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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시간 전


"난 아주 유탄 맞았다"… 김현지 '심경 토로', 왜? 
김남국 "현지 누나에 추천"… 김현지 "그런 사이 아냐"
與 일각 "같이 돌 맞겠다"… '추천 논란' 김남국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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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남국 전 비서관의 현지 누나 이 한마디가 김현지 부속실장 실세론에 다시 불을 붙인 지금 김현지 실장이요.
00:10결국 언론을 통해 입을 열었습니다. 나는 유탄을 맞았다 이런 심정을 토로했는데 전열 프로그램이 무슨 얘기죠?
00:17일단 김 실장은 공개적인 석상에서 얘기를 한 건 아니고요.
00:20한 언론과 전화통화를 한 내용이 인터뷰 형식으로 지금 전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00:25나는 아주 유탄을 맞았다 이렇게 신경을 밝혔는데 아마 이번 석상과 무관하다 그런데도 문자에 이렇게 이름이 올랐다 이렇게 말한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00:37또 그러면 이런 논란이 불거진 이후에 김 비서관을 따로 만났느냐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만나지 않았고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을 했고요.
00:46또 논란이 된 표현이 바로 누나 이 표현에 대해서도 나와 우리는 누나 동생하는 사이는 아니다 이렇게 선을 그었습니다.
00:55여러 가지 지금 논란이 일고 있는 부분이 바로 인사와 관련된 부분이잖아요.
01:00대통령실에서 혹시 본인이 실질적 인사 권한을 갖고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질문에 대해서는 그거 아니다 라고 선을 명확하게 그었고요.
01:07그리고 김 비서관 김당국 비서관이 그만두게 된 거취 문제에 대해서도 대수보 대통령 주재 수석 보좌관 회의를 하다가 그 소식 사직했다라는 소식을 기사 같은 걸로 봤다 이렇게 설명을 했습니다.
01:20그렇습니다.
01:21그리고 또 이렇게 신경을 덧붙였는데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다.
01:26서로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다라는 것은 아마 이제 김 비서관의 사직 상황에 대해서 안타깝다라는 의미.
01:31또 본인도 이번 일과 좀 무관한데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에 대한 신경을 또다시 밝힌 것으로 보이고요.
01:37이 자리가 어렵다.
01:39언행을 항상 조심해야 된다.
01:41이렇게 덧붙였습니다.
01:42그런데 자 발단은요.
01:44결국에 김 전 비서관이 보낸 현지 누나한테 추천하겠다 이 발언이 이제 발단이 됐어요.
01:51강유정 대변인 어제 김남국 전 비서관이 워낙에 형 누나 이렇게 자주 부른다 설명을 했었는데
01:59그런데 이제 정작 당사자는 나 이제 누나 이렇게 부르는 사이 아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예요.
02:04그러면 이게 궁금해요.
02:06김남국 전 비서관은 왜 누나라고 한 거예요?
02:08일단은 저기 누나라고 불림을 다 받은 또 다른 민주당 관계자들 얘기도 들을 수 있었거든요.
02:14김남국 전 의원의 경우는 80년대생이에요.
02:17좀 어린 나이에 빨리 배지를 달았는데 당 관계자들 선배들 보면은 공식석상에서도 누나하고 달려오거나 한다는 거예요.
02:24그런 식으로 입에 붙었다는 건데 그래서 어제 강유정 대변인도 누나라는 말을 자주 형 누나라는 말을 자주 쓴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도 했고요.
02:33그래서 민주당에서 가장 연장자 의원인 박지원 의원이 형님 형 누나 누님 이렇게 부르는 게 민주당의 언어 풍토다 하면서 책임진 김남국을 칭찬받아야 마땅하다 이렇게 감싸기도 했습니다만
02:48오히려 저렇게 감싸는 게 지금 김 전 비서관한테 무슨 도움이 되냐라고 우리의 목소리도 사실 있긴 있습니다.
02:55칭찬받아 마땅하다 이런 반응까지 나오는 건데.
02:59그런데 이 문자 논란이 지금 일파만파 커졌잖아요.
03:03이게 김현지 실장의 실세 논란도 커졌지만 본회의장에서 이거 인사추천을 하는 게 맞냐 적절하냐 이건데
03:10여권은 그러면 지금 김 전 비서관이 사퇴하는 수순에서 이 정도면 괜찮다 이런 분위기예요?
03:15일단은 그렇습니다.
03:16왜냐하면 김 전 비서관이 사퇴했지 않느냐.
03:19문재석 의원도 사과했지 않느냐 할 만큼 했다 하면서 뭔가 조기 진화하려는 분위기가 감지가 되고요.
03:26또 한 명 친명계 인사인데 강득구 의원도 굉장히 논란이 안타깝지만 굉장히 나는 그래도 끝까지 김남국 전 비서관과 함께 가겠다라면서 감싸는 글을 올리는 기류도 감지됩니다.
03:41하지만 오히려 이게 정무적 판단이 틀렸다라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고요.
03:45그러니까 김 전 비서관에 대해서는 안타까워하는 분위기 그리고 또 이렇게 공개적으로 옹호하는 거에 대해서는 잘못됐다는 분위기 여러 기류가 교차하는 상황입니다.
03:54그런데 더욱이 이 사태의 핵심 쟁점은요.
03:58김남국 전 비서관이 대통령실이 임명하지도 않는 인사를 추천할 때 왜 김현지 부속실장의 이름을 강훈식 실장 다음으로 떠올렸느냐 이거겠죠.
04:10이런 자리를 대통령실에서 사실상 추천을 하고 개입하는 게 맞는지.
04:16질문하신 거는 아예 사실이 아님으로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않겠습니다.
04:21개입이 없다라는 말씀입니다. 아예.
04:23부속실장은 인사와 관련이 있는 자리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04:30김현지 실장. 그러니까 부속실장 그 자리는 인사 권한이 없다는 게 대통령실의 한결같은 입장인데.
04:37그런데 이경민 변호사.
04:38이 문자가 언론에 공개가 된 이상 권한이 없다.
04:43이런 설명으로 지금 의혹이 충분히 해소될 수 있을까요?
04:45그러니까 권한이 있어도 추천을 하려고 했던 것도 문제고요.
04:49권한이 없는데 추천을 하려고 했던 것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04:53왜냐하면 그럴 정도로 권한이 없어도 영향력을 행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문자 메시지에 이름이 등장하는 게 아닌가.
05:00이렇게도 또 의혹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05:02그래서 지금 이게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05:05이전에도 혹시나 이런 인사에 관여를 김현지 부속실장에 했던 것은 아닌지.
05:09이런 부분도 지금 논란이 될 것 같고요.
05:12그래서 김남국 비서관이 지금 어쨌든 본인 입장에서는 지금 부패한 정치를 한 적이 없는데.
05:18이렇게 부패한 정치인으로 찍히는 것 같아서 조금 서운하다는 식으로 그런 입장을 밝히기는 했지만.
05:23사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국민의힘 측에서 계속해서 김남국 비서관이 비롯해서 지금 문진석 의원.
05:30그다음에 나머지 강웅 측 비서실장.
05:33그다음에 김현지 부속실장에 대해서 직권남용.
05:36부정 청탁으로 지금 고발을 하겠다고 하는 만큼.
05:38그렇군요.
05:39앞으로 이 조사 과정을 통해서 이전에도 이런 게 있었는지.
05:43그리고 혹시나 김현지 부속실장이 정말로 이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그런 지위에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05:47좀 수사기관을 통해서 밝혀져야 될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05:51그런데요.
05:51사실 이번 이 사태가 촉발된 원인이라고 해야 될까요?
05:55그러니까 문자로 이 부탁을 한 사람은 문진석 의원이에요.
06:00그런데 어제 이렇게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다.
06:05세 보니까 한 39자 정도 되던데.
06:07이 짧은 SNS, 이 메시지로 올렸을 뿐 지금 상황 설명은 없거든요.
06:11이게 계속 두문 불출인지.
06:13오늘은요.
06:13국회에 왔습니까?
06:14못 만났습니다.
06:15기자들이 안 나온 걸로 보입니다.
06:17오늘도 있었어요?
06:17그러니까 못 만났어요.
06:19기자들이 오늘 안 온 것으로 지금 알고 있고요.
06:22문 의원 같은 경우는 계속 좀 몸이 좋지 않다라고 지금 주변에 알리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6:28그러니까 일단 좀 상황을 보는 것 같습니다.
06:30그리고 사실은 정말 김 전 비서관보다 문자 보낸 문진석 의원이 더 문제가 아니냐라고 비판하는 분들도 있고요.
06:38제가 이제 민주당 강성 지지층들이 많이 모이는 게시판들도 많이 보고 있는데 사실은 거기서는 문진석 의원이 지금 원내수석도 물러나야 되는 게 아니냐.
06:47이런 목소리도 현재 나오는 상황입니다.
06:50그러니까 어쨌든 문자로 인사 추천을 해달라.
06:54이런 거 보낸 건 문진석 의원인데.
06:57지금까지는 김남국 전 비서관이 사퇴하는 수순이거든요.
07:00그럼 이제 당 원내 운영 수석 부대표 이 자리를 갖고 있으니 문수석 거취에 대한 당내 추가 조치 아니면 윤리 감찰 이런 거 안 합니까?
07:11현재까지는 특별히 그런 길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07:14일단 민주당 상황을 짚어보면 김병기 원내대표가 문 의원에게 엄중히 경고했다.
07:19이런 것은 이미 공개적으로 나왔고요.
07:21문 의원이 말씀해 주셨듯이 SNS에 부족철한 처신이 송구하다 사과문은 냈습니다.
07:27그런데 이제 언론의 관심사는 김 비서관이 그만둔 상태이기 때문에 문 의원도 원내 지도부에서 물러나는 거취 변동이 있느냐.
07:35그리고 당 차원의 윤리감찰단의 감찰이 있느냐.
07:38이것으로 모아지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07:40박수현 수석 대변인의 말을 보면 일단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본인이 말하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약간 신중한 입장을 보였고요.
07:49또 윤리감찰단 감찰 지시 문제에 대해서도 당 지도부가 결정한 바가 없다.
07:55상황을 지켜봐달라라고 일단 말을 했습니다.
07:58문수석이 어제 이렇게 SNS 사과문을 올린 이후에 말을 아끼고 있는 가운데 야권의 공세는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08:07왜 대통령실을 통해 민간인사를 추천하려고 했는지 그리고 김연지 실장 이름은 왜 언급된 건지 더 밝혀야 한다는 겁니다.
08:16김남국 비서관만 꼬리 자르기식 사표를 냈고 김연지 실장은 여전히 존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08:28김남국 비서관의 죄는 아마도 청탁을 전달한 죄가 아니라 존엄한 이름을 함부로 거론한 죄 아닌가 궁금합니다.
08:39지금 범야권에서는 이렇게 보면 특별감찰관 임명하라 이런 목소리가 동시다발적으로 지금 터져 나오는 상황입니다.
08:52그런데 이경민 변호사, 특별감찰관 임명이 이 대통령이 지난 7월쯤에 지시한다고는 밝혔지만
08:59그 이후에 지금 한 5개월 정도 흘렀는데 뚜렷한 움직임은 없거든요.
09:03그래도 이걸 하면 지금 이런 상황을 끊어낼 수 있습니까?
09:07그러니까 특별감찰관 자체가 감찰하는 범위가 이런 인사 관련 부정 청탁이고
09:12특히나 대통령, 배우자, 친인척 이렇게까지 지금 대상이 되는데
09:17사실 이 특별감찰관을 시행을 했을 때 물론 감찰 행위가 되는 그런 비위 행위도 감찰을 할 수 있겠지만
09:25사실 예방적인 의미도 있습니다.
09:27이런 행동 자체를 조금은 그래도 주저하게 되는 그런 효과는 있기 때문에
09:31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문재인 정권, 윤석열 정권에서는 사실 특별감찰관이 없었거든요.
09:36그러다 보니까 이런 문제들이 계속해서 불거져왔던 부분들이 있다 보니까
09:41이번에 이재명 대통령도 어쨌든 특별감찰관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으니
09:45조금 여야가 합심해서 빠르게 후보자도 추천을 하고
09:49대통령이 임명할 필요성도 있어 보이긴 합니다.
09:52특별감찰관의 드라이버가 걸릴지는 더 지켜보기로 하고요.
09:55저는 지�CHCPU로..
09:56글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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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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