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사령관의 명령을 거역한 장성택!
조카의 손에 화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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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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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박수를 건성건성 치고 짝다리 짚고 이런 걸 짚고 여러 가지 감정을 자극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김정은으로서도 이건 극형에 처해라 이렇게 된 것 같고
00:13당시에 판결문에 보니까 지금 유현우 대사님이 얘기했던 일본 동지 얘기가 그대로 나옵니다.
00:19장성택이 제놈에 대한 환상과 우상화를 조장시키려고 끈질기게 책동한 결과 놈이 있던 부서와 산하기관의 아천분자 추정분자들이 장성택을 일본 동지라고 쳐주며
00:33어떻게 하나 잘 보이러기 위해 당의 지식도 거역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렇게까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0:41아니 근데 진짜 궁금한 게 있는데요. 아니 다들 장성택이 죽었다고는 하는데 정작 본 사람들은 없잖아요.
00:49다들 뭐 봤다는 둔 거야.
00:51뭐 그렇다고는 하는데 아니 진짜로 대사님이 어떻게 된 건지 아시는 게 좋네요.
00:55예 그러니까 장성택이가 죽은 직후에 이제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저희 장인어른이 김정은과 같이 마식용수키장 개장 그러니까 개관식 하기 바로 전에 참관을 했었습니다.
01:09그러니까 거기 가서 이제 간부 몇 명과 함께 그때 뭐 최룡이를 비롯해서 김양권 뭐 전일춘 이렇게 쭉 갔는데 가서 그날 쭉 돌아보고 저녁에 식사 자리가 있었답니다.
01:20식사에서 이제 쭉 얘기를 하다가 김정은이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01:25저 놈을 죽일 수밖에 없었던 부득이한 사정이셨다.
01:30날이 감에 따라서 놀아가는 꼴이 장모님 살아계실 때 오나오나 해줬더니 이제는 내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서 똥까지 싸갔다고 이제 접어둔다.
01:38그래서 구독불레가 초리했는데 저놈은 이 땅에 묻힐 자격이 없는 놈이기 때문에 총알도 아깝다. 그래서 화형시켜서 사형을 집행하라고 지시했다.
01:48화형?
01:49네. 그렇게 얘기를 했다는 겁니다.
01:51중세 마녀시대라던.
01:53네. 그런 식으로. 그래서 저도 그 소리를 듣고 뭐 막 닭살이 넓더라고요.
01:57화형이라는 말이 얼마나 꼼치가 됐을까.
01:59이제 그 판결문에도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고용하는 자는 이 땅에 묻힐 자격도 없다.
02:08그렇죠.
02:09이렇게 썼거든요.
02:10이 땅에 묻힐 자격이 없다가 수사가 아니라.
02:13진짜로.
02:14진짜로.
02:15아니 즉시 사형은 즉시 집행되었다.
02:17이렇게 나오지 않습니까.
02:19사실은 유현우 대사님 말씀하신 게 설득력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게 김정은 입장에서 그럼 전일춘 39호 실장이나 그 핵심 간부들한테 모아놓고 거짓말을 한다.
02:31실제로는 그러지 않았는데 화형을 시켰다.
02:33그러면 그거는 얼마 있다가 다 소문이 들고 이러면 사실 확인이 되고 굳이 알려고는 안 하겠지만 또 이분들이 알아보면 대충 또 얘기가 나올 수도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02:45김정은이 글쎄 전일춘 실장이나 이런 사람들 앞에서 화형이 아닌데 화형이라고 허풍을 떨었다.
02:51그건 나중에 잘못되면 자기 권위가 실추되는 문제일 수도 있는데.
02:55성질 안 좋다.
02:57이게 사실 그리고 장성택 처형 때부터 많은 기자들과 전문가들이 궁금했던 게 사실은 이 장성택이 말이 뭐 뭐지.
03:06김정은이 함부로 할 수 없는 존재인 이유가 부모인 김경희의 존재.
03:11살아있잖아요.
03:12건재하잖아요. 살아있잖아요.
03:13그래서 그때 당시에도 장성택을 죽였다는 건 김정은이 김경희도 어떻게 하는 거 아니냐라는 의문들이 있었어요.
03:21김경희는 아예 제낀 거 아니냐.
03:23그러면 아버지의 사실은 형제를 이렇게 능멸을 하는 건 아니냐라는 관측이 있었는데.
03:30그 궁금증에 대한 답변이 누대사님 책에서 처음으로 해소가 됐어요.
03:35그러니까 김경희로부터도 장성택은 마음의 버림을 받았다.
03:40그 이유가 이 책이 등장을 하는데.
03:48장성택이 김경희를 무시하기 시작했고.
03:51특히나 장성택의 여성 편력은 굉장히 굉장히 유명했거든요.
03:56구체적인 장소까지 누대사님이 특정을 해놨어요.
03:59만수대 의사당 뒤에 있는 해맞이 식당과.
04:02해맞이 식당.
04:03그리고 해당화관.
04:04해당화관.
04:05내 장성택을 위한 전용 파티장 있었다.
04:09밀실 있었다.
04:10그곳에서 워낙 장성택의 여성 편력도 심했고.
04:14아내였던 김경희가 사실은 자기가 살 수 있는 동아줄이었는데.
04:18그걸 이제 무시했던 거죠.
04:19자기가 굉장히 권력에 취해서.
04:22그런 일들이 쌓여서 아내로부터도 이 버림을 받았다.
04:26그리고 나서 김재훈이 아까 1번동지.
04:30이런 일련의 사건들 때문에 장성택을 이렇게 처참하게 처형을 했다고 하면.
04:35모든 게 다 설명이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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