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편을 요구하러 류현우의 장인어른을 찾아왔다?!
심각했던 김정철의 아편 사랑
#이제만나러갑니다 #류현우 #금고 #김정은 #김주애 #술 #정권 #정치 #외교 #대사 #피의숙청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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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본주의의 온갖 폐해를 한몸에 닦아주기 신분이군요.
00:04북한 조건 입장에서 보면 도저히 용납이 안 되는 인물인데.
00:09자신의 친형인 김종철은 절대 손을 대지 않습니다.
00:12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겁니까?
00:19김종철이 어릴 때부터 쿤대장님이라고 불렀습니다.
00:23그러니까 김종철은 쿤대장님, 김종훈이는 자권대장님 이런 식으로 불렀거든요.
00:28그런데 김종철이가 아무래도 음악을 좋아하고 음악에 미쳤던 그런 사람인데.
00:34사실 이 사람이 여성스러운 그런 성격 때문에 좀 나약하다.
00:40그리고 또 이 사람이 싱어송라이터,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인 에릭 클린턴 광팬이지 않습니까?
00:45그러니까 음악에 미쳐서 돌아가는 사람이다.
00:47정치에 아예 관심도 없다.
00:49이런 식으로 되어 있는데.
00:50이 사람이 국가 지도자로서의 자기 결격 사회가 하나 있었습니다.
00:55그게 바로 아편 중독이었거든요.
00:59아편 중독이었거든요.
01:01아편 중독.
01:01오윤.
01:02심각하네요.
01:03죽을 수도 있습니다.
01:05김종철이 아편 중독이라는 걸 처음 듣는 얘기거든요.
01:08근거가 있어서 그러시나요?
01:10제가 말씀드리다시피 제가 17년 동안을 초가집에서 초가살이를 했거든요.
01:17초가살이를 하면서 제가 아무래도 많은 간부들을 좀 보지 않았습니까?
01:24그러니까 2006년 9월로 기억이 됩니다.
01:27그때 저희 집에 그러니까 초가집에 와서 문을 꽝꽝꽝 뚜드리더라고요.
01:32그래서 뚜드려서 이게 뭔 소리나 해가지고 너무나도 뚜드리기 때문에 밖에 나왔습니다.
01:37한 새벽 1시쯤 됐어요.
01:39나왔는데 저희 장인호복이 있더라고요.
01:41밖에 문 앞에.
01:42그러면서 이렇게 조용히 하라고.
01:44이제 이내 갈 테니까 가만히 있으라고.
01:47그래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01:48한 15분 동안 문을 꽝 두드리더니 그냥 갔습니다.
01:52그래서 저희는 다 끝난 줄 알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장인 장모가 서로 부엌에 앉아서 얘기를 하더라고요.
02:00낮에 김종철이가 자기 사무실에 왔대요.
02:03그래서 아편을 좀 달라고 했다는 거예요.
02:04그래서 39호실에서는 아편 다루지 않는다.
02:08그 말을 하니까 외국에서도 다 39호실이 지금 아편 장사하는 걸로 되어 있는데 좀 달라고 마음에서 띠를 쓰더라고요.
02:14그래서 우리는 생산하지 않으니까 진짜 생산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면서 그렇게 돼서 일단락이 됐습니다.
02:21그때 그날 저녁에.
02:22그런데 그 다음날 저녁에 또 한 10시쯤에서 왕왕왕왕하고 문을 두드리더라고요.
02:30엄마 문을 부시는 것처럼 두드려요.
02:32그래서 제가 그때는 장인이 없었습니다.
02:35그래서 너무나도 이렇게 문을 두드리기 때문에 문을 다 부술 것 같아요.
02:39그래서 제가 나가서 문을 열었습니다.
02:41열어보니까 그 저 빼빼 말랐더라고요.
02:45김종철이가.
02:45여기 뽀드라지 같은 게 많이 나왔었습니다.
02:47그때 당시에.
02:48그런데 이 사람이 저보고 그러니까 약간 술 취한 기분으로 좀 얼굴에 있었던 그런 기억이 납니다.
02:55그러니까 그 사람이 저보고 당신 누구나 하고 물어보더라고요.
02:58그래서 아 실장 동생 사이입니다.
03:00그러니까 실장아 봐 이곳에 있냐.
03:02그래서 아 지금 행사에 불러서 갔습니다. 장관님께서.
03:05그러니까 뭐 이젠 안 돌아오고 갔구나.
03:08뭐 하더니 그 다음에 가더라고요.
03:11그런데 그게 끝난 줄 알았었는데 제가 이제 2017년 5월에
03:15일이 있어서 제가 평양에 출장 갔던 일이 생겼습니다.
03:20그래서 외무송에 있는 친구하고 같이 만나서
03:23이말 저말 이야기를 하면서 김종철이 말이 나왔습니다.
03:27그런데 김종철이 말을 하면서
03:29그때 당시 그 친구가 하는 말이 국가 보이송에서도
03:33김종철이가 아편 중독자라는 걸 사회에 알려지면 안 되니까
03:38이걸 막기 위해서 보이송에서 엄청 노력했다고 하더라고요.
03:42발솔되지 않도록 꿈하기 위해서
03:44국가 보이송에서 노력했다는 것 자체는 몇몇밖에 모른다고.
03:47그런데 이거 처음 얘기하는 거야.
03:49이거 진짜 핵폭탄.
03:50그러면 이거 책 이제 안 사봐도
03:52건대기는 다 나온 거 아닙니까?
03:55생견데대기.
03:55건대기.
03:56이게 또 퍼즐이 맞춰지는 게
04:00정보당국에서
04:02왜 김종철이 아니라 김정은일까
04:06와 관련해서 김종철은
04:08우리가 정보당국에서 분석하기로는
04:10성격이 김정은보다 포악하지 않고
04:13굉장히 감정 기복이 크다.
04:15그런데 말 못할 건강상의 이유가 있다는 얘기가
04:20북한 쪽에서 계속해서 나온다.
04:22우리 정보당국이.
04:23그런데 그 건강상의 이유라는 게
04:25정확히 뭔지는
04:27정보당국에서도 못 들어간 거야.
04:29그런데 알고 봤더니 이제 이해가 풀리는 거야.
04:32그냥 몸이 아프면 약을 먹거나 치료를 해줬을 텐데
04:36아편에 중독이 돼 있었다면
04:38이건 북한 당국도 어찌할 바가 없는 거거든요.
04:41해외도 많이 돌아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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