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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젠슨 황 딸, 한 달 전 방한해 '치맥회동' 장소 선정
여권 인사 "'AI 깐부' 결성 콘셉트로 그날 행사 기획"
"이때 샀으면 3만배"… 2008년 서울대 온 젠슨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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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난주 정말 중요한 외교 일정은 마무리가 됐지만
00:05젠슨 황을 비롯한 이 치맥 회동의 여운은 여전한 듯합니다.
00:11특히 그 격이 없는 치맥 만남을 과연 엔비디아 내에서 누가 기획했냐
00:16그 기획자를 혹시 승진시켜야 된다라는 반응까지 제가 봤었는데
00:20그 기획자의 정체가 오늘 알려졌습니다.
00:30반갑습니다.
00:44네 반갑습니다.
00:46네 반갑습니다.
00:49감사합니다 너무 반ש yüzden 반갑습니다.
00:54입니다.
00:56반갑습니다.
00:58입니다.
01:00She's your daughter.
01:01Indeed.
01:02잘 안 들리는데, 너무 배우세요.
01:04You look too young to have a daughter.
01:07Not bad, right?
01:09괜찮은 것 같습니다.
01:11She's 34 years old.
01:1334살입니다.
01:14우리가 아는 비밀인데.
01:16Is that right?
01:18Oh, my goodness.
01:20I made it up.
01:21저렇게 이재명 대통령과 인사했던 젠슨 왕의 딸, 바로 34살의 메디슨 왕입니다.
01:32미국의 유명 요리학교를 졸업했고, 프랑스 명품기업에 4년간 근무한 이력도 있어요.
01:37그리고 나서 아버지 회사에 입사 후에 당연히 고속 승진할 가능성이 높았는데,
01:43오빠보다 높은 직급이다, 양 변호사님.
01:46알고 봤더니 저 치맥 회동, 이른바 깐부라고 불리는 저 치맥 회동의 기획자가 바로 다름 아닌 딸이었어요?
01:53맞습니다.
01:53미리 한 달 전에 직접 삼성동에 있는 저 치킨집까지 방문을 해서
01:58여기서 이 깐부 회동을 하면 좋겠다라고 이제 점 찍어놓고 갔다라는 겁니다.
02:03그만큼 젠슨 왕 CEO가 이렇게 신뢰를 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가 있겠고,
02:08이미 엔비디아 내에서도 굉장히 기획력이 뛰어나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02:13그래서 AI 깐부라는 이러한 뭔가 테마를 가지고 이렇게 치킨집에서 스스럼 없이 맥주를 한 잔 하면서
02:20깐부끼리 회동을 한다라는 컨셉을 자꾸 처음부터 시작이 됐다라고 지금 전해지고 있고,
02:25말씀해주신 것처럼 한 살 오빠인, 오빠와 함께 근무를 하는데
02:30오빠보다 직급이 높다라는 수식어가 꼭 따라다닌다고 합니다.
02:34이게 뭐 셋이 합쳐서 재산만 8,300조 아니냐라고 했는데
02:40비교적 소박하게 격이 없는 곳에서 맥주 마시고
02:45앞에 구경 온 시민들에게 치킨도 나눠주고
02:48그 치킨집에 담겨 있는 상호까지 다 염두에 두고 기획했다.
02:53그런데 이제 딸이고, 구자령 변호사님.
02:57사실은 젠스당의 침핵 해동 이후에 젠스당의 여러 경제 행보가 있었지만
03:02국내에서 저 사람이 저렇게 쇼맨십이 있고
03:04본인의 인지도와 본인의 사업성, 혹은 본인의 기업을 저렇게 전 세계에 잘 알 수 있어라고 했는데
03:10마케팅 측면도 딸이 좀 많이 주관을 한 것 같고요.
03:13그렇죠. 그러니까 대단히 능력이 있다고 느낄 수밖에 없고
03:16저는 사실 저걸 외국인이 기획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03:20굉장히 놀랐습니다.
03:21왜냐하면 우리나라 정서에 어떤 것이 좋겠는가라는 걸 한 달 동안 굉장히 치밀하게 연구를 했고
03:27결과적으로는 굉장한 성공인 게 우리가 가장 일상적으로 즐기는 장소,
03:32침핵을 즐긴다라는 멘트까지 섞어가면서
03:33그리고 거기에 그냥 맥주 먹는 것보다 소주 타서 먹는 게 좋다.
03:37굉장히 한국적인 마인드거든요.
03:38이런 거 모든 것이 대단히 이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올라서는 데는
03:43기술력뿐만이 아니라 마케팅적인 측면이 있었구나.
03:46젠슨 황 자체가 약간 AI 산업계의 락스타라고 불리거든요.
03:51가죽 점퍼 입고 항상 나오는 것도 그런 트레이드마크를 부각시키기 위한 전략인데
03:55예전에 스티브 잡스 같은 경우에도 시그니처인 그런 옷 잘팀새가 있었잖아요.
03:59젠슨 황도 약간 그런 건데 누굴 따라했다 이런 게 아니라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고
04:04거기에는 또 메디슨 황, 딸의 영향이 굉장히 컸구나.
04:07그리고 한국인의 마음을 얻는 데는 대단히 성공적이었다.
04:10그리고 돌아가서 한국 헌정 영상까지 올리는 거, 마감까지 완벽했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04:16그러게요.
04:18구 변호사 말씀 생각해 보니까 젠슨 황은 보통 캐주얼하게 청바지 지인 입고
04:24위에 어두운 색 반팔티에 가죽 점퍼 이기는 걸 즐기는데 이런 여러 가지
04:29본인의 옷차림이나 혹은 격이 없는 치맥 해동 이런 기획자, 딸이 물 밑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04:37이게 좀 오늘 새롭게 알려진 얘기예요.
04:40그 젠슨 황이 17년 만에 방한이라고 했던 여러 보도도 많이 됐었는데요.
04:4617년 전으로 고소 올라가면 오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젠슨 황이 과거에 서울대에서 강연을 했던 사진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04:58저도 조사님 보면서 저때 좀 친해질걸 라는 생각이 문득 들던데.
05:01성추윤 부의장님.
05:0317년 전에 서울대에서 특별 강연을 했고
05:08그때는 이제 머리도 좀 더 살이 좀 있고 지금 머리 색깔은 좀 많이 흰색이 바뀌었는데
05:14당시에 99년에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시작된 편지 인연이 당시에 또 9년 뒤에
05:20저렇게 학교에서 우리 유세대학교에서 특별 강연까지 했더라고요.
05:24그렇죠.
05:25이건희 회장이 보냈던 편지의 내용은 이미 널리 알려졌죠.
05:29그 당시에 이 초고속 인터넷 그리고 게임 광고를 만들겠다라는 그 포부를 담은 편지를 받았다라고 했었고
05:35이번 2008년에 서울대에서 강연했던 거는 비주얼 컴퓨팅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하는데
05:40그때 지금 이번에 26만 장을 지급하기로 한 그 GPU 브랜드가 지포스잖아요.
05:45지포스 3개를 경품으로 주기도 했답니다.
05:48그 당시에 만약에 그 엔비디아의 강연을 듣고 그러니까 젠슨 황의 강연을 듣고
05:53엔비디아의 가치를 알아봤다면 투자를 참 많이 했을 텐데
05:56그렇다면 좀 우리가 위치가 달라졌을 때는 아쉽다는 생각이 들고요.
06:00그만큼 한국에 대한 사랑, 한국에 대한 애정이 좀 각별한 걸로 보여지는 게
06:041990년 편지, 2008년도 한국에 왔었고 그리고 17일 만에 왔지만
06:08딸도 한국의 정서를 이해하고 있고
06:11뱀슨 황도 한국에 대한 뭔가 오래된 인연을 강조하는 걸로 봤을 때
06:15한국에 대한 좀 특별한 생각을 갖고 있는 걸로 보여집니다.
06:18그러게요. 저 때 2008년에 그냥 딱 봐도 벤처 사업가 한 명 왔구나라고 생각을 했을 텐데
06:25무려 그 이후부터 엔비디아의 가치 주가, 주식으로 따지면 3만 배가 올랐습니다.
06:303만 배.
06:32엔비디아가 지금 엔비디아 스스로도 경주 에이팩 정상회의 혹은 치맥 회동
06:37그 여운을 조금 더 본인들의 홍보 효과로 부각시키려고 하고 있는데요.
06:43엔비디아는 아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우리나라 관련 영상까지 올렸습니다.
06:50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나라.
06:54여러분의 결단력과 희생으로 역사상 가장 빠른 산업화를 이루었습니다.
06:59K-컬처, 세계는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이내 사랑에 빠졌습니다.
07:09한국은 반도체에 이어 이제는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07:15산업혁명에서 AI 혁명으로 한국은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07:23지난 주말에 그러니까 젠슨 황이 다시 이제 떠나고 난 직후에 저 유튜브 영상을 올린 것 같은데요.
07:33강성필 부연장님.
07:35제1재당, LG, 현대차 우리나라의 태초가 됐던 기업들 영상까지 흑백으로 공개를 했다.
07:41그리고 저 목소리가 AI로 재구성한 젠슨 황의 목소리라면서요.
07:45그러니까 지금 엔비디아에서 공개한 저 3분 16초짜리 저 영상은 젠슨 황의 목소리를 인공인 지능이 다시 재현을 해가지고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는 그런 영상인 거죠.
07:57그래서 어쨌든 황 CEO가 우리 대한민국에 대한 극찬 그리고 감사한 그리고 앞으로 AI 파트너로서 대한민국과 함께하고 싶다는 이런 마음을 담아서 홈페이지에 올렸는데
08:08사실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고 사실 저는 처음에 이 소식을 접했을 때 우리나라에서 만든 이 영상을 엔비디아 측에서 올려줬다.
08:19저는 사실 그렇게 받아들였거든요.
08:21사실 엔비디아에서 저렇게 노력을 기울여가지고 저런 영상을 만들었다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사실 영상을 제가 쭉 보니까 사실 과거에 우리 한국의 성장 과정이 쭉 있는 거 보니까 상당히 감동적이더라고요.
08:34저런 황 CEO에 대한 노력에도 감사한 마음이 들고 있습니다.
08:38이번에 그 치맥 회동 때 젠슨 황 CEO 못지않게 주목을 받았던 힘을 삼성의 이재용 회장입니다.
08:46그 이재용 회장과 이 회장과 5만 원 관련된 후일담이 하나 전했는데요.
08:54양지인 변호사님 저 커피숍 잠깐 들렀다가 그 5만 원을 주셨다 카페 직원 글이 화제가 됐어요?
09:02맞습니다. 저 카페 직원분이 온라인상에 글을 올린 겁니다.
09:06내가 이번 에이펙 정상회담 기간 중에 정말 뜻깊은 일이 있었는데 바로 이 회장에게 5만 원을 받았다라는 겁니다.
09:14지나가는 그 모습을 보고 그냥 선의로 커피 한 잔 드세요라고 해서 커피를 건넸다라고 합니다.
09:21그런데 이거를 이재용 회장이 받아들고 가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바지 주머니에서 5만 원권을 꺼내서 이 직원에게 딱 건넸다라는 거죠.
09:28그래서 이 직원 입장에서는 너무 이렇게 유명한 또 회장님이 이렇게 5만 원을 건네주다 보니까 감사한 마음이었다라고 이렇게 글을 올렸는데
09:37정말 많은 반응, 인기를 얻고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5만 원짜리를 액자에 이렇게 넣어서 사진 찍은 걸 또 인증샷으로 올렸거든요.
09:46이걸 대대로 갑으로 물려주겠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09:49저는 저 이제 미담 화재보다 이재용 회장 주머니에 5만 원 집회가 있다는 게 더 신기했어요. 사실은.
09:58부전여전 젠슨 왕딸의 정치, 치맥회담을 기획했던 엔비디아 자체에 대한 여러 기획력과 홍보, 이 얘기가 저희가 준비한 9위였습니다.
10:0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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