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법무부가 쿠바의 무소불위 권력인 라울 카스트로 전 대통령을 기소하며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07백악관도 이에 발맞춰 정의는 실현될 것이라며 동조하고 나섰는데요.
00:11어떤 내용인지 화면으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00:16미국 백악관 SNS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00:2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의해 미국의 적들이 무력화됐다는 글귀가 눈에 띄는데요.
00:25그 아래쪽엔 4장의 사진이 있습니다.
00:27제일 왼쪽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 사진에는 체포.
00:31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 지도자 얼굴 위로는 사살이라고 적혀 있고요.
00:36IS의 깃발 사진에 2인자였던 아부빌랄 알미누키의 이름과 함께 사살됐다고 적었습니다.
00:43그리고 마지막 쿠바의 라울 카스트로 전 대통령인데 기소됐다는 글귀가 보이죠.
00:48그가 쥐고 있는 권력이 곧 무력화될 것임을 암시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00:53현재 미국의 움직임은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 압송 사례와 매우 유사합니다.
00:59미국은 마두로 전 대통령을 마약 테러 공모 등의 혐의로 기소한 뒤 압송한 사례가 있는데요.
01:05당시에도 법무부의 기소 이후 곧장 항공모함을 베네수엘라 앞바다에 진주시키며 압박을 이어갔는데
01:11이번에도 라울 전 대통령을 기소하고 항공모함을 카리브해에 배치하면서 비슷한 수순을 밟고 있는 겁니다.
01:18미국이 마두로 압송 당시 시행했던 시나리오가 그대로 재현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01:25미국 언론은 라울 전 대통령을 압송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01:30월스트리트 저널은 만 95세의 고령인 라울 전 대통령에게 수갑을 채우는 모습이
01:36마두로 체포때만큼 극적인 승리 효과를 주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는데요.
01:42또 군권과 자금, 혁명 정통성까지 모두 쥔 무소불위 권력인 라울 전 대통령을 체포하더라도
01:48그를 대치할 인물이 없다는 점도 미국의 고민이라고 함께 전했습니다.
01:55그러나 반론도 제기됩니다.
01:56영국 주간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쿠바가 전력난으로 파탄 지경에 이르렀다고 전했는데요.
02:02전력난과 경제난이 초래한 균열이 미국의 전격 급습 작전 가능성을 키우는 총매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02:11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진퇴양난에 놓인 상황.
02:14과연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내리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02:19트럼프 대통령은 결국 자신이 쿠바 문제에 개입하게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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