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늘 저녁 먹고 바로바로 들어가더라고요.
00:02아 그치.
00:03저녁 먹고 아기 만든다고 바로 들어가.
00:07사람들이 생각할 땐 약간 늦잠가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
00:10늦잠가지, 늦잠가지.
00:11그러니까 이제 막 아기 얘기들을 많이 하고 빨리 가져라 뭐 이러니까 그게 좀 스트레스죠, 솔직히.
00:17걱정이지, 걱정.
00:20아내가 받는 스트레스는 더 할 것이고, 틀림없이.
00:24그래서 내가 뭐라고 하냐면 아기를 자꾸 만들려고 준비하지 말고 자연스러워야 되잖아요, 그쵸?
00:29뭐 이렇게 날짜 받아서 무슨.
00:30신경아사가 놔두면 아기가 찾아와.
00:32응.
00:33자꾸 아기를 가져야겠다고 스트레스 받으면 안 돼.
00:35신부에게 스트레스 주면 안 돼.
00:37근데 그걸 알면서도 사실은 이제 신부의 스트레스보다도 신부가 정하죠.
00:43오늘 일찍 들어와.
00:44오늘이다.
00:45보통 그렇게 이번 주는 일찍 들어와 라든지 그런 걸 하죠.
00:49나는 새벽에 약수터에 물 뚫어 다녔었어.
00:51왜요?
00:52국물 먹어야 된다고 그래가지고.
00:53아 진짜?
00:54그러니까 그렇게 시키는 게 있어.
00:55근데 그게.
00:56단절하니까.
00:57오빠 알지 오늘 방송 끝내고 일찍 들어와.
00:59오늘이야.
01:01그 부담감은?
01:03이거지, 이 정도지.
01:04이 정도지.
01:05나도 한 3, 4개월 만에 우리 아내한테 만나서 3, 4개월 만에 프로포즈하고 결혼해서 처음에는 우리도 막 나를 잡은 거야.
01:17좋은 날짜도 받고 병원도 가고 막 아내는 병원을 다니잖아.
01:21그러다 나중에는 거의 뭐 그냥 그래 우리 그런 거 하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말자.
01:25그러다가 탁 아이가 탁 어 딸이 탁 나타난 거야.
01:30걔 몇 살 됐어 지금?
01:32지금 이제 고3 됐어.
01:33이야.
01:34벌써 고3이에요?
01:35그럼 고3 됐어.
01:37Prop.
01:37예전Reason.
01:41예전Reason.
01:42예전Reason.
01:43예전Reason.
01:44예전Reason.
01:45예전Reason.
01:45오판 안그리고?
01:46큰딸이.
01:47결혼해서?
01:47그래그래.
01:49결혼할 때 왜 이렇게 우신 거예요?
01:51난 예 보고 울었어 나는 예 보고 울었어.
01:52나 형보고 울었어.
01:54아니 나는 우리 딸하고도 그랬다고 떠나고 사위하고도 그렇다고 울지 말자 아버지 울지 말아요.
02:00그래 뭐 그렇게 하고 있었는데
02:02우리 딸이 나랑 딱 걸어오다가
02:05그러다가 이제 얘를 봤는데 얘가 내가
02:08울고 있는 거야?
02:10울까 했구나.
02:21형 속아!
02:25제대로 안 울네 내가 좋아하는구나.
02:27형의 홀로 싱글 바다로 그 큰 딸을 키우면서
02:33멋졌지 멋졌지.
02:34다 봤으니까.
02:35다 뭐 봤으니까.
02:36그 버즐로드가 그냥 이 형이 사로 이 형을 다 마무리하면
02:40지금 생각해도 눈물 날 것 같아요.
02:42사실 너무 우리 딸이
02:45잠깐 어떻게 만났던 인연이
02:49우리 딸을 이제 낳아주고 가서
02:52어쨌든 좀 빨리 일찍 우리 곁으로 왔잖아.
02:55그래서 난 그때 군인이었었고
02:58결국에는 나 군대 있는 동안은 우리 부모님이 다
03:01이 손녀를 다 키우신 거야.
03:03다 분이 매겨서 키우시고
03:05그렇게 해서 이제 이 아이가
03:07사실 단단하게 혼자 단단하게 좀 커준 거지.
03:10그래서 진짜로 나는 우리 딸이
03:13어느 하나도 말썽 같은 거 없이 너무나 반듯하게 곧게
03:17너무 잘
03:18아이가 자라주고 커준 거야.
03:20근데 난 지금 우리 딸이
03:22뭐 그냥 내 딸 같지가 않아.
03:23더 큰 성숙돼 있는 어른 같은 느낌이었잖아.
03:26그래서 많이 울었어.
03:28되게 많이 울었어.
03:29아이가 할아버지 됐어.
03:34아이 큰 딸이
03:35그래서 지금 이제 손준 와서
03:37신생아 용품 사러 갈 때 또 같이 가자.
03:39그래 어 맞아 맞아 맞아 맞아.
03:41그럼 지금 손녀는 한 명만
03:43손녀가 한 명인데
03:44어제 우리 딸이 연락이 왔어.
03:47아빠 둘째가 생겼어.
03:49우와
03:50그래서 올 때 내년지 되면
03:56분명히 형 축하해줘 올 거야.
03:58그런 거랑 그런 거랑 그런 거랑.
04:00아니 근데 오빠 할아버지 치고 너무 젊어 보여서
04:03좀 오해할 것 같아요.
04:05손녀를 안고 있으면.
04:07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캐나다에 있거든.
04:10손녀를 안고 이제 뭐 어디 쇼핑몰을 갔어.
04:14뭐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04:15너무 애기가 이쁘다 그러면서
04:17남편이 잘생겼다는 거야 나보고.
04:20아 진짜 이거.
04:23형 이거 다 형 머리야.
04:25골프장에서 보통 골프 칠 때
04:27사람들이 바람이 불면
04:28잔대를 뽑아서 바람이 막
04:30새 날 깨는거든?
04:31형 자기 머리카락 뽑아서 해.
04:32하지마.
04:33왜 왜 진짜로?
04:34진짜로?
04:36정말이야?
04:36머리가 숱이 하도 많으니까
04:38그냥 바람 불면 머리 이렇게 해가지고
04:40이렇게 뿌려 이렇게.
04:4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4:44형 기러기된 지 10년 넘었지?
04:4711년째인데.
04:4811년째잖아.
04:56내가 형네 집에 가면 뭐가 짜놨냐면
04:59주방 옆에 이만한 접시에 건강기능 식품이
05:03전립선에 좋은 거, 어디 좋은 거, 위에 좋은 거
05:06시리즈가 40개 정도가 다 있어.
05:09그때 약 접시였는데 지금 약가방으로 바뀌었어.
05:12이 형 혼자 약 챙겨 먹고
05:13그리고 형이 혼자 있으면 내가 얻을 때 좀 짜놨냐면
05:16우리가 이렇게 모임을 갖거나 하면 다들 집사람이 불러서
05:19아이가 있어서, 나처럼 일찍 가잖아.
05:22근데 형이 혼자 있다 보니까
05:24최대한 누군가가 좀 늦게 가주길 원하는 거야.
05:26조금만 더 같이 있자.
05:29형이 너도 가게? 너도 가게?
05:31이거라 해.
05:32그게 너무 이 형을 두고 갈 때마다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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