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시간 전
정청래, 당 대표직 사퇴…연임 도전 수순
李 만난 송영길 vs 文 만난 정청래
정청래 vs 김민석·송영길 신경전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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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하루 대한민국 정치 토크는 이걸로 갈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00:04토크 막차 타실 분들 지금부터 저와 함께 하시면 됩니다.
00:08이현정 의원, 박원석 전 의원 나오셨습니다.
00:10어서 오십시오.
00:10안녕하세요.
00:10어서 오십니까.
00:12아무래도 오늘 첫 이슈는 이게 되겠죠.
00:15민주당 정청래 대표, 아마 민주당 내전 이제부터 진짜 시작일 겁니다.
00:22오늘 정청래 대표가 앞서 보신 것처럼 사퇴하고 연임 도전을 시사했습니다.
00:27정청래 대표, 오늘 사퇴의 변에서요.
00:31본인이 민주당의 적통이다, 이렇게 말하는 듯 했습니다.
00:35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00:38노무현 대통령께서 서거하신 후에 노무현의 가치가 더욱 빛났습니다.
00:44국민 통합의 나라, 반칙과 특권이 없는 나라, 사람 사는 세상.
00:48저는 그런 노무현이 좋았습니다.
00:55김대중의 역사, 노무현의 역사, 문재인의 역사를 자양분 삼아 이재명의 역사를 꽃피워야 합니다.
01:03이재명 정부의 성공, 이재명 대통령과의 의리는 제가 끝까지 지킵니다.
01:10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령들을 쭉 언급한 정청래 대표입니다.
01:14이현정 의원님.
01:16대통령의 의증은 확실했거든요.
01:18누가 봐도.
01:19정 대표 안 나왔으면 좋겠다는 취지였던 것 같은데.
01:22그런데 오늘 민주당의 적통은 나다.
01:25마치 탈당했던 김민석 총리보다는 내가 낫다.
01:28이게 출사표를 던진 것 같습니다.
01:30저는 오늘 출사표를 듣고 꽤 직설적이다라는 느낌을 들을 수가 없었어요.
01:35특히 의리라는 말이 좀 귀에 꽂혔습니다.
01:38의리요.
01:39우리 김보성 씨가 의리 하셨습니까?
01:42정치판 의리 같은데.
01:44그래서 대통령을 동지 이렇게 표현을 하더라고요.
01:47그만큼 대통령과 나는 동지고 내가 당신을 지켜주겠다.
01:51끝까지.
01:52라는 의미인데.
01:54그래서 대통령을 굳이 지켜줘야 되나요?
01:55그러니까 뭔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지켜줘야 된다는 뜻으로 저는 읽히더라고요.
02:00그래요?
02:01왜냐하면 여러 가지 지금 사법적인 리스크가 있는데 내가 지켜드릴게요.
02:06그렇기 때문에 나를 이번에 대표 나가는데 방해하지 말아주세요.
02:11라는 그런 의미.
02:12또 하나는 자신의 적통을 이야기한 것 같습니다.
02:16그러게요.
02:16즉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02:19그다음에 이제 이재명이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사실상 내가 그 적통을 이어받는 사람이다.
02:24라는 의미.
02:25지금 사실은 민주당의 아주 중요한 어떤 이런 정체성의 갈림길을 보면 일단 586 운동권 세력 플러스 친노 친문 들이 이제 뭉쳐있는
02:36하나의 세력이 있고.
02:37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층이죠.
02:39그렇죠.
02:39신명관, 유이재명으로 상징되는 이제 그런 그룹들이 있습니다.
02:43그렇죠.
02:43결국은 이제 이 정체성 내 대표가 내가 이런 어떤 그룹의 대표다라는 의미를 분명하게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02:52그만큼 민주당의 핵심적 당원들, 당원들에게 내가 이 조직의 어떤 이 진영의 적통이기 때문에 나를 뽑아야 된다.
03:01그리고 김민석 전 총리 같은 경우는 여기에 어떤 적통은 아니다.
03:08라는 의미들을 이제 비교로적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03:11그래서 제 느낌은 이거는 너무 이 공격의 칼날이 굉장히 예리한 거 아닌가라는 느낌.
03:17그리고 대통령에 대해서 만약 대통령의 입장이라면 오늘의 정체성 내 출사표가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을 겁니다.
03:25나와 당신이 그런데 내가 당신이 나를 지켜주겠다?
03:27내가 왜? 이라는 의미를 가질 것 같습니다.
03:30이제 명청대전은 현실이라고 됐어요.
03:32그런데 좀 공교롭게도요.
03:33오늘 정체성 내 대표 사퇴 직후 첫 공식 일정이 바로 문 전 대통령 만난 겁니다.
03:38최근에 이제 송영길 의원이 관저 저녁 만찬 독대.
03:47이거와 또 비교가 되는데요.
03:49박원석 의원님.
03:50이게 지금 일련의 과정을 보면 어제 김호준 씨가 경고 아닌 경고.
03:54이제 이러다 코지층 빠져나간다라는 경고했고.
03:58오늘 정 대표가 오늘 아침에 사퇴했고.
04:01그리고 오후에 문 전 대통령을 찾았다.
04:05이게 뭔가 흐름이 있어 보이기도 하거든요.
04:08그렇죠.
04:10정체성 내 대표로서도 작년 전당대회에 당대표 출마할 때만 하더라도.
04:14정 대표가 당원들과의 오래된 유대관계에 기반해서 당대표 출마를 했지.
04:21어떤 세력의 대표라고 보기는 어려웠거든요.
04:23그런데 지난 1년간에 그게 일종의 세력화가 되고.
04:27어떤 세력의 대표로서의 위치에 서게 된 거죠.
04:30오늘 저 행보도 그런 흐름의 연장선이라고 보는데요.
04:35정체성 내 대표의 오른쪽에 김호준 씨.
04:38왼쪽에 유시민 작가가 있다.
04:40이런 관측들이 대체적으로 있지 않습니까.
04:44그런데 문재인 대통령하고 사전에 약속된 그런 만남은 아니었지만.
04:48지금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 도서전에 문 전 대통령이 온다는 걸 알고.
04:52거기에 가서 기다렸다가 문 전 대통령을 만난 거거든요.
04:54사퇴 당일이에요 그것도.
04:55물론 통보는 했을 겁니다.
04:57알려드렸을 거예요.
04:58그런데 사퇴 당일에 저렇게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는 장면을 연출했다는 것 자체가.
05:04지금 나로 대표되는 그 세력을 안고.
05:08그리고 세력 간의 대결로서 이번 전당대를 치루겠다는 의사를 저는 분명히 드러낸 거라고 보고요.
05:15정체성 내 대표가 그동안에 출마 안 할 수도 있다 이런 관측이 있었어요.
05:19박원석 교장님이 2주 전에 이 자리에서 안 할 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05:22그런데 저는 정체성 내 대표가 지금 대통령의 의중을 확실히 알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그걸 고민하고 결국에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원한다면 지금
05:36시점에 한 발 물러서는 게 맞지 않을까.
05:38이런 어떻게 보면 제 주관적인 기대 이런 걸 섞어서 말씀을 드렸는데 그보다는 한 세력의 대표로서 본인이 물러설 수 없는 그런
05:48어떤 성격의 전당대회가 더 강해져진 것 같아요.
05:50그런데 그 구도가. 그렇다 보니까 물러서지 않고 오늘 출마를 한 것 같은데 이렇게 되면 경렬함이랄까요? 치열함이랄까?
06:00이게 한층 더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06:01지금도 경렬한데 더 경렬해지는 거예요?
06:03전직 대통령이 등장을 하셨잖아요.
06:04이게 마치 신구정권 간의 대결 비슷하게 돼버린 거예요.
06:08저는 문 전 대통령이 충분히 오늘 저 장면이 어떤 메시지로 해석될지 모르지 않았으리라고 보는데 피하지 않았지 않습니까?
06:16마다하지 않았죠.
06:16이러면 긴장감이 훨씬 높아지죠.
06:18성경길 의원은 나중에 알려졌지만 관저가서 이재명 대통령과 만찬을 했고
06:25알려지기로는 또 전당대회 얘기에 대해서 얘기도 했다는 나중에 후문도 있는데
06:30오늘 정 대표를 맞이한 문 전 대통령, 이현정 의원님.
06:34그런데 이런 게 있어요.
06:35오늘 거의 본인이 자료까지 만들어서 정청래 대표가 대략 10년 동안의 사퇴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무려 36번이라고 언급했는데
06:45저는 대통령 36번 언급한 것보다 저 말, 이재명 정부는 중도 실형을 주창하지만
06:54한시도 개혁의 과제를 멈출 수 없다.
06:57저 말에 뼈가 있는 것 같거든요.
06:59그렇죠.
06:59사실은 이제 기본적인 정체성과 노선이 다르다는 의미를 이야기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7:05결국 이재명 대통령은 중도 실형 쪽으로 가기로 원하는데 나는 그게 아니다.
07:10이런 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거든요.
07:13지금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세력전의 양상, 거기에 플러스 사실상의 어떤 지향점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죠.
07:19왜냐하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집권 2년 차에 들어가지 않습니까?
07:23어쨌든 간에 중도 실용적인 걸 통해서 성과를 내라는 필요성이 있을 겁니다.
07:29또 2028년 4월 총선 전까지가 골든타임이잖아요.
07:33이 2년 동안 어떻게 하든지 각 분야에 걸친 성과를 내야 되는데 마음이 급하죠.
07:39그런데 이제 지금 정청래 대표 같은 경우는 그게 아니라 우리는 가치를 중요시하는 것이다.
07:45개혁이라는 말로 표장을 했죠.
07:47검찰개혁 무조건 하겠다는 거잖아요.
07:48그렇죠.
07:48그게 무조건 방점이고.
07:49결국 이게 가장 현실적으로 나타난 부분이 바로 검찰의 보안수하권 문제일 겁니다.
07:54즉 공소청에 보안수하권을 주느냐의 여부일 겁니다.
07:57대통령은 일부러라도 허용을 해야 된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문제는 바로 털끝만큼도 안 된다는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08:04그런 의미에서 보면 저는 이거는 꽤 지금 심각한 거다.
08:09즉 세력전에서도 전직 대통령이 출연하고 심각한데 내용적으로도 서로 완전히 다른 길을 가고 있는 게 아니에요.
08:15심지어 지금 집권 2년 차잖아요.
08:17한창 일할 때인데.
08:18저는 어떤 그런 느낌이 들어요.
08:20예전에 민주당에서 열린 우리당이 분당할 때에 그때도 보면 정말 거의 머리끄댕이 잡고 싸웠거든요.
08:26실질적으로.
08:27그리고 내용적으로도 많이 달랐습니다.
08:29그런 걸로 비춰봐서 지금의 여권의 움직임 자체가 점점 서로 화해할 수 없는, 함께할 수 없는 상황으로 지금 계속 이렇게 퍼져나가는
08:40상황이 아닌가 꽤 우려됩니다.
08:42이게 사실은 문제는 내부의 문제로 끝나면 모르겠지만 이게 정책의 문제로 나타나거든요.
08:48그렇죠.
08:48그리고 이제 집권 세력이 내부에 균열이 생기면 아무래도 대통령의 영향을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08:54그렇죠.
08:54이제 그런 것들이 걱정이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누가 당선되는가도 중요하겠지만 이 당선 이유가 더 걱정되는 것 같습니다.
09:02그러게요. 정 대표가, 당 대표가 연임을 하든 안 하든 어쨌든 이 극렬한 민주당 내전은 어떻게든, 어떤 상황이든 불가피할 것 같은데요.
09:13박원석 의원님, 이제 화면을 하나 만나볼 텐데 아무리 누군가가 당 내에서 정 대표 뜯어말려야 된다고 해도 일단 나오기로 했으니까 전신화됐고
09:23더 이상 정 대표의 판단에 대해서 가타부타 얘기하는 건 이제 별로 의미가 없어 보이는데
09:28저기 보면 1번 3자구도, 2번 1인 1표제.
09:32어쨌든 이른바 김민석, 송영길 반청 연대를 보면 정 대표가 연임이 쉽지 않을 거라는 관측도 있는 반면에
09:39저 2번을 보면 그래도 1인 1표제로 바꿔놨기 때문에 저 정 대표의 영향력 무시 못할 거다라는 얘기했는데 일단 이렇게 됐습니다.
09:49누가 이길 것 같으세요?
09:50가봐야 알겠죠. 저는 어느 한쪽이 아주 원사이드하게 이기는 선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09:58막상막하가 될 것 같고요.
10:00민주당 내 당원 분포로 보면 전통적인 지지층, 즉 친노 친문 연장선에 있는 지지층의 숫자가 더 많아요.
10:10그러나 지금은 이제 이재명 정부입니다.
10:13대통령이 집권 1년 차 밖에 안 됐어요.
10:15이재명 정부 국정운영의 성공을 민주당의 당원이나 지지층들이라면 다 바랄 거 아니겠습니까?
10:22그럴 경우에 당청 간에 이런 갈등이 계속되는 거 바람직하지 않다.
10:27이런 판단을 할 거예요.
10:29결국 대통령을 선택할 거냐 아니면 다른 걸 선택할 거냐 이런 선택지로 가게 됩니다.
10:34그럴 경우에는 대통령을 아무래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요.
10:37박지원 의원도 그래도 김민석 총리가 당대표 되지 않겠냐 이런 조짐스럽게 예상을 하더라고요.
10:41그게 이제 김민석 총리에 대한 선호도 있겠지만 대통령을 지지해줘야 된다는 당원과 지지층의 마음 때문에 그럴 겁니다.
10:47그 점은 이제 정청래 대표에게는 조금은 더 유리하지 않은 환경인 것만은 분명하고.
10:51가봐야 아는데 저는 송영길 대표가 지난 18일 날 대통령과의 별도 회동도 있은 게 알려졌는데
10:58출마할 건지 여부를 확신하지 못하겠습니다.
11:01출마하는 걸로 거의 알려져 있어요.
11:02뭐 일종의 송영길 의원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한다는 얘기도 있잖아요.
11:05아니 근데 생각해보세요.
11:06송영길 대표가 2021년도에 당대표를 지낸 분이에요.
11:09당대표까지 지낸 분이 이제 와서 페이스메이커를 한다고요?
11:12대통령의 의중이 뻔히 어디 있는지 알고 본인도 경우에 따라서는 출마 안 할 수도 있다.
11:18이런 의사를 갖고 있었는데 굳이 이 구도에 나와가지고 페이스메이커를 하고
11:22중간에 김민석 총리한테 힘을 몰아준다.
11:25이거는 좀 격이 안 맞고 어쩌지 좀 어색하다 이런 느낌을 들어서.
11:28근데 그만큼 친명이 다급해서 그런 거 아니에요?
11:30뭐 나중에 장관 갈 수도 있는지.
11:31그게 이제 3자 구도일 경우에 양자 구도보다 어떻게 보면 더 시너지가 나는지 여부도 불투명해요.
11:36때문에 송영길 의원 출마 여부는 미국 갔다 와서 본인이 본인 입으로 얘기할 때까지는 좀 지켜봐야 될 것 같고.
11:42안 나올 수도 있다.
11:43설령 출마하지 않더라도 이를테면 반정청 내 선거에 앞장설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11:49그게 본인이 후보로 나서지 않더라도 거에 대한 메시지를 내고 또 송영길 전 대표가 호남의 기반이 상당히 있거든요.
11:57이를테면 김민석 총리의 호남 선거운동을 본인이 도맡아서.
12:01결국 호남의 당원이 제일 많은데.
12:03앞장서는 식으로 그렇게 선거에 참여할 수도 있어요.
12:06때문에 본인이 후보로 뛰어들지 아니면 후보로 뛰어들지는 않지만 어쨌든 정청대 대표 연임을 맡기 위해서 선거 전면에 나설지 모르겠으나.
12:14어쨌든 다음 주 정도 되면 확인이 되겠죠.
12:17여론조사 한번 다시 볼게요. 물론 아직 한 달 반 가까이 남아서.
12:21그런데 대략적으로 만약 거칠게 그냥 더하면 김민석, 송영길 더하면 정청래 대표, 정청래 의원보다는 앞서는데.
12:30특히 지역별이나 이런 당원이 많은 호남권으로 보면 지금은 일단 김민석 총리가 좀 무세해 보입니다만.
12:38정청래 대표도 뭔가 믿는 구석이 있으니까 나오지 않았겠어요?
12:41결국 지금 마치 친문대 친명.
12:45와, 친청 대 반청 대결이 세게 붙었습니다.
12:49알겠습니다. 오늘 여당 대표는 사퇴를 했고요.
12:53오늘 또 공교롭게도 야당 대표는 퇴원을 했습니다.
12:57장도영 대표가요.
12:58사퇴는 거부하면서 진짜 보수 재건이라는 표현까지 썼습니다.
13:04장도영 대표의 기자회견 내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13:10민심에서 멀어지는 모습이야말로 당원들께서 가장 분노하시는 일입니다.
13:15저는 우리 당을 바로 세우는 일이 보수 재건의 첫 걸음이라고 믿습니다.
13:22저는 당원들께서 바라시는 진짜 보수 재건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13:31아까 이현종 의원이 정청래 대표의 사퇴의 변이 꽤 직관적이 셌다.
13:37예상 외였다라고 했는데 저는 장 대표가 오늘 퇴원하자마자 기자회견 자청하면서 보수 재건이라는 말을 쓸 거는 저는 상상도 못했거든요.
13:44그런데 한동훈 의원이 썼던 보수 재건을 진짜 보수 재건을 하라고 하겠다.
13:50이 장 대표도 병상에서 꽤 많은 생각을 한 것 같아요.
13:54그런데 역설적으로 이야기하면 지금 장도영 대표가 대표로 있는 거잖아요.
13:59그런데 그 보수를 왜 재건해요?
14:01그냥 가만히 있으면 되는데.
14:03이게 역설적이잖아요.
14:04왜냐하면 자기가 지금 당의 당권을 갖고 있고 자기 보수가 지금 정통이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14:10그런데 그 주위에 보수 재건을 해야 되죠?
14:12그런데 그게 저는 이게 역설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14:16왜?
14:16본인이 지금 이미 당대표가 돼서 본인 위주로 선거도 치렀고 다 선거에서 혼신을 기울였다면서요.
14:22그런데 뭘 또 재건할 게 있어요?
14:24그것 자체가 보면 지금 이 거세게 일고 있는 보수 재건에 대한 보수 재건이라는 의미는 결국 현재의 이런 노선을 변경하는 겁니다.
14:34즉 장동역 노선으로 대표되는 사실상 절연하지 못하고 그리고 또 기존의 어떤 강성 보수층과의 연대라든지 이런 것들이 지금 장동역 노선이지 않습니까?
14:46반면에 한동훈 지금 의원이 주장하는 보수 재건의 노선은 절연하고 그다음에 이 부정선거와 거리를 두고 이런 것들이 이제 보수 재건의 어떤
14:56첫걸음이고
14:56그리고 좀 더 국민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 것 그것이 이제 보수 재건이다 이야기를 하는데 그 프레임을 지금 장동역
15:05대표가 가져와 써버렸어요.
15:07그러게요.
15:07그런 의미는 내가 계속 있는 것이 보수 재건이다라는 말로 이제 하고 싶은 것 같은데.
15:13진짜 보수 재건이라는 표현을 쓰더라고요.
15:15그렇죠. 그런데 과연 그게 먹힐지는 모르겠습니다.
15:17과연 이것을 지금의 본인의 어떤 존재와 정체성을 부정하는 저는 의미로 들리거든요.
15:23그럼 그동안은 보수가 재건 안 됐습니까? 본인 입장에서.
15:26그러니까 그런 의미에서는.
15:27모순입니다.
15:28결국 모순적인 이야기를 한 것이고.
15:30그리고 지금 워낙 이제 당 안팎에서 이제 압박이 심하니까 본인을 지키기 위해서 결국 이제 재선거라는 그런 정치적인 프레임을 걸고.
15:39또 한편으로는 지금 워낙 보수 재건에 대한 것들이 일반화되어버리니까.
15:43그게 아니고 내가 하는 것도 보수 재건이에요.
15:45라고 이제 지금 역으로 프레임을 걸어버린 거거든요.
15:49그런데 그런 프레임 싸움에서는 이미 선점된 보수 재건의 어떤 의미가 있기 때문에.
15:54장 대표의 보수 재건의 의미는 그럼 오늘도 이야기했지만 징계하고 같은 사람들 기강 세우고.
16:01그 부분이에요.
16:01이런 것들에 관한 재건인가 의문이 있습니다.
16:04박원석 의원님.
16:05아까 이현정 의원님 잠깐 언급했던 거.
16:06오늘 장 대표의 기자회견은 세 가지로 요약돼요.
16:09첫 번째는 사퇴 안 한다.
16:11무슨 사퇴냐.
16:12당원들이 고치 결정할 거다.
16:13두 번째 특검, 재선거.
16:15글쎄요.
16:16의총에서 결론이 난 것 같은데도 장 대표는 특검, 재선거를 계속 주장하고 있고.
16:20저는 마지막.
16:22기강 확립.
16:23지방선거 이후로 미뤄났던 윤리위도 가동하고 뭔가 징계 정치하겠다는 거예요?
16:29그러면 장 대표가요?
16:30저는 연계해서 봐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16:31어떤 걸 연계할까요?
16:32당대표 거치는 당원들이 결정한다.
16:34이 얘기는 원내 압박으로 물러난 일은 없다.
16:37이걸 분명히 한 거죠.
16:38그렇죠.
16:39그리고 최근에 신동욱, 김재원 두 최고위원의 거취와 관련돼서 당 안팎의 관심이 굉장히 컸는데.
16:45비슷한 얘기를 김재원 최고위원이 했어요.
16:48당대표의 거취를 몇몇 최고위원이 사퇴하는 방식으로 정리하는 게 가담하지 않는다.
16:53당대표 거취를 정한다면 그건 당원들이 결정해야 되는 비슷한 얘기를 했습니다.
16:57그래서 그분들 사이에 소통이 있었나 보다.
16:59이런 짐작이 되고요.
17:01여기서 더 압박하면 징계 정치에 다시 나서겠다.
17:04이게 기강 얘기를 한 거지 않습니까?
17:06장 대표가 기존에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하고 또 배현진, 김종혁 이런 분들에 대해서 징계했던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돌이켜본다면 또다시 그런
17:17징계 정치에 나설 가능성이 있어요.
17:19그런데 그렇게 됐을 때 지금 당의 기류가 많이 바뀌었지 않습니까?
17:22특히 지금 당의 기류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말하자면 가늠자가 되는 분이 정점식 원내대표인데.
17:28정점식 원내대표가 장동혁 대표 거취에 대해서 계속 당내 의견 수렴을 하면서.
17:33원내대표 조차도요?
17:34밖으로 전하는 메시지가 조금씩 강해지고 있어요.
17:38그러게요.
17:38기자들하고 비공개 티타임이나 이런 걸 할 때 그에 대해서 조금 더 직설적인 표현을 한다는 겁니다.
17:46그러면 투톱 간의 전면 충돌 양상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고 당장에 장동혁 대표 거취와 관련돼서 최고위원들의 사퇴 이런 게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17:56계속 이게 당내에서 충돌하는 의총만 하면 충돌하고 최고위원의 열면 충돌하고 이런 모습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요.
18:03그런데 저는 장동혁 대표가 며칠간 좀 입원해 있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하셨을 거 아닙니까.
18:07그러면 적어도 본인이 보수 재건을 얘기하려면 앞으로 당의 쇄신과 변화의 방향을 이런 것들로 가져가겠다는 콘텐츠를 내놔야 되는데 또다시 재선거, 부정선거,
18:18특검 이 얘기예요.
18:19그러니까 제자리 걸음이에요.
18:20그냥 드라이번만 건다는 얘기죠.
18:21그래서 그건 이제 의원총회에서 사실은 타백된 겁니다.
18:24전변 재선거 이 주장이 안 받아들여졌어요.
18:27의총회에서는 일단락이 됐어요.
18:29투표구에 문제가 있는 7개 지역에 한해서만 그것도 재선거의 의미가 아니라 이게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어떤 절차적 문제가 있었는지를 확인하는 차원의
18:38소청을 한다라는 걸로 일단락이 됐는데
18:41그 얘기를 다시 주장한다는 건 본인이 당을 어떻게 끌고 나갈지에 대해서 아무런 비전이나 콘텐츠나 고민이 없다.
18:48이걸 다시 한번 드러낸 거라고 봅니다.
18:50사실은 장 대표가 자리 비운 사이에 오세훈, 한동훈 두 사람 국회 가서 마치 세모리처럼 국민의 의원들과 특히 무소속 한동훈이라는 스킨십도
18:59했는데
19:00장 대표가 지방선거 이후에는 지금 리더십이 전과는 많이 다른데도 되레 징계 정치를 하고 있다는 게 저는 자칫 좀 공허하게 들릴
19:08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19:09그러니까 이미 중원을 이미 영토를 점령을 해 들어간 거 아니겠습니까?
19:13한동훈, 오세훈 두 세력이 이제 사실상 의원들과의 스킨십을 통해서 거의 영토를 점령해 가는데 이제 뒤쳐져 있던 장동훈 대표가 다시 나와서
19:22칼을 휘두른다 한들 예전과 선거전과는 상황이 많이 다를 겁니다.
19:27본인의 무기가 굉장히 묻어져 있고 칼이 부러져 있을 수도 있는 거거든요.
19:31그런 면에서 이제 거의 자충수가 되지 않을까.
19:35그리고 이미 의원들은 다음의 상황들을 다 내다보고 있거든요.
19:40총선, 본인들 공천.
19:41이미 열차는 떠났고 그 뒤에서 칼을 휘둘러봤자 먼지밖에 안 먹을 겁니다.
19:47알겠습니다. 오늘 동교롭게도 여당 대표가 사퇴했고 야당 대표가 퇴원한 꽤 중요한 날 유명 논기 두 분과 함께 오늘 하루 정리를
19:55해봤습니다.
19:56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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