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4북한 얘기 짚어보겠습니다.
00:07북한 노동당 제9차 당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00:11김정은 위원장이 다시 추대가 됐습니다.
00:16그리고 대규모 인사개편이 단행이 됐는데요.
00:20현장 영상 짧게 보시죠.
00:21김정은 동지를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할 때에 대한 결정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00:34대회 참가자들은 맹세를 다짐하며 총비서 동지께 최대 영광을 삼가 드렸습니다.
00:45북한 김정은이 노동당 총비서로 다시 재추대되는 건 당연한 얘기처럼 들립니다.
00:54오히려 가장 눈에 띄는 인사 바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승진입니다.
01:01부부장에서 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01:05이 직급을 우리나라에 비교하면 부부장은 차관급 그리고 부장은 장관급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01:135년 만에 정치국 후보 위원으로 복귀하기도 했었는데요.
01:18정치국은 당 최고 정책 결정기관인 만큼 의상의 변화가 굉장히 바뀐 게 아니냐.
01:25부부장에서 장관급인 부장으로 승진한 그 의미.
01:29글쎄요. 이렇게 김여정 의상은 강화가 된 게 분명합니다.
01:33하지만 김정은의 핏줄인 김주애와 권력 경쟁 관계로 볼 수가 있죠.
01:41아닐 수도 있고요.
01:43이런 분석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01:45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01:49김여정의 부장에서의 부장으로 승진은 최초일이고 명실상부하게 북한 권력의 탑10 내외에 지금 들어갔다 이렇게 봐야 되는 거고요.
01:58김여정의 역할 변화라기보다는 위상 강화 쪽으로 판단해야 될 것 같습니다.
02:04김여정이 아무리 위상이 강화돼도 북한의 유일 지배 체제에서는 김여정 스스로 단독 세력화는 불가능한 상황이고
02:11따라서 김여정이 어느 아무리 높은 주위에 올라가도 김주애로 권력이 세습이 되면 김주야 권력이 일환이 되지 경쟁 관계나 긴장 관계나 이렇게
02:20가지는 않는다 이렇게 볼 수 있죠.
03:21이런 그룹들이 대거 교체가 됐습니다.
03:21그러면 지금 만으로 76세가 되죠.
03:24이미 은퇴할 만한 나이는 지났는데 이런 북한 군부의 원로들이 상징적으로나마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
03:31나중에 김주애로의 조기 승계가 이루어질 때 김정은으로서는 어린아이가 과연 권력을 원만하게 장악할 수 있겠는가
03:39여기에 대한 나름의 염려가 있을 수 있겠죠.
03:42그런 부분 때문에 사전 정지 작업을 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03:44좀 덧붙여서 말씀드리면 지금 북한에서 김주애가 매체에 등장하는 횟수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어요.
03:50그런 점은 김정은이 역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 자신이 없고 뭔가 후계 구도에 대한 사전 작업들을 조속하게 해야 된다는 조급함이
03:59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4:00그러면 저런 이제 북한 이번 군 인사에 관한 동향 같은 것도 우리 국회에서 국정원이 정보위에 상세하게 보고를 하고
04:07정보위에서도 국민들께 브리핑을 해서 우리가 차질 없이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줄 필요도 있지 않는다는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04:16그리고 이러한 권력 재편 속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도 연설도 주목이 되긴 하는데
04:23통상적으로 당대회 연설을 할 경우에는 세 가지 정도를 굉장히 강조를 합니다.
04:28경제 5개년 계획 그리고 대북 메시지 그리고 또 핵 관련 메시지 이 세 가지는 항상 거의 들어가는데
04:36이번에는 특이하게도요 핵 메시지 없고 대미 메시지 없습니다.
04:40그리고 이 경제 얘기만 꺼낸 거예요.
04:44그래서 이게 어떤 의미일까 전문가들은 이렇게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04:48일단 우리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통해서 무인기 사건 사과를 했죠.
04:53유감을 표명했습니다.
04:54이에 대해서 우리 정부가 크게 배척할 필요가 없다.
04:59관계를 악화시킬 필요가 없다라는 해석이 가능하고요.
05:03그리고 또 두 번째 4월에 베이징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05:07이런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전략적인 모호성을 유지하는 게 아니냐.
05:11이런 해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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