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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시간 전


오거돈 전 시장 이후 역대 2번째 민주당계 시장
이명박·박근혜, 박형준 지원 유세… 효과 없었나?
전재수 "변화 선택한 뜻 무겁게 받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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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의 제2의 도시죠. 부산시장 선거 얘기도 이어가 보겠습니다.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를 꺾었죠. 그러면서 민주당이 부산시장을
00:148년 만에 탈환을 한 겁니다. 목소리 들어보시죠.
00:31부산시민들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당선이 마냥 기뻐지만은 않습니다. 당선된 사람보다 낙선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00:44제가 부산시장으로서 더 열심히 일을 해서 우리 민주당이 부산시민들의 마음을 한 번이라도 더 얻을 수 있도록.
00:58전재수 당선인 선거운동 기간에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01:04왜냐하면 상대 박형준 후보 측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의 지지를 앞세워서 선거운동을 이끌어갔죠.
01:14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꺾고 결국에 그 분위기를 뚫고 결국에는 승리를 한 겁니다.
01:20자, 일단은 예측을 하셨습니까? 부산시장은 우리가 이길 것이다 이렇게 예측을 하셨어요?
01:28그런데 다 아시겠습니다만 서울시장도 정원호 후보가 일결하고 저는 생각을 했었어요.
01:33아, 그랬어요?
01:33이제 바뀐 겁니다만 부산 같은 경우도 여러 가지 여론조사 지표를 보게 되면 박빙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전재수 후보가 될 거라는 생각이
01:43들었는데
01:43대학 2년 후배이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표정이...
01:47두 번째 강조하십니다.
01:49표정이 안 좋아서 그런 겁니다. 표정이 안 좋아서.
01:51이겼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북구갑에서 본인이 또 천고도 했던 하정우 후보가 박빙입니다만 낙선을 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02:03그 부분과 관련해서 본인의 마음이 좀 불편한 측면이 있었던 것 같고요.
02:07그렇다고 하더라도 부산시장 선거에 승리했다고 하는 부분들은 매우 중요한 거죠.
02:12특히 영남 지역에서 지금 부산만 민주당이 승리한 케이스가 되는 것이고요.
02:18그래서 저는 서울도 마찬가지입니다만 부산도 민주당이 좀 케이스 연구를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기는 해요.
02:25그러니까 좌우나 여야가 중요한 게 아니라 부산 시민들 같은 경우는 진짜 부산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이 뭘까?
02:32그러니까 소위 부산과 노인이라고 하는 자초 섞인 얘기를 듣지 않고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젊은 사람도 모이고
02:39좀 우리끼리 좀 모여서 부산의 미래를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는데
02:46그 부분에 대해서 누구도 대답해 주지 않았던 측면이 있는 거죠.
02:50아직까지도 마찬가지입니다.
02:51그런데 전재수라고 하는 사람, 일단 부산 북구라고 하는 지역에서
02:56그 지역도 상당히 고수적인 지역이고
02:58그렇죠. 그렇죠.
02:59상당히 연령이 높은 층이 많이 계신 지역인데
03:00거기서 민주당의 이름으로 세 번을 당선했다고 한다면
03:05저도 부산 시장을 맡기면 잘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하는 판단들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03:11그런데 그런 부분들을 이재명 정부랑 잘 호흡하면서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한다면
03:17저는 영남 지역에서 새로운 서류, 민주당 당적을 가진 사람이 지방행정을 맡아도
03:25좌우나 여야의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소위 그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할 수 있다고 하는
03:32성과를 좀 냈으면 좋겠다. 이런 주문을 하고 싶습니다.
03:36알겠습니다.
03:36부산이 아까 제가 그랬죠. 대한민국 제2의 도시다.
03:40그리고 최대 항만 도시인데도 불구하고 최근에 굉장히 낙후되고 경제 발전에서 뒤처진다.
03:46이런 평가가 많았어요.
03:47그래서 이번 선거 결과를 보고 부산 시민들이 진짜 뭘 원하는지를 우리가 알게 된 게 아닐까 싶어요.
03:54그러니까 부산의 발전을 원하는데 기왕이면 지금 현 정부와 힘을 얹어서 할 수 있는 사람을 뽑자.
04:03이렇게 해석을 해도 될까요?
04:05그렇게 당연히 볼 수 있겠죠.
04:07그러니까 두 가지가 들어갈 것 같은데
04:09첫 번째는 박형준 후보는 어쨌든 직전까지 시장이었잖아요.
04:13그런데 그동안에 대한 평가가 한번 이루어진 것 같아요.
04:16그동안 뭐 했냐라는 이야기를 부산 시민들께서 국민의힘 후보에게 뼈아프게 건네신 것 같고
04:23두 번째로 전재수는 믿을만하다라는 정서가 있었던 것 같아요.
04:27첫 번째는 여당의 후보이기 때문에 그리고 해수부 장관까지 여김을 하셨었기 때문에
04:32그때 보여줬던 어떤 진정성 대통령과 발맞춰서 이 부산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적임자다라는 것을
04:38해수부 이전이라든지 여러 계기들을 통해서 이미 입증해낸 바가 있어서
04:42단순히 말로만 여당 후보니까 잘하겠습니다가 아니라 할 줄 아는 사람이다 라는 것을
04:48어쨌든 장관을 하시면서 한번 보여줬다.
04:50이 부분이 저는 좀 컸을 거라고 생각하고 두 번째는 이 부산에서 사실 전재수 후보를 제외하고는
04:57민주당 의원들이 다 떨어졌던 시기가 있었어요.
05:00그럼에도 전재수 후보만 살아남았었단 말이에요.
05:03그 부분에 대해서 그만큼 부산 시민들이 전재수라는 사람에 대해서
05:07긍정적으로 특히 이 북갑 지역에서는 그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그 지점이 있었고
05:12그것이 아마 이번 선거를 거치면서 이 부산 전역에 좀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05:18알겠습니다.
05:19정말 드라마 같은 역전극을 펼친 오세훈 당선인의 이야기
05:24그리고 영남 지역 유일하게 광역단체장으로 선출된 시장으로 선출된 전재수 당선인 이야기 짚어봤는데요.
05:34다음 준비한 이야기 또 다른 역전의 주인공들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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