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분 전
- #2424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네 번째 비행을 마쳤습니다.
차세대 중형위성 3호를 비롯해 탑재한 위성 13개를 고도 600km 궤도에서 분리하는 데 성공했는데요.
정확한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배경훈 과학기술부총리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이상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이 성공 여부에 대한 공식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배경훈 / 과학기술부총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하였습니다. 금일 오전 1시 13분 고흥 아로우주센터에서 발사한 누리호가 최종 고도 601.3km, 궤도속도 7.56km/S, 경사각 97.75도로 태양동기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였으며 탑재된 차세대 중형위성 3호와 12호기의 큐브위성이 모두 성공적으로 분리되어 궤도에 안착하였고 남극세종기지에서 1시 55분 차세대 중형위성의 신호수신도 확인하였습니다. 이런 사실을 국민 여러분께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우주항공청, 항공우주연구원과 민간기업 등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끊임없는 연구와 실험을 통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오늘 누리호 4차 발사를 성공으로 이끌어주신 것에 감사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현장에 계신 국회 및 전남, 경남 등 지역 관계자분들과 새벽까지 가슴 졸이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해 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은 대한민국이 독자적인 우주 수송능력을 갖췄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정부와 민간, 국가연구소가 하나의 팀이 되어 수행한 최초의 민간 공동발사로써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생태계가 정부 중심에서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분야에서의 새로운 도전은 계속될 것입니다. 오늘의 성공을 밑거름 삼아 차세대 발사체 개발, 달 탐사, 심우주 탐사 등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는 길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이번 4차 발사 성공을 이뤄낸 연구진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부총리와 비서관께서는 먼저 이석하시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누리호 4차 발사 결과에 대해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브리핑을 하겠습니다.
[윤영빈 / 우주항공청장]
안녕하십니까? 우주항공청 청장 윤영빈입니다. 국내 우주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1270258536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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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중형위성 3호를 비롯해 탑재한 위성 13개를 고도 600km 궤도에서 분리하는 데 성공했는데요.
정확한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배경훈 과학기술부총리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이상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이 성공 여부에 대한 공식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배경훈 / 과학기술부총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하였습니다. 금일 오전 1시 13분 고흥 아로우주센터에서 발사한 누리호가 최종 고도 601.3km, 궤도속도 7.56km/S, 경사각 97.75도로 태양동기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였으며 탑재된 차세대 중형위성 3호와 12호기의 큐브위성이 모두 성공적으로 분리되어 궤도에 안착하였고 남극세종기지에서 1시 55분 차세대 중형위성의 신호수신도 확인하였습니다. 이런 사실을 국민 여러분께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우주항공청, 항공우주연구원과 민간기업 등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끊임없는 연구와 실험을 통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오늘 누리호 4차 발사를 성공으로 이끌어주신 것에 감사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현장에 계신 국회 및 전남, 경남 등 지역 관계자분들과 새벽까지 가슴 졸이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해 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은 대한민국이 독자적인 우주 수송능력을 갖췄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정부와 민간, 국가연구소가 하나의 팀이 되어 수행한 최초의 민간 공동발사로써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생태계가 정부 중심에서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분야에서의 새로운 도전은 계속될 것입니다. 오늘의 성공을 밑거름 삼아 차세대 발사체 개발, 달 탐사, 심우주 탐사 등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는 길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이번 4차 발사 성공을 이뤄낸 연구진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부총리와 비서관께서는 먼저 이석하시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누리호 4차 발사 결과에 대해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브리핑을 하겠습니다.
[윤영빈 / 우주항공청장]
안녕하십니까? 우주항공청 청장 윤영빈입니다. 국내 우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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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인사 말씀 전 간단히 배석자를 소개하겠습니다.
00:03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이주환 과학기술연구피서관, 박재성 우주수송부문장, 김진희 인공위성부문장, 권현준 우주항공정책국장, 박종찬 고도화사업단장, 손재일 하나에어로스페이스 대표도 함께 자리해주셨습니다.
00:20그럼 지금부터 백영훈 부총리의 말씀이 있겠습니다.
00:23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하였습니다.
00:33금일 오전 1시 13분 고옥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가 최종 고도 601.3km, 계도속도 7.56kmps, 경사가 97.75도로 태양동기 계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였으며
00:51탑재된 차세대 중형위성 3호와 12기의 큐브위성이 모두 성공적으로 분리되어 계도에 안착하였고
01:00남극 세종기지에서 1시 55분 차세대 중형위성의 신호수신도 확인하였습니다.
01:10이러한 사실을 국민 여러분께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01:14먼저 우주항공청, 항공우주연구원과 민간기업 등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끊임없는 연구와 실험을 통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01:27오늘 누리호 4차 발사를 성공으로 이끌어주신 것에 감사 말씀드립니다.
01:33아울러 현장에 계신 국회 및 전남, 경남 등 지역 관계자분들과 새벽까지 가슴 졸이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해주신
01:43국민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01:48이번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은 대한민국이 독자적인 우주 수송능력을 갖췄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01:58정부와 민간, 국가연구소가 하나의 팀이 되어 수행한 최초의 민간 공동발사로서
02:07우리나라 우주산업의 생태계가 정부 중심에서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02:16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분야에서의 새로운 도전은 계속될 것입니다.
02:22오늘의 성공을 밑거름 삼아 차세대 발사체 개발, 달탐사, 심우주탐사 등
02:29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는 길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02:37이번 4차 발사 성공을 이뤄낸 연구진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02:42다시 한번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02:47박수
02:52부총리와 비서관께서는 먼저 이석하시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03:05다음은 누리호 4차 발사 결과에 대해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브리핑을 하겠습니다.
03:11안녕하십니까. 우주항공청 청장 윤영빈입니다.
03:20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가
03:28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했다는 것을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03:36지난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에 이어 오늘 4차 발사까지 성공하며
03:43누리호의 신뢰성을 높인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자주적인 국가 우주 개발 역량을
03:50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03:53또한 발사체 본연의 역할인 위성발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관련 기술을 확보하였고
04:01체계종합기업인 하나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 총괄을 주관하고
04:08발사 운영에 참여하여 역할을 완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04:15앞으로도 누리호는 기술적인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04:212027년까지 두 차례 비행을 더 수행하게 됩니다.
04:27뿐만 아니라 우주항공청은 누리호 개발의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04:33누리호보다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 발사체 개발을 추진하여
04:38대한민국 우주 개발 역량을 더욱 높여갈 계획입니다.
04:45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04:49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위해 땀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04:54연구자 산업체 관계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5:01또한 군, 경, 소방, 지자체 관계자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05:07국민 여러분 앞으로도 우주로 향하는 누리호의 비행과
05:14우주개발 강국으로 향하는 우리의 도전을 계속 지켜봐주시고
05:20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5:25네 마지막으로 이상철 항우연 원장이 발사 관련 세부 데이터
05:30분석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05:34반갑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이상철입니다.
05:38앞서 우주항공청장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05:42누리호 4차 발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05:46지금부터는 계측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누리호 발사 결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05:53오늘 0시 13분에 발사 예정이었던 누리호는 0시 13분 00초에 이륙하여
06:00모든 발사 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06:04차세대 중형위성 3호와 12기 큐브위성이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06:13원격 수신 정보를 초기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06:18누리호는 정해진 비행 시퀀스에 따라
06:21이륙 1단 분리 및 2단 점화, 페어링 분리, 2단 분리 및 3단 점화,
06:29주탑재위성 분리, 부탑재위성 분리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06:35누리호는 0시 13분 00초에 이륙 후
06:39122.3초경 고도 약 65.7km에서 1단 분리 및 2단 점화,
06:47230.2초경 고도 약 211.1km에서 페어링 분리,
06:54263.1초경 고도 약 263km에서 2단 분리 및 3단 점화까지 진행 후
07:04741.2초경 고도 600.5km에 도달하였습니다.
07:11이후 자세 안정화 과정을 거쳐
07:14790.9초경에 고도 601.3km에서 차세대 중형위성 3호를 분리하였으며
07:23813.6초경부터 914.4초경까지
07:3112기의 큐브위성을 정해진 순서대로
07:35모두 성공적으로 분리함으로써 임무를 완수하였습니다.
07:40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07:42차세대 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분리 시의 고도는
07:46601.3km이며
07:48누료 4차 발사 성공 기준인
07:50600km 플러스 마이너스 35km의 범위를
07:56전달하였습니다.
07:58감사합니다.
08:02이어서 현장에 계신 기자님들과 질의 답변 시장을 갖겠습니다.
08:07질의하실 기자님들 손을 들어주시고
08:10지정된 기자님은 소속과 성명을 밝히고 질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8:14네, 앞에 고 기자님.
08:20네, YTN의 고한석 기자입니다.
08:23총 비행시간을 914초로 보면 되는 건지
08:27그리고 애초에 계획에서는 1,284초였거든요.
08:31그런데 상당히 시간이 단축이 됐는데
08:33그 이유는 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08:36지금부터 답변은 담당하신 사업단장님 또는
08:43우주청의 부문장님께서 기술적인 답변을 좀 해 주시겠습니다.
08:49네, 한국항공우주연거원
08:59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단 단장 박종찬입니다.
09:02이번 누리호 4차 발사의 최종 추적 종료 시점은
09:08이륙 후 18분 25초에 추적이 종료됐기 때문에
09:12이 시간을 비행 종료 시간으로 보시는 게 맞겠습니다.
09:17짧아진 이유요.
09:23실제로 저희가 비행을 진행하면서
09:281,2,3단 엔진 모두 연소 성능이
09:32저희가 노미널로 추정한 값보다 조금 더 높게 나왔습니다.
09:37그래서 각각 분리 이벤트들이 저희가 예정한 시간보다
09:40조금 더 짧게 달성이 됐고요.
09:42최종적으로 3단 엔진 역시 짧은 시간 연소를 하고
09:48정해진 목표 궤도에 도달했기 때문에
09:51실제로 연소 종료가 빨리 이뤄졌습니다.
09:53그래서 최종적으로 총 미션 시간이 짧게 달성된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09:59정종호 기자님
10:05제가 1차부터 계속 취재를 해왔는데
10:07아마 이번처럼 매끄럽게 진행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10:11두 가지 질문을 하겠는데요.
10:13첫 번째, 우선 이번에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총조림을 맡았는데 성공했으니까
10:20앞으로 발사 운용 부분도 이전하게 될 텐데요.
10:23이 부분을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이전할 것인지 궁금하고요.
10:27두 번째는 6차 고도화 발사까지는 아마 탑재체 비용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10:42이후에 탑재체를 실을 때 그 비용 산정을 어떻게 할 것인지
10:47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51두 가지 질문을 주셨는데요.
10:53먼저 발사 운용 이전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요.
10:56현재는 발사 운용에 대해서는 항우연 측이
10:59조금 더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11:02하지만 저희가 5차, 6차로 진행되면서
11:05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점점 더 많이 참여하게 될 거고요.
11:08그 많이 참여한다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11:11실제로 참여하고 있는 인원 수를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11:14현재 저희가 MDC라든지 LCC에 실제로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인원이 참여하고 있는 콘솔에
11:21현재로는 옆에 좀 보조적 그리고 배우는 역할들을 많이 하고 계신데요.
11:27향후 5차, 6차에서는 점점 더 실제 콘솔을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할로
11:34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직원들이 그 역할을 더 많이 담당하시게 되는 방향으로
11:39발사 운영 부분에 대해서 기술 이전이 좀 더 진행이 될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11:45두 번째, 탑재체 비용에 대해서는
11:48현재 누리호 사업을 6차까지 진행하는 고도화 사업에서는
11:54탑재체 비용에 대해서는 현재 설정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11:57이 부분에 대해서는 고도화 사업 기간 내에서는
12:00현재 지금 4차와 동일하게 국가의 어떤 공공적인 목적
12:06이런 것들을 바탕으로 탑재 위성이 결정이 되면
12:09그 부분에 있어서는 탑재 비용을 청구하지 않고
12:13탑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계속 업무가 수행이 될 것이고요.
12:17하지만 7차 이후에 국가 주도가 아니라
12:23민간에서 주도를 하게 되면
12:25그때의 탑재체 비용에 대해서는
12:27현재는 방식이 결정되어 있지는 않습니다만
12:30이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에 우주총과 협의를 해서
12:33어떤 식으로 탑재 비용에 대해서 고려를 할지에 대해서는
12:36향후 논의를 통해서 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2:38현재는 이 정도까지만 답변 드리겠습니다.
12:42네, 뒤편에 김종원 회장님께 전달 부탁드립니다.
12:52네, 아시아경제 김종원입니다.
12:56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일단 축하드립니다.
12:59고생하셨고요.
13:01향후 미래 우주 계획에 대해서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13:05누리호 4차 발사까지 2년 6개월간의 공백이 있었고
13:10그 공백 기간 동안 중소기업들, 중견기업들이 굉장히 불안해했습니다.
13:17지금도 마찬가지인데
13:195차, 6차 발사까지는 계획이 되어 있는데
13:23당장 7차 발사 계획이 없다고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13:29취재를 해보니까
13:30그래서 이제 앞으로의 7차, 8차로 이어지는 발사 계획이 있는지
13:36이 계획을 수립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좀 알려주십시오.
13:40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주총에서 답변을 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13:45네, 현재 진행 중인 누리호 고도화 사업은 여러분 잘 아시겠지만
13:546차까지의 발사 계획입니다.
13:577차, 우주총에서 고민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14:0227년에 6차 발사를 마무리하고
14:0528년에 7차 발사를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14:097차 발사를 위해서 내년 예산을 저희가 지금 계획을 하고 있고
14:18아직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14:21누리호 고도화 사업의 연장선에서 7차 발사에 대한 예산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14:29그리고 8차 이후부터는
14:31적어도 매년 1년에 한 번 이상
14:35누리호 발사를 저희가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14:39그 이후의 계획은 저희가 추후 한번 발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4:44먼저 이종호 기자님.
14:49네, 경향신문 이종호 기자라고 합니다.
14:52오늘 발사 시각이 조금 밀린 이유가
14:55그 엄빌리컬 회수 압력 센서에 문제가 있었다고 했는데
14:59이게 정확히 어떤 부품이며 생긴 문제라는 것이
15:02무엇이었는지 좀 말씀 부탁드리고요.
15:05질문 하나만 들으면 최근에 항의원이 개최한 설명회에서
15:09오전 1시 12분 이후에는 국제 우주정거장과
15:14누리호 간 거리가 200km보다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15:19이런 얘기가 나왔었거든요.
15:20그런데 오늘 누리호는 1시 13분에 쐈잖아요.
15:24그렇다면 국제 우주정거장과의 근접이
15:27문제가 되지 않았던 건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15:31네, 첫 번째 질문하신 오늘 발사 시간이 연기된 사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5:40오늘 원래 발사 예정 시간은 잘 아시겠습니다만
15:430시 55분이었습니다.
15:45그런데 저희가 발사 운영을 진행하는 과정 중에
15:48대략 44분경인 0시 11분경 지상 엄비리칼 타워에 암을 리프트오프 시점에
15:58리프트오프가 발생하면서 자동적으로 뒤로 후퇴시키는 역할을 해줘야 되는데요.
16:03그렇게 하려면 암을 뒤쪽으로 밀어주게 되는 압력이 확보가 돼 있어야 되고
16:10그 압력을 측정하는 압력 센서가 저희가 발사 운영을 준비하는 과정 중에서
16:17그 시그널이 정상적으로 나오는 것이 확인돼야지
16:20그 다음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16:22그런데 이 엄비리칼 타워는 총 4개의 암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16:26그 중에 하나의 암의 압력 센서가 값이 정상적으로 출력되지 않는 문제를 확인하였습니다.
16:32그래서 이 문제를 점검하는 과정 중에
16:35저희가 시간을 좀 확보하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을 해서
16:39발사 시간을 일단은 오늘 차중 3호의 발사 윈도우 시간인
16:440시 54분부터 1시 14분 중에 가급적 가장 뒤로 미룰 수 있는
16:511시 13분으로 내부에서 결정을 했고요.
16:54그 과정 중에 저희가 점검을 해서 문제가 만약에 일찍 해결이 되면
16:59CT를 앞으로 당기는 것도 고려를 해서 업무를 진행을 하였습니다.
17:03그런데 업무를 진행하면서 최종적으로 문제를 해결을 했고요.
17:07CT를 앞으로 당기는 것을 검토를 했는데
17:10CT를 앞으로 당기면 저희 지상 레인지 시스템에
17:14CT를 변경하는 것에 따라서 시스템을 재설정하는 것들이
17:19좀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확인이 되었습니다.
17:21그래서 최종적으로는 한 번 설정한 1시 13분의 CT를
17:25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을 해서 최종적으로는 그 시간에 발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17:31두 번째로 ISS와의 간섭 문제를 질문을 주셨는데요.
17:35저희가 이전에 기자분들께 설명하는 과정에서
17:42이번 11월 27일 01시경 발사를 하는 경우에는
17:46발사 윈도우 중에 1시 13분경에
17:50ISS와의 간섭 문제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
17:53말씀을 드린 바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17:55하지만 그 분석은 저희가 지금부터 대략 한 달 전 정도에 수행을 한 것이고요.
18:01실제로 이
18:03저희가 이제 우주물체와의 충돌 분석이라고 하는 업무인데요.
18:07이 업무는 저희가 발사 일주일 전 그리고 발사 하루 전
18:11그리고 발사 8시간 전에 각각 분석을 수행을 하게 됩니다.
18:15그렇게 분석을 자주 수행하는 이유는
18:17ISS는 아시다시피 우주공간 내에서
18:20임무에 따라서 궤도를 약간씩 수정을 합니다.
18:23그래서 한 달 전에 저희가 분석을 수행했을 때는
18:2611월 27일 1시 13분경
18:29차중 3호와 대략 200km 거리 이내에 근접하는 분석이 나왔었습니다만
18:35최근 수행한 분석 결과에서는
18:371시 14분까지 200km 이내에 근접하지 않는다라는
18:42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18:43그래서 오늘 13분에 발사하는 것으로
18:46발사하는 것이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을 하고
18:48발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18:50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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