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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고준이 겪어야 했던 가슴 아픈 말들!
화상의 아픔보다 더 큰 트라우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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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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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제가 기억은 못하는데 한 살도 이전에 화상 환자였어요. 전신 화상 환자.
00:12아이고
00:15이제 어머니가 저를 우유를 먹이려고 커피포트에다가 우유를 덮이셨었대요 우유팩을 통째로 넣어서
00:28근데 어머니가 잠깐 자리를 비우신 사이에 커피포트에 전선이 있잖아요. 전기라인이 근데 제가 한 살도 채 안된 나이에 빨리 걸었다고 하더라고요.
00:43그럴 수 있죠. 좀 빨리.
00:44걷다가 넘어지고 이러면서 줄을 잡아 당긴 것 같아요.
00:48아유 어떡해.
00:50어 근데 이제 키가 작으니까 이게 저 제 키보다 높은 단상 위에다가 안전하게 하셨었는데
00:57일부러 예 어 이게 이렇게 쏟아졌으면 상식적으로 제가 얼굴부터 다 화상을 입었어야 되는데
01:05다행히 여기 팔이랑 여기 배 이쪽이 화상을 입었거든요. 그래서 이제 유추하건데
01:12그걸 엎질러 틀어 놓고 물이 이제 뜨거운 물이 바닥에 있는데 이제 엎어졌던 것 같다.
01:19어 그래서 딱 이렇게 이렇게 된 것 같다.
01:22아이고.
01:23근데 이제 지금은 제가 키가 185가 넘으니까 이렇게 됐는데 그때 조금 했을 거 아니에요.
01:28그래서 전신 화상 완전 했었어요.
01:30큰일이었구나.
01:32근데 이제 유치원 때부터 이제 사회를 처음 접하고 사람들을 식구 아닌 사람들을 만나잖아요.
01:37그때 이제 어 놀림을 너무 많이 당했던 걸로 기억해요.
01:43상처 상처.
01:44어 이게 너는 괴물이다.
01:45아이들이 봤을 때.
01:49너는 왜 우리랑 달라 외계인이야 뭐 이랬던 기억이 있어요.
01:54그래서 어 돌도 맞아본 적도 있고 어 그러니까 이제 제 자신을 제가 지켜야 되다 보니까
02:05이제 뭔가 방어하느라고 막 말 걸어도 막 막 그러고 그랬었던 것 같아요.
02:11그래서 저는 사실 신부님 처음 뵀을 때 왜 좋았냐면 어 먼저 다가오지 않으셨어요.
02:23아 그런 이유 때문에 아무것도 안 하시고 그냥 이렇게 쳐다보고 계시고 이렇게 와인드 닦으시면서 내가 이렇게 보고 있으니까 이렇게 기억나요.
02:33그냥 키 크신 분이 이렇게 보고 있었어가지고.
02:39그러면서 사회를 좀 그 몰랐죠.
02:42그리고 어떻게 어울려야 될지.
02:43왜냐면 사람들은 저를 다른 종족으로 보니까.
02:47어 그러다가 집이 아버지가 전파살 하시니까 잘 살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그 비디오랑 전축이 집에 있었어요.
02:57레코드가 항상 큰 거지 그 당시에 근데 사람을 안 만나니까 방구석에서 맨날
03:05음악 음악 듣고 LP 음악 듣고 비디오로 영화를 본 거예요.
03:09내가 주말에 명화 토요일 영화도 보고 그러면서 사회를 영화배우의 연기를 보고 터득한 거예요.
03:17근데 그거를 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죠.
03:21어마어마한 존재라고만 생각했으니까 내가 용기를 못 냈는데 그냥 그렇게 방어하고 나서
03:27어렸을 때 그 모든 게 상기됐던 것 같아요.
03:29확 올라오면서 그래 나라고 못할 게 뭐가 있어라고 했던 것 같기도 해요.
03:33근데 본인도 사실 힘든 시간을 보냈겠지만 어머님이 죄책감이 너무 크셨겠다.
03:39그러겠다.
03:39그래서 이제 제가 항상 말씀드렸는데
03:43어머님 절대 어머님 다 아니니까 괜찮아요.
03:47얼굴 안 그런 게 어때요.
03:49그럼요 어머님.
03:51됐어.
03:52난 지금 엄마 때문에 훌륭한 배우 됐으니까
03:55전혀 신경 쓰지 말라고 하시는데도 눈물을 살짝 훔치셨는데
03:59그치.
04:02아니 근데 전혀 신경 안 쓰셔도 되고
04:05저는 진짜 어머님 아니었으면
04:07이렇게 되지도 못했고
04:09그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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