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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간 전


열흘 이내 '자진 탈당' 안하면 제명 처분 가능
윤리위 "김종혁, 임계치 넘어선 발언"
'한동훈 제명' 폭풍전야…장동혁의 결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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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러면 국민의힘은 요즘 어떨까요? 말할 것도 없이 굉장히 시끄럽죠. 내부가 아주 시끄럽기는 국힘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제 윤리위가 친한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게 이미 중징계가 지금 권유가 된 상황에서 이제 더 한 단계 높아졌습니다.
00:21아예 탈당하라고 당을 나가라고 중징계를 날린 겁니다. 당초 당무위원회가 권고했던 당원권 정직 2년. 이것도 중징계라고 굉장히 말이 많았잖아요.
00:35그런데 아예 당원권 정직 2년을 넘어서서 당을 나가래요. 지금 굉장히 시끄럽습니다.
00:41대단히 중징계고 저 탈당 권유라고 하는 것은 10일 이내에 본인이 탈당하지 않으면 제명 처분을 지체 없이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명이나 마찬가지인 것이죠.
00:52저 결정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것이 결국은 국민의힘이라고 하는 정당이 지금 국민들께서 보시기에는 당내에서 당대표를 비판하면 언제든지 쫓겨날 수 있는 정당이 된다라고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겁니다.
01:03또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여상원 전 윤리위원장 시절에 그 말에 대해서는 불문하기로 하는 그런 조치도 있었습니다.
01:11그러니까 공당이 가져야 할 어떤 절차적인 정의에도 부합하지 않는 것이죠.
01:16일사부재리에서 벗어나는 측면도 있습니다.
01:18그런데 더 심각한 것은 어제 그 윤리위 결정문에 보면 상당히 눈을 의심케 하는 표현이 있습니다.
01:24당대표는 당원 개개인의 자유의지의 총합이고 단순한 자연인 인격체가 아닌 정당의 기관에 해당한다.
01:32이렇게 하면서 일반 억제라는 표현을 써서 처벌을 지켜보는 정당의 모든 당원들이 그와 같은 처벌의 사례를 보고 미래에 유사한 행위를 하지 않도록 해야 된다는 그런 표현이 들어가 있어요.
01:44그러면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윤리위 결정문을 목적을 바꿔서 읽어보면 이런 논리도 가능합니다.
01:52이재명 대통령은 국민 개개인의 자유의지의 총합이고 단순한 자연인 인격체가 아닌 국가기관에 해당하니까
01:58함부로 비판하면 안 되고 그 비판하는 사람은 처벌해서 국민들이 다시는 그렇게 못하도록 해야 된다.
02:03이런 논리도 가능한 거예요.
02:05야당의 윤리위에서 절대로 나와서는 안 될 결정문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02:11그런데요.
02:12국민의힘 윤리위는요.
02:14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그러니까 임계치를 넘어서는 발언을 했다.
02:19발언도 발언인데 정도가 너무 심했다.
02:23이런 판단을 한 거죠.
02:25망상, 한줌, 영혼을 팔았다.
02:29파시스트적인 발언을 했다.
02:32이런 부분들을 지금 문제 삼은 건데 탈당 권유라는 중징계를 받을 만한 발언인지는 한번 생각을 해봐야 될 것 같아요.
02:43당내에서 글쎄요.
02:44당원 게시판에 그런 말을 한다든가 아니면 공개적으로 그런 말을 한다든가 하면 이게 탈당까지 돼야 되는 정도인 건지요.
02:52당내에서 다양한 시각이 존재합니다.
02:54과연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줘야 한다.
02:57탈당 권유할 정도의 징계가 맞느냐 그런 의견도 있고요.
03:00또 한쪽에서는 직책에 맞는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
03:04이런 의견도 있습니다.
03:06비판과 비난은 분명히 다를 겁니다.
03:09김종혁 전 최고위원 같은 경우는 비대위원, 최고위원, 그리고 현직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죠.
03:15그런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당 지도부를 공격하는 모습이 과연 온당했는가라는 지적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03:23저는 이 양쪽 의견 모두 존중받아야 하는데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과연 이 징계 과정에서 소명의 성실이 임했는지에 대한 조금 의문이 있습니다.
03:34그 과정에서 당무감사회를 공격하고 윤리위를 공격하고 오히려 이런 모습들이 징계를 더 강화시키는 그런 쪽으로 방향을 흘러가게 한 것 아닌가.
03:45이런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
03:46단식을 마치고 지금 건강회복을 되찾고 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03:55일단 단식 기간 때문에 잠잠했던 당내 갈등 다시 이제 수면 위로 쑥 올라왔습니다.
04:0229일에 이제 당무 복귀를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04:06한동훈 전 대표의 징계 수위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죠.
04:10속가내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는 건데 한동훈 대표나 제가 당이 잘못되는 것들에 대해서 지적하는 것들로 인해서 고립된다고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04:21월요일날 한동훈 대표와 저를 함께 제명을 시키든가 아니면 목요일날 한동훈 대표를 제명을 시키고 월요일날 저를 시키든가 이런 수순을 걷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04:31당원권 정지 2년에서 한 단계 더 높여서 아예 당을 나가라라고 권고받은 친한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
04:42이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한 중징계가요.
04:46사실상은 이제 있을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을 하기 위한 예고편이 아니었냐.
04:53이런 해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4:55이제 공은 장동혁 대표에게 넘어갔습니다.
04:58업무복귀, 당무복귀와 동시에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
05:09먼저 한동훈 전 대표 측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05:14당연히 제명될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나요?
05:16일단 이 제명 자체가 당위적으로 옳지 않다는 건 여러 번 말씀드렸습니다.
05:20공당이 당원에게 약속한 정기적 표현의 자유.
05:23그리고 헌법이 금지하는 연좌제적인 소지에 반하는 어떤 그런 징계 문제.
05:31그리고 또 정당이라고 하는 것은 헌법이 민주적 운영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05:35어느 한두 사람의 마음대로 사람을 축출해서는 안 된다는 것.
05:39이런 부분들 계속 말씀드려왔습니다만
05:42지금까지 장동혁 대표가 2호선 당무감사위원장에 대해서든
05:45또 윤민우 윤리위원장에 대해서든 어떠한 인사 조치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05:50결국에는 제명 조치까지 갈 것으로 보입니다.
05:53그런데 만약에 그런 조치를 정말 결행한다면
05:55장동혁 대표가 명심해야 될 점이 한 가지가 있습니다.
05:59정치인은 국회에서 제명을 시키든 정당에서 제명을 시키든
06:03그 형식적이고 절차적인 제명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06:06국민의 마음 속에서 제명되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06:09김영삼 전 대통령이 1979년에 국회에서 제명됐지만
06:13결국은 1992년에 대통령이 되지 않았습니까?
06:16그런 사례처럼 국민의 마음에서 누군가를 인위적으로 내쫓을 수는 없는 겁니다.
06:21오히려 정당에서 인위적으로 내쫓으려고 할 때
06:24그 정치인이 국민의 마음 속에는 더 강하게 새겨질 수 있기 때문에
06:28이런 부분을 마지막으로 장동혁 대표가 한번 숙고해 주기를 당부드립니다.
06:33지난해였나요?
06:33국민의힘 전당대회 전에 장동혁 대표가 당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직후였는데
06:40제가 국회의사담 녹화 인터뷰를 제가 1시간 정도 했습니다.
06:46그때 제가 들었던 말이 이거였어요.
06:50국민의힘은 앞으로 본인이 당대표가 되면 원팀으로 갈 거다.
06:55다만 이 원팀에 적극 동참하지 않으면 버리고 가겠다.
06:59저는 그 말이 요즘 자꾸 귀에 들리더라고요.
07:05그겁니까? 마음에 이제 안 맞으면 나가라는 겁니까? 당을?
07:09많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당원 게시판 문제
07:12특히 한동훈 전 대표 가족 등이 어떤 명의도용을 했냐 안 했냐
07:16이 실체적 진실이 규명되지 않았지만
07:19많은 국민들께서는 정치인이 이 이슈보다
07:22이 이슈를 어떻게 풀어가는지를 보면서 정치를 평가를 할 겁니다.
07:27장동혁 대표가 이 문제에 대해서 재심을 신청해서 조금 소명을 하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07:34공을 던졌죠.
07:35그 이후에 한동훈 전 대표가 보여준 모습들이
07:38과연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정치력, 뛰어난 정치력을 보여줬는지에 대한 의문이 굉장히 큽니다.
07:46당 내에서도요. 그 이후에 장동혁 대표 단식과 그 국면에서 보여준 한동훈 전 대표의 모습을 보면서
07:53굉장히 여러 평가들을 하고 계신다고 생각을 합니다.
07:57이 과정에서 보여준 건 어떤 본인에 대한 억울함을 소명하기보다는
08:01지지자들을 결집하고 당 지도부를 공격하고 윤리위를 공격하고 이런 모습을 보였단 말이에요.
08:07그러니까 퇴로를 닫아놓고 본인의 어떤 지지층만을 결집하는 모습으로는
08:11이 문제를 풀어가기가 어려웠어요.
08:13오히려 지도부로 하여금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타협할 수 있는 여지
08:18그 문을 한동훈 전 대표 스스로 닫아버린 측면이 있습니다.
08:21굉장히 아쉬운 부분이라고 봅니다.
08:23알겠습니다.
08:24오늘이 27일이니까 이제 내일 모레입니다.
08:27장동혁 대표 당무복귀 이후에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징계 문제 어떻게 처리하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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