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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시간 전


‘보수 텃밭’은 지켰다…추경호 대구시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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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앞서 우리가 서울 봤고요. 격전지. 부산 북갑 봤고요. 평택 봤죠.
00:06이번엔 대구로 가볼까요? 대구. 김부겸 후보가 낙선하긴 했지만
00:14여기에서 이만한 득표를 했다는 건 놀라운 선전입니다.
00:18그건 김부겸 후보라는 걸출한 인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는 평가가
00:26여야 모두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추경호 후보가 승리를 했습니다.
00:31김부겸 후보 입장에서는 굉장히 아쉬운 낙선일 텐데요. 낙선 소감 들어보시죠.
00:56절망하지 마십시오. 절망하지 마십시오.
00:58이만큼 오기까지 너무 잘했다고 선호의 학계를 두드려주십시다.
01:03우리 대구에 경쟁이 벌어지고 여야가 서로 시민께 잘 보이려는 노력을 하는
01:08서비스로의 정치의 가능성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01:11저와 끝까지 경쟁해 오신 추경호 후보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01:17대구시장 선거 결과 보시죠.
01:24대구시장입니다.
01:26추경호 후보가 53.9 김부겸 후보가 45.1 추경호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01:34추경호 당선인의 소감 들어보시죠.
01:40추경호! 추경호! 추경호!
01:44그동안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01:53그동안 저의 성원도 보내주셨지만 따끔한 질책도 있으셨습니다.
01:58그 모든 것을 제가 가슴에 잘 담고 앞으로 시정을 수행하는데
02:03제가 잘 녹여서 우리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지고
02:08대구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02:12그리고 함께 경쟁을 해 주셨던 김부겸 후보님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도 드리고
02:20또 위로의 말씀을 함께 전합니다.
02:24사실은 추경호 당선인도 김부겸 낙선인도 모두 다 훌륭한 인물들끼리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02:35바람직한 모습이 나왔어요.
02:36김부겸 후보는 추경호 후보 경쟁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고
02:40추경호 당선인은 아쉽게 낙선한 김부겸 후보에게 고마움과 고생의 위로의 말을 건넸는데
02:47김부겸 후보 입장에서는 사실 선거 기간 내내 중앙당과 정부를 향해서
02:53이른바 공소 취소 논란이 야기됐던 특검법 발의
02:59그리고 정부가 나서서 스타벅스를 불매운동하자라는 분위기를 조장하는 일들에 대해서
03:05제발 좀 멈춰달라라고 쓴소리를 해왔는데
03:08김부겸 후보 입장에서는 중앙 차원에서의 지원이 조금은 아쉬웠을 것 같다라는 생각도 좀 듭니다.
03:15어떻게 보십니까? 김윤정 의원님.
03:16김부겸 후보 참 너무 능력 있고 아까운 분인데
03:22이런 패배의 쓴맛을 마지막까지 봐야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드니까
03:26대구 시민들께서 많은 지지를 해주셨습니다마는
03:31선거는 결국에는 승자가 다 가져가는 거 아닙니까?
03:36사실 대구에서 저 정도 득표는 대단한 거거든요.
03:39대단하고 정말 열심히 또 서로 네거티브하지 않고
03:43합격을 잃지 않는 그런 페어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03:47그 점은 두 후보에게 모두가 다 바람직하다.
03:50또 칭찬도 쏟아지고 있지만 패배는 너무 쓰라린 거죠.
03:55아쉬움은 어쩔 수 없다.
03:57이번에 정말 마지막, 지난번의 마지막 피날레 유세에서
04:00내 인생 마지막 유세입니다.
04:03라면서 눈물도 조금, 눈실도 적시고
04:06노래도,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노래도 부르고 했던 모습이
04:08불과 엊그제 눈에 서납니다.
04:11그리고 정말로 절절한 마음으로 김부겸, 당이 아닌 김부겸
04:15대구의 경제, 또 대구의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서
04:19한 번만 밀어주십시오 했는데
04:21결국에는 패배를 하고 말았어요.
04:24그 과정에서 저는 김부겸 후보는 정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04:28최선을 다했죠.
04:29네, 정말 어떤 의미에서는 능력치의 1000배 이상을 다했다고 생각해요.
04:34그런데 종국에는 당에서 전략의 패착이 있었다고 생각하고요.
04:40당의 패착.
04:41네, 그러니까 이번 선거는 앞서던 말씀드린 것처럼
04:44탄핵 이후 첫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04:47누가 봐도 민주당이 대통령 지지율로 봐서도
04:51압승할 수 있는 그런 상황에서
04:52김부겸 후보의 선정까지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04:56초반의 그런 지지율이 있었는데
05:00무슨 수로 국민의힘 후보를 찍어주십시오.
05:04차마 입이 안 떨어진다고 했던 국민의힘 후보들이
05:07그 조작기소 특검 때문에 보수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05:13투표장으로 갈 마음이 생기게 했다.
05:16그런 얘기들이 있었단 말이에요.
05:18그런데 안타깝게도 조작기소 특검은 국민의힘이 발의한 게 아니거든요.
05:23민주당이 발의했잖아요.
05:24그래서 전략의 실패라는 거고요.
05:26결국에는 김부겸 후보에게 그런 것들이
05:30본인의 실수가 아니잖아요.
05:32본인은 정말 최선을 다했고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했는데
05:35결국에는 당의 전략이 실패였다.
05:38그렇게 생각하고요.
05:40모든 게 저의 잘못이라고 하는데
05:43김부겸 후보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05:45김부겸 후보는 잘못이 없다.
05:46잘못이 없고 정말 너무 고생 많으셨고요.
05:48또 추경호 후보도 끝까지 서로를 위로하면서
05:54또 축하하면서 하는 마지막 모습도 보기가 좋았습니다.
05:58대구시장 같은 경우는 참 두 분 다 아까운 사람들끼리의 선의의 경쟁이다라고
06:02김정은께서 표현을 해주셨는데
06:03김광삼 변호사님, 김효정 의원님의 분석을 들어보면
06:07결국은 민주당의 조작기소 특검법
06:14대통령의 공소 취소를 위한 것 아니냐라는 의혹에
06:17지나친 스타벅스 불매 운동 분위기 등등의 어떤 역풍이 컸다라고 보이는데
06:26김광삼 변호사님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06:28저도 전적으로 동의를 합니다.
06:29그렇습니까?
06:30사실 우리가 15대 1 그런 얘기 했잖아요.
06:33그때는 대구 자체를 사실은 이긴다고 생각하고
06:37언론소에서 보도를 했었고
06:39또 분위기 자체도 김부겸 후보가 이긴다는 그러한 뉘앙스도 많았고
06:46그런 분위기가 많았죠.
06:47저도 현지인들한테 들어보면 김부겸 찍겠다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06:52그러면 사실은 아무리 김부겸 대세론이 있다 하더라도
06:56중앙에서 민주당에서 뭔가 당선이 될 수도 밀어줘야 하는데
07:01일종의 제가 볼 때는 가장 김부겸 낙선을 한 원인이
07:07보수의 결집이다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지만
07:10역으로 따지면 김부겸을 떨어뜨리는 당사자는
07:14민주당과 저는 이재명 정부다 그렇게 보거든요.
07:17아마 스타벅스라 할지 조작기술특검법 이런 게 없었으면
07:22김부겸 후보가 저는 됐을 거라고 봐요.
07:26그런데 결과적으로 계속적으로 너무 오만하고 뭔가 지지도에 취해가지고
07:31이런 거 선거 전에 해도 옛날에는 선거 전에는 무조건 조심했거든요.
07:36그래서 선거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칠 것 같으면
07:38전부 다 미뤘단 말이에요.
07:40그런데 굉장히 과감해진 거예요.
07:42우리가 이렇게 지지도를 얻고 있기 때문에 조작기술특검법에 아무런 폭거를 해도
07:47우리는 이길 수 있어.
07:49대구까지도 우리가 먹을 수 있어.
07:51그런 자신감이 발로져.
07:53그런데 결과적으로 그들의 그런 행위가 김부겸 후보를 떨어뜨리는
07:58총매제가 됐다고 보고요.
08:00그다음에 마지막 보수의 결집에 이룬 것 중에 하나가
08:04너무나 투표를 독려하는 방법이 잘못된 거죠.
08:08투표를 독려하는데 투표장에 나와달라는 얘기가 아니고
08:11저들로부터 지배받는다.
08:14권력 남용이 된다.
08:15마치 민주당이 아니면 다른 사람이 되는 걸 악마시킨 거예요.
08:20그러니까 그런 것들이 사실은 투표에 영향을 충분히 미쳤다.
08:24그래서 서울 선거도 마찬가지고
08:26또 대구뿐만 아니라 북구 갑이랄지.
08:30지금 보면 물론 국민의힘이 낙선한 지역에서도 보면
08:36상당히 유효 득표량이 의미 있는 그런 득표량이 굉장히 많거든요.
08:44그러면 일방적으로 기울어온 운동장에서 전패할까라고 생각했는데
08:47상당히 선절한 데가 많아요.
08:50그거 자체는 결과적으로 민주당이랄지
08:53아니면 중앙정부의 과도한 개입이 역풍을 불러왔다.
08:57저는 그렇게 평가를 합니다.
08:58특히 마지막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추경 후보를 지원 뉴스에 했습니다.
09:03그 장면 보시죠.
09:07박근혜 대통령
09:15국무조정실장을 하실 때
09:17저와 같이 호흡을 맞춰서 일을 한 분이고
09:20또 그때 일을 참 잘하셨습니다.
09:23누구보다 경제를 잘 살릴 수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9:28여기 계신 분들이 우리 추경호 후보에게
09:33아주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시면
09:36우리 추경호 후보는 대구 경제를 잘 살려서
09:39여러분께 꼭 보답해 드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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