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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개월 전


'만사현통' 김현지 총무비서관, 국감 출석 가닥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본인이 안 나가겠다 말할 위치 아냐"
주진우 "여론 악화되자 뒤늦게 나오겠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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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그런데 지금 국회가 가장 시끄럽고 뜨겁게 달궈진 이유가 하나 있죠.
00:07다음 주로 예정된 조희대 대법원장의 청문회 때문입니다.
00:12자, 이에 대한 논란이 가장 뜨겁게 부딪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00:17어제 전해드렸던 내용이기도 한데요.
00:19대통령실 김현지 총무비서관을 향해서 쓴소리를 했던 친명계의 대표적인 주자 가운데 한 명이죠.
00:27김영진 의원이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에 대해서도
00:32아, 이건 여당의 급발진이다. 민주당의 급발진이다. 라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00:38민주당 의원이 한 겁니다.
00:40그런데 오늘 같은 당 김용민 의원이 여기에 대해서 지금 한가한 상황 인식을 갖고 있다라면서 반박을 했거든요.
00:48뭔가 민주당 내부에서 계속 삐그덕거리고 있습니다.
00:52같은 사안을 두고 같은 당 의원들끼리 졸업입니다.
01:00당 내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습니다.
01:03지금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법사위에서의 생각, 이것도 존중받아야 하지만
01:11그 밖에 있는 분들이 지금 조희대 대법원장의 청문회라든지 아니면 다른 여러 가지 현안들에 대해서 좀 신중하게
01:21국민의 여론과 함께 가야 최종적인 사법개혁을 완성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01:30이 과정을 당내의 의견이라고 볼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당내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건전하게 나오고 그런 것들이 조정되어가는 과정이다.
01:40이렇게 이해해 주시는 게 더 합리적인 판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01:43알겠습니다.
01:44좋게 보면 다양한 의견이 있다.
01:46그럴 수는 있죠.
01:47그런데 이게 중요 사안, 아주 엄중한 사안 이런 게 아니라 좀 격가지로 굳이 이거 갖고 의견이 이렇게 달라져야 하나 싶은 내용을 가지고 지금 잡음이 나니까
02:00이건 소통에 문제 있는 거 아니냐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거든요.
02:03왜냐하면 국정감사 증인 채택에서 제외됐던, 그래서 국민의힘에서는 왜 감싸고 도냐,
02:09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이어서 감싸고 도는 거냐라고 했던 김현지 총무비서관.
02:16또 돌연 국정감사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요.
02:20이럴 것 같으면 왜 안 나온다고 얘기했다가 논란을 일으킨 다음에 또 다시 출석한다는 거냐.
02:25이런 부분이거든요.
02:26물론 불출석할 가능성도 남아 있겠죠.
02:29그런데 들리는 얘기에 의하면 출석하는 게 맞는 걸로 지금 저도 전해 들었거든요.
02:34국민의힘 주진희 의원, 여론이 악화되니까 뒤늦게 나온다는 거 아니냐.
02:41이렇게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어요.
02:44안 나오려고 했던 게 맞는 것 같습니다.
02:46그것은 그만큼 김현지 총무비서관이 현재 이 정권, 민주당 안에서 얼마나 강력한 파워와 실권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준 아주 정확한 그런 단면이었습니다.
02:57아마도 저는 김현지 총무비서관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그 후폭풍이 어마어마할 겁니다.
03:05정청래 대표가 대법원장이 뭐라고 이렇게 외쳤습니다.
03:08대법원장도 얼마인지 끌어낼 수 있다고 하는 민주당이 일개 총무비서관의 출석마저 방패마기를 한다.
03:16이거는 국민들이 용납할 수 없는 권력의 오만이죠.
03:19저는 결국 나올 거라고 봅니다만 이미 이번 상황을 통해서 얼마나 김현지 비서관이 실세이고 여기에 민주당의 중진, 지도부조차도 설설 기고 있는지는 분명히 드러났다.
03:33얼마나 참혹한 현실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03:36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과거에 적폐청산할 때도 즐겨 쓰던 표현이 있습니다.
03:43문꼬리 권력, 문꼬리 권력.
03:47그렇지 않습니까?
03:47그런데 바로 지금 거꾸로 김현지 비서관이 문꼬리 권력으로 지목을 당하고 있어요.
03:53그래서 지나치게 감싸는 게 아니냐 이런 얘기를 들을 수밖에 없거든요.
03:58왜 쓸데없이 이런 논란을 일으켰을까요?
04:00그러니까 이런 실세 프레임을 스스로 자초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라는 것이 이제 결정적으로 김현지 총무비서관이 다시 국감에 출석하게 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는 거 아닌가.
04:15저는 처음부터 애초에 김현지 비서관이 국감에 나온다 안 나온다 얘기했을 것 같지 않습니다.
04:21김현지 비서관은 당연히 대통령실의 총무비서관 1급 공무원으로서 이 국감에 출석을 요구받으면 나올 수밖에 없는 입장이에요.
04:31그런데 그런 입장에 대해서 너무 과잉되게 보호하려고 했던 거 아닌가.
04:37오히려 그런 것들이 이렇게 불필요하게 실세 프레임을 만들고 또 그 비판을 받게 되는 이런 상황들이 있는데 당당하게 나가서 본인의 역할에 대해서 진술하면 되는 것이고요.
04:50그 과정이 좀 부적절하다, 야당의 공격이 너무 과하다라고 된다면 당연히 여당 의원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지적할 겁니다.
05:01그렇기 때문에 굳이 안 나간다 나간다 이렇게 논란을 키울 일은 아니었다.
05:07오히려 본인이 맡은 책임에 대해서 당당하게 임하겠다.
05:11그 한마디였으면 충분했을 사안이었다.
05:14이렇게 평가합니다, 저는.
05:16저기 앞서 저희가 잠깐 보여드렸던 대통령실의 이번 사안에 대한 입장, 저희 채널A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05:25지금 김현지 비서관 본인이 국정감사에 나가겠다, 안 나가겠다라고 말할 위치가 아니다.
05:35대통령실 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라고 하는 거는 과장된 부분이다.
05:40이렇게 또 입장을 밝혔습니다만, 글쎄요.
05:45그러면 본인이 안 나가겠다고 말할 위치가 아니면 본인이 말한 건 아니에요.
05:50그럼 누군가가 말했을 거예요.
05:53그럼 그 누군가가 왜 그런 말을 했으며 괜한 분란을 일으켰다.
06:00그렇게 되는 거 아닌가요?
06:01그렇다면 더더욱 심각한 겁니다.
06:04만약에 본인이 나오지 않겠다고 하지도 않았는데요.
06:07그럼 둘 중에 하나밖에 우리가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06:09첫 번째 시나리오는 대통령실 차원에서 김현지 비서관을 보호해 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06:15정무수석이 국회에 연락을 해서 비서관은 빼달라고 했다든지요.
06:20아니면 강훈식 비서실장이 개인적으로 부탁을 했다든지 이런 시나리오가 있을 수 있고요.
06:24물론 이제 전제로 지금 얘기를 하는 겁니다.
06:27추측입니다.
06:27개인적 의견을.
06:28이게 만약에 아니라면 그런 민주당이 알아서 충성 맹세한 겁니다.
06:32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영리를 건드리고 싶지 않아서 김현지 비서가 눈치를 봐서 알아서 빼줬다.
06:41이거는 더더욱 비참한 겁니다.
06:43둘 중에 뭐가 됐든 정말 국민들은 한탄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06:47그러니까 이거 보세요.
06:48이게 어떤 경우가 되더라도 그냥 나왔으면 될 거를 지금 일파만파로 번지잖아요.
06:56괜한 의심을 받잖아요.
06:58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대통령 질동.
07:00그렇습니다.
07:00이게 이제 이런 거예요.
07:02보통 국감을 받다 보면 그 기관의 장에게 질문이 몰리게 돼 있습니다.
07:08그렇기 때문에 대통령 비서실 그러면 대통령 비서실장인 강훈식 실장이 답변을 대부분의 답변을 하게 됩니다.
07:16그렇기 때문에 다른 증인들은 사실은 후열에 배석하는 정도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이렇게 논란을 키워놓기 때문에 방금 말씀 주셨던 것처럼
07:27이런 불필요한 의혹이 2차, 3차 의혹으로 확대 재생산되는 것.
07:32이것이 오히려 더 지금의 김현지 비서관의 입장을 난처하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07:39그렇게 봤을 때 너무 과잉할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07:42지금 국정감사의 특히 운영이 국정감사이기 때문에 운영위의 위원장이 누구냐 하면 김병기 원내대표입니다.
07:50그리고 운영위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게 또 여당의 의원들이 숫자적으로나 보나 볼 때 그렇게 지금 김현지 비서관이 불려 나와서 뭘 당할 상황이 아닙니다.
08:03그리고 만약에 인사 문제 그러면 인사수석이 있고요.
08:06최고 책임자는 인사수석 그리고 인사위원회의 최고 책임자는 또 강훈식 비서실장입니다.
08:13그래서 국민의힘에서 무엇을 묻든지 간에 본인의 역할에 대해서 충분하게 소명할 수 있는 길이 있는데
08:20그 부분을 왜 이렇게 회피하는 것처럼 비추어서 이런 논란을 키워냈는지
08:27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아쉬운 과정관리다 이렇게 저는 평가하겠습니다.
08:31일단 여권 패널들 그리고 또 민주당에서는 그렇게 어제까지도 얘기를 했었죠.
08:40정쟁화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서 출석하지 않는 것이다.
08:44그리고 업무와 관련 없는 직무와 관련 없는 공격성 질문이 나올 걸로 예상되기 때문에 출석하지 않는 것이다.
08:53라고 했었는데요.
08:54한마디로 이거죠.
08:55그런 질문이 나오면 대답을 안 하면 되는 거였는데
08:58글쎄요.
08:59좀 아쉬움이 많이 남고
09:01지금 여당 측 인사들 사이에서도
09:03나가는 게 맞는다.
09:06맞는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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