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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형·누나는 민주당 언어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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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김재섭 "문진석·김남국에게만 경고…김현지는?"
김남국은 사직… 김현지는 지키기?
대통령실 "김남국, 국정 부담 우려에 직접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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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오늘의 오후입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죠.
00:06
민주당에서는 형 동생, 형 누나 이런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00:11
워낙 많은 일이다 하면서 김남국 전 비서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서 굉장히 또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00:21
김남국 소통비서관, 그만두었죠. 사퇴했죠.
00:24
여기에 대해서 여야 반응은 어떤지 함께 들어보시죠.
00:27
우리 김남국 의원님이 갑자기 누나 호소인이 된 거 아닙니까?
00:32
누나 호소인 김남국 비서관이 되셨는데 이 사건을 보고 제가 되게 재밌었던 게
00:38
문제의 핵심은 김연지 실장인데 왜 민주당은 문진석 실장에게 엄중 경고를 하고
00:45
대통령실은 김남국 비서관에게 엄중 경고를 하냔 말이죠.
00:49
사실 정상적인 시나리오면 김연지 실장한테 엄중 경고를 하는 게 맞죠.
00:53
누나 동생 하는 사이는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김남국 비서관이
00:58
제가 국회의원 되기 전에도 본인은 국회의원인데 저한테 형님이라고 그러더라고요.
01:02
저는 존댓말을 지금도 쓰거든요.
01:03
형 동생 하는 사이는 아닌데 혼자 약간 형 누나를 좀 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실제로 그래요.
01:09
그거는 아니죠.
01:14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엄중 경고, 눈물 쏙 빠지게 경고를 했고 그 이외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01:20
원래 이 김남국 전 비서관은 형 누나 소리를 잘한다.
01:26
그런데 참 주책받다고 생각해서 그러지 말라고 얘기를 했는데도 잘 안 되더라.
01:32
그런데 지금 민주당에서 나오는 얘기들은 원래 그렇고 원래 친분이 있고 사교성이 있는 사람이어서 그렇다라고 하는데
01:39
이 사건의 본질은 김남국 비서관의 사퇴입니까?
01:43
아니면 그 안에 들어있는 문자메시지, 문진석 원내수석 부대표에 들어가 있는 강훈식 형, 훈식이 형, 그다음에 현지 누나, 이겁니까?
01:54
이 사퇴의 핵심은 제가 봤을 때는 인사청탁이에요.
02:00
인사청탁을 한 김영란법에 위배될 수도 있는 소질, 아주 엄중한 사안인데
02:05
지금 이걸 가지고 누나, 형 이거가 핵심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02:10
형 누나 할 수 있죠.
02:11
여의도 전가에서도 친한 사회에서는 형 누나 할 수는 있지만
02:16
이 형 누나를 부르면서 무엇을 했느냐.
02:19
인사청탁을 한 것입니다.
02:21
사실상 이 인사청탁도 그냥 제대로 된 루트로 하는 것이 아니라
02:26
그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가 바로 김현지 실장에 대한 얘기가 나온 것이잖아요.
02:33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는 이 김현지에 집중을 했습니다.
02:37
아니, 정말 존엄현지, 김현지가 아니냐.
02:40
사실 인사를 자지우지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실세가 아니냐 이렇게 생각을 하실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02:46
그런데 이 김현지 실장 같은 경우는 예전에 여가부 장관의 인사 문제도 있었고
02:52
또 산림청장의 인사 문제도 있었습니다.
02:55
성남 22일을 함께 7년 동안 했던 그 사람이 자기가 셀프 공천을 해서 산림청장으로도 임명을 받았던
03:02
그러니까 여러 가지 인사에 관여됐던 이 김현지라는 실장에 대해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가졌을 텐데
03:10
지금 결과는 김남국 이분이 그냥 사퇴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는 것이
03:15
굉장히 민주당이 이것을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03:19
과거에 비선 논란이 처음 있었죠.
03:22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 종용을 김현지, 지금 부속실장이지만 당시 총무비서관이 했었다라는 의혹이 국회에서 제기가 됐고
03:34
강훈식 실장이 이렇게 해명한 바가 있습니다.
03:38
들어보시죠.
03:38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여러 중요한 결정이 앞두고 나면 여러 사람들하고 통화하는 과정이었고
03:46
그 통화 과정에서 우리 비서관도 통화가 있었다고 확인했습니다.
03:52
임명 이후에 여러 논란이 있었고 그 논란의 시간이 지연되면서 아마 여러 기원을 청취했던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03:59
대통령실 분위기도 물어보고 이랬던 과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04:02
그래서 제가 그 비서관을 불러서 주의를 주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라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04:09
의원님들은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04:12
강훈식 실장은 김남국 비서관에도 주의를 주고 김현지 당시 총무비서관에도 주의를 주고 여러 가지 계속 김현지 이름이 등장을 하고 있어요.
04:24
김현지 실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찬을 맞았다?
04:30
나 김남국과 누나 동생 하는 사이 아니다?
04:33
참 언행을 항상 조심해야 된다라는 얘기를 했어요.
04:36
자, 그랬더니요.
04:38
유시민 작가죠.
04:40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우리가 하는 통화와 메시지가 모두 다 도청되고 있다고 봐야 된다?
04:46
언론 기자들에 다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행동을 해야 된다?
04:51
아니, 기자들이 도청을 할 수가 있습니까?
04:53
이게 저도 그 전후 맥락을 좀 봤더니요.
04:55
지금 우리가 도청 당하고 있다가 아니라 마치 도청을 당하는 것처럼 언행에 그냥 사적으로 나누는 메시지라도 정말 신중해야 된다라고 한 것 같습니다.
05:06
특히 정치권에 있고 공직자라면 이 휴대전화가 외부에 노출될 수도 있고 국민의힘 송원석 원내대표도 사면 강훈식 실장한테 누구누구 좀 해달라고 했었습니다.
05:16
이런 부분이 적절하다고 볼 수 없는 거죠.
05:19
그러니까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된다라고 하면서 우리가 노출되는 정도가 마치 도청에 가깝게 된다는 것도 유념하고 사담을 나누더라도 신중해야 된다.
05:28
이런 좀 다짐 그리고 당부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05:32
물론 김남국 전 비서관이 사퇴를 했습니다만, 송영호 대변인.
05:37
강둑구 의원 같은 경우는 돌 함께 맞겠다.
05:41
나 사랑한다, 김남국.
05:42
이렇게 얘기하고 있고요.
05:43
박지원 의원도 형, 형님, 누나, 누님은 민주당의 언어풍토다.
05:49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언어풍토라고 하는데 그렇습니까?
05:52
일단 민주당에서 정치를 오래 하신 박지원 의원이 민주당의 풍토라고 하니까 풍토는 맞는 것 같은데
05:58
다만 그것은 단순한 민주당의 언어풍토가 아니고 민주당의 인사풍토겠죠.
06:03
서로 형, 누나 하면서 인사청탁하고 끼끼리 나눠먹는 것이 민주당의 풍토가 아닌가.
06:08
박지원 의원의 말을 들으면서 그런 생각이 듭니다.
06:11
그리고 강둑구 의원이나 박지원 의원이나 자꾸 김남국 비서관을 옹호하는데요.
06:16
한마디로 하면 우리가 김남국이다, 아닙니까?
06:19
그런데 이 사안의 핵심은 김남국 비서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분명히 김현지 실장에게 있어요.
06:24
메신저 대화는 두 명이서 주고받는 겁니다.
06:27
김남국 비서관이 훈식이 형과 현지 누나를 이야기하는데 거기에 대고 문진석 민주당 원내 수석 부대표가 뭐라고 반응합니까?
06:35
왜 생뚱맞게 번지수에 맞지도 않은 김현지 실장 이야기를 하느냐 이게 아니고 문진석 수석 부대표의 반응은 맞아 살펴줘 하고 웃음 표시입니다.
06:44
즉 이 한국자동차 모빌리티 산업협회라고 하는 민간기관에 대한 인사청탁을 하면서도
06:49
그 번지수로서 김현지 실장이 맞다는 인식을 김남국 비서관과 문진석 수석 부대표가 공유하고 있었던 거예요.
06:57
그런 상황에서 박지원 의원이나 강득구 의원이나 김남국 비서관을 두둔하는 것은
07:01
결국은 우리가 김남국이다를 넘어서 민주당 의원들이 우리가 김현지다를 외키는 것입니다.
07:07
이렇게 인사청탁에 대해서 아무런 심각성도 못 느끼고 인사 개입에 대한 의혹이 있는 비서관에 대해서
07:13
제어해야 된다는 이야기조차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여권의 총체적인 문제로 지금 번지고 있는 것입니다.
07:19
강성필 부대변인, 왕세자 잘못에 대신 매맞는 태동 같다? 꼬리 자르기식 사표다?
07:26
이런 반응들이 국민의힘에서 나오고 있어요. 민주당은 어떤 입장이에요?
07:32
사실 김남국 비서관과 문진석 의원 간의 대화 누가 봐도 부적절한 겁니다.
07:37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김남국 비서관이 책임지고 나름대로의 사퇴를 한 거예요.
07:43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는 꼬리 자르기라고 하는데
07:45
그러면 사퇴 안 했으면 그때는 또 뭐라고 했겠습니까?
07:48
그리고 저는 문진석 의원이 보낸 메시지에 보면 김현지라는 이름이 없어요.
07:54
그런데 김남국 비서관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07:58
어쨌든 여기에 대한 부적절한 말을 한 건 사실이죠.
08:01
그렇게 되면 또 저렇게 현진우와 논란의 국민의힘이 최강 실세라고 저렇게 비판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08:07
그래서 저는 김현지 비서관, 실장이 상당히 억울할 거라고 생각을 해요.
08:11
본인은 가만히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 문자에 자기 이름이 언급이 돼서
08:14
또 자기가 회자되고 또 어려움에 처한 거 아니겠습니까?
08:18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이고 또 고위 공직자이기 때문에
08:22
또 그런 일을 다 한 거니까 본인이 감수해야 될 문제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08:25
다만 2024년 11월에 우리 국민의힘에는 건희 누나가 있는데
08:31
김건희 씨가 문체부산의 국립박물관 관장, 세계문화문자박물관,
08:36
국립심포니어 오케스트라 이런 분들 추천해가지고 됐다는 보도 있고 그랬을 때
08:42
또 최근에도 김상림 검사도 공천 떨어졌는데
08:45
국정원 법률특부까지 보냈다는 그런 보도가 있었을 때
08:48
국민의힘 어떻게 했습니까? 말 한마디 했습니까?
08:51
그래서 물론 이 사항과 관련해가지고 국민의힘에서 비판할 수 있습니다.
08:56
또 그 야당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 좀 균형감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08:59
네, 송영호 대표님. 만사현통, 만사건통 계속 그런 말들이 나오나 봐요.
09:06
김현기 부속실장이 총무비서관에서 제1부속실장으로 보직 이동을 하면서
09:10
국감 출석을 극구 회피하게 되는 그 과정에 있어서
09:14
이른바 애지중지 현지라고 하는 말이 유행어가 되지 않았습니까?
09:17
그로부터 두 달이 채 안 된 시점에 이제는 애지중지 현지를 넘어서
09:21
좌지우지 현지가 됐다는 게 확인이 된 겁니다.
09:24
그런데 권력에는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어요.
09:27
지금 봄에서 벌써 여름으로 넘어와서 좌지우지 현지 단계까지 온 것 같은데
09:31
가을이 되면 권력의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어찌 될지 현지가 됩니다.
09:36
그러니까 지금부터 권력의 내리막에 왔을 때 큰 상처를 입지 않도록
09:41
잘 단돌이 해야 될 것이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09:43
그렇기 때문에 지금 공직기강을 엄격하게 하는 차원에서
09:47
김현지 실장에 대해서 휴대폰 제출받아서
09:51
포렌식하고 공직기강 감찰을 엄격하게 하라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9:55
아니 무슨 헌법존중 TF라고 하는 것은 대통령실에는 안 만듭니까?
09:59
저는 이거야말로 감찰해야 될 사안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10:03
그래서 강성필 부대변인께서 김건희 씨의 사례를 말씀하셨는데
10:06
아주 좋은 기적입니다.
10:07
원래 권력은 드러내고 싶지 않은 게 있으면
10:10
어떻게든 감추고 숨기고 부인하는 것이 본성입니다.
10:14
그렇기 때문에 당사자의 해명만 들을 것이 아니라
10:16
법에 따라서 감찰을 해야 되는 것이다.
10:19
그리고 특별감찰관도 임명해야 되는 것이다.
10:21
라는 말씀까지 드리겠습니다.
10:23
네 알겠습니다.
10:24
이쯤 공방은 여기서 정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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