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조경태, 장동혁 겨냥 "히틀러가 대표적"
장동혁, 조경태 발언에 "일일이 대응 안 해"
국힘 의총서…"언제부턴가 좌석이 좌의정·우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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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네, 국민의힘의 신임 대표, 장동혁 대표입니다.
00:08전당대회에서 이변을 연출한 장동혁 대표가 오늘 이른바 장동혁 호가 닻을 올랐습니다.
00:17여러 얘기들이 있었는데 그런데 오늘 취임 첫날부터 장동혁 호 출범 첫날부터 참 여러 말들이 쏟아졌는데요.
00:25일단 어제 저희 뉴스에 출연해서 장동혁 대표가 겨냥한 조경태 의원이 곧바로 반응을 내놨습니다.
00:37오히려 먼저 결단을 하셔라.
00:40더불어민주당 50명 의원이 그런 말을 하는 것과 우리 당의 한 명 의원이 말하는 것을 비교해 볼 때
00:46우리 당 의원 한 명이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저는 훨씬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거든요.
00:50지금 오히려 제가 조경태 의원에게 묻겠습니다.
00:54여전히 입장이 어떠신지 그거에 대해서 여전히 입장을 유지하시는지
00:59그리고 그동안 상처받은 당원들께 사죄하실 마음은 없으신지 제가 먼저 묻고 싶습니다.
01:05새로운 당을 창당한다거나 군당한다거나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지만
01:12정가에서 떠도는 이런저런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고
01:18지금 국민의힘이 해야 할 일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01:23적절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면 제가 할 수 있는 결단을 하겠습니다.
01:28그러나 지금 이런저런 발언들에 대해서 제가 굳이 일일이 대응하지는 않겠습니다.
01:39첫날부터 서로 간에 정면 춘동 양상도 있었어요.
01:44최성편 의원님, 어제 저희 뉴스에 출연해서 조경태 의원 실명 거론을 하면서
01:48면접 결단하셔라라고 했는데 조경태 의원이 히틀러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맞받아쳤어요?
01:54네, 사실 지금 조경태 의원이 강도가 높은 발언을 했는데
01:59그럼 당을 떠나라고 하면 조경태 의원이 떠나겠습니까?
02:02원래 민주당 계시다가 국민의힘으로 오신 분인데 당을 떠나겠습니까?
02:06저는 이게 일종의 전당대회의 후가라고 생각하는데요.
02:10이렇게 봅니다.
02:11지금 장동혁 대표가 실제 대표가 됐지만 이번에 정확하게 얻은 표수를 보면요.
02:1618만 5천 표입니다, 당원 투표수에서는.
02:18그런데 이제 합산을 여론조사까지 하고 하다 보니까 조금 앞서서 2,600 정도로 앞선 걸로 나오는데
02:25결국 78만 책임당원을 놓고 온다면 4분의 1 수준밖에 득표를 못한 거예요.
02:30그러니까 냉정하게 얘기하면 전체 책임당원의 4분의 1의 지지만 얻은 겁니다.
02:35그러면 과연 이 장 대표가, 신임 장 대표가 정말로 탄탄한 리더십과
02:40본인이 갖고 있는 지지 기반이 당내 확고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02:43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02:44그렇기 때문에 지금 선거 과정에서 했던 본인의 강한 이미지,
02:48그다음에 당을 지켜달라는 강성 당원들에게
02:51내가 책임질 사람 책임지고 내가 당을 이끌어나가겠다는 메시지를 하지만
02:55실질적으로 내부적으로 출구 전략을 짤 겁니다.
02:57어떤 식이냐?
02:58상징적인 사람을 좀 처리하고 나머지는 통합과
03:02왜냐하면 단일대로 가야지 107명에서 어디까지 내보내고 단일대로 간다는 겁니다.
03:07그런데 상징적인 사람이라도 쳐낼 사람은 쳐내겠다는 거잖아요.
03:09그런 의미를 보낸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3:11그런 측면에서 어디까지가 장동혁 대표가 인적 쇄신,
03:15그다음에 어떤 내부 총질이라는 표현에 대한 기준선을 세울 것인지
03:19이게 굉장히 관건인데 저는 그 전선이 아주 넓지는 않을 거라고 보고요.
03:23대단히 상징적이고 좀 단호한 측면만 강조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03:28윤기찬 부연장, 보통 당대표가 되면
03:30취임 일석 얘기하면 보통 쓰는 단어들 있잖아요.
03:33포용, 통합, 미래 뭐 이런데
03:35어쨌든 장 대표가 어제 저희 뉴스에 출연해서 결단,
03:40특히 이름 석자, 전당대회 때 찬탄반탄 치열하게 싸웠던 조경태
03:44이름을 언급했다는 게
03:45어쨌든 조 의원으로서도 반응을 내놓을 수밖에 없고
03:48당대표가 갈등을 주장한다.
03:51히틀러가 대표적이다.
03:53글쎄요.
03:53이런 반응을 장 대표가 어쨌든 포문을 연 건 맞는 거잖아요.
03:56당대표 선거 운동 기간 내내 사실은 그런 기조를 갖고 왔죠.
04:03그래서 아마 취임 첫 일석은 그런 식의
04:06이 정도 얼라인먼트의 어떤 틀을 제공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4:11네.
04:11네 바퀴가 굴러서 당이 운영이 돼야 되는데
04:13사실은 네 바퀴 중에 한 바퀴 다른 방향으로 가려면 안 되잖아요.
04:17그래서 일단 얼라인먼트를 위해서 당을 좀 정비하겠다
04:21이런 취지로 얘기를 한 것이고
04:23네 바퀴가 간다는 의미는 뭐냐면
04:25함께 간다는 의미잖아요.
04:27그래서 아마 본인이 또 어디 보니까
04:29함께 라면 덕에
04:31함께 라면 덕에 당선이 됐다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04:34그런데 부각이 좀 덜 됐어요.
04:36그래서 그 함께 라면의 함께 라는 범위가 점점 커지는 방향으로
04:40당을 운영해 가는 거고
04:42저는 개인적으로 대표가 조경태 의원을 만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4:47만나서 사실상의 동지회가 있는지
04:50또는 같이 바라보는 곳이 맞는지를 확인하고
04:54그다음에 가야 되는 것이 저렇게 당대표된 이후에
04:57서로 말싸움하는 것은 옳지 않다.
04:59그러니까 만나서 술 한잔하거나 식사하면서
05:01서로 간에 설득 과정을 무조건 거쳐야 되는 거죠.
05:05역대 지금 장동혁 대표도 그랬지만
05:08모든 정치인들이 설득 과정 없이 그냥 포문을 열고
05:11상대방과 나를 나누는 갈등 구도를 오히려 공개적으로 표출하는
05:15이런 것 때문에 당의 이 지경이 된 거기 때문에
05:17개인적으로 장동혁 대표에게 일정 민심은 또 결단할 거 결단하라
05:22이런 민심도 있지만 대다수의 당심은
05:25단합해서 민주당과 싸울 정도의 태세를 갖춰라
05:29이런 거기 때문에
05:30저는 그런 당심을 장동혁 대표가 받아들일 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5:34그런데 일단 조경태 의원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05:37결단이라는 표현까지 장대표가 썼기 때문에
05:40그런데 오늘 국회 국민의힘의 의원청회가 조금 전에 열렸습니다.
05:47그런데 의원청회 당대표 되자마자
05:49첫 날부터 이런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05:54아니 당대표는 와서 미리 서서 뽑아줘서 고맙다고 인사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05:59안 돼 인사 안 돼.
06:00완전 편가리기네.
06:02언제부턴가 좌석이 좌이정 우이정이 나나지나 좌파 우파가 나나지나
06:10실세들은 다 이쪽으로 와.
06:13저쪽으로 안다가 저는 실세 아닌 사람만 들어와 있어.
06:15조건이 뭐 저쪽으로 가야 돼.
06:17형이는 중쟁이.
06:19저쪽은 실세 아닌 사람만 들어와.
06:22실세를 다 이쪽으로 안아.
06:24언제부터 자기네.
06:26형은 자리가 뭐잖아.
06:27그리고 가급적이면 좌석은 좀 골고루 앉아가 좌우가 구분이 안 되도록 좀 해 주십시오.
06:45전당 대회 기간 동안 있었던 과거의 옷들은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함께 힘을 모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6:54장 대표 마지막 말 의원총회에서 과거 입었던 옷은 벗어던지고 미래를 얘기하긴 했는데
07:01김진우 대표님.
07:04모르겠어요.
07:04이미자 의원이나 조은희 의원이 저게 본인들의 목소리가 카메라로 그대로 녹화되는지 알았는지 몰랐는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07:11당대표 뽑아주면 고맙다고 와서 인사하고 있어야 되는 거 아니냐.
07:14언제부터 저렇게 의석도 좌석 우석 뭐 이렇게 돼서.
07:19오늘 의원총회 분위기를 어떻게 보셨어요?
07:22앞으로 국민의힘의 의원총회뿐만 아니라 국민의힘의 여러 회의들의 어떤 예고편을 보는 것 같다.
07:31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07:33국민의힘 안에서 얼마나 개파 투쟁들, 앞으로 노선 투쟁 이런 것들이 심각하게 벌어질 수 있을 것이다.
07:43라는 부분에 대해서 지금 오늘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07:46지금 국민의힘이 찬탄 반탄이 이슈였다면 앞으로는 이제 장동혁, 친장동혁계와 반비, 반동혁계, 장동혁계 이렇게 구분이 명확하게 될 가능성이 있는 거 아닙니까?
08:03지금도 저 그림에서도 나옵니다만 지금 장동혁 대표와 지도부와 함께 하고 있다는 사람들과 또 이번에 전당대회를 통해서 다소 불편한 서로에게 앙금 있는 목소리를 냈던 사람들이 섞여 앉지도 못하는 모습.
08:21이런 모습들을 보면 앞으로 국민의힘이 나름의 어떤 단합을 가지고 얘기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단합이 결코 쉬운 단합은 아닐 것이다 라고 생각이 되고요.
08:34지금 아까 좀 전에 함께 라면이라는 표현이 있었잖아요.
08:37그런데 그 앞에 저는 블랭크가 있다고 봅니다.
08:40거기에 무엇이 들어가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국민의힘은 미래는 달라질 것이다.
08:45예를 들면 극우와 함께라면 또는 찬탄 반탄과 함께라면 어떤 단어가 들어가는 거냐에 따라서 당이 단합될 수도 있고 또는 분열될 수도 있는 여러 갈림길에 지금 서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09:01일단 의원총회부터 첫날부터 시끌시끌했는데 그 의원총회에 앞서서 오늘 국민의힘이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09:09이 최고위가 열린 지가 무려 8개월 만입니다. 국민의힘이.
09:14그동안은 아시다시피 모두 비대위 체제였는데요.
09:17그런데 첫 최고위원회의부터 이른바 장동혁 대표 체제가 출범한 첫날부터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사람도 있습니다.
09:26우리가 과거의 옷을 벗고 미래로 나가야 할 시간입니다.
09:34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국민의힘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09:41지켜봐 주십시오.
09:43시급한 것은 해당 행위를 근절하는 것입니다.
09:46당원 게시판 조사는 당무감사와 함께 반드시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09:51누구와 싸워야 할지 분별하고 제발 정신 차리시기 바랍니다.
09:54최고위에서 제발 정신 차려라는 말까지 나왔는데요.
09:59최수형 변호가님.
10:00물론 국민의힘의 대변인이 김민수 최고위원의 개인적인 발언이라고 수습을 하긴 했지만
10:06첫날부터 한동훈 전 대표 겨냥에서 당원 게시판 조사 그리고 결별할 사람 결별해야 된다.
10:12뭐 이런 특정 거론하고 무차별로 약간 쏜 것 같은데 김민수 최고위원이 어떻게 보세요?
10:19제가 보기에 앞으로 김민수 최고위원의 캐릭터상 앞으로 배드컵 역할을 할 것 같다는
10:24장동혁 최고위원 체제에서 배드컵 역할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10:28왜냐하면 굳은 일, 험한 말 이런 것들을 쏟아낼 것 같습니다.
10:33왜 그러냐면 김민수 대변인이, 전 대변인 최고위원이 그런 본인의 개인적 성향 이런 것들이 아니라
10:39실질적으로 지금 당의 장동혁 대표가 친한을 겨냥할 수는 없을 겁니다.
10:44왜냐하면 어제인가 인터뷰에서도 내가 특정 개파를 생각하는 건 아니다는 식으로
10:49이미 한 선을 그었기 때문에 그렇긴 아닌데
10:52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한동훈 전 대표는 당원 배가 운동을 계속 외곽에서 지속할 것이며
10:58그다음에 풀뿌리 민주주의 등등 하면서 하방으로 계속하면서 본인의 세력을 넓혀나갈 겁니다.
11:04그런데 그걸 또 당의 지도부가 좌시하고 묵인하느냐? 그러기도 쉽지 않을 거예요.
11:09그런 측면에서 연말쯤에 저는 특검 전국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거라고 봅니다.
11:14그때까지 장동혁 대표가 지금 오늘 권성동 의원을 필두로 하는
11:18국민의힘 의원들의 그런 소환들이 잇따를 텐데
11:21이걸 잘 카바해내면서 단일 대우 유지하면서 연말까지
11:25그나마 당 지지율을 지금에 있는 보합선이나 조금 더 나아간다 그러면
11:30이 최고위원 체제까지 김민수 의원의 강성 발언에도 유지가 되겠지만
11:34그러지 않는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에서 새로운 수습책들이 또 계속 제기가 될 수가 있기 때문에
11:40그때까지 아마 장동혁 대표는 포용, 김민수 최고위원은 좀 강성 발언을 통해서
11:45일종의 투트랙 전략이 의도하지 않게끔 저는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요.
11:51결국 남은 3, 4개월 정기국회 과정을 장동혁 대표가 얼만큼 잘 방어해내고 전선을 형성해내느냐.
11:58이것이 저는 향후 지도력의 관건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2:01그런데 저는 이런 것 같아요. 김민수 최고위원이 오늘 첫날이고
12:04본인의 여러 지지 기반에 대한 목소리에 부응도 해야 되니까
12:09한동훈 전 대표 겨냥한 얘기를 할 수 있는데
12:11저는 김민수 최고위원 발언 중에 여기는 담지 않았지만
12:14뭐가 있었냐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인권유린 당하고 있다는 취지로 얘기해서
12:20사실은 최근에 국민의힘 내부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얘기는 사실 금기시되다시피 했는데
12:26그 인권유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인권 얘기를 꺼냈단 말이죠.
12:31그렇죠. 앞으로 김민수 최고위원 아니더라도
12:34사실 장동혁 대표 체제의 지도부에서 어떤 강성적인 발언이나
12:39또는 강성적인 행보들이 나올지는 예측 불가한 상황 아니겠느냐라는 생각이 듭니다.
12:45사실 전당대회는 그 과정도 중요하지만 그 이유가 참 중요한데요.
12:49전당대회 과정에서는 얼마든지 후보들 간에 격하게 경쟁하고
12:53또 치열하게 경쟁할 수도 있는데 전당대회 이후에 지도부가 선출되고 나면
12:58뜨겁게 또 하나로 되는 모습을 보여줘야 되거든요.
13:01그런데 지금 첫날부터 삐걱거리는 모습, 또 갈등과 분열의 양상들이 저는 보여지고 있다.
13:06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13:08특히 공개석상에서 바로 사실상 친한계를 노리는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이고
13:13또 당원 게시판이나 이런 이야기들이 나온다는 것은
13:15또 공식적으로 친한계를 공격하는 발언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13:20그렇다면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져 왔던 국민의힘 내부의 어떤 분열 양상들이
13:26이제는 수면 위로 확실히 올라온 것으로 봐야 될 것 같고
13:28전당대회 이후에도 사실상 단합이나 이런 부분을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나
13:33앞으로 분열의 과정들이 좀 남아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 듭니다.
13:36첫날부터 내부총기, 당원 게시판 조사 반드시 진행돼야 된다.
13:44포문을 열었고
13:44장대효 대표는 일단 대표로서 미래로 나갈 시간이라고 했는데
13:49최고의 분위기는 보신 그대로 이랬습니다.
13:52그런데 어제 장동혁 대표가 공식적으로 보수 유튜버를 언급했을 정도로
13:57이번 전당대회 내내 전한길 씨의 영향력도 꽤 무시할 수는 없었습니다.
14:02선출된 직후 장동혁 대표와 전한길 씨가 연락을 한 것 같습니다.
14:10대놓고 전한길이라는 이름은 언급 안 했지만
14:13아마도 전한길에 대해서도 주변 참모들도 고맙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14:18전한길 선생님 덕분에 장동혁 당대표 됐다고
14:21장 대표님 사랑합니다. 하트, 하트.
14:25그다음에 전한길 드림 좀 무식합니다만 이렇게 보냈고요.
14:29장 대표님도 답변이 왔습니다.
14:32당원들과 애국 우파 시민들의 승리입니다.
14:36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4:39김문수 후보는 1호부터 전개를 은퇴하시고
14:42이제는 노후를 편안하게 그냥 보내시기 바랍니다.
14:46그동안 민주화 운동을 위해서도 애쓰셨고
14:48나라와 국가를 위해서도 애쓰셨으니까
14:49이제는 쉬시기 바랍니다.
14:51그동안 저희 뉴스탑텔에서 전한길 씨의 영상들을 소개할 때마다
14:57이건 뭐 전당대의 하나의 현상 정도로 제가 그 정도 더하지도 덜하지 않고 봤다면
15:02이제 전한길 씨 저런 목소리를 그냥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15:06그만큼 전당대의 영역이 가볍지 않았기 때문에
15:09저 용기찬 부위원장님
15:10내가 먼저 당선 축하한다고 했고
15:14뒤에서 서포스 하겠다고 연락했다.
15:16장동혁 대표도 고생 많으셨고 눈물 난다고 답변했다고
15:19본인이 스스로 밝혔어요.
15:20전한길 씨가.
15:21또 하나가 뭐냐면 김문수 전 장관을 가리켜서
15:25나한테 사과하고 정계를 은퇴하라고 했어요.
15:28어떻게 들으셨습니까?
15:29전한길 씨의 저 발언 장소는 아마 유튜브 본인 운영하는 유튜브를 통해 한 것 같아요.
15:36그렇다면 통상 아시겠지만 1인 미디어는
15:39어떤 독자층이 상당히 균일한 어떤 기준이 있어요.
15:44예를 들면 김문수 전 후보를 싫어한다거나 좋아한다거나
15:50특정 정치인에 대한 여러 가지 호불호에 대해서
15:53또는 특정 정책에 대한 호불호에 대해서
15:55균일한 분들이 시청을 하고 있기 때문에
15:58아마 본인의 독자층에 맞춘
16:00발언 수위를 정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고
16:03그다음에 이제 1인 미디어와 관련된
16:06이런 여러 가지 방송 기준은 대부분 다 맞습니다.
16:09그래서 그 부분을 탓할 수는 없다고 생각을 하고요.
16:12그리고 장동혁 대표가 전한길 씨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부분은
16:16본인이 스스로 얘기했지만
16:17사실은 1인 미디어에 영향할 자기는 덕을 많이 봤다.
16:21조직도 없고 사실 큰 의정생활에 오랜 경륜도 없는 상황에서
16:26당선된 부분은 그렇게 밝혔기 때문에
16:28본인을 공개적으로 도왔던 사람들에 대해서
16:31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은 저는 탓할 부분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16:35다만 앞으로 이제 전한길 씨가 장동혁 대표의 당 운영 기조에
16:40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 것인가 이 부분은 별도예요.
16:42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보면 장동혁 대표가 전한길 씨의 여러 가지 조언이 있을 수는 있지만
16:48그 조언을 상당 부분 반영해서 당원의 당심과 민심과 어긋난다면
16:53조언에 천착해서 당을 운영하지는 않을 것이다.
16:57왜냐하면 다음 지방선거가 바로 있기 때문에
17:00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부분은 기우가 아닐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17:03기우다. 그냥 전한길 씨는 그동안의 1인 미디어, 유튜브니까
17:07저 정도 수준으로 받아들이면 된다는 게 윤기찬 부연장 생각이신 것 같은데
17:11김지혁 대변인, 능력 중심의 인사고
17:15제가 두 차례의 토론, 특히 마지막 결선 토론 때
17:19장동혁 대표에게 직접 물어본 것 중에 하나가
17:22지명직 최고위원, 그러니까 당대표가 임명할 수 있는 당 지도부 중에
17:27누구 생각한 사람이냐고 한 적이 없다고 했거든요.
17:30그런데 혹자는 전한길 씨가 지명직, 최고위원이든
17:33어떤 당의 직책을 맡을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될 거다라는 평가도 있어요?
17:38그럴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17:40지금 현재까지 어떤 상황이 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7:44이번에 장동혁 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얘기를
17:48본인이 스스로 한 부분이 있어요.
17:50이번에 본인의 승리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이 만든 승리고
17:55그리고 보수 유튜버들이 당원 결집에 많은 역할을 해줬다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18:01그렇다면 이제 보수 유튜버들이 앞으로 장동혁 대표에게
18:07이러한 방향으로 가야 된다라고 당무에 대해서
18:11감나라, 배나라라고 얘기했을 때
18:13과연 장동혁 대표가 그 부분에 대해서 소홀하게 할 수 있겠는가라는 측면이죠.
18:19그런 측면에서 많은 사람들이 장동혁 대표는
18:23왜 전한길 씨를 최고위원에 지명하지 않느냐라고 한다든지
18:29또는 조금 뒤에 더 나아가서 내년 지방선거 또는 재보궐선거에서
18:34왜 전한길 씨를 공천주지 않느냐라고 했을 때
18:38어떻게 얘기할 겁니까?
18:40본인 또 스스로가 전한길 씨는 당에 많은 기여를 한 사람이기 때문에
18:44이런 사람에게는 공천을 줘야 된다 이렇게까지 얘기했던 거 아닙니까?
18:48그러니까 일종의 보수 유튜버들 사이에서 청구서가 날아올 수 있다는 말씀이시죠?
18:52당연히 날아올 수 있다고 보고요.
18:53그것이 전한길 씨가 본인이 본인 스스로를 팔지 않더라도
18:57다른 여러 보수 유튜버들을 통해서
19:00얼마든지 이것이 우리 당원의 뜻이고
19:03우리 윤호게인의 뜻이다라고 얘기했을 때
19:06그것을 거부할 명분, 정말 장동혁 대표에게 있을까
19:10하는 의구심마저 드는 상황입니다.
19:13이게 전한길 씨가 김문수 전 장관에게 사과 요구한 여러 가지 배경 중에
19:17제가 해당 유튜브를 다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19:20기사화된 걸 보니까 본인 뒤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있다
19:24이런 취지의 얘기를 전하는 게 시가 있고
19:26아까 잠깐 나갔던 김민수 최고위원 얘기도
19:30김민수 최고위원도 오늘 최고위원처 최고위 자리에서
19:36한동훈 전 대표 겨냥한 발언 말고도
19:38윤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정치 보복을 중단해야 된다.
19:42분위기가 확실히 장동혁 대표 체제가 돼서
19:44그동안은 뭔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발언을 가급적 자제해왔던 국민의힘 사람들인데
19:49조금 더 공개적으로 나오는 것 같고요.
19:53장현주 변호사님.
19:54김용태 전 비대위원장.
19:56김용태 의원이 오늘 무슨 말을 했냐면
19:58일반 여론조사에서는
20:00일반 여론조사 사실 그것 또한 역선택을 방지하기 위해서
20:04국민의힘 지지층이라고 한정한
20:06일반 민심도 김문수 전 장관이 6대4로 이기지 않았느냐
20:10그걸 장 대표가 좀 새겨봐야 된다고 했어요?
20:14그렇죠.
20:14김용태 의원이 굉장히 중요한 지적을 해 준 것 같습니다.
20:17아마 장동혁 대표도 이 이야기를 잘 들어야만
20:20앞으로 대표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20:23또 국민의힘을 잘 이끌어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중요한 얘기인데요.
20:27사실 장동혁 대표가 이기기는 했지만
20:29거의 신승이었다고 할 정도로
20:31지금 김문수 후보와의 표 차이가 2,367표
20:34매우 근소한 차이였습니다.
20:36게다가 여론조사는 또 김문수 후보가 이겼던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20:40사실상 장동혁 대표로서도
20:43사실 자신이 모든 국민의힘의 당원들이나
20:46또 국민들의 민심을 다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하기는
20:49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
20:50그렇기 때문에 지금 나오고 있는 여러 가지 분열의 양상이라든지
20:54갈등의 양상이라든지
20:55또는 지금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20:59이 부분과 관련해서도
21:00지금 당 내부에서 여러 엇갈리는 목소리가
21:02앞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는데요.
21:04이럴 때 사실상 중심을 잘 가지고
21:06정말 국민들께 다가가는 방법이 무엇인지
21:09국민 눈높이에 맞는 방법이 어떤 것인지를
21:11고민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21:13아무래도 정치인들은 또 선거를 할 때와
21:16선거를 할 때 나오는 강성 메시지와
21:18또 일단 대표가 된 후에
21:20그 자리의 무게감에서 나오는
21:21또 책임감 있는 발언들이
21:23달라지기 마련이다라는 기대감이 있거든요.
21:25그런 기대를 또 국민들도 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21:29강성 일변도로 가는 것이 아니라
21:31장동혁 대표가 그래도 중심을 잘 잡아주기를
21:34많은 분들이 기대한다라는 목소리로 봐야겠습니다.
21:37첫날부터 물론 장동혁 대표는
21:39일단 특정 개판을 겨냥한 발언은
21:42수위 조절을 대표로서 했고
21:44미래를 보겠다고 했지만
21:45최고위원의 분위기나 의원총의 분위기는
21:48일단 그렇지 않았어요.
21:49현 시점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 측의
21:53한동훈 전 대표의 입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을 겁니다.
21:56오늘 저희 정치 시그널에 신지호 전 의원이 출연했는데요.
21:59이런 말을 했습니다.
21:59대중 활동을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을 할 겁니다.
22:04진짜 모습을 제대로 하겠다는 거예요.
22:07우리는 그냥 상황이
22:09김문수 당대표 상황 A
22:11장동혁 당대표 상황 B
22:14그러니까 다 제가 말씀드렸죠.
22:17일장일단이 있어요.
22:20여기에 맞춰서 저희는 활동에
22:23그냥 덤덤이 저희들 가던 길 가야죠.
22:25실제로 한동훈 전 대표도 주변 사람들에게
22:32모두 담담히 힘을 내시죠.
22:34결국은 글쎄요.
22:36한동훈 전 대표로서는 여러 정치적 재기
22:38정치적 입지를 다시 세우기 위해서는
22:42출마 혹은 공천 이런 것들이 있는데
22:46장도혁 대표 체제가 현실적으로 들어오면서
22:48이런 부분들이 좀 막힐 수밖에 없는 거라면
22:51정말 담담히 지켜보시죠.
22:54출당탈당 이런 것보다는
22:55일단은 지금 지켜보겠다는 취지인 것 같아요.
22:58저만을 뒤집어서 해석하면요.
23:00별로 대안도 없고
23:01할 수 있는 도구도 없다는 얘기예요.
23:03그러니까 담담히 힘내시죠.
23:05이거는 지켜보겠다는 얘기인데
23:06한동훈 전 대표가 갖고 있는
23:08지금 위상과 힘이 이번에
23:09극혁이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건
23:11이게 뭐냐면
23:12사실 김문수, 한동훈
23:14뭐 이렇게 말하자면
23:15최악을 막아달라
23:18오히려 그 연대가 역풍을 불러일으켰다는
23:20분석들이 많습니다.
23:22정치 세계에서 중립은 없습니다.
23:23그 당선자에게는 도와주지 않았다는 이유로도
23:27적이 되지만
23:27또 그 중립을 지켰다는 이유로도
23:30탈락한 사람들도 별로 고마우지 않습니다.
23:32그렇기 때문에
23:33오히려 저는 한동훈 전 대표가 이번에 승부를 걸었어야 한다는
23:36그런 얘기들이 많은데
23:36결과적으로 장동혁 대표 체제를 열게 된 거는
23:40한동훈 전 대표 입장에서는
23:41본인의 정치적 입지가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23:45지켜보겠다는 얘기는 전 그거 같습니다.
23:46연말까지 특검 전국을 놓고 보고
23:49당의 지지율 상황을 놓고 보고
23:50그다음에 지선 기획단을 꾸려서 갈 때
23:53과연 이게 그러면 지선 승리를 위한
23:55어느 정도의 국민적 여론을 뒷받침해 주지 못한다면
23:57장동혁 취재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
23:59그런 생각을 하는 것 같은데
24:00모르겠습니다.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입니다.
24:03정말 한동훈 전 대표와
24:04장동혁 지금 신임 대표가
24:06과거에 교차한 사진 한 장이
24:088개월 전에 있었던 걸로 기억이 되는데
24:11그게 지금 입지가 극명하게 바뀌어버렸잖아요.
24:14그 한 장의 사진이 저는 보여주는
24:16정치의 무상함 이런 것들이
24:18향후 앞으로 우리 정국에서
24:20한동훈 전 대표를 많이 묘사하는
24:22또 사례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24:24바로 이 사진입니다.
24:25네, 그렇습니다.
24:27저 사진. 그러니까 당시 탄핵 이후에
24:32한동훈 전 대표의 탄핵 찬성 관련
24:36본인 탄핵 반대. 사진 한 번만 다시 부탁드려도 될까요?
24:39네, 감사합니다.
24:42그러니까 이게 당시 저 표정을 두고
24:45여러 가지 서랑설례들도 있었고
24:47또 각기는 또 각자 다른 얘기들을
24:49하고 있었긴 했습니다만
24:51저 장면 이후 수석 최고인이었던
24:54장동혁 대표가 물러나면서
24:57한동훈 체제가 끝이 났고
24:59저 장면 일단 한동훈 전 대표
25:02담담히 지켜보자는 취지로 얘기를 했고
25:04첫날부터 그런데 찬탄반탐
25:07특히 이제 장동혁 대표 측 지도부의
25:10찬탄반파 겨냥이 꽤 시끄러웠습니다.
25:136위였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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