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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이재용 장남, 기수 대표로 제병 지휘할 예정
이재용 장남, 임관 앞두고 막바지 훈련 과정 진행
'재벌가 아들'에서 '군인'으로…이재용 장남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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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의 구입니다. 이재용 삼성 회장의 아들입니다.
00:08지금 해군에 입대를 했죠. 그런데 불과 들어갔을 때보다 훨씬 더 홀쭉해졌습니다.
00:16군생활이 쉽지 않죠. 열심히 훈련을 받은 모양입니다.
00:20오늘 이 소식 준비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00:23이재용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인데요. 임관식을 모래합니다.
00:49아마 아버지 어머니 다 갈 것 같은데 기수 대표를 맡았다고 해요.
00:55그렇습니다. 이재용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지금 해군 학사 사관후보생 139기로 지금 임관식을 앞두고 있는데
01:03139기의 기수 대표로서 재병지휘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01:09그러니까 지금 창원에서 해군사관학교에서 관련된 임관식이 열리게 되어 있는데요.
01:13그런데 이 139기 사관생 같은 경우에는 모두 80여 명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01:20그런데 이 기수를 대표해서 기수 대표로 재병지휘를 하게 됐다고 하니까
01:25이 배경에 대해서는 그 기간 동안에 동기들과도 참 잘 지냈고 바르게 생활을 했다.
01:32그리고 훈련에도 열심히 참여한 것으로 안다라고 해서 기수 대표로 발탁된 배경까지도 지금 설명이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01:38네. 생활 태도도 좋고 훈련 참여도 잘하고 있고 동기와의 관계까지 좋기 때문에 대표가 됐다고 하고요.
01:48모래 임관식 때 83명의 후보생 전체 지휘를 맡게 된다고 합니다.
01:5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수만 명, 십만 명이 넘는 삼성 직원들의 사실상의 지도자죠.
01:59작은 기수지만 그래도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기수 대표를 맡았다는 것에 이재용 회장은 굉장히 뿌듯해할 것 같습니다.
02:10허준 변호사, 지금 보면 저 때가 들어가자마자의 모습이고 처음에 들어갔을 때는 굉장히 덩치가 좀 있어 보였거든요.
02:17그런데 조금 전에 저희가 사진으로 보였던, 많이 바뀌었어요.
02:20저희 이번에 정복 사진 입고 찍은 모습 공개되면서 훈련이 진짜 힘들긴 힘든가 보다.
02:26살이 쪽 빠졌다. 완전 다른 사람이 됐다. 이런 반응들이 이끌어냈던 바로 그 사진입니다.
02:32모자를 쓰고 벗고 차이뿐만 아니라 그냥 언뜻 보면 다른 사람인가 이렇게 생각할 정도로.
02:38척선이 완전 살아났어요?
02:39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정말 날렵한 모습이 된 것 같습니다.
02:4311주간 훈련이 그야말로 보통 군대의 훈련도 힘든데 이 장교훈련 정말 힘들다고 하거든요.
02:50정말 지옥훈련이라고 하고 중도 이탈하는 사람들은 10% 정도는 된다고 합니다.
02:55그런데 전투수영뿐만 아니라 제식훈련 이런 것들뿐만 아니라 생존훈련까지 받으면서 그야말로 극한의 상황을 경험하는 훈련들을 한다는 거예요.
03:04그리고 마지막에 명예달리기 139기니까 13.9km까지 달리고 나서 13.9km 달리는 곳 이 정도 훈련 소화했으면 쉬웠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이렇게 달리는 곳 쉽지 않거든요.
03:17이런 것까지 다 맞춰야지 비로소 소위로 인간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근무 성적 너무 좋아서 훈련 성적이 너무 좋고 동기들과 사이좋게 지내서 대대장 후보생까지 됐다고 하고
03:28이번에는 또 기수 대표로 훈련까지 지휘한다고 하니까 제 생각에는 모습이 너무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03:36그런데 이게 11주 만에 저렇게 슬림해졌으면 이게 장교 소위로 인간에서 이게 총 근무, 복무 기간이 39개월이래요.
03:4611주 근무에서 저렇게 빠져서 39개월 근무하고 나면 도대체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네요.
03:51그런데 그때도 39개월이 굉장히 화제가 됐었어요.
03:54왜냐하면 사병으로 복무하면 미국 시민권도 유지할 수 있고 근무 기간도 훨씬 짧은데 굳이 미국 시민권까지 포기해가면서 긴 복무 생활을 해야 되는 장교로 선택한 것이 더 의미가 있다.
04:06이런 얘기가 나왔었는데 11주간 훈련이 워낙 압축적으로 집약적인 훈련이기 때문에 아마 민간인으로 생활할 때보다 생활환경이 급격하게 변해서 살이 쪽 빠진 모습이 될 것 같고요.
04:18앞으로 장교로 생활하면서는 생활에 또 사람이 적응을 하잖아요.
04:21그래서 이 몸을 유지하면서 더 건강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04:25모레 임관식 때는 아버지 이재용 회장과 어머니 임세령 회장, 대상 그룹이죠.
04:34그다음에 동생 등등이 참여할 걸로 지금 예상은 됩니다.
04:39모레에 있을 임관식에 저희가 영상을 어디까지 담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04:43한번 담을 수 있으면 함께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04:47그런데 이렇게 시민권까지 포기하고 39개월의 복무 기간을 마치고 또 학업까지 마치고 나면
04:58이 아들은 어떤 길을 가게 될까요?
05:02삼성그룹에 입사를 할까요? 아니면 다른 길을 갈까요?
05:05참 궁금하죠.
05:06하지만 아버지 이재용 회장은 경영권 승계를 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05:15들어보시죠.
05:17그동안 저와 삼성은 승계 문제와 관련해서 많은 질책을 받아왔습니다.
05:24이제는 경영권 승계 문제로 더 이상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05:30저는 제 아이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입니다.
05:34최석 변호가 지금 고 이병철 창업주를 해서 삼남이었던 이건희 회장, 그 아들인 이재용 회장
05:45그리고 아들하고 딸 하나 있는데 이 승계를 안 하겠다고 2020년에 얘기를 했는데
05:52약속대로 그렇게 될까요? 어떨까요?
05:56저는 그건 알 수가 없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05:58왜냐하면 지금 생각하면 2020년에는 더더군다나 본인 재판도 있는 시기였고 해서
06:03충분히 국민 정서를 감안해서 그렇게 얘기할 수 있다고 보는데
06:06그런데 지금 아들이 이렇게까지 미국 시민권 포기하지 않을 수도 있었고
06:10사병원으로 복무할 수도 있었는데 이렇게 장기 복무하고
06:13이렇게 병력을 장교로서 필요한다는 건 리더십에도 일정한 가점이 생긴다는 건데
06:18이러면 우리 병력 문제라든가 시민권 문제는 우리 국민 정서에 대단히 휘발성이 강하고
06:23인화성이 있는 얘기거든요.
06:25그런데 이걸 깔끔하게 정리하고 오히려 국민 정서에 부합하게 했을 경우에는
06:29국민들이 이거 정말 달라 보이네 재벌가 사세가 아니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06:35게다가 여기 경영의 능력을 보인다면
06:37만일 아들에게 물려주지 않으면 이것도 역차별이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06:40저는 이거는 가능성의 영역이다.
06:42그렇기 때문에 이 과정을 정말 어떤 국민적인 부정적 감정 없이 잘 이끌어놓고
06:48그다음에 경영 수업에 들어갔을 때 좌질이 보이면 저는 줄 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에
06:52다만 그 과정에서 주식을 과도하게 경영권 승계에 유리하도록 매집한다든가
06:57이런 과정이 없이 동의를 받는 과정으로 간다면 저는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
07:01그래서 이 얘기는 선언적 의미로 보는 게 맞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07:05이재용 회장 굉장히 화제가 많이 됐고 얼마 전에 훈훈하게 치킨집에서
07:11젠슨 황 등과 함께 했던 모습도 이 털털한 모습 많이들 기억하시죠?
07:17아들 문제까지 요즘에 계속 화제가 되면서
07:19이재용 회장에 대한 호감도도 많이 올라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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