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렇게 민주당은 후보를 속속 명확하게 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어떨까요? 당내 자중질환이 이제는 여과 없이 그냥 드러내놓고 잡음으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00:15어제 상황인데요. 화면 다시 한번 보시죠.
00:30우리에게 니들은 아예 후보도 내지 마라. 이런 소리 듣는 겁니다.
00:37마지막 남은 경북 지역 또한 불의의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철우 후보께서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가 되어
00:48있습니다.
00:48그리고 개개인의 생각과는 맞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당과 함께 뛰고 있는 분들이라면 절제와 희생도 필요하다는 말씀을 마울러 드리겠습니다.
01:09조금 전에 보셨던 장동혁 대표의 멈칫하는 모습.
01:13이걸 오늘 조간신문의 어떤 기사를 보니까 말 잇못 이렇더라고요. 말을 잇지 못하는 표정.
01:20저게 얼마만큼 당혹스러운 상황인지를 그냥 길게 말하지 않아도 저 장면이 굉장히 상징적이었습니다만
01:27이게 자중질환이 이렇게 공개적으로 생중계된 셈이 됐어요.
01:32그러니까 그게 이제 사실은 뼈아픈 얘기입니다만 현인 주소예요.
01:36현실입니다. 국민의힘에.
01:38이제 이번 지방선거를 준비하면서 전혀 밑그림이나 전략이 없었죠.
01:43그런데 밑그림이나 전략은 어디서 나오느냐.
01:46당이 과연 정치적으로 지난번에 계엄이라든지 탄핵 이후에 어떤 입장을 취해왔느냐.
01:54그게 기본 당의 정체성이 되는 거거든요.
01:57명분이 되는 것이고 여당을 견제하려면 야당은 숫자가 적기 때문에
02:03일단 명분 면에서라도 조금이라도 앞서야 여당을 견제하고 비판할 수 있는 건데 거기서 밀리는 겁니다.
02:10그리고 다른 당원들에게 희생과 어떤 책임.
02:17지금 장동혁 대표 방금 그렇게 얘기를 했던데 희생해야 된다.
02:21그런데 지금 사실 많은 분들은 장동혁 대표가 희생을 해야 이게 풀린다 뭔가.
02:29지금 실탈에 같이 너무 엉켜가지고 저렇게 지금 광역단체장 후보로 나선 사람들이 최고 회의에서 전 국민이 바라보는 상황에서 비투를 하는 거
02:39아닙니까.
02:41거의 자학에 가깝잖아요.
02:43이런 판이 왜 벌어졌을까.
02:45이거는 다른 후보들 보고 또는 당의 어떤 의원들 보고.
02:51지금 당 얘기할 때입니까 우리가 시간이 이렇게 아까운데 이렇게 장동혁 대표가 얘기할 게 아니라
02:57이 산을 넘어가려면 당대표가 지금 어떤 스탠스 어떤 입장을 취해야 되는지를 즉시해야죠.
03:05지금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장대표가 뭔가 좀 결정적인 결심을 좀 해야 될 때인데 안 나와요.
03:13저 하나 궁금한 거 있습니다.
03:15지금 이 와중에 미국 워싱턴 간다고 그랬었잖아요.
03:19다음 주에 장동혁 대표. 그것도 말 많았거든요.
03:22어떻게. 굳이 간답니까? 아니면 좀 마음이 바뀌었답니까?
03:26스케줄 어떻게 됐습니까? 장대표 미국 가는 거.
03:28가는 걸로 제가 알고 있고요.
03:29그냥 간대요? 이 상황에?
03:31지금 그 일정 같은 경우는 이제 물밑에서 조율한 일정이기 때문에
03:35뭐 이제 와서 바뀌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고 보고요.
03:39아니 이거보다 더 중요한 게 있습니까?
03:40지금 지방선거 지금 이익 54일 남겨놓고?
03:44그러니까 이제 좀 별개의 문제라고 저는 보는데요.
03:46이제 그래도 야당 대표가 가는 거기 때문에 거기서 만날 인사들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사전 접촉이 돼 있고요.
03:53사실 저 지금 저 최고위원 현장의 모습은 저도 정말로 좀 쓴소리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요.
04:00애초부터 이 공천관리 현황의 첫 단추를 잘못 끼웠기 때문에
04:04물론 뭐 지금 저 개별 후보들이 이제 상대방 경쟁 구도에 있는 후보들한테
04:09직격타를 날린 건 잘못됐지만
04:11양양자 최고위원 같은 경우는 사실 엽기적이다, 기이하다 이런 말을 했던 배경에는
04:17우리 당이 지금 면접을 봐놓고 후보를 받아놓고도
04:21끝까지 후보를 결정해주지 않는 그런 모습에 대해서 비판을 한 것이거든요.
04:26그 지적에 대해서는 저희도 한번 귀기울에 들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4:29알겠습니다.
04:31제가 아까 좀 너무 공격적으로 다그쳐서 죄송합니다.
04:35아닙니다.
04:36궁금해서 그랬습니다.
04:38너무 상황이 국민의힘 내부가 심각한 것 같아서 여쭤봤습니다.
04:41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곳곳에
04:48이 플랜카드, 현수막이 걸렸는데요.
04:52색깔이 특이합니다.
04:53빨간색이 아니고 파란색 현수막을 국민의힘이 내걸었습니다.
04:58지금 위, 아래 잘 보십시오.
05:00위가 민주당, 아래는 국민의힘입니다.
05:03그런데 색상이 같아요.
05:05구분이 잘 안 됩니다.
05:08다른 지역에서도 파란 국민의힘 현수막이 곳곳에서 또 목격이 되고 있는 건데
05:15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국민의힘의 파란색 현수막이 현재의 선거 분위기를 반영한 거 아니냐.
05:22뭐 이런 해석도 하긴 하는데
05:24그런데 또 물어보니까 국민의힘에서는 또 공식적으로 이런 얘기를 했어요.
05:28그런 거 아니다.
05:29원래 정책을 또 홍보할 때는 파란색에도 쓴다.
05:33이렇게 얘기를 하던데요.
05:34좀 구차하죠.
05:35사실 색깔이 무슨 죄입니까?
05:38색깔이.
05:38그리고 또 점퍼는 또 무슨 죄예요?
05:40저도 선거 참 많이 치렀습니다마는
05:42빨간 점퍼, 하얀 점퍼
05:46어떤 걸 입느냐에 따라서 지금
05:48저 사람이 그래도 당을 좀 지지하는구나
05:52아니면 당에서 벗어나고 싶구나
05:53이런 얘기 아닙니까?
05:55그런데 오죽하면 색깔 논쟁이 지금 벌어지겠어요.
05:59그만큼 중앙당, 특히 당 지도부, 국민의힘이 후보들 입장에서 봤을 때는
06:06부담스럽다는 거 아닙니까?
06:08그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게 지금 색깔이에요.
06:11색깔 자체는 정말 무슨 이게 강성도 아니고
06:14무슨 보수도 아니고 그렇죠?
06:18중도도 아닙니다.
06:19그런데 그만큼 이게 논란이 되는 거 보고
06:21이거는 정말 국민의힘 당 지도부가 잘못하고 있다.
06:25지금 사실 저도 길거리 오다 가다가
06:28많은 우리 국민의힘 후보들 만나고 있어요.
06:31아주 부담스러워합니다.
06:33아주 힘들어해요.
06:35이런 일을 해결하려면
06:38모르겠습니다.
06:39지금 시간이 계속 흘러가고 있는데
06:41그래도 늦었다 생각하지 마시고
06:43판을 바꾸는 그런 한 칼이 나와줘야 됩니다.
06:48알겠습니다.
06:48답은 알고 있을 거예요, 다들.
06:50알겠습니다.
06:51그 말이 굉장히 와닿네요.
06:53색깔이 무슨 죄냐.
06:55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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