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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개월 전


깜깜한 우주로 솟아오른 누리호…전국서 '환호'
"국민 꿈 품고 우주로"…밤샘 직관 시민들 '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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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에는 자랑스러운 우리 누리호 이야기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00:04대한민국 민간 우주시대의 막이 열렸던 순간
00:08현장에서 지켜보던 시민들은 환호를 했고 연구진들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00:1710, 9, 8, 7, 6, 5, 4, 3, 2, 엔진 저방
00:2618분 동안 완벽한 비행을 보여줬어요.
00:47이게 심야 시간이었는데 전국이 난리가 아니었다고 하는데
00:50이남규 기자 혹시 보셨어요?
00:51제가 본방사수는 못했지만 봤습니다. 조금 늦게 봤습니다.
00:55보면 정말 저 어둠을 뚫고 바로 붉은 불빛이 치솟고요.
01:01괭음이 밀려오면서 곳곳에서 와! 하는 외침이 동시에 나옵니다.
01:05누리호 발사 전망대에서는 야간 개장도 했고요.
01:11실내 공간도 관람도 개방을 했고요.
01:13해수욕장에도 명소마다 정말 이 누리호 발사를 보기 위해서
01:18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정말 환호하고 박수하면서
01:21이 발사의 성공을 축하했습니다.
01:24시민들만 기뻐했던 건 아니에요.
01:26사실 보면 이분들도 가장 초조했을 것 같습니다.
01:30바로 여기요.
01:31나로우주센터인데 여기 실시간 표정이 확확 바뀌었다면서요.
01:35우시는 분도 계셨다고 들었어요?
01:37네, 그렇습니다.
01:38목표 고도 600km에 진입을 하고 또 정해진 절차가 모두 완료가 됐을 때
01:43박수가 쏟아지는 모습도 있었고 또 한편으로는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01:47당연히 그동안에 그런 핏단 눈물의 결실을 봤기 때문에 감동의 눈물이라고 볼 수도 있었겠지만
01:53한편으로는 이제 어제 오늘의 이 진행 상황도 사실은 긴장감의 연속이었습니다.
01:59이제 민간주도로 진행된 첫 야간 발사였는데 사실 발사 자동운용 프로그램이 가동되기 직전에 이상신호가 포착이 됐다고 합니다.
02:07다행히도 이건 단순한 센서 이상으로 확인이 됐고 그래서 이제 발사 시각만 18분 정도 미뤄졌습니다.
02:14그리고 발사가 된 것은 새벽 1시 13분이었는데 이때가 발사 가능 시한 1분을 남겨놓은 시점이었다고 합니다.
02:22그러다 보니까 이 흘린 눈물은 또 안도의 그런 눈물이 아니었을까라고 생각이 듭니다.
02:26그러니까 그런 과정이 있었으니 더 초조했을 법해요.
02:29그런데 이번에 핵심이 차세대 중형위성 3호.
02:33이거를 정확하게 궤도에 올려놓느냐였다고 하는데 이건 그럼 완벽하게 다 성공한 거예요?
02:38결과적으로는 완벽하게 성공을 했습니다.
02:40애초에 3차 발사 때와 마찬가지로 목표 궤도에서 약 6% 오차 내에 안착을 시키면 성공이었는데 일단 1시 13분에 누리호가 지구를 떠났고 정해진 궤도에 올라서 성공적으로 이 위성이 분리가 돼서 목표를 이루었습니다.
02:57그리고 이 시간도 예정보다는 3분 정도 단축한 18분 25초만에 비행을 종료했다고 하는데 그 비결은 기존보다 훨씬 더 강력해진 엔진 덕분이었다고 하고 있습니다.
03:09이게 얼마나 연구진들이 피 땀 흘려서 고생했을지 너무 기쁜 결과예요.
03:15그런데 정부가 보는 그러면 이번 4차 발사의 진정한 의미는 뭘까요? 한번 들어볼까요?
03:22정부와 민간, 국가연구소가 하나의 팀이 되어 수행한 최초의 민간 공동발사로서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생태계가 정부 중심에서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03:39최승현 후보가 이번에 의미가 큰 건 민간 기업이 발사체를 또 조립해서 제작까지 다 주도를 했다는 점이에요.
03:49그래서 이제 민간 우주시대를 열었다 이런 말이 나오는데 깜깜한 밤에 날아갔다는 것도 전과 좀 다르다고 해요.
03:55어떤 의미가 있어요?
03:56그렇죠. 깜깜한 밤 뭐가 다를까 싶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04:00깜깜한 밤이 훨씬 사실 유관적으로도 어렵지만 실제적으로 고객사가 원할 경우에는 야간이든 낮이든 새벽이든 아무 때나 쏴줘야 되잖아요.
04:09그걸 해냈다는 거죠.
04:10그러니까 주간에는 여러 가지 기상 변수들도 좀 덜하지만 야간에 특히나 이번 발사는 오로라와 대기광을 보기 때문에 그런 관측이라고 하면 야간에 가야 더 정확히 관측이 되거든요.
04:21그렇다면 이제 이번에 의미가 남긴 것은 뭐냐.
04:23앞으로 어떤 고객사가 원하는 대로 시간에 맞춰서 우리가 다 발사해 줄 수 있다.
04:27이번은 민관의 공동작품이지만 다음에는 민간이 아주 발사까지 가는 그런 좀 획기적인 시절까지도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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