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박나래 씨 관련 수사를 담당하던 경찰서의 중간 간부가 퇴직 후에 박 씨를 변호하고 있는 로펌에 재취합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00:11있습니다.
00:12한번 살펴봐야 될 부분인데요.
00:14지금 박나래 씨 관련한 사건이 여러 경찰서에서 진행이 되고 있는데 강남경찰서에서 근무를 하던 중간 간부가 로펌으로 이직을 한 겁니다.
00:24홍종성 기자님, 일단 본인은 별로 구체적인 수사 지휘를 한 건 아니어서 무관하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논란은 계속되는 것 같아요.
00:33그렇습니다. 지금 박나래 씨는 어떻게 보면 본인은 아쉬울 거예요.
00:38본인이 출연한 예능에서 문제가 돼도 그게 본인에게 규책 사유가 있는 것처럼 되고 다 그런 상황이 있는데
00:45일단 단독 보도 내용 알려드리면 강남경찰서의 형사과장이 박나래 사건이 강남경찰서라고 하면 박나래 사건 중에서 의료법 위반 부분 또 매니저 갑질
01:00부분을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01:03그런데 여기에서 지난달에 이제 퇴직을 한 겁니다.
01:07그리고 이달 초에 로펌으로 이직을 했는데 하필 그 로펌이 박나래의 법률 대리인이 소속된 그 로펌이라는 거죠.
01:17그러다 보니까 지금 또 이제 이게 오비일학처럼 아 이거 조금 하는 찜찜하다 이런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01:25그런데 이 본인 말씀하신 것처럼 본인은 당시에도 구체적으로 수사에 관여하지 않았고 로펌 이직한 후에도 박나래의 이 건 관련해서는 관여하고 있지
01:37않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01:38조금 더 내용을 살펴보면요.
01:41지금 일단 이 로펌 관계자는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01:45실제로 이 강남경찰서에 고소가 접수되기 9일 전에 이 A씨가 와서 면접을 받고 입사가 결정됐다.
01:55그러니까 말하자면 무관하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이걸 좀 날짜별로 생각을 해봤습니다.
02:00강남경찰서에 고소가 접수된 건 12월 8일이었어요.
02:04그러니까 그로부터 9일 전이라면 11월 말에 11월 29일 정도에 이때 이제 와서 면접 보고 입사가 결정된 거다 이렇게 말하자면 선을
02:15긋는 모습을 정확히 보이고 있는데
02:18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파악돼야 되겠지만 일단 저는 오늘 박나래 측에 좀 연락을 해봤습니다.
02:23그랬더니 박나래 측에서는 이 이제 당연히 어떤 반응이냐면 이 해당 이직한 분이 누군지도 모르고 이러한 사실도 보도를 보고 알았다.
02:35이런 입장.
02:35몰랐다.
02:36네, 전혀 모르고 있었다.
02:38이런 입장을 전했습니다.
02:40경찰서가 두 군데가 있다 보니까 헷갈리실 것 같아서 저희가 정리를 한번 해봤는데요.
02:45용산경찰서에서는 박나래 씨가 조사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02:48박나래 씨와 관련해서 고소권이 접수가 됐고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한두 건의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었고요.
02:56강남경찰서는 지난번에 처음으로 출석을 하려다가 연기가 된 그 경찰서인데 전 매니저는 고소사건 또 주사이무 의혹 같은 것들을 수사를 하는 곳입니다.
03:06정혁진 변호사님, 일단 관두고 로펌으로 이직한 분이 형사과 출신이던데 형사과랑 수사과가 좀 분리되어 있긴 합니다만 중간 간부들은 같이 회의도 하잖아요.
03:17전혀 사건을 모른다고 할 수 있을까요?
03:19글쎄요. 몰랐을 수도 있겠는데 왜냐하면 강남경찰서라고 하면 사건이 굉장히 많은 데니까.
03:25하지만 알려고 하면 충분히 알 수 있는 그런 위치에 있었다.
03:29왜냐하면 형사과장은 경정이거든요. 5급입니다.
03:33그런데 강남경찰서장은 4급 총경이에요.
03:37그러니까 실질적으로 형사과장은 넘버투나 마찬가지 최고위직이라고 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
03:43그다음에 박나래 씨는 매니저들을 용산경찰서에다 고발하고 고소했지만 매니저들은 강남경찰서에다 고발고소했단 말이에요.
03:53그렇다고 하면 강남경찰서 관련해서는 박나래 씨는 고소인이나 고발인이 아니라 피의자란 말이죠.
04:00그러니까 굉장히 민감할 수밖에 없는 그러한 사안이고.
04:04그다음에 저도 아마 그 강남경찰서의 형사과장이 변호사 출신인 것 같아요.
04:08그러니까 로펌에 취직을 했겠죠.
04:10그러면서 강남경찰서에 있을 때는 나는 구체적으로 수사지휘 안 했다.
04:15그다음에 로펌으로 옮긴 다음에는 사건에 관여하지 않았다.
04:18이렇게 주장하고 있지만 그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04:222월 12일에 추석 직전에 그날이 목요일이었는데 원래대로 하면 박나래 씨가 강남경찰서에 출석해서 조사받기로 되어 있었어요.
04:32그런데 그날 박나래 씨가 안 나갔습니다. 연기했습니다.
04:36그러면서 건강도 안 좋고 사람들 많이 몰릴 테니까 안전 문제도 있을 것 같다.
04:41그래서 안 나갔는데 그리고 난 다음에 설 이후에 조사받겠다.
04:44이렇게 조정이 됐단 말이죠.
04:46그러면 이렇게 조사 일정이 조정되는 데 있어서 저 강남경찰서 형사과장이 중간에 아무 역할도 안 했다는 이야기인가?
04:55이런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는 거죠.
04:57그러니까 박나래 씨도 그렇고 형사과장이라고 했던 사람도 그렇고 왜 의심받을 그런 행동을 했는가?
05:03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명확한 규명은 있어야 되지 않겠나 생각됩니다.
05:08아까 홍종선 기자님이 말씀 주신 오비일학이라는 단어가 계속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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