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누리호 최초로 중형급 위성을 탑재한 4차 발사가 성공하면서 우리나라는 우주발사체 선진국으로 더욱 나아가게 됐습니다.
00:08한 차례 실패를 딛고 세 차례 연속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는 앞서 나로호 발사 경험이 밑바탕이 됐습니다.
00:15한국형 발사체의 역사 박기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00:21이번 누리호의 발사 성공은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를 밑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00:28러시아로부터 기술 도움을 받은 나로호는 2009년 1차, 2010년 2차 발사 실패 끝에 2013년 3차 발사에서 성공합니다.
00:38이후 우리 독자 기술 개발에 나선 끝에 탄생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00:432021년 10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첫 발사에 나섭니다.
00:49애초 난제로 여겨뒀던 1단과 2단, 위성 덮개인 페어링 분리는 성공했지만
00:553단 엔진 연소가 예정보다 일찍 종료되면서 탑재한 위성 모사체의 목표 궤도 진입에는 실패했습니다.
01:031차 실패를 딛고 2022년 6월 다시 진행된 2차 발사에서 누리호는 드디어 목표 궤도에 성능 검증 위성을 무사히 안착시킵니다.
01:131년 뒤 2023년 5월에는 실제 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올랐습니다.
01:24특히 이번 4차 발사에는 중형급으로 위성의 중량도 커지고 큐브위성의 수까지 대폭 늘어나면서 본격적인 우주배송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01:33이번에는 960kg이거든요. 그래서 아마 다음 번 할 때는 좀 더 늘어날 거고
01:39궁극적으로는 우리가 원하는 그런 실용위성이 1.5톤급이기 때문에
01:431.5톤급을 운영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을 확보하는 게
01:47지난 1993년 1톤 소형 과학 로켓에서 시작한 우리의 우주발사 기술이
01:54이제는 200톤 규모의 독자 발사체까지 쏘아올리면서
01:57우주선진국 진입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평가입니다.
02:02YTN 박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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