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는 기자, 법조팀 김지윤 기자 나왔습니다.
00:05김 기자, 김여사의 첫 마디가 오늘 눈길을 끌었습니다.
00:08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00:11이건 어떤 맥락에서 나온 건가요?
00:13김여사, 오늘 발언은 미리 준비를 했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00:18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 이 짧은 한마디, 즉흥 발언은 아니라는 거죠.
00:24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면서 국민 앞에 몸을 낮추는 표현인 동시에
00:28대단한 범죄를 저지를 사람이 못 된다, 이런 뜻이 함께 담긴 걸로 풀이가 됩니다.
00:33김건희 특검팀 수사 대상 의혹이 현재 10개가 넘습니다.
00:37특검이 오늘 5개만 콕 집어서 조사를 한 이유가 있을까요?
00:42말씀하신 대로 김건희 특검법에 명시돼 있는 의혹이 16개입니다.
00:47그런데 오늘 불러서 물어본 내용은 일부인 겁니다.
00:50그중 특히 이 3개 혐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00:54길게는 5년 넘게 검찰에서 수사했던 사안들이라는 겁니다.
00:59김여사를 조사를 할 수 있을 때 기소가 수월한 혐의부터 답을 받아 놓자는 거겠죠.
01:05그중에서도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을 가장 먼저 조사를 했다는 건데
01:10여기에도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01:12네, 5년 넘게 검찰이 수사했다라는 혐의요.
01:15그게 바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입니다.
01:172020년 4월 처음 고발장이 접수가 됐고 재수사까지 했던 사안인데요.
01:24사실 특검에서는 도이치 관련 수사는 눈에 띄는 활동이 없었습니다.
01:29하지만 검찰 재수사 때 추가로 확보한 증거 두 가지가 있습니다.
01:34김여사와 증권사 직원 사이 전화 녹취 파일, 그리고 공범들의 달라진 진술입니다.
01:40오늘 김여사 측은 돈은 맡겼지만 주가 조작인지는 몰랐다, 이런 입장을 밝힌 걸로 알려졌습니다.
01:46그럼 김여사를 향후에 재판에 넘기는 건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봐야 되는 건가요?
01:52네, 말씀드린 것처럼 도이치 의혹으로는 기소할 가능성이 좀 높아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01:57그렇다고 이 혐의 하나만 기소하는 건 아닐 테고요.
02:00여기서 몇 개가 더 추가되느냐, 이게 이번 특검 수사의 관건이 될 걸로 보입니다.
02:05특히 논란이 됐던 게 이겁니다. 명품 가방과 목걸이.
02:08오늘 이 조사도 이뤄졌는데 이건 어떻게 되는 겁니까?
02:12네, 이 의혹은 기소 가능성이 반반으로 예상이 됩니다.
02:16명품 가방과 목걸이 모두 통일교 전 간부가 건진법사를 통해서 선물했다는 것들입니다.
02:23이미 남부지검에서 어느 정도 수사가 됐는데요.
02:26명품 가방은 유경옥 전 행정관이 전달받은 것까지는 확인이 됐습니다.
02:31특검도 오늘 이 부분을 추궁한 걸로 알려집니다.
02:34그러니까 김여사 측근이 받은 것까지는 인정이 되는 상황이죠.
02:38반면 다이아 목걸이는 특검에서 실물을 확보하지 못한 게 바로 난점입니다.
02:44오늘 5개 혐의에 대해서는 조사가 다 끝났습니다.
02:47좀 빠른 것 같은데 거기에도 뭐 이유가 있습니까?
02:50네, 오늘 조사 속도 굉장히 빨랐습니다.
02:53오후 2시 40분 기준으로요.
02:55특검 측은 절반 이상 조사가 진행됐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02:59조사 시작 3시간여 만에 앞서 보셨던 5개 혐의 중 2개 이상을 끝을 냈다는 건데요.
03:05오후 6시가 되기도 전에 조사가 마무리가 됐죠.
03:09특검이 김여사를 상대로 미리 준비한 질문지를 빠르게 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 걸로 전해집니다.
03:15김여사 역시요.
03:16본인의 입장을 장황하게 설명하기보다는 예, 아니오식의 단답형 답을 많이 했다고 하고요.
03:22결국 오늘 조사가 빨리 끝났다는 건 특검 내부에서 이미 사건 처리 방향을 정해놓았다는 게 아니냐.
03:29이런 걸 방증하는 거다.
03:30이런 분석도 나옵니다.
03:31현재 혐의 16개 중에 오늘 5개가 끝났습니다.
03:3511개가 더 남은 건데 그러면 특검이 김여사를 또 부르는 건가요?
03:40네, 남은 의혹들이요.
03:41양평 고속도로 특혜나 산부토건 주가 조작과 같은 것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03:46역시 국민적 관심사가 큰 것들이라서 조사를 안 할 수는 없습니다.
03:51김여사 측, 또 불러도 상관없다 이런 입장인데요.
03:55하지만 여러 번 다시 부르지는 않을 걸로 보입니다.
03:58여러 번 다시 부르지 않는다.
04:00그럼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있는 건가요?
04:03가능성 없지 않습니다.
04:05통상 수사기관에서는 소환조사 한 번, 많아야 두 번 정도를 거치고 구속영장을 청구합니다.
04:12여러 번 불러서 꼬박꼬박 나오게 되면 오히려 도주 우려가 없다는 걸 증명하는 거니까요.
04:18특검이 오늘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04:24네, 잘 들었습니다.
04:26지금까지 아는 기자였습니다.
04:28...
04:29또신�훈아 연구조사 진행
04:31네, 잘 들었습니다.
04:31本当지 않습니까?
04:3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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