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 핵시설 발언을 둘렀던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에서 한미 간의 인식차를 인정하는 첫 발언까지 나왔습니다.
00:37정동영 장관 발언을 조금 전에 들으셨는데 기밀누설 논란이 확산되는 거, 일단 정 장관은 이건 딱 공개된 정보에서 내가 보고 얘기를
00:46한 것이다, 기밀정보가 아니다 이런 입장입니다.
00:49그런데 계속해서 기밀누설 했다고 논란을 확산시키는 것은 국익을 해치는 거고 미국이나 우리 정부 내부에서 문제를 유발시키는 것 같다라고 하면서 배우설을
00:58제기를 했거든요.
00:59이현종 위원님, 정 장관의 말 어떻게 들으셨어요?
01:02전형적으로 문제의 책임을 돌리는 저런 행태라고 봅니다.
01:06어쨌거나 본인이 직접 이렇게 국회에 나와서 저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01:11그런데 지금 정황들을 보면 그런 이야기를 한 어떤 정보를 제공한 그런 상황이 없기 때문에
01:16어쨌건 본인의 발언으로 해서 지금 이 논란이 커진 거 아니겠어요?
01:20그렇다면 그거를 수습해야 될 그런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01:23지금 정 장관이 마치 이거를 권력 내부에 소위 이제 동맹파라든지 이런 사람들이 자기를 하기 위해서 한 것 같은데
01:31그런데 정동영 장관은 예전에 장관한 적이 있어요.
01:35그때도 또 논란을 일으켰던 장본인입니다.
01:37그러니까 늘 정동영 장관이 있을 때는 늘 이런 갈등들이 있어 왔어요.
01:42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냥 모르고 공개한 거는 저는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01:46자칫 이거를 지금 자꾸 내부의 권력 내부의 자주파와 동맹파의 갈등으로 확산시키려고 하는 게 아닌가라는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01:54물론 청와대도 대통령도 이건 기밀정보는 아니라고 선을 그은 상황이긴 합니다.
02:00그런데 위성락 안보실장이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02:04한미 간의 인식차가 좀 있는 것 같다.
02:06그러니까 정동영 장관은 공개된 정보라고 하지만 사실 이것은 한미 간의 연합 비밀이기도 하다.
02:13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02:13박지원 최고위원님께 좀 여쭤볼게요.
02:16그러니까 미국이 봤을 때는 우리 간의 연합 비밀인데 정 장관이 얘기하고 다닌 거다.
02:21이건 맞는 거잖아요.
02:22네.
02:22그런데 저는 자막에서 한미 간의 인식차가 있다는 거랑 한미 갈등을 인정한다는 거라는 사실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하거든요.
02:30한미 간의 인식차는 있을 수 있죠.
02:32정동영 장관의 발언이 그동안에 공개된 연구보고서나 국제기관들의 보고서에 의해서 공개된 자료에 따라서 나온 것인지
02:40아니면 미국으로부터 받은 기밀정보에 따라서 발언이 유출이 된 것인지에 대해서 한미 간의 인식차가 있을 수 있고
02:46그것에 대해서는 사실 설명을 하고 납득을 시키고 이해를 시키면 한미 동맹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거죠.
02:52그런데 소통이 잘 되면 한미 갈등이 없는 것인데 마치 이 사실을 가지고 자꾸 키워서 한미 간의 갈등이 있는 것처럼 키우고
03:01정치적으로 공격에 이용하고 하는 것이 사실은 지금 현재 국민의힘이 보이고 있는 행태라고 보이고
03:07이미 사실 그 발언의 내용 자체는 이미 예전 보고서에서 다 확인이 됐던 구성 핵시설은 예전 보고서에 있었다는 점은 확인이 됐기
03:17때문에
03:17미국 측이 그것에 대해서 얼마든지 이해를 할 수 있는 상황이고 통일부도 미국이 그것에 대해서 이해한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습니다.
03:25그래서 이것에 대해서는 일단 낙이 된 것으로 이해를 하면 되는데 자꾸만 국민의힘 측에서 이걸 가지고 정보 공유가 제한됐기 때문에 한미
03:32간의 균열이 있습니다.
03:33이거 큰일입니다. 이렇게 자꾸 키우는 것 자체가 저는 약간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전에 했던 일종의 색깔론에 기반한 북풍 공세라든지 이런 공작과도
03:42비슷한 정치 공세라고 봅니다.
03:44그런데 얼마 전에 정 장관이 CSIS 보고서를 통해서 정보를 좀 취득을 했다고 했는데
03:49빅터 차 한국석자가 우리는 그런 보고서를 낸 적이 없다라고 말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03:55혼선은 좀 있는 것 같고요. 저는 이형종 기자님께 이거 좀 여쭤보고 싶은데
03:59일단 오픈된 정보였다. 공개된 정보에서 정 장관은 봤다는 거잖아요.
04:04그런데 공개된 정보와 연합 비밀이라는 게 같이 공존할 수 있는 건가요?
04:08공개된 정보이면서 연합 비밀일 수도 있는 거예요?
04:11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명백한 정 장관의 잘못이고요.
04:15조기에 사과하고 시인하고 본인이 수사를 받았으면 될 일인데
04:21지금 이렇게 질질 끌면서 보름 넘게 대통령한테까지도 지금 누가 되는 이런 상황이 왔고
04:28위성락 안보실장도 오늘 지금 브리핑을 한 내용이 저게
04:32저분이 지금 국가 안보실에서 국가 안보를 담당하는 최고위 당국자로서 기본 인식이 돼 있냐
04:39이런 의문을 갖게 해요. 지금 말씀하셨지만 사인간에도 너하고 나하고 이런 건 비밀로 하자 이랬는데
04:47그 친구가 저한테 들은 비밀 내용을 가지고 가서 막 떠들고 다니다가
04:52나중에 문제가 되니까 그거 사실 너한테 들은 게 아니라 다른 사람한테 들은 거야.
04:57이러면 서로 우정이 깨지고 이러지 않습니까?
05:00사인간에도 그런데 국가 간에 지금 이런 행태를 벌인다. 이거 말이 안 되거든요.
05:05그리고 지금 이것과 관련한 가장 중요한 판단의 근거는 뭐냐면요.
05:12정동영 장관이 비밀, 한미 간의 연합 비밀이라든가
05:18국가 비밀에 접근할 권한이 있느냐 없느냐가 이 사건을 보는 기준이 됩니다.
05:25미국에서도 1974년에 CIA에서 침몰한 소련의 잠수함을 건지는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05:35그게 어떻게 어떻게 좀 소문이 났어요.
05:37그런데 법원에서 미 대법원에서 그거를 수사하기 위해서 조사하기 위해서
05:42재판을 하는 과정에서 이 관련한 자료를 내라 이랬더니 CIA에서
05:47그것이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 해도
05:50우리 기관이 확인을 하는 순간 그거는 또 다른 기밀 유출이 되기 때문에
05:56말할 수 없다 이렇게 했는데 대법원에서 그걸 인정을 해줬습니다.
06:01너의 논리가 맞다 이래서 그게 글로마 리스폰스라 그래서
06:05전 세계적으로 국가 기밀을 다루는 데서 아주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거든요.
06:10정동영 장관은 분명히 지금 통일부 장관으로서 우리 국가의 최고
06:15또 북한 관련한 비밀은 가장 누구보다도 많이 접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06:21그리고 정 장관이 얘기한 게 일반적으로 어디 널려있는 정보였다 이렇게
06:26오픈소스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우라늄 2000kg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06:31분명하게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공지의 사실로 알려지지 않았던 비밀 내용이고
06:37빅터 차라든가 이런 정동영 장관이 핑계를 대기 위해서 둘러댔던 사람들이
06:43다 아니라고 지금 얘기하지 않습니까?
06:45그리고 이 부분은 정 장관의 주장과 관련해서 보통 군사기밀보호법을 수사할 때도
06:52수사기관이 유통 경로를 역추적해가지고 다 규명을 합니다.
06:58정동영 장관이 지금이라도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07:01내가 기밀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사람이 이렇게 봤는데
07:06내가 경솔했다 하고 사과하는 그게 저는 외교안보 당국자로서 올바른 자세라고 봅니다.
07:13네. 어쨌든 우리 정부는 기밀 유출은 아니다.
07:17한미 간의 인식차가 있고 지금 지속해서 소통하고 있다.
07:20이런 입장을 밝혔다는 점을 다시 한번 짚어드리고요.
07:23장동영 대표는 이런 주장을 좀 하고 있긴 합니다.
07:25미국을 다녀왔더니 미국에서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더라.
07:29그러면서 정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까지 제출을 했는데요.
07:33이현종 위원님.
07:33네.
07:34국민의힘이 제출한다고 해임이 될 것 같지는 않은데
07:37이게 어떻게 흘러갈 거라고 보시나요?
07:38일단 정치적 공세를 할 건데 실질적으로 건의안 자체가 제출된다 하더라도 해결되지 않을 텐데
07:46그런데 이게 지금 오늘 위성락 안보실장도 이야기를 했지만
07:50위성락 안보실장의 이야기를 좀 탄탄히 따져보면
07:54굉장히 본인도 어떤 톤다운을 했지만
07:56뭔가 양측 간의 문제가 있다는 것은 시인한 거거든요.
08:00그리고 이것이 지금 한미 간의 정보 공유에 대한 굉장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08:05그렇다면 이 문제를 자칫하면 이게 무슨 뭐 이걸 의도적으로 언론이나
08:10야당이 지금 부추긴다?
08:12이게 아니라 사실은 90%의 고농축 우라늄 2000kg.
08:16이거는 아무도 모르는 거거든요.
08:18그런 것들을 어떻게 본인이 확보했는 것인지.
08:22문제는 이게 옛날에 하노이 회담 때 당시에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은 김정은한테 이야기하면서
08:27너 저기 딴 데 말고 딴 데 있어라고 했던 바로 그 부분이거든요.
08:34그래서 미국이 더 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08:39어쨌든 긴밀하게 소통을 하고 있다고 하니까요.
08:42이게 더 큰 문제로는 비화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08:44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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