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에는 국민의힘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00:09국민의힘 내부 여전히 시끄럽죠.
00:12또다시 징계 문제로 내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5한동훈 전 대표에 이어서 김종혁 전 최고위원까지 제명이 확정이 됐습니다.
00:21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당장 법적인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00:25하지만 먼저 제명이 확정된 한동훈 전 대표는요.
00:30법적 조치와 관련해서 아직 별다른 이야기가 없습니다.
00:34일단 한동훈 전 대표 측의 입장, 북콘서트 이후에 특별하게 공식적으로 나온 건 아직 없죠?
00:42일단 2월 8일 토크콘서트 현장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약 45분 정도 첫 세션에서 발언을 하지 않았습니까?
00:49그중에서 법적 대응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었습니다.
00:52그런 것으로 밀려보건대 현재로서는 가처분 신청이 한동훈 전 대표의 의중에는 없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00:59그리고 그렇게 된 배경에는 가처분 신청을 했을 때 승소 가능성이 낮아서가 아니라 국민의힘의 전주회 전 의원 같은 경우에 지난달 15일에 한 방송사에 출연해서 윤리위의 결정문이 법원에서 통과되기 매우 어려운 것이다 이렇게 지적도 하지 않았습니까?
01:15그래서 승소 가능성이 낮아서가 아니라 주변에서 정치적 해결을 많이 권유를 하고 또 본인도 그것에 대해서 어느 정도 수긍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01:24그러니까 정치인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국회에서 제명이 되든 정당에서 제명이 되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마음속에서 제명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이고
01:33국민의 마음속에 살아있으면 정치인으로서의 생명과 역할을 계속해 나갈 수가 있습니다.
01:38그런 점에서 아마 한동훈 전 대표가 본인의 정치적 역할을 국민으로부터 부여받는 방향의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01:46현재로서는 그렇게 전망되는 지점들이 있어 보입니다.
01:51국민의힘 내의 이 친한계에서는요.
01:54지도부를 향해서 숙청 정치를 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01:58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 그리고 김종혁 전 최고위원의 제명에 이어서
02:03이제는 배현진 의원에 대한 징계위의 윤리위의 징계 절차가 시작이 됐기 때문이죠.
02:11일각에서는 지도부의 데스노트가 과연 어디까지 지금 계속 이어질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02:18글쎄요. 어제 국회 본회의장에서 굉장히 눈에 띄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02:23바로 이 장면인데요.
02:24장동혁 대표가 앉아있고 지금 윤리위의 징계 절차를 받게 된 배현진 의원이 직접 찾아갔어요.
02:32저기서 어떤 얘기를 주고받았는지 굉장히 처음엔 궁금했거든요.
02:36저는 굉장히 의도된 연출이라고는 생각을 해요.
02:38아니면 국회에서 본회의가 열리면 국회의원의 핸드폰으로 뭘 보고 뭘 쓰는지까지 우리 언론이 다 포착을 하잖아요.
02:46그런 걸 다 알면서 장동혁 대표를 찾아가서 저런 대화를 주고받은 건
02:49굉장히 지금 현 구도를 부각하기 위한 전략적인 행보라고 우선은 평가를 하고요.
02:54배현진 의원 같은 경우에는 과거에 나경원 의원의 당대표 출마했을 때 연판장을 돌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03:01그렇기 때문에 당내에서도 이 연판장 관련해서 굉장히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이 있어요.
03:05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는 배현진 의원의 행동에 대해서 반대하시는 분이 윤리위에서 조금 이 부분에 대해서 검토를 해달라고 제소를 했고
03:16이제 막 논의를 할지를 착수한 상황이에요.
03:19아직 징계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진행되거나 그런 상황은 전혀 아닙니다.
03:23개인적으로 이 사안의 중대성이나 지속성 이런 걸 봤을 때 과연 중징계가 나올까 하는 좀 의문이 들어요.
03:29그래서 친한계 분들께서는 숙청정치다 이렇게 섣불히 좀 규정을 하고 계시는데
03:34얼마 전에요 당협위원장들에 대한 당부감사가 있었어요.
03:38그때도 친한계 당협위원장을 다 쏟아내기 위한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왔습니다.
03:42그런데 어떻게 했죠?
03:43장도영 대표 같은 경우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다 통합하겠다.
03:47지방선거 이후로 그 평가를 미루겠다고 했습니다.
03:50저는 이런 당내에서 징계 정국이 어떻게 장기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03:55너무 서로 간에 이 문제를 부각해서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그런 행위는 해서는 지향해야 한다 이렇게 봅니다.
04:02지향을 하는 겁니까? 아니면 배현진 의원도 절차만 밟을 뿐
04:06여기서 이제 소위 말하는 속가내기라고 비판받는 부분
04:10징계는 이제 여기서 끝날까요? 아니면 계속 또 이어질까요?
04:14윤리위가 저는 빠르게 결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죠.
04:16재소가 됐기 때문에. 그러니까 배현진 의원이 장동혁 대표를 향해서 얘기를 했잖아요.
04:21그러면 만약에 저기서 장동혁 대표가 윤리위원장에게 전화를 해서 징계하지 마십시오라고 하면
04:27그 독립규교에 대한 침입입니다.
04:29그렇게 한다면 배현진 의원 같은 경우에도 서울시당 위원장으로서
04:34서울시당위원회에 있는 윤리위를 구성하고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04:38그럼 배현진 의원이 그 윤리위를 좌지우지한다고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04:42서로 상호간의 그런 부분은 존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4:45알겠습니다.
04:46제가 왜 그걸 물어봤냐면요.
04:49친한계 반발은 당연한 거고요.
04:51당권파에서도 이런 친한계에 대한 징계 확산은 이제 좀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04:59마치 주거니 박거니처럼 서울시당에서는 고성국 박사 징계
05:05중앙당에서는 배현진 의원 징계안이 각각 상정되어 있는데
05:08장동혁 대표가 제가 알기로는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이후에
05:12이제부터 당 운영은 통합과 세신의 기조로 가겠다라고 말한 걸로 알고 있어요.
05:15그렇다면 서로 간에 양측의 어떤 상징적인 인사에 대한 징계 국면이 계속되는 것보다는
05:22통합과 세신이라는 당대표의 기조를 다른 당직자들이나 당원들도 좀 받들기 위해서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5:30지금이 어느 때입니까?
05:34바로 지방선거가 이제 넉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죠.
05:39국민의힘도 이쯤에서 이제 논란을 좀 빨리 마무리해야 될 필요성을 느낄 겁니다.
05:46서울시 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현진 의원까지 만약에 실제 징계 절차가 공식으로 진행이 된다면
05:52이 파장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아무도 알 수가 없죠.
05:56그래서 아마 당권파 내부에서도조차 이제는 조금 멈춰야 된다라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닌가
06:01이런 짐작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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