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눈물을 흘리는 것은 기본!
이유 없이 한광상의 뺨까지 때렸다?!
#이제만나러갑니다 #류현우 #금고 #김정은 #김주애 #술 #정권 #정치 #외교 #대사 #피의숙청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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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렇다면 김정은이 기다릴 만에 또 하나 뭐 없을까요?
00:04와이프?
00:05아직?
00:07와이프라 할 줄 알았는데
00:09술이야
00:10먹고 싶은 거 다 먹을 수 있는 거잖아
00:12그렇죠
00:13전 세계에 1억짜리 위스키를 마는데 가능한 거잖아요
00:18한 술 안 마셔요?
00:19김정은은 꼬냑 좋아하고요
00:21와인도 정말 고가의 와인을 좋아하는 걸로 알려져 있고
00:25우리나라 국정원이 국회 정보위에 최근 보고한 내용도 그렇고
00:29그다음에 3년 전에 국회에 보고한 내용도 그렇고
00:33분석이 일치되는 게 있는데
00:34알코올 의존증이 매우 심각하다
00:36그러니까 매일 밤 술이 없이는 정상적으로 잠에 들기 힘들다
00:40라는 걸 우리 정보당국이 계속해서 관측하고 있어요
00:44그리고 이제는 이 알코올로 인한 알코올 의존도가 너무 세지다 보니까
00:49반대급부로 불면증 잠에 들지 못하는 불면증 증세가 굉장히 심각해졌습니다
00:54유대사님 책을 보면 이런 얘기도 나옵니다
00:56김정은이 술을 좋아하는 것까지는 그럴 수 있다 치는데
00:59문제는 다음날 기억을 못 한다는 거예요
01:00어마야 어떡하냐
01:012016년 1월 당시 선전선동부 부부장 김병호가
01:06불씨의 중앙당 보위부에 의해서 끌려가는
01:09연행된 에피소드가 이 책에 등장합니다
01:11전 되게 재밌게 봤는데 이 1화를
01:13모두가 깜짝 놀란 거예요
01:15왜냐하면 이 김병호 부부장이 누구였냐면
01:19평소에 김정은이 정말 친구처럼 아끼고 총애하던 기자였어요
01:25지금은 이 김병호가 조선중앙통신 사장이 됐어요
01:29그리고 마식령 스키장을 함께 다니던 친구였거든요
01:33근데 그 친구를 중앙당 보위부가 연행에 갔다
01:37이게 뭐예요? 친구인데 왜?
01:39네 근데 이게 나중에 제가 알고 보니까
01:42김정은이 김병호 부부장한테 화가 난 일이 있었습니다
01:46뭐냐면 김정은이 조선중앙통신 그리고 노동신문에 실리는
01:50자기 이름들 있지 않습니까?
01:52뭐 김정은 동지께서 뭐 어떻게 어떻게 하셨다
01:54이런 식으로 이제 보도가 되는데
01:57자꾸 자기 이름이 고론되는 걸 좀 싫어했던 것 같아요
02:00이유는 뭘까요?
02:02북한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당중앙하게 되면
02:05그것이 곧 최고 지도자를 가리키는 말로
02:08다 인식이 되어 있습니다
02:10통일이 되어 있는데
02:11자꾸 자기 이름을 딱 꼬집어서
02:14노동신문이라든가 조선중앙통신에 그게 나오니까
02:17당중앙이라고 이렇게 희속시켜서 써라
02:20불만이 생겼을 때 잘못하면 나한테 주목이 되거든요
02:23왜냐면 내가 모둠이로 다 책임질 수는 없지 않냐
02:27이런 입장이었단 말이죠
02:29그래서 이걸 그렇게 쓰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02:32계속 뭐 그런데 전세가 어떻게 쓰란다고 해서
02:35당중앙이라고 쓸 수 있습니까?
02:37그럼요
02:38김정은 동지라는 그런 표현으로 계속 썼단 말이죠
02:40그러니까 여기에 화가 나서
02:42이제 술을 마시고 얼굴나게 취해가지고
02:44야 김병호 저 당장 담방이 쳐놓어
02:48이렇게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02:49술김에
02:50근데 다음날 아침에 와서 보니까
02:53진짜가 봐
02:54다음날 아침에 와서
02:55그러니까 기억이 안 되는 거예요
02:57다음날 아침에 와서
02:59김병호를 왜 잡아놨어요?
03:00이렇게 되는 거지
03:01그러니까 이제
03:02마승경 숙기장에 같이 가져오고
03:04김병호를 불렀거든요
03:06그래서 김병호를 불러 숙기장에 같이 가게
03:08그랬는데
03:10오제 뭐
03:11잡아 넣으시네
03:12잡아넣으시라고
03:14안전부에 가서 지금 조사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03:16어떻게
03:17아 그건 무슨 소리야 당장 꺼내
03:18그렇게 돼서 이제
03:20나왔다는
03:21그런 해프닝이 있습니다
03:22이거
03:23위험하구나
03:24이거
03:26위험하잖아
03:27그렇죠
03:28그
03:29그
03:30김병호 부부장의 입장에서는
03:31진짜 10년 감수했던 그런 일이라고 합니다
03:33그렇죠
03:34사실 김정은 말 한마디에
03:36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데
03:37깜빵에 집어넣고가 아니라
03:39술 취해서
03:40사형시켜
03:41어머니
03:42사형시키는 거 아니고
03:44술 취하면 왜 그런 표현도 쓰지 않아요
03:45이제
03:46야
03:47죽여봐요
03:48진짜 죽는 거 아니야 그냥
03:50취해서
03:51그 다음날에 기억이 안 나
03:53근데 김정은의 주사를 밑에서 알았나 봐요
03:55다행히 김병호 부부장이
03:57멀쩡히 지금은 조선중앙통신 사장이 됐으니
04:00밑에서 알아서 잘
04:02아니 근데
04:03술을 저도 즐겨 마시는 사람 입장에서
04:05이 술을 먹고 에피소드가 생긴 사람은
04:08절대 한 개만 있지 않습니다
04:10또 있지
04:11계속해서 생산되게 된다
04:13또 다른 에피소드 없습니까
04:14그게
04:15김정은이가
04:16집권 초기에는
04:17자꾸 술을 마시고 울었다고 합니다
04:19그러다 보니
04:20간부들도
04:21아
04:22일찍이 이제
04:23양부모를 다 잃고
04:24정말 추군한
04:25그런 감정을 가지면서
04:26어린 나이에 최고 지도자가 되다 보니까
04:28국가의 모든 국정운용을
04:30다 자기 두 어깨 위에
04:31짊어줘야 되지 않습니까
04:32그렇지
04:33그러다 보니까
04:34그래서 아주 추군하게
04:35그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04:36그러니까
04:37김정은이가 계속
04:38술을 마시는 게
04:39보릇대면서
04:40저녁마다
04:41그게 이제
04:42난폭하게
04:43변해가기 시작했다는 것이죠
04:45그러니까
04:462014년 4월에
04:47그때 파티가 조금 열렸는데
04:49파티에서
04:50김정은이가
04:51당시 노동당
04:52노동당
04:53재정경리부장이었던
04:54한광상
04:55이라는
04:56부장이 있었습니다
04:57지금
04:58노동당
04:59경공업부 부장을 하거든요
05:00그 사람이
05:01재정경리부장을 했었는데
05:02그때
05:03그 사람의
05:04뺨을 여러 대
05:05떼했다는 거예요
05:06그래서
05:08거기에 참가했던 사람들이
05:09아 이 사람이 무슨
05:10죽을죄를 젠가 보다
05:11이렇게 생각했었는데
05:12며칠이 지난 후에도
05:13한강사에게
05:14없어지지 않는 거예요
05:15그러니까
05:16뭐
05:17죽을죄를 졌다고 하게 되면
05:18이 사람이 관리소에 가든
05:19총살을 당하든
05:20무슨 일이 날 거 아닙니까
05:21아니 공공당수에서
05:22최고조롬에서
05:23귓샤딩을 맞춰
05:24엄청난 사건인데
05:25그런데
05:26이 사람이 그대로
05:27살아있는 걸 봐서는
05:28아
05:29얘가
05:30그러니까
05:31김정은이가
05:32술기운이 이렇게 세다라는 걸
05:33그다음부터
05:34알게 됐던 거죠
05:35나이가 많은 분이요
05:36엄청 많은데
05:37자리에 아무지골대는 사람이에요
05:40그래서
05:41지금
05:42많은 간부들이
05:43파티에 초청받게 되면
05:45사실
05:46그
05:47보살장에 굴려가는 서총은
05:48가기 싫어서
05:49딱
05:50문턱을 넘어서는 것처럼
05:51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요
05:52우리가 일상에서도
05:53얘기하잖아요
05:54주사는
05:55안 고쳐져요
05:56안 변해 안 변해
05:57주사는 술을 끊지 않는 이상은
05:58계속 반복되는 버릇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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