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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전재수 당선…민주당이 6년 만에 탈환
민주당, 인천·강원·충청 등 탈환…지난 패배 설욕
국민의힘, 최대승부처 서울시장 선거 막판 대역전승
국민의힘, 막판까지 접전이던 대구시장 선거 진땀승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 16곳 중 12곳을 차지하며 일단 수적인 면에서 야당을 이겼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하고, 보수 텃밭인 대구와 경남, 경북을 지키면서 내용적으로는 결코 뒤지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 후 1년 만에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에서 민심은 여당에 힘을 실었습니다.

광역단체장 선거가 치러진 16곳 중 12곳에 민주당 깃발을 꽂으며 수치에서는 야당을 압도했습니다.

접전지인 부산에서는 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상대로 6년 만의 지역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전재수 / 부산시장 당선인 : 부산에서 선거를 치른다는 것이 여전히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무겁게 느꼈습니다. 우리 부산 시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

이 밖에도 인천과 강원, 충청, 울산에서도 잇달아 승전고를 울리며 지난 지방선거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하지만 최대 격전지인 서울에서는 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현역 4선 출신의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막판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수도 서울과 함께 보수 텃밭인 경북, 경남, 대구도 사수했습니다.

특히 공천 잡음으로 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졌던 대구에서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추경호 / 대구시장 당선인 : 민주당 정권의 그 오만함을 조금이라도 견제하는 그 균형추 역할을 이 대구 선거를 통해서 해야 되겠다 하는 그런 뜻도 내포되어 있지 않았을까….]

여야의 성적표는 12대 4로 여당의 압승이지만 최대 격전지 서울 시장을 국민의힘이 가져가면서 어느 쪽도 웃을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서울시장 선거를 통해 유권자들의 견제 심리가 드러나면서 이재명 정부도 향후 국정 운영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거대 양당 사이에서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등 제3당은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 데 실패하며 '존재감 회복'이란 큰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YTN 김태민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이상은
영상편집 : 이정욱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중략)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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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 16곳 중에 12곳을 차지하며 일단 수적인 면에서 야당을 이겼습니다.
00:08하지만 국민의힘이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선거에서 승리하고 보스토파치인 대구와 경남, 경북을 지키면서 내용적으로는 결코 뒤지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0:20김태민 기자입니다.
00:24이재명 정부 출범 후 1년 만에 치러진 전국단위 선거에서 인심은 여당에 힘을 실었습니다.
00:31광역단체장 선거가 치러진 16곳 중 12곳에 민주당 깃발을 꽂으며 수치에서는 야당을 압도했습니다.
00:39잡전지인 부산에서는 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상대로 6년 만에 지역 탈원에 성공했습니다.
00:51여전히 어렵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무겁게 느꼈습니다.
00:58우리 부산 시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더 열심히 일하겠다.
01:03이 밖에도 인천과 강원, 충청, 울산에서도 잇따라 승전고를 울리며 지난 지방선거 패배를 서륙했습니다.
01:11하지만 최대 격전지인 서울에서는 민주당 정원호 후보가 현역 4선 출신의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막판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01:19국민의힘은 수도 서울과 함께 보수 텃밭인 경북, 경남, 대구도 사수했습니다.
01:25특히 공천 잡음으로 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졌던 대구에서 긴땀승을 거뒀습니다.
01:31민주당 정권의 오만함을 조금이라도 견제하는 균형치 역할을 대구 선거를 통해서 해야 되겠다 하는 그런 뜻도 내포되어 있지 않았을까.
01:46여야의 성적표는 12대 4로 여당의 압승이지만 최대 격전지 서울시장을 국민의힘이 가져가면서 어느 쪽도 웃을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01:56서울시장 선거를 통해 유권자들의 견제 심리가 드러나면서 이재명 정부도 향후 국정운영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02:04거대 양당 사이에서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등 제3당은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 데 실패하며 존재감 회복이란 큰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02:13YTN 김태민입니다.
02:16다음 편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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