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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분 전


'에이스' 이강인도 사과… "죄송한 마음"
땅 치며 눈물 흘렸던 이강인 "죄송합니다"
이강인 "기대 보답 못해 죄송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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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강인 선수가 오늘 SNS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00:04그 내용 앞서서 이강인 선수의 목소리 확인하시죠.
00:30네, 이강인 선수가 오늘 SNS에 사과를 했습니다.
00:36아쉬움, 져서 아쉬움보다는 책임감이 느껴진다.
00:39죄송한 마음이다. 더 잘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하다.
00:44이번 결과를 잊지 않고 더 성장하겠다.
00:47사실 이강인 선수가 2001년생이니까 25밖에 안 됐어요.
00:51이 선수가 이렇게 책임감을 얘기했습니다.
00:54그러니까요. 사실 국가대표라고 하지만 아직 25, 너무나 젊은 나이입니다.
01:00어린 나이죠.
01:01그리고 생애 두 번째 출전한 월드컵에서 이강인 선수의 활약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01:06조별리그 예선 3경기 동안 단 1분도 쉬지 않고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하면서
01:12손흥민 선수의 부족한 출전 시간을 메꾸는 그런 역할들도 했었고
01:17또 체코전에서는 극적인 동점골을, 도움을 기록을 하면서
01:21결국에는 이끌어내는 그런 역할도 해서 결국에는 탈락한 팀들 중에서도
01:26유일하게 이렇게 멋진 선수로 기억되는 그런 11명의 에이스 선수.
01:32이렇게 선정한 어떤 스페인의 한 매체도 있었거든요.
01:35베스트 11 선수로 꼽힌 유일한 어떤 탈락한 팀의 선수가 됐는데
01:40그런데 이 사과문 내용을 보면 손흥민 선수가 올린 사과문의 내용과 결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01:47사실 모두가 남탓하고 이거 뭐 그냥 결과가 그런 것이다.
01:52감독의 생각은 축구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아무도 모르고
01:55우리 예상하지 못하지 않았냐.
01:57이런 홍 감독의 얘기와는 달리 손흥민 선수는 주장으로서의 품격을
02:02그리고 이강인 선수는 에이스로서의 품격을 이 사과문을 통해서 보여줬는데요.
02:06저는 굉장히 눈에 띄는 부분이
02:08국민들의 무한한 사랑과 응원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다라는 얘기를
02:13이강인 선수가 했습니다.
02:15지난 4년간 코칭 스태프, 동료들, 의료진 모두가 엄청난 헌신을 해왔는데
02:21이렇게 내가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좋지 못한 것에 대해서
02:25죄송하다, 내 잘못이다라는 본인의 책임으로 돌렸거든요.
02:30사실 국민들이 월드컵의 패배에 대해서 이렇게 가슴 아파하는 게 아닙니다.
02:35패배하지 않아도 되고 너무나 잘 싸울 수도 있었을 전략들을 가지고
02:39제대로 된 전술이나 선수들의 활용 없이 이렇게 어이없는 결과를 보여준 것에 대해서
02:45그리고 그 이후에 이걸 대하는 책임자들의 태도에 대해서
02:49분노를 하고 있는 거거든요.
02:51그런데 막상 그라운드 위에서 자신의 꿈과 국민들의 응원, 마음, 기대를 위해서
02:57모든 것을 헌신했을 이 선수들이 누구보다도 도를 맞지 않고
03:02응원과 격려를 받아야 되는 선수들이 오히려 본인 탓을 하면서
03:06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말하는 모습이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03:11이강인 선수 4년 뒤 월드컵엔 29살 초전성기가 됩니다.
03:15더 잘할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요.
03:17손흥민 선수가 먼저 사과문을 올렸었죠.
03:20다시 죽기 살기로 달려보겠다.
03:22선수들에게 질타보다는 응원을 해달라라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03:26하지만 그에 앞서 한 2분 정도의 사과를 했던 홍명보 감독 이렇게 얘기했었죠.
03:33대표팀 감독의 자리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03:36모든 판단이 내가 내린 판단이 옳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모든 판단 기준은 언제나 한국 축구였다.
03:44최동호 평론을 보시기에는 사실 이 내용도 짧았고 질의응답도 받지 않았고
03:48나갈 때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고 나가는 그 모습이 정말 진정한 사과였을까?
03:53이런 얘기들이 많았잖아요.
03:56진정한 사과의 모습이라고 보기 어렵죠.
04:00형식으로나 내용으로나 또 마지막의 태도로도 상당히 문제가 있었습니다.
04:06일단 형식에서는 질의응답을 받지 않았고요.
04:09내용 면으로는 첫 줄에 단 한 번 한 문장으로 국민께 죄송하다는 표현이 들어갔고요.
04:14그 이후로는 내가 물러나야 되는 이유를 수긍하지 못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04:20감독으로서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 결과가 나빴을 뿐이다와 같은 내용이었기 때문에
04:26우리 국민의 가슴에는 와닿지 않았고요.
04:29그리고 마지막에 지금 보시는 장면인데 이렇게 나가면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나갔었죠.
04:35태도의 문제까지 지적이 됐기 때문에 오히려 이 기자회견이
04:40오히려 더 여름에 불에 기름을 끼얹는 그런 점화가 됐었죠.
04:46최석호 평가님, 저는 궁금한 게
04:47자, 엎질러진 물이고 왜 졌는지 반드시 조사를 해야겠습니다만
04:53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야 될까?
04:56박지성, 차기 축구협회장 가능성 또는 이영표 가능성 있습니까?
05:02축구협회장 가능성으로 거론은 되고 있습니다.
05:05거론은 되고 있는데 지금 상황에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05:10물론 박지성, 이영표, 박주호 의원도 마찬가지고요.
05:13선수 시절에 훌륭했고 많은 훌륭한 경험을 했습니다.
05:17그런데 지금 거론되는 양상이나 축구팬들의 SNS에서 나오는 내용들을 보면
05:23축구협회장 선거가 마치 인기 투표처럼 치러질 가능성도 없지 않아서
05:28제가 좀 걱정이 되거든요.
05:31거론되는 분들 다 훌륭하신 분들인데
05:33축구를 잘하는 것과 축구 스타라는 것과
05:36축구협회장이 돼서 일을 잘하는 것은 분명히 좀 다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05:41때문에 선수 시절의 활약도 우리가 염두로 물론 둬야 되겠지만
05:45그 이후의 행보, 행정 경험, 인사와 조직 관리
05:50그리고 한국 축구의 비전을 밝히고
05:52실행력이 누가 있는가를 먼저 한번 따져보고
05:55이런 기준으로 회장을 뽑아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5:59잠시 후에 A매치도 있고요.
06:03또 아시안컵도 있습니다.
06:04임시감독을 세워야 하고 축구협회장도 새로 뽑아야 됩니다.
06:08정말 유능한, 일 잘하는 협회장.
06:11정말 전략전설이 뛰어난 감독이 선임돼서
06:13대한민국 축구팬들에게 좀 더 감동을 주는
06:16그런 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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