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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을 보고 감동했다?!
건강을 챙기기 위해 자주 시청한 한국 프로그램은 무엇?

#이제만나러갑니다 #류현우 #금고 #김정은 #김주애 #술 #정권 #정치 #외교 #대사 #피의숙청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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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문화예술 취향에 대해서는 알려진 게 없죠. 김정은이 한류 콘텐츠를 좋아한대요.
00:06진짜요? 한류 콘텐츠를 좋아한대요. 진짜요?
00:09그럴 줄 알았어.
00:10그래가지고 실제로 한류 콘텐츠가 완전히 푹 빠져있다고 합니다.
00:14그래서 북한에서는 김정은 일가의 문화생활을 위해서 한국 드라마라든지 한국의 팝이라든지 아니면 외국 영화 또는 게임까지
00:25이러다가 몰래 또 감춰 들여오는 이런 조직이 또 있다고 합니다. 해외 파괴한 일꾼이 있다고 합니다.
00:31그러니까.
00:32실제로 그렇습니까?
00:34네. 김씨 일가가 이렇게 문화 휴식 오락을 즐기는 그런 측면에서 이제 베이징에 나와있는 한 일꾼이 이거를 전담해 보는 사람이 따로 있습니다.
00:45그리고 또 2014년 말로 기억이 되는데 그때 김정은이가 한국 영화 있지 않습니까? 명량.
00:53명량을 저희 장인원을 이룰 때 몇몇 간부들하고 같이 봤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00:58이게 왜냐면 국에서는 이순신양구를 업적을 안 알린다고 그러거든요.
01:02맞아요.
01:03그리고 김정은이가 너무 감명을 받았던지 우리는 왜 이런 영화를 못 만드냐.
01:08이렇게 같이 참가했던 그런 간부들이랑 질책을 했다고 합니다.
01:12거기서 만약에 술 한 잔 또 하고 야 최윤식 데려오라.
01:15그럼 어떻게 돼? 명량을 하는 거야?
01:18감동이도 제가 좀 아는데 감동이도 끌려갈 싶어요.
01:21그러면 김정은의 최애 방송이 있을까요? 한국에?
01:24네 있습니다.
01:25뭐예요?
01:26최애 프로그램이 있는데 두 갠가 되거든요.
01:29하나는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김정일, 김정은 부자지간이 다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01:35다 좋아하려고?
01:36꽤 된 건데요.
01:371박 2일?
01:38뭘까?
01:39노래자랑 아닐까요 근데?
01:40정국노래자랑?
01:41난 아니니까.
01:421박 2일.
01:43아니야.
01:45역시.
01:46정말 의외네요.
01:47뭘까요?
01:52한국인의 밥상이라고.
01:54한국인의 밥상이라고.
01:57최불암 선생님.
01:58네 최불암 선생님 나오는 거.
01:59머리 넘쳤나 이거.
02:00저희 장인으로는 최불암 선생님 이름까지 다 안송하고 있습니다.
02:03어머 어머 어머 어머.
02:04그 정도라고요?
02:05네.
02:06그러니까 한국인의 밥상이 제 기억에는 2011년 1월부터 방영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2:10오래 됐어요.
02:11네.
02:12맞지 기억.
02:13저희가 해외에 나와 있을 때, 시리아에 나와 있을 때, KBS 월드로.
02:15진짜.
02:16야 그건 어떻게 알아요 우리도 잘 모르는 거예요.
02:17매주.
02:18지금 처음 알았어요.
02:19네.
02:20좀 봤는데.
02:21근데 그때 김정일이가 정말 미식가 아닙니까?
02:24네.
02:25그러다 보니까 이걸 즐겨봤는데 보면서 김정일이가 그랬대요.
02:27저건 돈 드는 일도 아닌데 우리도 좀 저런 프로그램 좀 만들어 보라.
02:32그렇게 지시를 했답니다.
02:33그리고 11년 12월에 갔거든요.
02:36아.
02:37그렇죠.
02:38그러다 보니까 이제 그 이후부터, 2012년 1월부터는 김정운이가 한국인의 밥상.
02:43여기서 나오는 음식 문화에 대한 것을 하나하나 해서 이제 문서로 다 작성을 해가지고.
02:50매시피 문서로 거기서.
02:51대박.
02:52문서로 작성된 것과 함께 용상을 같이 간부들한테 내려보내줬다.
02:58어머 어머 어머.
02:59가릴 수 있어요.
03:002013년 6월인가 그때쯤에서 이제 용광 굴비에 대한 편이 나옵니다.
03:05네.
03:06그 편이 나와가지고 이걸 김정은이 딱 반 거예요.
03:09저 용광 굴비 한번 먹어보고 싶다 해가지고.
03:13이제 중국을 경유해서 아까처럼 중국을 경유해서 용광 굴비를 공소해서 들어갔답니다.
03:19너무 재밌다.
03:20그래가지고 이제 용광 굴비를 먹으면서 차하고 같이 밥을 다 많이 먹었다는 거예요.
03:26그 다음에 야 이건 정말 굼상 초마다.
03:29이렇게 얘기를 했답니다.
03:30재밌다.
03:31이게 너무 재밌어요.
03:33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용광 굴비가 해마다 빠질 수 없는 반찬으로 해가지고.
03:38진상품으로.
03:39네.
03:40진상품으로 계속 들어가고 있습니다.
03:41우와.
03:42용광 굴비 맛이 도대체 어떻길래.
03:44원수님께서 그렇게 정말 굼상 초마라고 말씀을 하시냐.
03:49이렇게 돼서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먹어본 게.
03:52맛있어.
03:53용광 굴비입니다.
03:54와 진짜로요?
03:55원수님 드시는 거.
03:57상목에 내 상목.
03:59한 프로를 하나 더 말씀 안 하셨어요.
04:01두 개 있다고 했잖아요.
04:02맞다.
04:03두 개 있다고.
04:04다음으로 중요한 건 뭐냐면.
04:06KBS에서 나오는 생로병사 있지 않습니까?
04:09내가 죽겠는데.
04:11생로병사.
04:14생로병사.
04:15그렇지.
04:16이거를 또 굉장히 좋아합니다.
04:18김종일이도 이 프로를 좋아했고.
04:20또 김종일이도 좋아하는데.
04:22그것도 하나하나 다 프린트를 해가지고.
04:24용산과 함께 내려보내준다고 합니다.
04:26진짜.
04:27아니 이거.
04:28왜 그런 거 보는데.
04:30왜 안 건강해 보여?
04:32그러니까.
04:33오늘 먹고 하는 건 다른데.
04:35안 되죠.
04:36안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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