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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시간 전


송가인, 기획사 미등록 '무혐의'… "운영 주체 아니야"
송가인 '미등록 기획사' 무혐의… 대표·법인은 송치
박나래·강동원·성시경 등 1인 기획사 미등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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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에는 대중문화계의 소식 하나 더 짚어보도록 하죠.
00:04짙은 호소력이 특징인 트로트의 여왕 가수 송가인씨가요.
00:09의혹의 굴레를 벗고 또 눈물을 훔친 사연이 있다고 해서 지금부터 한번 들여다보겠습니다.
00:15일단 의혹의 굴레에서 벗어났다. 이게 무슨 의혹인데요?
00:19일단 송가인씨는요. 가인다리라는 본인의 회사가 있는데
00:23이 회사가 지난해 대중문화예술기회가 미등록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는데
00:28여기서 송가인씨가 무혐의를 받게 됐다는 거죠.
00:31일단 이 법인의 대표 A씨 그리고 해당 법인에 대해서는 검찰 송치가 됐는데
00:37이 법인의 대표는 송가인씨의 오빠입니다.
00:40그렇기 때문에 송가인씨가 이 미등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얘기가 나올 수 있었던 거죠.
00:45그런데 경찰 조사 결과 일단 송가인씨가 본인이 여기에 몸담고 있고
00:50오빠가 대표인 건 맞지만 송가인씨가 법인 등기임원이 아니라는 거
00:55더 나아가 지분도 보유하지 않은 점을 확인했다는 거죠.
00:58즉, 오빠가 법인의 대표로 있을 뿐 송가인씨는 이 안에서 아티스트로서 보호받아야 할 존재이기 때문에
01:05이번 미등록 사태로부터는 송가인씨가 어떠한 잘못도 없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었던 겁니다.
01:10그런데 안진영 기자, 우리가 송가인씨 얘기를 하고 있지만
01:13지금 1인 계획사 미등록 논란이 비단 송가인씨만 이름이 오르내렸던 건 아니에요?
01:18네, 강동원 씨나 그룹 21의 CLC라든지 네로라는 스타들이 연료가 됐었고요.
01:25지금 또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박나래 씨 역시 미등록 의혹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01:30이렇듯 1인 계획사를 설립한 후에 사실상 이 법인과 개인은 전혀 다른데
01:35많은 연예인들이 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
01:38이로 인해서 여러 가지 사례들이 적발받기기도 했었는데
01:41이런 논란이 누군가는 아니 본인이 어떤 의도를 하지 않았다면
01:46이게 크게 문제되지 않은 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01:49음식점에 비유를 하자면 무허가 음식점을 운영했다는 겁니다.
01:54이렇게 하면 굉장히 크게 느껴지죠.
01:55아무리 연예인들이 내가 활동하는 데 있어서 크게 지장 없이 해왔다 하더라도
02:00절차를 무시한 사안이기 때문에 특히 1인 계획사를 운영한 데는 어떤 의미냐
02:04혼자서도 법인 하나를 운영할 정도로 굉장히 대중적 영향력이 큰 인물들이라는 거죠.
02:10그런 인물들이 법적인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거
02:13그렇기 때문에 이에 대한 법적 처벌을 받는다는 거
02:16이건 가볍게 여길 수 없는 부분입니다.
02:18그러니까 그 정도로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기 때문에
02:201인 계획사를 설립하고 그게 나중에 문제로 불거지고 있다는 건데
02:25궁금한 거는 많은 분들이 이게 궁금할 것 같아요.
02:27왜 자꾸 이런 논란이 생기는 건지.
02:29모든 1인 계획사가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02:321인 계획사의 장점은 분명합니다.
02:34아티스트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 회사를 이끌고 갈 수 있었다는 것
02:38그리고 활동의 범위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 장점이 있지만
02:41문제는 보통 1인 계획사를 하게 되면 본인의 친인척이 이 회사에 관여하게 되고
02:48친인척은 가까운 사이는 분명하지만 전문가라고는 볼 수 없기 때문에
02:52미등록 사태라든가 회계 처리의 미비라든가 세무 관련 이슈라든가
02:57전문적인 영역을 비전문가가 다루면서 이런 실수내지는 누락이 발생하게 되는 겁니다.
03:03이런 부분들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외주를 줘서라도
03:08아니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서라도 반드시 법적인 부분들은 준수하고 나가야 되는 부분입니다.
03:15이번 일에 소속사는 미등록 혐의로도 검찰에 송치되긴 했지만
03:18송가인 씨는 일단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겁니다.
03:21그러면 이 송가인 씨가 등록 문제를 인지하지 못했다.
03:23이런 해명이 또 주목을 받곤 하는데
03:26이런 시기에 저희가 아까 전해드렸다시피 눈물을 훔친 사연은 이건 또 무슨 얘기입니까?
03:30송가인 씨가 최근 유튜브를 통해서 여러 가지 신경을 밝혔는데요.
03:34눈물을 흘려서 또 무슨 일 있나 팬들이 걱정하실 때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03:38오히려 그동안 고생스러운 과정을 지켜봐주고
03:41응원해줬던 친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면서 눈물을 흘린 것으로 보입니다.
03:46사실 연예인들의 화려한 모습만 미디어에 부각되는 경우가 있는데
03:50속내를 드러내는 경우를 보면 친했던 친구가 본인을 배신한다든가
03:55어려운 시기에는 동거동락하면서 아픔을 같이 나눴는데
03:58한 친구는 성공하고 다른 친구들은 성공하지 못했을 때
04:02오히려 따돌림을 받았다 이런 사연을 고백하면서 눈물을 흘린 경우가 있는데
04:07송가인 씨 같은 경우에 친구들이 너가 너무 자랑스럽다.
04:11너의 친구인 것이 좋다. 너를 믿었다.
04:13이런 편지를 써줬다는 겁니다.
04:15송가인 씨가 그 사연을 공개하면서
04:17내가 잘 됐을 때 친구들이 시기 질투한 게 아니라
04:21진심으로 응원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요.
04:25친구들이 이거 사진으로 찍어서 남겨야겠다.
04:29이렇게 같이 웃음을 터뜨렸다는데
04:31연예인이든 누구든 공감과 위로의 순간에
04:35이렇게 진실된 눈물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04:37이제 트로트의 새 시대를 열었다.
04:39이런 평가를 받고 있는 지금 송가인 씨가
04:41늘 증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지만요.
04:44하나 행보를 더 짚어보면 이번엔 미국으로 가요.
04:46사실 송가인 씨의 행보 일단 트로트의 계보를 읽고 있고요.
04:52또 하나 말씀드리면 지난해 의미 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04:55중학교 음악 교과서에 송가인 씨의 노래 가인이어라가 정식, 공식 등재가 됐는데
05:00과거에 보면 민요나 이런 가곡들은 많이 담겨 있죠.
05:03대중문화 같은 경우도 이문세 씨의 붉은 노을, 또 조용필의 친구여가 올라간 적이 있는데
05:10트로트는 이번이 최초였다는 거죠.
05:12트로트라고 하면 좀 선입견을 갖고 볼 수 있는데
05:15사실 송가인 씨 같은 경우는 판소리, 국악 전공자입니다.
05:19그래서 이 노래가 단순히 그냥 트로트 곡으로 뿐만 아니라
05:23문화적 교육적 가치가 있다고 이 교과서에 수록되면서 인정받으라는 걸 볼 수 있는데
05:27이런 송가인 씨, 이제 국내에서만 트로트를 알리는 게 아니라
05:31조만간 2월에는 3년 만에 미국 LA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하니까
05:35미국 시장에도 이제 케이팝이 아니라 케이트롯까지 알릴 수 있는 교두호가 마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05:41이렇게 대중문화계 소식 저희 전해드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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