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3경제산업부 윤수민 기자 나왔습니다.
00:05정영재 회장이 나와서 임원들이 나와서 쭉 설명을 했어요.
00:09의문들이 좀 풀린지 한번 볼게요.
00:11의혹들이 꽤 많았거든요.
00:12일단 탱크라는 용어는 어떻게 나온 거예요?
00:16신세계그룹은 이렇게 모든 의혹에 대해서 설명하는 일명 팩트시트도 따로 냈습니다.
00:22온라인상에 번졌던 각종 의혹 조목조목 다 팩트체크를 해놨는데요.
00:26그래서 제가 가져와 봤습니다.
00:28왜 하필 5.18 계엄군을 연상케 하는 탱크라는 표현을 썼냐는 의혹에
00:33해외 제조사가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36물탱크에서 영감을 받아 지은 이름이라는 거고요.
00:40텀블러 용량인 503ml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수임번호를 연상시킨다는 의혹도
00:4517온스를 환산한 것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00:49호주와 일본도 503ml라고 표기하고 있다고요.
00:53또 있었죠.
00:53미니탱크 텀블러 출시일이 세월호 참사 추모일인 4월 16일이라고요.
00:58이건 행사 업체가 결정한 날이라고 해명했습니다.
01:02또 행사 텀블러 색상이 6종이라 육사 출신인 전두환 전 대통령을 상징한다는 의혹도 있었죠.
01:09신세계 측 행사 텀블러 색상은 7종류라고 사실과 다르다 밝혔습니다.
01:14일단 가장 핵심은 이 텐크데이 이벤트가 뭔가 고의성 있느냐 여부인데
01:19일단 없다고 결론 낸 겁니까?
01:21네, 아닙니다. 일부러 한 거냐 실수냐 이 두 가지 중 하나일 텐데요.
01:26당시 이게 실수일 수가 있냐 이 포인트가 바로 책상의 탁이란 부분이었죠.
01:32직원들은 라임을 맞추려 했다고 주장합니다.
01:34말의 리듬을 맞추려고 했다고요.
01:37여기 보시면 다른 텀블러 문구로 가방의 쏙이란 광고 문구를 먼저 정해놨고요.
01:42여기에 리듬이 맞는 다른 문구로 책상의 탁, 한 손의 쏙을 만들었다는 겁니다.
01:48이 과정에서 AI를 사용했다, 일부러 그런 게 아니다 이렇게 진술했습니다.
01:53이건 경찰 수사에서 확인이 좀 더 필요해 보이는데요.
01:56텐크데이 리 기획한 커머스 팀 5명 중에 3명이 휴대전화 포렌식을 거부했거든요.
02:02사내 메신저도 복원이 안 됐고요.
02:05기획 초기에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경찰 수사에서 밝혀질 그 내용이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02:11그러니까 직원들은 아니라고 하는데 좀 더 밝혀질 대목은 있어 보인다는 거고
02:14오늘 정윤재 회장이 사과물 내면서 책임을 지겠다고 했는데
02:18혹시 어떤 책임을 얘기하는 걸까요?
02:21오늘 제일 먼저 행동으로 옮긴 건 스타벅스 선불카드 조건 없이 환불해 주겠다고 밝힌 겁니다.
02:28원래는 60% 이상 써야 환불받을 수 있다는 조건이 있었는데요.
02:33다음 달 1일부터 2주간 조건 없이 환불해 주겠다고 한 겁니다.
02:37책임질 수 있는 방식 중 하나를 실행해 옮긴 거고요.
02:40그 외엔 사퇴, 사과 방문, 재발 방지 정도로 나눠볼 수 있을 텐데요.
02:46신세계 측 사퇴에 대해서는 확실히 선을 그었습니다.
02:49대신 적절한 시점에 직접 광주를 찾아 사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54재발 방지를 위해서 사내 검증 시스템도 만들고
02:57역사의식을 제대로 가질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도 만든다고 합니다.
03:02고의성 여부를 밝힐 경찰 조사에도 최대한 협조한다는 입장입니다.
03:06네, 잘 들었습니다. 안인 기자, 윤수민 기자였습니다.
03:1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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