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두고 정치권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6더불어민주당이 처리 시기를 지방선거 뒤로 미루며 숨고르기 들어갔지만
00:10국민의힘은 이 대통령 죄 지우기 법이라며 장외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00:1627일 남은 63 지방선거 상황까지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21황부혜경 기자.
00:23네, 국회입니다.
00:24먼저 조작 기소 특검법을 둘러싸고 여야 입장차가 아주 팽팽하죠?
00:30네, 한병도 원내대표가 다시 원내 사령탑이 된 민주당은 특검법 속도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00:37선거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당내 우려가 커지자 처리 시기를 지방선거 뒤로 미루기로 한 건데요.
00:43특검법 내용에 대해서도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치겠다고 했는데
00:47최대 쟁점인 특검의 공소취소 권한 조항이 수정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00:53다만 오늘 원내 지도부 공개회의에선 특검법 관련 언급은 자제한 채
00:57국민의힘의 윤어게인 공천 심판에 주력했습니다.
01:00직접 들어보시죠.
01:04내란과 구구 선동에 대한 진정한 사죄는커녕
01:08윤어게인 공천에만 혈안이 돼 있습니다.
01:13정상적인 사고 체계를 갖춘 공당이라면 있을 수 없는 망동입니다.
01:20반면 국민의힘은 특검법을 고리로 대여 공세 수위를 높이며 보수 결집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01:26오늘 오전 청와대 앞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특검법 원천 무효를 촉구했는데요.
01:32장동혁 대표는 이 대통령은 오로지 감옥에 가지 않겠다는 생각뿐이라며
01:36그러니 특검을 임명해 범죄를 지우려 한다고 맹비난했습니다.
01:40장 대표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01:47특별검사시켜서 판사가 가지고 있는 공소장을 뺏어다가
01:53이재명이 직접 자기 손으로 찢어버리겠다는 것입니다.
02:00특검법 발의에 앞장섰던 민주당 박성준 의원이 어제
02:04국민 대부분은 공소 취소가 뭔지 잘 모른다고 말한 것을 두고는
02:08나쁜 짓인 건 알지만 국민은 바보니 해도 된다는 말이냐며
02:12자신 있으면 지방선거 전에 해보라고 비판했습니다.
02:17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앞둔 여야 움직임도 전해주시죠.
02:24먼저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오늘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02:28인천-경기-제주 공천자대회에서 후보 340여 명에게 공천장을 수여했습니다.
02:34현장에는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와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02:38위성곤 제주지사 후보를 비롯해
02:40송영길, 김남준 후보 등도 참석했습니다.
02:43정 대표는 민주당이 승리해야 내란 불씨를 끄고
02:47완전한 국가 정상화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며
02:50내란 심판론을 거듭 부각했습니다.
02:52민주당은 공공산후조리원 확충과
02:55정년 65세까지 단계적 연장 등
02:58민생 공약도 함께 내놨습니다.
03:00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전체 14곳 가운데 12곳에서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03:08이제 남은 곳은 충남 공주부여 청약과 전북 군산김제 부안을 등 두 곳인데요.
03:13특히 공주부여 청약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공천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3:19국민의힘은 오늘 윤리위와 공관위를 열고
03:22정 전 실장 공천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03:25또 민주당도 원성수 전 공주대 총장 등을 두고
03:28막판 고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3:31양당 모두 공천 잡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3:34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전북지사는
03:37당 공천장이 아닌 도민들의 판단을 받겠다며
03:40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요.
03:42국민의힘은 부산 북구갑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지원한
03:46친한계 의원들 징계 가능성을 시사하며
03:48내홍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03:51조국혁신당은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 후보로
03:54배수진 전 대변인을 공천하며
03:56민주당과의 호남 경쟁에도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04:00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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