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음 소식입니다. 민중기 특별검사의 주식 투자 논란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5법원에서는 통일교측 청탁성 선물을 김건희 씨에게 전달했다고 인정한
00:10권진법사 전성근 씨의 두 번째 공판기일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00:14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규혜 기자.
00:18네, 김건희 특검 사무실입니다.
00:20먼저 민특검의 주식 투자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죠.
00:23네, 민중기 특검의 고등법원 부장판사 시절 미공개 주식 거래 의혹을 두고
00:31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제 한 언론은 민특검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를 냈습니다.
00:37민특검이 논란 직후 용산 대통령실에 찾아가 사의를 표명했지만
00:41민정수석실에서 이를 반려했다는 비교적 상세한 내용이었는데
00:46특검은 즉각 사실이 아니라며 오보 대응에 나섰는데요.
00:49오늘 브리핑에서 정확히 어느 부분이 사실이 아닌지를 묻는 취재진 질문이 나왔는데
00:54특검 관계자는 특검 수사를 위해서라도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01:01앞서 민특검은 분식 회계로 다수 투자자에게 손해를 입힌 태양광 소재 업체
01:06네오세미테크의 주식을 팔아 1억 원 넘는 이득을 본 거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01:12민특검이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위법 사항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01:18이와 관련해 경찰의 고발장이 접수되는 등 파장은 계속되는 모양새입니다.
01:25네 오전 재판에서는 증거조사에 앞서 재판부가 전 씨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한 경위와 관련해 진술을 번복한 이유를 물었는데요.
01:38전 씨는 수사 과정에서는 책임을 모면하려는 마음으로 선물을 잃어버렸다는 취지로 진술했는데
01:44법정에서 진실을 말하고 처벌받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어 진술을 바꿨다고 이야기했습니다.
01:50이에 재판부는 수사 과정에서 김건희 씨 쪽에 회유가 있었냐고 물었는데
01:55전 씨는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외압이 많았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01:59전 씨는 선물을 전달하고 돌려받기까지의 과정에 대해서도 자세히 밝혔습니다.
02:04전 씨는 김건희 씨가 처음에 선물을 받는 것을 꺼려했다가
02:08두 번째, 세 번째 받을 때는 거리낌 없이 받았고
02:11물건을 받은 것도 김 씨를 통해 직접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2:16그러다 김 씨 쪽에서 먼저 선물을 돌려주겠다고 나섰는데
02:19이와 관련해 전 씨는 선물을 받으면 나중에 말썽이 생기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02:26지금은 전 씨가 정치권 등을 통해 각종 청탁을 보낸 정황이 담긴 문자메시지 등을 특검 쪽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02:32이런 가운데 오후 5시부터는 통일교 현안 청탁과 함께
02:36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권성동 의원의 첫 공판 기일이 열립니다.
02:42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서 YTN 신규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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