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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시간 전


박나래 부동산 가압류 신청…청구액 약 1억 원
술 안 마신다고 폭언?…전 매니저들 '폭로'
박나래 전 매니저 "술 마시지 않는다고 폭언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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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오후부터 꽤 뉴스의 중심에 선 인물입니다.
00:07바로 인기 개그우먼 박나래씨가요.
00:13갑질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00:15이 얘기 하나하나 만나보겠습니다.
00:18홍정선 기자님.
00:21어제 과거 함께했던 매니저들이 부동산 가암유를 신청했는데
00:27그 이유를 보니까 갑질 의혹의 이유를 댔어요.
00:31저희가 하나하나 따져봐야 되겠는데요.
00:33일단 오래된 과거도 아닙니다.
00:36지난달까지 함께했던 매니저 두 명이고요.
00:39지난달에 일을 그만두었다고 하는데요.
00:43박나래씨가 이 전에 소속사에, 대형 소속사에 있다가 독립을 했습니다.
00:49독립해서 함께하고 있었고 사실 저도 조금 이 보도를 보고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00:55왜냐하면 박나래씨 뿐 아니라 고소인 두 명 중에 한 명을 굉장히 박나래씨 관련 취재 문의를 하면
01:05아주 긍정적으로 호응을 해주던 그런 분이었고
01:10그래서 소속사 분위기가 좋다고 제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01:14잠시만요. 홍중성 기자가, 기자께서 여러 연예부 취재, 특히 박나래씨 관련 좋은 거나 이런 사건, 사고 취재할 때도
01:22박나래씨 측 전직 매니저들과 소통했을 때도 꽤 그 자체, 회사 자체가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이 말씀하시는 거예요?
01:29네. 그랬는데 일단 지난달에 그만뒀다고 합니다.
01:32그런데 지금 한 매체의 단독 보도 내용 그대로 소개를 해드리면
01:36일단 이 매니저 두 명이 직장 내 괴롭힘, 이 부분은 뭐냐면
01:41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했다. 이 부분이고
01:46그 다음에 특수상해. 이것은 본인들한테 직접 던졌다. 이건 아니지만
01:50술 마시다가 화가 나서 던진 이 술잔에 그게 튀기면서 상해를 입은 적이 있었다. 특수상해.
01:57그리고 또 하나는 병원 예약해달라고 하고
02:00또 심하게는 그 약도 대신 받아 와달라고 했다. 대리처방.
02:05그리고 이제 마지막으로는 술자리가 이어질 때 우리가 만약에 술이 떨어지거나 이럴 때
02:11술인을 하든가 안주를 사왔는데 이거 개인 심부름.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02:16그 돈을 제대로 정산해 주지 않았다. 정산 미지급. 이런 문제들을 제기를 했고
02:21그래서 이 매니저 두 명이 박나래 씨의 부동산에 대해서 1억 원의 가압률을 신청했다.
02:29이런 보도가 있었습니다. 저도 아직 완전하게 진실, 어떤 실체에 대해서
02:36제대로 완벽하게 취재를 못했어요. 왜냐하면 그동안은 굉장히 취재에 잘
02:41응해줬던 매니저에게 이번에도 전화를 해봤는데 전화가 거절되었고
02:46문자를 보냈지만 답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 상황이고
02:50박나래 씨 측은 저도 어느 편을 듣는 게 아니라 일단 박나래 씨 측에서는
02:56박나래 씨 그때 제가 문자를 좀 받았습니다.
02:59그런 부분에서 두 명이라는 사실 지난달까지 함께 일했다는 걸 알게 되었고
03:05본인은 이런 상황이 마음이 아프다. 함께 잘 지내고 있었는데 마음 아프다.
03:09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앞으로 상황은 더 두고 봐야 될 것 같고
03:12그런데 저는 그냥 올해 연예인 곁에서 연예인 옆에서 연예인들을 취재해 온 입장에서는
03:19사실 연예인들 굉장히 좋은 면도 가지고 있고 분명히 가까이 다가갔을 때
03:24어느 사람이나 멀리 있을 때 장점이 있고 가까이 갔을 때 다 발견하게 되는 단점들이 있습니다.
03:29그런 부분을 내 식구처럼 함께 우리 공동으로 사업해 나가는 사람들이다 생각하면서 할 때는
03:39이 끝까지 같이 갈 수 있는 거고요.
03:41이 연예인의 만약에 어떤 단점이 있다.
03:44그런데 이런 부분, 이런 부분이 내가 이걸 알고 있으면 좀 더 나한테 경제적 이득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
03:52이런 생각을 하게 되면 관계가 멀어지거든요.
03:55어느 부분인 것까지는 저도 계속 취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4:00잠시만요.
04:01몇몇 박나래 씨 측의 입장도 몇몇 언론을 통해서 나온 것 같은데
04:05피소권 관련해서 내부 확인도 마쳤고
04:08그리고 법률 대리인과 공식 입장을 정리했다.
04:13보도자료.
04:13그러니까 박나래 씨 측이 어떤 입장을 냈는지도.
04:16그렇죠.
04:16신중하게 접근해야 되고 일단 일방 주장일 한데
04:18사실관계만 다시 확인하면 작년에 그만둔 매니저들이고
04:22그리고 두 명이다.
04:23한 명이 아니라 복수다.
04:26그러니까 지난달에 그만뒀다고요.
04:27지난달에 그만뒀고요.
04:29술 안 마신다는 이유로 폭언했다.
04:31그러니까 화나 던진 술잔에 상해를 입기도 했다.
04:33다치기도 했다.
04:34병원 예약, 대리처방, 개인 심부름, 진행비 정산도 제때 안 해주지 않았다.
04:39구체적으로 폭로했고
04:43그리고 지난달에 그만뒀다면 바로 직전까지도
04:47일을 함께했던 한 소방을 먹었던 전직 매니저들이다.
04:51그런데 이제 강진아 변호사님.
04:53물론 저희도 신중하게 접근해야 되겠지만
04:55박나래 씨 측 얘기처럼
04:57법률 대리인에서 보도자료 내겠다고 했는데
04:59한 사람에 아니라 두 사람
05:01이런 부분도 좀 더 우리가 염두를 해야 될 것 같아요.
05:04그러니까 이게 습관적으로 그런 행동을 했는지
05:07여기에 대해서 확인을 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05:09지금까지 나온 것은 부동산에 1억 원 정도의 가압류를 걸었고
05:14이제 부동산 가압류가 인용이 됐다라는 보도인데요.
05:18이게 법원에다가 신청을 하는 거거든요.
05:20그렇다면 지금 매니저들 입장에서는
05:23소명 자료들이 어느 정도 법원에서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05:26가압류가 기각되지 않고 인용이 되어서
05:29부동산에 처분이 나가게 된 것이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5:33다만 이 사건에 있어서 지금 고소가 제대로 이루어진 것인지는
05:36아직 확인이 되지 않는데
05:37아마 박나래 씨 측에서 법률 대리인을 통해서
05:41여기에 대해서 발표를 할 때
05:42갑질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특수상의 이런 부분에 있어서
05:46고소장이 접수되었는지도 아마 확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5:50그런데 이게 만약에 여러 명의 매니저들에게
05:52비슷한 형태의 행동들을 하게 된다면
05:54어떻게 보면 죄질이 좋지 않다라는 판단도
05:58법원이나 그리고 수사기관에서 할 수도 있는 부분이어서
06:01여기에 대해서도 잘 정리를 해서 입장이 나와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6:05변호사로서 법적으로 봤을 때 강재원 변호사 말씀은
06:08일단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고
06:11이 갑질이 있었냐 없었냐 논란을 떠나서
06:13법원이 일단 이 가압류, 전직 매니저들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에
06:17손을 들어줬기 때문에
06:18그 부분도 좀 참작해서 봐야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06:21그렇죠. 가압류 신청을 한다고 모두 인용이 되는 것은 아니거든요.
06:25신청서에는 여러 가지 증거들을 첨부를 해야 되는데
06:28지금 매니저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갑질 의혹들
06:31진행비를 제대로 못 받았다라든지
06:34만약에 특수상해라고 주장을 한다면
06:36병원의 치료 내역이라든지
06:38이런 것들에 있어서 자료들이 어느 정도 들어가야
06:41가압류가 인용이 되는 것인데
06:43일단은 지금까지 보도 내용을 보면
06:45일단은 가압류 자체는 인용이 되었다.
06:48다만 형사적으로 처분에 대해서는
06:50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06:52이러한 것들이 일단 형사 과정에 있어서도
06:55박나래 씨한테는 유리하지는 않은 정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6:59술자리를 강요했고 폭언을 했고
07:01안주 심부름까지 시켰다는
07:03전직 매니저들의 주장
07:06피소권, 부동산 가압류권
07:09박나래 씨의 입장이 또 나오는 대로
07:11저희가 적절하게 반론 차원에서도
07:13한번 그 목소리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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