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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트랜스크립트
00:03왜 우물쭈물 대노?
00:05내 지금 낮잠에 들었다 하래도?
00:07마마, 문 밖에 계시다 하옵니다.
00:10모쪼록 성색을 낮추소서.
00:12하면 잠꼬대라도 해주랴?
00:15드르렁 드르렁, 코고는 소리라도 내주랴?
00:19마마.
00:20어허!
00:31마마, 들은 째 많지 하소서.
00:34상관 마마께 우선 지금 신기 매우 불편하신 모양이오니.
00:39어찌 듣셨는지 말씀 주시옵소서.
00:41신기 풀리시면 여쭤드리겠사옵니다.
00:46간곡히 여쭐 것이 있어 왔다네.
00:48허나 지금은 여쭐 때가 아닌듯하니
00:51돌아갔다가 다시 찾아뵙겠네.
00:54마마, 말씀 주소서.
00:57본교도 아버님의 평안에 깊으시나
01:00나가볼 수도 없는 처지인 것이
01:02매우 상심이 되시는 모양이옵니다.
01:05하여 어휘를 내보내주십사
01:08청하는 말씀을 여쭤러 오신 것이옵니다.
01:12마마, 잠시 후 신기 풀리시면 여쭤 어울리지요.
01:18고맙구만.
01:21김상궁, 벌밖에 내보낼 만큼 한가한 어휘는 없다 하소.
01:29마마, 마마.
01:31괜찮아, 시험자.
01:33마마, 마마.
01:34마마, 마마.
01:37마마, 마마.
01:40마마.
01:41마마.
01:41마마.
01:47내 말 전했누?
01:52왜 그러노?
01:54내 또 한 번 분명히 말해주냐?
01:58마마
01:58중전 마마께 우선
02:01지금 처스런 납시고 계시는 중이옵니다
02:04놀라움이 너무 크시고 보니
02:07애써 정신을 수습하시려는 모습
02:09차마 민망하여 바라보지 못하겠다고이다
02:12그래?
02:14거참 안됐구나
02:16염치도 모르는 뻔뻔한 사람
02:18더 망신을 줄 참이었는데
02:21왜 오노?
02:23누가 죽기라도 했노?
02:25뭐가 옵니다
02:49더 흐뭇한 사람
02:49더 흐뭇한 사람
02:49다른 사람은?
02:55이렇게
03:01아멘
03:31아멘
04:01아멘
04:03무엇이란 그게 사실이냐
04:05예
04:07조금 전에 있었던 소동이라 하옵니다
04:13마마
04:15내전으로 향하는 꼬라지를 상상해 보소소
04:18잔인하구만
04:23황공하옵니다
04:26아멘
04:54칼슨
04:55마마
04:57과의 상심 마소소
05:00상간마마의 성정이 워낙 불같으시나
05:03뒤끝은 없는 분이라는 거 잘 아시지 않옵니까
05:09곧 니 위하치시고
05:11마음 아파하실 것이옵니다
05:15어휘를 내보내납시는 왕명도 곧 내리실 것이옵니다
05:19그래. 두고 벗어서.
05:26차라리 가지 않은 맘 못했구먼.
05:30모진 말씀 듣지 않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을.
05:35마마.
05:39아버님을 위하여 치상을 올려야겠네.
05:42후원이 세단을 꾸미고 목욕제기 할 준비도 서둘러주게.
05:47마마.
05:49아버님이 절이 되신 건 모두가 부덕한 내 탓이라네.
05:55내가 왕비로 뽑히지만 않았던 절.
05:59아버님께서 그렇듯 노심초사 아니하셨을 걸세.
06:05내 연의하자들처럼 쉽게 왕자를 낳았다면 절이 되지도 아니하셨을 걸세.
06:13아버님께 반려를 그렇듯 노심초사하셨어.
06:21아빠.
06:25딸자식이 아무리 국모라 하나 그게 무슨 소용인가.
06:32그 또한.
06:34딸 둔 죄인임을 면치 못한 것을.
06:38어서 서둘러주게.
06:41예.
06:50뭔가.
06:52최선당 마마께서 백기를 청하오십니다.
06:57장소희가 어쩐 일인고.
06:59보나마나 뻔하옵니다.
07:02마마께서 한빡 소대당하신 것을 듣고 불질을 하러 온 게 분명하옵니다.
07:07얄미운 인간이옵니다.
07:10소인 내가 적당히 따돌릴 것이니 맡겨주시오소서.
07:13드리게.
07:15마마.
07:16만나러 온 사람을 문전박대함은 윗사람의 도리가 아니구먼.
07:23드시다 해라.
07:25예.
07:39중전 마마.
07:41전한 것 몸이 무거워 예를 올리지 못함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07:57어찌 왔는가.
08:00마마.
08:01봉겻 아버님께서 병원이 깊으시더니 얼마나 염려되시옵니까.
08:07하하 위로의 말씀을 올리고자 찾아뵈옵나이다.
08:11속히 쾌유되시기를 간절히 비옵니다.
08:15고맙네.
08:17그나저나 너무도 황공하옵고 민망한 소리를 들었지 못시옵니까.
08:22대전에 납시였다고 한 박 소대를 당하셨다고옵시오.
08:29모든 게 죄 많은 소인 탓인 듯하오 몸둘바를 모르겠사옵니다.
08:35마마.
08:36소인 다만 죽고 싶을 뿐이옵니다.
08:40그게 왜 소의 탓인가.
08:43다 내가 부덕한 탓이구먼.
08:46마마.
08:48하오나 과잉 심려 마소서.
08:49상간마마 성정이 불같으신 분이시나 뉘우침도 빠르신 분이더이다.
08:55벌써 뼈아프게 자책하고 계실 것이옵니다.
08:59그래.
09:01허긴 소인은 나보다 상간마마를 먼저 메셨으니
09:05그분에 대해서는 더 잘 알 거구먼.
09:09마마.
09:10소인이 상간마마께 간곡히 여쭤보려 하오는 허락해 주시옵소서.
09:15뭘 말인가.
09:17어서 어휘를 내보내주십사 하늘 청을 드리려 하옵니다.
09:24마마.
09:26말만 들어도 고맙구먼.
09:28허나 그건 내가 원치 않는 바라네.
09:31마마.
09:32됐네.
09:34그 일을 더 거론하는 것은 나를 더 욕보일 수도 있는 일인 것.
09:39내 안 들은 것으로 하려네.
09:43황공하옵니다.
09:45그렇지 않아도 불러다 경계시키려 했는데 잘 와줬네.
09:53이보게 하늘이 먼데 있다 하여 만만히 보지 말게.
09:57비록 먼데 있는 듯하나 볼 것 다 보고 들을 것 다 듣는 것이 하늘이라네.
10:05세상사 사필귀정인 법일세.
10:08뿌리는 대로 거두는 법일세.
10:12소이와 태어날 아이의 앞날을 위해서라도 심기일전.
10:17우리 두 사람 사심없이 상간마마를 섬기도록 하세.
10:21내 말 허술히 듣지 말게.
10:26명심 또 명심 없지요.
10:48마찬가지입니다.
10:50여봐라.
10:51예.
10:55네이원에 달려가.
10:57어이여서 부원군에게 가라 이루라.
11:00예.
11:20여봐라.
11:22예.
11:23어서 뒤쫓아 어이에게 이루라.
11:25지극 정성을 다해 부원군을 살리라 하더라 이루라.
11:30예.
11:32만약 소홀이 하였던 그 죄 어미 물을 것이라 해라.
11:36서두르라.
11:37예.
11:44무엇이라? 어이를 내보내셨다고?
11:46예. 그리 하시고도 또 못 믿어오신지 거듭 병세를 물어오라 재촉하시니 대전 내시들의 사타구니에서는 비파소리가 날 지경이라 하옵니다.
11:58어이. 물렁물렁하게 짝이 없는 양반 아닐까 봐.
12:10조선생님. 대성불방에 놓치지 않으시지.
12:17마마. 중전 마마 깨우서 목욕 제기하시고 치성 어린실 체비를 하신다 하옵니다.
12:24그래?
12:25네.
12:32감사합니다.
13:10감사합니다.
13:25소희.
13:29소희.
13:35무서운 꿈이라도 꿈 모양이로구나.
13:41맘아, 아무래도 꿈 저리게 심상치 않아옵니다.
13:46꿈 속에 문득 켜지 이상하여 둘러보니,
13:50여기저기 해골이 나등구는 곳이었사옵니다.
13:55꿈결에도 여기가 저승이구나 하는 걸 단박이 느낄 수 있더이다.
14:03가운데 어디선가 웅얼웅얼 주문음에 낸 소리가 들려 돌아오니,
14:10왜 놀고 불긋한 옷을 입은 유기들이 치성을 울리고 있더이다.
14:15분명히 누군가를 처주하고 있었사옵니다.
14:19그래서 가윈 울린 소리를 내질렀단 말이냐?
14:22예. 아무리 도망치려나,
14:26발이 쩍 들러붙어 도무지 떨어지지 않터이다.
14:33그 나이에 개꿈을 꾸다니.
14:37자, 그만 자자꾸나.
14:44맘아, 그 꿈을 또 꾸면 어찌하옵니까?
14:48하면 돌아 누워라.
14:51돌아 누우면 같은 꿈을 거듭 꾸지 않는다 하더구나.
15:15아, 아, 아.. 아.
15:22아, 아.
15:31또 악몽을 꾼 게야?
15:36마마 아무래도 예사로운 꿈이 아니듯 하옵니다.
15:42꿈결인데 생신데 웬 어린아이가 어머니 살려주셔요 하는 아득한 소리를 거듭 들리기.
15:52그 소리를 찾아 두리번거리다 보니 그곳은 내전에 뒤뜰는 듯한데 아까의 그 유기들이 촛불을 어지러이 밝히고 치성을 울리고 있덩이다.
16:06역시 발이 쩍 들러붙어 도망도 못하고 비명만 내지를 뿐인데 살려달라는 아이의 간절한 소리가 계속 들려 두리번거리다 보니
16:19그 아득한 소리인지 소인의 뱃속에서 들려오는 소리지 무엇이옵니까?
16:26무엇이라? 뱃속의 아이가 살려달라는 소리더라고?
16:30예. 아마도 누군가가 이 아이를 저주하니 꿈에 나타나 구원을 청한 게 아니겠는지요.
16:41그 또한 부질없는 꿈인 게야.
16:45마마 아무리 꿈이라 하나 너무도 기이한 꿈이 아니옵니까?
16:49자걸아, 허약해진 게야.
16:54마마 꿈속의 본 곳이 너무도 내전 뒤뜰가 닮아 그러하옵니다.
17:00하옵고 울긋불긋한 유기들의 모습도 왠지 낯이 익은 듯한 억울여서 그러하옵니다.
17:07그뿐만이 아니옵니다. 살려달라 애원하던 아이의 목소리가 지금도 귓가에 생생하옵니다.
17:19마마 아마도 부질없는 꿈일 것이옵니다.
17:24그만 침쓰 드시옵소서.
17:29마마 그만 침쓰 드시옵소서.
18:15마마을 Some Shop
18:16워싱턴
18:16accompan Baby
18:16그�のは기에는
18:25상가마마께서 납셨사옵니다.
18:38마마, 어인 행차신지요?
18:50뭘 비는 거요?
18:56본겟 아버님 평안이 깊으시니 쾌의를 비시는 치성이옵니다.
19:01그대에게 묻지 않았노라.
19:04마마, 치성을 찌르는 연유인즉, 바로 그 때문이옵니다.
19:10듣기 싫소! 그걸 빙자하여 장소희가 가진 태아를 저주한다는 건 내 모를 줄 아오!
19:15마마!
19:17나 제 일이 마음에 걸려 즉시 어이를 내보낸 낙원을!
19:20그걸 원망하여 이런 짓거리를 하다니!
19:24마마...
19:25어서 저 불쾍한 것을 당장 치우라!
19:29상가마마, 상가마마!
19:31시작!
19:32아휴!
19:33어휴!
19:42박스essedhyalom을 Garden
20:13한글자막 by 한효정
20:41한글자막 by 한효정
21:12한글자막 by 한효정
21:41한글자막 by 한효정
22:13중전마마께 어서 본겨드 아버님의 병원인 악기를 빌고 계셨더니
22:17상간마마께 어서는
22:18지선당 마마의 태아를 저지하는 것으로
22:21오해하셨나 봅니다
22:25마마 저들을 구해 주시옵소서
22:28맨 끝에 장사 없는 법이니 없던 일도 있었다면
22:31그 불똥이 어디로 트겠는지요
22:33중전마마께 누가 미칠 게 아니겠는지요
22:38마마
22:58어찌됐노? 다들 잡아 매달았노?
23:00예
23:04상간마마
23:09여긴 왜왔노? 들어가 쉬라
23:12마마 고정하시옵소서
23:17참견하지 말라
23:18뭐라노? 어서 매시고 가라
23:24마마
23:27소희의 꿈을 할일없는 허황된 꿈으로만 알았다간 큰일 날 뻔했느니라
23:31하늘이 종묘사직을 지켜주시고자
23:34꿈을 빌어 저주하는 무리가 누구라는 것을 일깨워주신 게야
23:37마마
23:38듣자니 중전마마 깨워서 치성 올리신 것은
23:41봉교다 아버님의 병원 때문이었다 하옵니다
23:44하오니
23:45구부 살펴 주시옵소서
23:47모르는 소리 마라
23:48그걸 빙자하여 내 자식을 저주한 게야
23:52내 어미 문처하여
23:53지난번 저주물 소동을 벌인 것들까지
23:56잡아내고 말게야
23:57마마
23:58소인을 위하곤 태어나라
24:00자기를 참으로 위하시곤 진노를 거두어 주시옵소서
24:06이제 저들을 죄 주시면
24:08영물을 알 길 없는 조정의 신하들
24:10마마 깨워서
24:11요약한 후궁에게 미혹되시오
24:13중전마마 깨 억울한 누명을 씌운다 할 것이옵니다
24:28소희의 간절한 뜻은 잘 알아놓아라
24:31허나
24:32이번 일은 절대로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일이니
24:35내 뜻을 막지 말라
24:36마마
24:38마마
24:39한밤에 죄인을 다스리면
24:40역전무일 아니면 없는 일인 줄로 아옵니다
24:42끝내 죄인을 가리시려거든
24:44날이 밝거든 다스려 주시옵소서
24:47그때까지 더 심사숙고해 주시옵소서
24:50마마
25:03어찌되어간가
25:04모두 하옥시키랍시는 분부가 떨어졌다 하옵니다
25:07그래?
25:08소희 장씨가 간절히 예언하시니
25:11박는 날 다스리기로 잠시 미루신 걸 하더이다
25:14백번 당하셔도 싸우고 뭐
25:18뭐라 하셔 싸웁니까
25:20중전마마 말일세
25:22내 그토록 어미 다스리시라 여쭤도
25:24늘 채통과 인위만 찾으시더니 잘 되셨지 뭔가
25:28응
25:30고 요 상계집은 우선 죽여놓고 보아야 했네
25:34중전이 후궁 하나쯤 죄를 다스리다 죽였다 하면
25:38상간마마인들 어쩌시겠는가
25:40금한 일로 사약을 내시겠는가
25:43배출을 시키겠는가
25:46헌데도 무엇이라
25:48내 절을 인으로 다스리면 어찌나를 해코지 하겠는가
25:53답답한 양반
25:56앞뒤가 꽉 막힌 양반은 할 수 없다니까
25:58마마
26:00그 말씀 듣기 매우 언짢어옵니다
26:03이번 일의 발단인즉
26:05어느 정각이 때문이옵니까
26:10중전 마마를 저렇게 궁재 내몬 것은
26:12바로 마마가 아니신지요
26:15뭐시라
26:16그 옆불이 또 눌려보게
26:19고상궁은 목이 여러 개 되는 게요
26:21네 그렇듯 단단 일로건
26:25한공하옵니다
26:51한공하옵니다
26:57한공하다고
26:58한공하옵니다
27:02한공하옵니다
27:21감사합니다
27:22아멘
28:21아멘
28:26아버지 어찌 된건지요
28:29병안이 깊으시다 하더니
28:34아버지
28:36세상에 저만한 불효녀가 있겠는지요
28:39이 불효녀 왕비를 뽑히고 난
28:43얼마나 노심초사심이 크셨는지요
28:48자식도 낳지 못하는 박복한 딸자식으로 하여
28:52얼마나 마음을 졸이셨는지요
28:57아버지
28:58어찌하면
29:00이 불효의 죄를 씻을 수 있겠는지요
29:22안돼요
29:22같이 가요 아버지
29:25아버지
29:28아버지
29:29같이 가요 아버지
29:43아버지
29:59아버지
30:19아버지
30:20아버지
30:21아버지
30:29아버지
30:30아버지
30:32아버지
30:33아버지
30:33아버지
30:34이
30:34정기
30:59아버지ер
31:28정전
31:35부원군이 하세하셨다오
31:38뭐라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구려
31:41중전마마
31:44낭패를 당하게 된 딸자식을 아버지가 구해주셨구리
31:50어디 그뿐이오
31:53내전의 국민들을 한팎 구해주신 것 그 어른의 힘인주라
31:58그분의 죽음이 아니었던들
32:02상감의 진노를 그 누가 거두시게 했겠소
32:10그나저나
32:11부음을 들으신 상감께서 매우 언짢아하시며
32:16후이 장례를 치르게 살필하셨다니
32:20그 얼마나 고마우신 분부여
32:25나만
32:29정이천
32:57아멘
33:23아멘
33:56아멘
33:58아멘
33:58아멘
33:59아멘
33:59아멘
33:59아멘
33:59아멘
34:01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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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3아멘
34:04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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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6아멘
34:06아멘
34:07아멘
34:08아멘
34:09아멘
34:09아멘
34:10아멘
34:11아멘
34:12아멘
34:13아멘
34:13아멘
34:14아멘
34:15아멘
34:16아멘
34:20아멘
34:23한 평생을 살아가는 길잡이를 사고 싶습니다.
35:05한글자막 by 한효정
35:36한글자막 by 한효정
35:59여양부원군 민유종
36:01인조 8년인 서력 1630년에 태어나 58세에 졸하다.
36:08숙종의 장인이며, 자는 지숙, 호는 둔천, 시호는 문정, 본관은 여홍,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민광훈의 아들이다.
36:19나이 스물하나에 문과에 급자하여 벼슬이 영돈령 부사에 이르렀고, 노론의 중진으로서 당론에 활약하였으나, 항상 예의를 준수하였으며, 송준길에게 배우고 송시여를 스승으로 높여
36:36고난과 명예를 같이 나누었다.
36:39경서의 발가 명성이 높았다.
36:44경서의 발가ego
36:46시지요.
36:49마마, 두 분 대가 함께 어서 튑셔 사옵니다.
36:54아, 메시게.
37:04어서 오십시오.
37:05가족 간에 화락하게 찬을 드시는 광경이 매우 아름답군요.
37:12그래요? 흠지가 있으면 양지가 있는 법이라는 말씀 같아 듣기 매우 민망합니다.
37:20여양 부원군이 그렇듯 허용이 하색할 줄은 참으로 뜻밖이오이다.
37:28사람들은 그리 말하더군요.
37:32오래 사실 양반이 따님이 왕비가 되신 탓으로 수명을 제쳤겠다고요.
37:39조문은 다녀오셨습니까?
37:41예, 그 때문에 말씀을 드리고 있는 중입니다.
37:45중전 마마 깨워서 지금 환우 중에 계십니다.
37:50병문우도 드릴 겸 조문도 드릴 겸 찾아뵙는 것이 도리겠지요.
37:55허나 병 주고 약 지은 얄미 운연이라고 하실까봐 두렵지 뭡니까?
38:16너로 하여 죽을 목숨이라면 살려야 하지 않겠느냐?
38:23저와 관계없는 목숨일지라도 살릴만 하면 살려야죠.
38:29험연, 훅녀의 소원은 거절한 이유가 뭐냐?
38:34규중심처의 여자로서 사사로의 남자를 엿보 음심을 품었으니 그 허물이야말로 죽어도 좋게 아까울 게 없다 이 말이냐?
38:47아버님, 소자도 그 많은 나이는 이미 지났사옵니다. 하원아
38:55옛날 조강조가 젊었을 때도 이런 일이 있었다.
39:01그 귀하는 부친이 달래였는데도 자식은 의롭게 키우는 것이 마땅하거늘
39:08어찌 소윤에게 음녀의 청을 들어주라 하시나이까 하고 이를 거절했다.
39:18드디어 그 여자는 죽고 말았어.
39:24후세의 사람들은 이를 일러 여자의 잘못은 사사로 엿보았다는 데 있을 뿐
39:30조강조의 잘못은 부친의 명의 풀이가 아니건을 따르지 아니하고 그 여자의 허물만이 지나치게 꾸짖었고 가엾이 여겨 동정하지 아니하였으니 그 또한 잘못이라
39:47했다.
39:49나 이토록 말하였으니 너 그 여자를 살리건 죽이건 내 맘대로 해.
40:00나 이토록 말하였다.
40:06나 이토록 말하였다.
40:13나 이토록 말하였다.
40:28나 이토록 말하였다.
40:30나 이토록 말하였다.
40:32나 이토록 말하였다.
40:59이 어린 일세 잘 매시게
41:03난 먼저 가네
41:11드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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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2착한 것이 뭐라 하던가
43:24역시 못 오겠으니 마음대로 하라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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