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시간 전
김정은, 김일성 생일에 포사격 경기 참관
김정은, 김일성 정책 때리기 돌입?
김정은, '김일성 따라 하기' 통해 어떤 효과 노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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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3우리 인민의 최대의 경사스러운 사오리 명절이 반가웠습니다.
00:31얼마 전 4월 15일이 북한에서 최대 명절로 불립니다. 태양절이었습니다.
00:38이게 김일성의 생일인데 그런데 이 할아버지의 생일에 김정은은 뭐 했냐. 영상 하나 볼까요?
00:45이랬습니다. 인민군 포병 부대를 찾은 겁니다.
00:49저렇게 군인들이랑 포사격 경기를 같이 보면서 우수한 군인들이랑 저렇게 웃으면서 사진도 찍고 힘차게 주먹도 쥐어보고
00:59저런 사진들을 찍었다는 거죠. 그러니까 할아버지 시신이 있는 금수산 태양궁전에 가서 참배를 할 줄 알았더니
01:05무력 행사에 가서 군인들 기북도다 준 거죠.
01:10태양호 의원님, 이렇게 김일성 할아버지, 할아버지 생일에 가서 군인을 동원한 군사 행보라는 게 상당히 이례적이다 이런 평가들이 나와요?
01:18처음 보는 행보입니다. 김일성의 생일 전에 미사일을 쏜다든지 이런 군사 행보를 한 적은 있었지만
01:26생일 당일날 저렇게 포소리를 낸 적은 없었거든요.
01:30일반적으로 북한에서 김일성의 생일날 하면 우선 첫째로 여러 가지 음악 축제들을 많이 합니다.
01:37그다음에 체육축제도 하고 이렇게 명절 분위기를 세워야 되는데 포소리를 했다.
01:42이건 좀 대단히 이례적이고.
01:43그리고 일반적으로 북한에서 태양절 하면 북한 사람들은 이 태양절날을 대단히 기다립니다.
01:49왜냐하면 당적으로 태양절날에만은 좀 배불리 먹게 해라.
01:55그래서 주민들이 야 이거 배급소에 이번에 쌀 좀 들어오지 않았어? 라고 계속 기웃거리고.
02:00그다음에 저희가 일하던 외교부 같은 경우에는 태양절날 기름 한 병.
02:05그다음에 콩기름 한 병, 돼지고기 500g 이렇게 그 무엇인가 입에 들어갈 걸 줘요.
02:12그리고 학생들한테는 태양절 선물 간식이라고 해서 주고.
02:17또 어떤 때는 이제 교복도 무료로 제공하고.
02:20그런데 이번 태양절날 보니까 무슨 애들한테다가 태양절 명절 간식을 줬다는 내용도 없고.
02:27교복을 무료로 줬다는 내용도 없고.
02:30포쌌다는 내용도.
02:31또 지금 들어가 있어서 대단히 이번 태양절날 행보는 좀 이례적이다.
02:35이례적이다.
02:36어쨌든 주민들 입장에서는 그래도 뭔가 이렇게 주는 선물을 받을 거라고 기대를 했는데.
02:42저렇게 포를 쓰고 있으니까 조금 의아하다라는 생각이 들긴 하겠네요.
02:46그런데 이 북한 외교관 시절에 우리 태의원님은 이 태양절에 굉장히 바쁘셨다고 그래요?
02:51일반적으로 모든 북한 외교관들이 태양절을 앞두고는 대단히 바쁩니다.
02:55일단 첫 번째로 왜 바쁜가 하면 태양절날 평양에 있는 만수대 동상.
03:01김일성과 김정일은 동상 앞을 꽃바구니, 꽃으로 일단 채워야 돼요.
03:07그러면 자기가 나가 있는 해당 나라의 친북 단체들로부터 꽃바구니를 받아서 거기다 놔야 되는데.
03:14그 지제국에.
03:15그렇죠.
03:15그러면 내 단체들로부터 돈을 받습니다.
03:18돈을 받아서 북한에 보냈는데 북한에서 저는 꽃바구니를 하나 저기다 만들어 놓는데 평균 100불입니다.
03:24뭐 우리도 이제 장례식장에 저와 이런 거 가는 거 거의 한 10만 원 하잖아요.
03:29그래서 저걸 이제 해야 되니까 수금을 해야 되고.
03:32두 번째로서는 축전을 보내야 됩니다.
03:34아 태양절날 축하한다.
03:36그래서 이게 다 항목에 있거든요.
03:37그래서 축전 받으려 다니고.
03:39세 번째가 이제 제일 고충인데.
03:42뭔데요?
03:43김일성의 노작을 출판해서 노작을 출판했다는 것이 노동신문에 나가야 합니다.
03:48그런데 출판을 하려면 출판사에서 돈을 요구해요.
03:52그런데 돈이 없잖아요.
03:54예산을 주는 게 없으니까.
03:55그러니까 회의를 열고 모든 외교관 가족들이 500불씩 내자 이렇게 합니다.
04:00그래서 돈을 거둬가지고 출판사에 가서 김일성 노작을 출판하고 평양에 보고합니다.
04:05그러면 노동신문에 이번에 태양절맞으면서 영국 어느 출판사에서 김일성의 노작 뭘 출판했다고 그것도 크게 나가요.
04:14문제는 그렇게 해서 김일성의 노작을 단행본으로 출판했는데 이걸 또 배포해야 돼요.
04:20아니 수천부 수만부 되는 걸 누가 보겠다는 사람이 없거든요.
04:24그러니까 또 각자별로 이제 할당합니다.
04:27내가 만부 배포하고 내가 만부하고 내가 해라.
04:29그런 거 가지고 예 알았습니다.
04:30나가서 쓰레기통에다 버리고 오죠.
04:33몰래 이렇게 버린 거예요.
04:35그리고 맨밤부 배포했습니다.
04:37그러면 그것이 손가락도 항목에 들어갑니다.
04:40아니 그럼 뭐 이렇게 수금하러 다니셔야 되고 저런 노작 뭐 이런 거 만들어서 배포해야 되고 이러면
04:45태양절이 좀 기다려지지는 않겠는데요.
04:48외교관들한테는 태양절이라 해서 번급 더 주는 것도 아니고
04:51이런 패턴으로 뭐 수십 년 동안 북한 외교관들이 일해왔거든요.
04:56그렇군요.
04:56뭐 김일성 생일이라지만 어쨌든 북한 외교관들에게는 좀 고충이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05:02근데 어쨌든 북한에서는 이게 최대 명절로 쳤다는 거죠.
05:08그런데 아까 보니까 안정식 교수님 김정은이 참배를 안 하는 걸로 봐서는 요즘엔 좀 그런 분위기가 아닌가 봐요.
05:15태양절이라고 아예 안 부른다면서요 북한에서.
05:17그게 한 2년 전부터 좀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요.
05:212024년 무렵부터 원래 김일성 생일은 태양절 그리고 김정은 생일은 광명성절 이렇게 불러왔는데
05:27태양절, 광명성절이라는 명칭을 잘 안 쓰고 2월의 명절, 4월의 명절 이렇게 쓰는 겁니다.
05:33그래서 이제 태양절 명칭이 사라졌다 이렇게 기사들을 많이 쓰니까
05:38북한이 또 남한 언론 모니터를 세게 하거든요.
05:42그러니까 태양절 용어가 사라지지는 않았어요.
05:44지금도 나오긴 나오는데 빈도가 굉장히 약해졌다는 거고요.
05:48그리고 또 북한이 이제 주체의 나라 아니겠습니까?
05:51그래서 이제 원래 김일성이 태어난 1912년에 주체 1년 해가지고 주체 연호를 써왔어요.
05:57그러니까 주체 110몇 년, 2010몇 년 이런 식으로 연호를 써왔는데
06:032년 전이 2024년부터 노동신문에서도 주체 연호가 사라졌습니다.
06:08그냥 서기 연호, 2020몇 년만 이렇게 나오고 시작했고요.
06:11또 한 가지 말씀만 더 드리면 보통강 주변에 원래 김일성 관저가 있던 지역이 있어요.
06:19그런데 그 지역에 지금 2021년부터 김정은이 인민들을 위해서 고급 주택을 짓겠다고 해서
06:27저기 뭐 부근인가요?
06:27이제 경루동이라고 이름을 김정은이 새로 지었는데
06:30저기에 테라스형 야외 고급 주택단지를 건설을 했습니다.
06:34그런데 이제 북한이 보면 김일성이나 김정은이나 어디 현시제도를 하면
06:39여기는 원수님께서 당행하신 곳 해서 표식비 세워놓고 이런 걸 잘하거든요.
06:45여기 앉으셨던 곳도 기념을 하는데
06:46김일성 관저가 있던 곳을 아예 고급 주택단지로 만들어버렸다.
06:52밀어버렸어요?
06:52네?
06:52밀어버렸다 뭐 그런 건가요?
06:54그렇죠. 김일성 전제가 있던 곳을 이제 밀어버리고 그걸 지은 건데
06:57사실은 김일성 관저가 있던 곳이면 거기에 기념관을 세워도 부족할 곳인데
07:03저기에 이제 주택단지를 만들었다.
07:07이게 이제 김정은 시대에 들어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07:10그러니까 선대가 어떻게 보면 흔적을 남겼던 그 자리를 밀어버리고 아파트를 짓고
07:16보면은 태양절도 슬슬슬 없애고 있고 용어도
07:20이야기대로 보고 다시 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7:23그런데 여기에 더해서 최근 지방시찰에서 김정은이 이런 발언을 했어요.
07:28이것도 한번 눈여겨봐야 될 것 같아요.
07:30우리 농촌이 왜 피폐한 상태를 가시지 못했나
07:35농촌 건설에 말 공부만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07:40굉장히 막 질책을 한 겁니다.
07:42엄청 질책을 한 건데 여기서 그 말 공부만 해왔다 이 표현이 뭐냐.
07:47이게 그러니까 사회주의 농촌 태재라는 것을 비판을 한 겁니다.
07:52그런데 이게 할아버지 김일성 거라면서요.
07:55네 그렇죠.
07:56이게 1964년도에 김일성이 발표한 이제 사회주의 농촌 태재가
08:00지금까지 북한의 농업 정책의 근간이었습니다.
08:04그런데 이제 김정은이가 가서 저걸 비판하면서
08:06반세기 동안 이걸 가지고 했는데 이렇게 피폐하냐.
08:10이렇게 했거든요.
08:10그런데 사실 김정은이 아니고 다른 간부가 저 말을 했다면
08:16그 다음날 저건 완전히 공개 총살감입니다.
08:19그건 또 안 돼요?
08:19그런데 저런 말을 이제 뽀젓이 했고요.
08:23저 정도가 아닙니다.
08:24지금 김일성이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통일 정책
08:29그 다음에 이제 통일 전선 정책을 부인하고
08:33두 개의 국가론을 지금 김정은이가 내놨습니다.
08:36그리고 김일성이 내놓았던 통일 유흥과 관련한 유형물들
08:40뭐 저국 통일 3대 기념 헌장 탑이라든가
08:44이런 걸 몽땅 크레인을 동원해서 다 까부시고
08:47한국을 향해서 이제는 두 개의 민족도
08:50우리 하나의 민족도 아니다.
08:52두 개의 민족이고 이제는 두 개의 국가로 가자.
08:54라고 하면서 완전히 정책을 흔들고
08:57결국은 모든 저형물을 다 부셔서 없애버렸습니다.
09:00그러니까 저 정도는 사회주의 농촌 퇴제 정도 비판한 것보다
09:05더한 그런 걸 나가고 있죠.
09:07아니 그 얘기인즉슨 통일 정책도 그렇고
09:09농촌 정책도 그렇고
09:10할아버지의 정책들이 이제 좀 구시대적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09:13네. 우리가 이 대목에서 김정은이 가지고 있는
09:16태생적인 한계점을 좀 봐야 합니다.
09:19김정은은 백두혈통
09:21말하자면 김일성의 피를 받은 손자다 해서
09:23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됐기 때문에
09:26백두혈통을 계속 활용해야 되는
09:28이런 딜레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09:30그런데 손자인 김정은과 할아버지인 김일성 간에
09:34그 어떤 연대의 거리가 없어요.
09:37김정은은 손자로서 김일성을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고
09:41지요 설날에 가서 세배를 드리고
09:44용돈 받아본 적도 없어요.
09:46이렇게 완전히 서로 별개의 존재였고
09:48용돈도 못 받았다.
09:49그럼요. 김일성 앞에 나타도 못 났습니다.
09:51그리고 유년 시절에 김정은은 수익에 가서 유학했습니다.
09:55그 기간에 결국은 다른 북한 애들은 김일성의 혁명 역사를 달달 외우면서
10:01우상화 교육을 받았는데 김정은은 그때 수의사에 가서 김정은이 결국은 어떤 문화냐.
10:08미국 문화권에서 자랐고 김정은이가 그때 유년 시절에 우상화했던 건 김일성이 아니라
10:15결국은 실베스트 스탈론과 같은 이런 인물.
10:18그다음에 이런 장 클라우드 이런 반담과 같은 이런 군육질 인물.
10:24이런 인물들이었습니다.
10:25그래서 김정은이가 처음 지도자가 되자마자 북한 TV에
10:29이제 운아서 악단이라는 걸 공개했는데
10:33그때 북한 사람들이 깜짝 놀랐어요.
10:35아니 북한 TV에 로키에 산악을 달리는 장면에
10:39I gonna fly 이런 노래가 터져나오고
10:42프랭크 시나 트라이 마이 웨이가 나오고 하니까
10:45북한 사람들이 이게 뭐야.
10:46이제부터 그럼 미국하고 어떻게 한다는 거야.
10:49이러면서 대단히 충격을 받았는데
10:51이렇게 김정은이가 아이때 추앙했고 우상화했던 인물과
10:56현실 정책 간의 괴리가 있기 때문에
10:58계속 김정은은 지금 할아버지도 이용해야 되고
11:01자기가 또 그 아이때 잘 온 그런 문화적 이런 내부적인 충돌 과정이
11:06지금 계속 지속되고 있다고 보아집니다.
11:08또 내적인 충돌이 있을 수 있다.
11:09어쨌든 우리가 쭉 지금까지 얘기를 한 거 보면
11:12이제 김정은의 머릿속에는 할아버지는 잊어라.
11:15나는 내 갈 길 간다 이러는 것 같습니다.
11:17그런데 말씀하셨던 것처럼 사실 시작부터 또 그랬던 건 아닙니다.
11:22안정식 그중에 집권 초만 해도 외모, 행동, 발언까지
11:27그냥 할아버지 다 복사하다 따라 했었잖아요.
11:29그렇죠. 사실 젊은 나이에 젊은 사람들이 중절로 잘 안 쓰잖아요.
11:33그런데 이제 젊은 김정은 20대가 중절로 못 쓰고
11:36그리고 이제 가끔 보다 보면 겨울 코트에 손을 조금 한 반절 정도만 집어넣는
11:42이런 제스처를 김정은이 많이 하는데
11:44그런 걸 따라 한다든가
11:46그리고 아버지 김정은은 대회 대중연설을 거의 안 했잖아요.
11:51그런데 김정은은 이제 대중연설을 하기 시작합니다.
11:55또 김정은을 따라, 김일성을 따라 한 걸로 볼 수 있고요.
11:57그러니까 전반적으로 아버지보다는 할아버지인 김일성을 롤 모델로 삼았다.
12:03이렇게 볼 수 있고
12:04이건 뭐예요? 뿔태도 비슷하게 쓴 건가요?
12:06저도 또 안경도 사실은 좀 비슷하게 썼네요.
12:09그리고 사실 김정은이 지금은 이제 굉장히 살이 쪄 있지 않습니까?
12:13지금은 키 170에 몸무게 140 정도까지 갔다고 하지만
12:16초창기에 2010년에 처음 모습을 드러낼 때만 해도
12:21지금보다는 날씬하지만 저 때도 통통하죠.
12:24그런데 10대의 김정은은 저렇게 살찌지 않았다고 그래요.
12:27왜냐하면 김정은이 농구광이라고 그러지 않습니까?
12:30그래서 굉장히 친형인 김정철하고도 농구를 굉장히 좋아했다고 하니까
12:34농구를 그렇게 열심히 활짝 두면 살이 찌지 않았겠죠.
12:37그런데 이제 자기가 권력의 전면에 나서기로 시작하면서
12:41롤 모델을 할아버지를 삼으면서
12:44김일성처럼 보이려고 일부러 살을 찌웠다.
12:47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12:48그렇군요.
12:48그러니까 외형적으로도 좀 할아버지를 따라가려고 했다는 거예요.
12:52그러다 보니까 점점 외형적으로도 제법 비슷한 구석들이 보인다라는 얘기들이 있어요.
12:58저희가 그래픽으로 한번 정리를 해봤는데
13:00보면 이렇게 눈매면, 광대뼈, 입이나 이런 부분들이
13:05점점점 할아버지랑 비슷했다라는 일각의 보도들이 계속해서 나왔었던 거죠.
13:12그러다 보니까 일각에서 혹시 이용자 평론가 성형수술한 거 아니냐
13:16이런 지적들도 꽤 있었어요.
13:182013년에 중국의 선전위성TV가 김정은의 성형수술 의혹을 발표를 하면서
13:24중국의 외교관을 통해서 사실을 확인했다.
13:27이런 식으로 보도를 냈었는데요.
13:29그 당시에 사실은 조금 특이하게 중국 관영TV에서
13:33그게 전면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13:35부정을 한 거죠.
13:37그리고 또 조선중앙통신도 극대노하면서
13:40이런 수술 의혹 제기는 특대형 범죄다라면서 맹비난을 했었습니다.
13:47그래서 실제로 성형외과 의사 선생님들한테요.
13:50처음에 데뷔했을 때랑 지금이랑 뭐가 많이 달라졌냐라고 물어봤더니
13:54작았던 눈이 일단 커졌다라고 하고요.
13:57그리고 넓었던 미간이 좁아졌다.
14:00매부리코가 오똑해졌다라면서
14:02이런 부분들은 분명히 수술로 바뀔 수 있는 부분이고
14:05우리도 사실은 알지 않습니까?
14:08처음에 나타났을 때랑 지금의 모습은 굉장히 많이 달라진 모습인데
14:12그렇다고 한다면 이 성형수술 의혹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4:17분명히 조금 뭔가 신뢰가 간다라는 느낌입니다.
14:21그러니까 등장할 때 초창기와는 달리 유년 시절과 달리 좀 외형적으로 많이 달라지다 보니까
14:26이제 뭐 이런저런 설들이 계속 나왔었고
14:28그런데 저게 한 2013년쯤이라고 하니까
14:31우리 태희 의원님도 북한에 계셨을 때 성형설 좀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14:36일단 저 소문은 일단 북한 내부에서 먼저 나왔습니다.
14:39아 그래요?
14:40왜냐하면 북한 주민들 속에서 너무 김일성을 빼다 맞으니
14:44일부 사람들이 혹시 쌍꺼풀 수술한 거 아닌가
14:47그러니까 북한에서도 우리처럼 이렇게 뼈를 깎는 성형수술은 그렇게 보편화되지는 않았지만
14:53쌍꺼풀이라든가 눈썹 문신 같은 건 대단히 많은 사람들이 합니다.
14:57그래서 이거 김정은도 하지 않았을까 이런 소문이 나왔는데
15:00이제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2013년도에 중국 언론이 이걸 공식 보도한 겁니다.
15:06그런데 왜 그때 북한이 대단히 이제 아야 발끈하면서 반발했는가 하면
15:11중국의 북한 인력이 대단히 많아나가 있어요.
15:14그런데 중국에 나가 있는 북한 인력 대부분은 식당에서
15:17중국 사람들과 계속 접촉하거나 공장에서 일하는 인력들인데
15:22중국 사람들이 식당에 와서는 그걸 자꾸 물어보는 겁니다.
15:25아니 이거 진짜 정말 김정은이 보니까 김일성을 딱 닮았는데
15:28수술한 거 아니냐 어디서 했느냐 성형수술이나 한국이 최고인데
15:33이런 말들이 자꾸 나오는 거예요.
15:34그러니까 북한이 그때 강하게 공식적으로 반발하고
15:37중국에 공식 항의합니다.
15:39왜 이거 중국 언론이 이렇게 떠도는 걸 가만히 있느냐.
15:43그래서 일단 중국에 나가 있는 모든 인력들에게 비밀 지령을 하다랍니다.
15:47중국 사람들이 이런 걸 와서 질문하고 물어볼 때는 가차없이 쳐라.
15:52그래서 이제 결국은 성형수술설이 2013년도에 나왔다가 들어갔죠.
15:57했는지 안 했는지는 김정은만 알 수 있는 거예요?
16:00약간 누구도 모르죠.
16:01그런데 어쨌든 단순히 외모만 흡사했던 건 아니에요.
16:05행동들도 할아버지와 꽤 많이 비슷했죠.
16:07그렇습니다. 옷뿐만 아니라 행동의 제스처까지도 굉장히 비슷한 느낌을 내는 게 많은데요.
16:14말씀해 주신 중졸모나 코트 같은 거.
16:17그리고 코트에 오른손을 살짝 집어넣은 제스처가 할아버지였던 김일성과 굉장히 흡사한데
16:23실제로 그런데 저런 스타일 코트나 저런 중졸모가 세상 어딘가에서 유행을 하고 있다라면
16:29그 유행을 따라갔다거나 아니면 북한 백두혈통이 저런 옷을 자주 입으면 그렇다고 했는데
16:35저런 스타일은 할아버지밖에 없잖아요.
16:38그러니까 이게 의심이 들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16:40그리고 또 김일성 생일 10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16:45지금 저 제스처 오른손을 어깨춤 위로 올린 저 제스처
16:49저게 사실은 격리에도 아니고 좀 어정쩡한 저 자세인데
16:53저게 할아버지가 했던 저 자세라는 거예요.
16:56그리고 또 그 옆에 계신 저 누군지 모르겠지만 할아버지 옷을 그대로 입혀놨어요.
17:02자기가 입지는 또 않았어요.
17:04그래서 저런 거 보면서 분명히 할아버지를 연상시키려고 한다라는 게
17:08굉장히 의심이 짙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17:10초창기에는 뭐 이러다 보니 할아버지를 복사했다라는 얘기까지 나왔을 정도였다는 건데
17:15그런데 말투까지 비슷하다는 얘기들도 있습니다.
17:17들어볼까요?
17:21전국의 근로자들과 평양시민 여러분
17:24남녀계의 결혜와 해외 동포 여러분
17:27동포 형제 자매들
17:29오늘 우리는 영웅적인 도장과 유운으로 빛나는
17:331993년을 보내고
17:37뭔가 상당히 좀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17:40혹시 이렇게 외형적으로도 그렇고 행동도 그렇고
17:44이런 거를 누가 좀 옆에서 코치를 해주나요?
17:46북한에 이제 3층 서기실이라는 곳이 있는데
17:49거기에서는 매일 김정은이 어떤 옷을 입고 나갈지
17:54머리 스타일은 어떻게 할지
17:55그걸 몽땅 다 기획을 합니다.
17:57이건 김정은 때 와서 한 게 아니라
17:59김정일 때도 그렇고 김일성 때도 딱 같았습니다.
18:02그러니까 김정일 때 같은 경우에는 김정일이가 키가 작잖아요.
18:06그렇기 때문에 키 높은 구두를 쉽게 하고
18:08지역 카메라를 이제 비칠 때
18:10이걸 어떤 각도에서 비치겠는가로부터 시작해서
18:13옷차림, 머리 이 모든 걸 다 기획해서
18:16저렇게 연출을 하는 거죠.
18:18그러면 아까 그 행동들도 좀 윤도적으로 따라했다고 보세요?
18:21그렇죠. 당연히 그렇습니다.
18:23좀 목소리와 연설 스타일
18:25또 김정은이가 젊음에도 불구하고
18:27대화를 할 때 이럴 때 이제 몸을 흔들거든요.
18:31이렇게 흔드는데 그 흔드는 스타일도
18:33딱 김일성이 하는 스타일 그대로 합니다.
18:36저 그대로 하기도 쉽지 않은데
18:38일단 카메라에 서기 전에 대단히 많이 이제
18:40연습을 하고 나오는 그런 이제 모습이라고 보아집니다.
18:45연습을 하고 나왔을 수 있다.
18:46어쨌든 이렇게까지 하려면은 뭔가 안정숙 교수님
18:49노리는 게 있을 것 같아요, 김정은이 당시에.
18:52사실 북한 주민들한테 김일성 시대에 대한 향수가 있죠.
18:56김일성 때는 잘 살았고 북한의 국력이 괜찮았죠.
18:59사실 60년대까지는 북한이 남한보다 잘 살았다고 보는 거 아니겠습니까?
19:04그게 이제 김일성 시기고
19:06아버지인 김정은 시기라는 거는 사실은
19:0890년대 고난 행군으로 대표되는
19:10몇백만이 굶어죽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의
19:13그런 아주 간과하고 어려운 시기였기 때문에
19:16김정은 입장에서는 자기의 어떤 이미지
19:19메이킹을 할 때 북한 주민들이 상수를 가지고 있는
19:22할아버지를 모델로 하자 이런 생각을 했겠죠.
19:25그래서 군인이 모습이 드러나기 전부터
19:28특히 굉장히 젊은 나이에 나왔지 않습니까?
19:31그러니까 사실은 2대 세습에 대한 거부감도 있을 텐데
19:353대 세습으로 가는 거부감이
19:36말은 못하지만 북한 주민들한테도 있었을 테니까
19:39그것을 그래도 이미지가 좋은 김일성의 이미지로
19:43뭔가 만회하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19:453대 세습에 대한 거부감 이런 걸 희석시키려는
19:48그런 의도도 깔려있다는 분석을 해주신 건데
19:50그런데 그럼 이제 이렇게까지 장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19:54우리가 앞서 짚어봤던 것처럼
19:56김정은이 이제 할아버지를 잊어라 이렇게 나오는 건 무슨 이유일까요?
20:00그러니까 제가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20:02이게 본인이 가지고 있는 그런 태생적인 한계점
20:05제안이라고 생각합니다.
20:07왜이냐면 지금 김정은도 알아요.
20:09북한이 정말 낙화하고 못 살고 경제적으로
20:12이거 지금 침체계에 있다는 걸
20:14그러면 여기서부터 그 어떤 대안을 제시해야 되는데
20:17대안은 지금 별동 게 없습니다.
20:19그래서 저렇게 북한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20:22김일성에 대한 향수를 좀 자극해가지고
20:24김일성의 후광을 입어서
20:26자기에 대한 지지도 이런 거를 좀 높이려는
20:30이런 이제 그 성례를 가지고 있고
20:33그런데 이제 또 실제 정책적 측면에서는
20:37김정은은 김일성과는 전혀 다른 그런 정책 방향을 쓰고 있습니다.
20:41이하면 군사정책이라든지 국내 정책 같은 거 보면
20:44김일성은 갈등이라든가 위기 상황을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20:48이런 이제 분위기였다면
20:50김정은은 좀 이 문제를 완력적으로 폭력적으로 해결하는
20:54이런 성향이 대단히 강하기 때문에
20:56김정은의 정책과 김일성의 정책이
20:59자꾸 충돌하는 지점들이 지금 생기고 있는 것입니다.
21:03어쨌든 또 이제는 또 게다가 나이도 한 40대고
21:05통치한 지도 뭐 이제 집권한 지도 한 10년이 넘었으니까
21:08뭔가 홀로 사야 될 때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21:11당연히 그렇죠. 이제는 10년이 지났으니까
21:13자기와 할아버지 사이 그 어떤 차별화를 시도할 때가 되기는 됐습니다.
21:18너무 따라해서는 안 되겠다.
21:20뭐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는 건데
21:22이랬던 김정은이 이제 슬슬 나이도 차고
21:26뭐 이제 집권한 지도 10년이 넘었으니까요.
21:28단독 우상화에 나서고 있다 이런 평가들이 나옵니다.
21:32최근 이런 움직임들이 곳곳에서 포착이 되고 있습니다.
21:37초상화와 배지인데 눈여겨볼 만한 것들이 있나요?
21:41안 교수님.
21:42지금 이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게 모자이크 벽화라고 하죠.
21:46모자이크 벽화가 이제 김정은 모자이크 벽화가
21:48이미 이제 여러 군데서 생기기 시작했고요.
21:50그리고 초상화는 2024년에 노동당 중앙군사학교라는 게 개관을 했는데
21:58거기 보면 김일성 3대 초상화가 동시에 걸립니다.
22:03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에서 3대가 동시에 걸리는데
22:06이 부분은 뭐냐면 김정은이 아버지, 할아버지의 반회를 올라갔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죠.
22:12그런 게 있었고 또
22:13지금은 가운데 있는데요? 거의?
22:14지금은 이제 모자이크 벽화죠.
22:16모자이크 벽화에서도 김정은이 중심에 쓰는
22:18저런 의상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고
22:21그리고 또 2024년에 특징적인 게
22:25초상휘장, 북한 사람들이 보통 왼쪽 가슴에 배지를 달고 있었으니까
22:30그 배지요?
22:30문의 있는 배지라고 부르고 북한은 초상휘장이라고 부르는데
22:33지금 나오고 있죠.
22:35그런데 보통은 저기에 쌍상배지라고 해서
22:38김일성, 김정일 얼굴이 들어가 있는 걸
22:41보통 다는데
22:422년 전부터 김정은 얼굴이 들어간 초상휘장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22:46그래서 저걸 달고 다니는 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22:49물론 지금 조선중앙TV를 열심히 보면
22:52아직도 김정은 초상휘장을 전반적으로 다는 건 아니고
22:57아직도 전반적으로는 김일성, 김정일 걸 많이 달고 다니긴 합니다만
23:01어쨌든 김정은 독자휘장을 만들었다는 건
23:05이제 아버지, 할아버지를 넘어서서
23:07나 자신의, 김정은 자신의 독자 우상화로 가겠다
23:10이런 걸 나타내는 하나의 상징지표로 볼 수가 있죠.
23:13지금 화면에 나오는 저 뒤편에 보이는 초상화가
23:16노동당 중앙감부 학교에 걸렸던 3대 초상화입니다.
23:20저렇게 같은 반열에 올랐다.
23:22그리고 이제 나는 단독으로도 배지에 등장한다.
23:25이건데, 아니 이 배지가 북한에서 상당히 의미가 클 것 같은데요?
23:28네, 그렇죠.
23:30저 보면 북한에서는 배지를 달는 위치가 딱 고정돼 있습니다.
23:34오른쪽에 달면 절대 안 돼요.
23:35심장이 있는 왼쪽에다 딱 달아야 됩니다.
23:38이것은 어떤 상징적 의미가 있는가 하면
23:41이렇게 심장으로 김 씨 일가를 받들어 모신다라는 그런 의미가 있고
23:46북한에서는 저 초상화 배지 정도가 아니라
23:49일단 하루 아침 일가를 출근하면
23:53자기 사무실에 있는 김일성, 김정일의 초상화를
23:57닦고 깨끗이 하는 이런 일부터 시작합니다.
24:02이게 모든 북한의 모든 공무원들과
24:05이제 직장의 첫 번째 일과의 시작이죠.
24:08근데 이 배지가 스위스에서 좀 순환이 있었다는 얘기가 들리네요?
24:12네, 그렇죠. 이게 해외에서도 북한 외교관들은 무조건 대사관 밖을 나갈 때는
24:17저 초상회장을 딱 달고 나가는 것이 안에 하나의 규정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24:22그런데 북한 외교관들이 일단 봉급이 적어요.
24:26그래서 북한 외교관들이 찾아다니는 식품 상점 이런 거는
24:30그 나라에서 제일 저렴한 곳입니다.
24:32특히 새 옷을 입거나 새 양복 같은 걸 살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24:37중고 상점에 많이 가는데
24:38그것도 북한은 혼자서 못 가고 단체로 가야 되니까
24:42초상 배치를 단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와서
24:45제일 저렴한 상점에 다니고 있으니
24:47주제국 사람들이 물어봅니다.
24:49아니 왜 봉급도 돈도 많이 타겠는데
24:52왜 이런 상점에 다니느냐?
24:54라고 주거보니까 결국은 쫓아팔리는 거죠.
24:57그래서 이제 김정은 때, 또 김정일 때도
25:00자꾸 밑에서 이제 제기했습니다.
25:03이거 제발 저렴한 상점에 간다든지
25:05중고 상점에 간다든지 이럴 때는 좀 외교관이라는 걸
25:09북한 외교관이라는 걸 모르게 하자니까 좀 이거 떼자.
25:13그런데 북한에서는 이거 뗀다고 하면 큰일입니다.
25:15좀 내려멋이자.
25:17그래서 내려멋이는 것이 허용돼서 최근에는
25:21이렇게 이제 외출할 때 내려멋이고 나갈 수도 있게 됐어요.
25:26그렇군요.
25:27또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는 건데
25:28이렇게 안 교수님, 그런데 사실 생각해보면
25:31권력을 본인 중심으로 가져오려고 하다 보면
25:34사람들도 보통 바뀌기 마련이거든요.
25:37보니까 최근에 최룡회부터 시작해서
25:39박정천, 리병철, 거의 우리로 치면
25:43올드맨들이 싹 빠졌어요.
25:45이번 구차장대 때 상당히 인사개편이 이루어졌는데
25:48지금 나오는 세 사람 전면에서 물러섰습니다.
25:52그런데 이제 일단은 최대 교체로 봐야 될 것 같아요.
25:56최룡회가 50년 생긴가 그렇고요.
25:57리병철이 48년 생기가 그렇습니다.
26:01그래서 이제 고령으로 이제 퇴진시켰다고 봐야 될 것 같고
26:04사실 뭐 김정은 체제로의 개편 이거는
26:08이미 몇 년 전부터 다 김정은 멤버로 간 거고요.
26:11그런데 어쨌든 지금 그럼에도 불구하고
26:13지금 김정은이 부리는 사람들이
26:15여전히 뭐 아버지 뻘, 할아버지 뻘은 이제 저희 퇴진했는데
26:19아버지 뻘이지 않습니까?
26:21그러니까 김정은이 집권하고 나서
26:22자신이 등용한 사람들로 계속 바꿔가고 싶겠죠.
26:26그런 일환이고 저런 어떤 인사개편은
26:29앞으로도 당 전원회의라든가 추가 당대회라든가
26:32이런 것들을 통해서 계속 세대 교체 작업은 진행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26:36그런데 이렇게 스스로 자신을 독자 우상화하고 있지만
26:39사실 북한 주민들이 이거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26:42특히 어떻게 보면 좀 세뇌 교육을 통해서
26:45받아들여진 그런 새겨진 것들을
26:47하루아침에 주민들이 바꾸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26:54사랑하자 나의 조국
27:00김정은 장군님의 품이오
27:07사랑하자 나의 조국
27:14한없이 은혜로운 품이오
27:19이게 뭐냐 똑같은 노래인데
27:22김정일 장군이라는 가사를
27:24한없이 은혜로운 품이다라는 가사로 바꾼 건데
27:27이거 근데 북한 주민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27:30이전 버전으로 부른다 그래요?
27:31입에 붙어서 사실은 좀 바꾸기가 어렵죠.
27:34가사라는 건 더 심각한데요.
27:36사랑하자 나의 조국이라는 노래가
27:381995년에 발표가 됐습니다.
27:40근데 보시는 것처럼 들으시는 것처럼
27:42김정은 찬양 표현이 담겨 있거든요.
27:44근데 이거를 2021년에 김정일 장군님의 품이오를
27:48한없이 은혜로운 품이오로 바꿔라라는
27:52지령이 내려왔지만
27:53사실 아직도 최근에 청진 시내에 있는 한 공장에서
27:58저 노래를 부르는 과정에서
28:00여전히 김정일 장군님의 품이오로 불렀다라는
28:04이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28:05근데 어쨌든 안 교수님
28:06어쨌든 선대를 이렇게 지우려는 행보가
28:09한편으로는 본인이 갖고 있는
28:11그 백두혈통에 대한 정통성을
28:13부정할 수도 있게 되는 거 아닌가요?
28:15사실 김정은은 자기가 잘나서
28:17정권을 잡았다고 생각하겠지만
28:19누가 뭐래도 김정은이 지금 집권자가 된 건
28:22김일성의 손자고 김정일의 아들이기 때문에 된 거죠.
28:25그렇기 때문에 권력의 정통성을
28:27스스로 허무는 건 맞는데
28:29제가 볼 때는 김정은이 요즘 너무 자신감이 넘쳐있는 것 같아요.
28:33이제 완전히 자기가 장악했기 때문에
28:35내가 이렇게 하겠다는데 불만한 사람 있어?
28:38뭐 이런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28:39그러니까 지금 그 13살 어린 김주혜를 데리고 다닌 것도
28:42내가 딸한테 주겠다는데 불만한 사람 있어?
28:45거의 이런 식이잖아요.
28:46그래서 이제 너무 자신감이 넘치다 보니까
28:48할아버지, 아버지 좀 역사에서 퇴장시키고
28:51나 위주로 가겠다.
28:52이런 식으로 좀 해석이 됩니다.
28:54정말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28:56글쎄요.
28:57지금 이제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28:59김정은이가 그 자리에 올라갈 수 있은 건
29:01백두혈통회 아니겠습니까?
29:03그런데 지금 김정은이 고민 지점은
29:05자기의 권력을 딸인 김주혜한테
29:09어떻게 하면 넘겨줄까?
29:10이겁니다.
29:10그런데 북한 사람들이 머릿속에 각인된 것은
29:13혈통하면 남자로서 유지되는 것을
29:16혈통이라고 하고 있거든요.
29:17그래서 지금 현재 김정은은
29:19이 할아버지, 아버지, 자기로 이어오는
29:22이 남자들의 혈통을 어떻게 하면
29:25딸에게도 무난히 넘어갈 수 있는
29:27이 지점을 어떻게 만들 것이냐.
29:29그러면 좀 자기 대회 와서
29:31김일성을 완전히 선대를 지운다기보다는
29:34자기를 김일성과 같은 반열에 얼려세워서
29:37딸에게의 권력 후계, 이왕을 무난히 하려는
29:41이런 전략적인 목표도 가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29:43또 이 모든 작업이 사실은 김주혜를 위한 작업이 아닌가
29:46또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군요.
29:47세 분과 함께 김정은의 우상화에 대해서
29:49몰랐던 이야기 살펴봤습니다.
29:51저희는 60초 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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