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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주 전


[앵커]
쿠팡의 정보유출 파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쿠팡의 한국 대표는 보상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했는데요. 

얼마나 할까요?

과거 정보 유출, 해킹 사고 때는 1인당 10만원에서 30만 원까지 배상한 적이 있었거든요.

여인선 기자입니다.

[기자]
모든 주문 정보가 유출된 것인지 기자가 쿠팡에 메일을 보내봤습니다.
 
이틀 뒤 고객센터에서 답장이 왔는데, 질문에 대한 대답은 없고, 3370만 건의 고객 계정정보가 노출돼 당국에 신고했다는 동문서답만 돌아옵니다.

홈페이지에서 자동으로 안내되는 FAQ 메뉴에도 정보가 '노출'됐다는 표현이 그대로입니다.

쿠팡이 이용자에게 '노출'로 통지한 내용을 '유출'로 바로 잡으라고 했지만, 여전히 바뀌지 않은 것입니다.

쿠팡은 구체적인 보상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명구 / 국민의힘 의원(그제)]
"보상 계획은 지금 잡고 계세요? 보상 시점은 언제쯤 하실 예정이에요?"

[박대준 / 쿠팡 대표이사 (그제)]
"지금 현재는 피해범위가 확정이 안 됐고 아직 조사중이기 때문에."

이번 쿠팡 사태는 공동현관출입번호나 개인 통관번호 등 민감한 정보가 더 많이 유출된 만큼 보상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곽준호 /쿠팡 피해자 집단소송 대리 변호사]
"실제 손해액에 대해서 배액의 5배까지 배상할 수 있도록 입법화도 되고 있고요. 이런 분위기를 감안했을 때 예전 카드소송보다는 금액이 다소 높게 인정될 소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2014년 카드 3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 당시, 대법원은 피해자 1인당 1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SK텔레콤 해킹 사고와 관련해서는 개인정보위가 1인당 30만 원을 배상하라고 권고한 바 있습니다.

채널A뉴스 여인선입니다.


여인선 기자 insu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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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쿠팡의 정보 유출 파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3쿠팡의 한국대표는 보상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00:07얼마나 할까요?
00:091인당 10만원에서 30만원까지 배상된 사례도 있습니다.
00:13여인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6모든 주문 정보가 유출된 것인지 기자가 쿠팡에 메일을 보내봤습니다.
00:22이틀 뒤 고객센터에서 답장이 왔는데
00:24질문에 대한 대답은 없고
00:263,370만 건의 고객 계정 정보가 노출돼
00:29당국에 신고했다는 동문서담만 돌아옵니다.
00:33홈페이지에서 자동으로 안내되는 FAQ 메뉴에도
00:36정보가 노출됐다는 표현이 그대로입니다.
00:40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쿠팡이 이용자에게 노출로 통제한 내용을
00:44유출로 바로잡으라고 했지만
00:46여전히 바뀌지 않은 겁니다.
00:50쿠팡은 구체적인 보상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00:56이번 쿠팡 사태는 공동현관 출입번호나
01:08개인통관번호 등 민감한 정보가 더 많이 유출된 만큼
01:12보상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01:15지난 2014년 카드 3사 개인정보유출 사건 당시
01:33대법원은 피해자 1인당 10만 원의 위자료를
01:36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01:38SK텔레콤 해킹 사고와 관련해서는 개인정보비가
01:411인당 30만 원을 배상하라고 권고한 바 있습니다.
01:46채널A 뉴스 여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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