전 선수에게
13:08좀 2002년 월드컵의 영웅이지만
13:10또 한국축구 개혁을 위해서 좀 제대로 나서지 않는다라는
13:14그런 비판이 좀 있었는데
13:15이번에 K축구혁신위에 다 같이 합류를 하게 됐거든요.
13:19어쨌든 이런 2002년 월드컵 영웅들이
13:21좀 한국축구에 대한 구조적 문제점에 대해서
13:24제대로 목소리를 내고 칼을 댔으면 하는
13:26그런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13:28네, 누가 또 회장이 될지도 관심이 쏠리는 것 같습니다.
13:31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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