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소문 고가 차로가 붕괴하기 직전까지 160여 대가 넘는 열차가 현장을 통과를 했습니다.
00:10그리고 불과 붕괴 1분 전에는 무궁화호 열차가 이곳을 지나갔죠.
00:15이 영상 어제 저희가 보여드렸는데요.
00:17열차가 통제되지 않았던 이유가 도대체 뭔지 궁금합니다.
00:21사고 당일 새벽에 현장 작업자가 상판이 주저앉는 이상 징후를 발견했거든요.
00:29그러고도 코레일에는 이상이 없다고 보고를 한 사실이 확인이 됐습니다.
00:34김승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00:38안전진단이 진행 중인 서소문 고가 차로 고가 아래로 무궁화호 열차가 지나갑니다.
00:44그리고 1분 30초 뒤 상판 구조물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립니다.
00:50간발의 차이로 추락을 피한 작업자 한 명이 급히 대피합니다.
00:54이날 붕괴 직전까지 고가를 통과한 열차는 모두 166대.
01:00이 중 59대는 승객도 타고 있었습니다.
01:04상판에 3cm 가까운 단차가 발견돼 철거가 중단되고도 열차가 계속 다닌 이유는 뭘까.
01:11코레일 측은 이상 징후 발생 보고가 일절 없었다고 말합니다.
01:15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당일 새벽 4시 25분, 야간 작업이 이상 없이 끝났다는 공사 현장 관계자 보고를 무전으로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01:26철거 작업은 통상 새벽 1시 반부터 4시 반까지 진행해 왔습니다.
01:32공사 시작과 종료 시점에 매번 코레일에 무전 보고를 해왔는데,
01:36새벽 2시 반에 발견된 이상 징후가 2시간이 지난 뒤에도 코레일엔 전달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01:44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는 코레일 무전 기록 등을 제출받아 허위 보고 여부 등을 조사한 뒤 수사를 의뢰할지 정할 계획입니다.
01:52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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