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축구협회에 대한 국회 청문회가 22일로 확정된 가운데 참고인으로 손흥민, 황희찬 선수를 채택했었습니다.
00:09그런데 논란이 일자 결국 채택을 철회하긴 했는데요. 먼저 어제 목소리부터 듣고 오시죠.
00:48손흥민 선수와 황희찬 선수, 소속팀 전국민이 다 알고 있고요.
00:53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경기 일정 다 나와 있습니다.
00:55그런데 보면요. 다 미국과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잖아요.
01:00그런데 물리적으로 안 되는 날에 청문회 잡아놓고 참고인으로 채택을 한 겁니다.
01:04여선웅 부대변인님, 물론 결과적으로 철회를 하긴 했습니다만 이거 일정만 조금 체크해보면 알 수 있었는데 왜 이렇게 무리하게 참고인으로 부르겠다라고 한
01:14걸까요?
01:15그런데 일정과 상관없이 일단은 참고인을 부르겠다고 이렇게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01:20우리가 국회 청문회나 아니면 국정조사특위 같은 것들을 하게 될 때 참고인이나 증인들의 일정은 고려하지 않으니까요.
01:29그런데 지금 맨 처음에 최초에 이 청문회를 지시를 하면서 사실은 선수들을 불러서 무슨 얘기를 듣고 싶었을까 이런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01:38그러니까 지금 이 문제가 결과적으로는 월드컵 안 좋은 성적이 있지만 그 전에 축구협회 행정에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최대한 선수들을 증인이나
01:49아니면 참고인으로 불러서 뭘 물어본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약간은 조금 잘못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입니다.
01:57그런데 이렇게 손흥민, 황희찬 선수를 참고인으로 부르자고 했던 의원이요.
02:02이모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입니다.
02:04이모경 의원도 다들 아시겠습니다만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이고 우생순의 신화로 잘 알려져 있는 아주 영웅적인 선수입니다.
02:13최동호 평론가님, 본인도 선수 출신이니까 경기 앞두고 선수들이 이렇게 장거리 이동 당연히 안 될 거고 알 텐데 왜 그랬을까요?
02:22일단 불러놓고 보자라는 식이었던 것 같아요.
02:25왜냐하면 이모경 의원도 선수들과 교감하지 않았다라고 인정을 했거든요.
02:29선수들과 출석에 대한 어떤 의지나 확인하지 않고서 그냥 이름을 올려놓고 불러놓고 보자라는 식이었던 것 같은데
02:35이런 거는 일종의 이번 청문회의 목적, 국가대표 운영 관리, 그리고 한국축구협회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
02:46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 등의 문제를 들여다보고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자 청문회가 열리는데요.
02:52손흥민이나 황희찬 선수 부르는 거는 제가 보기에는 본질에서 한참이나 벗어난 얘기가 되겠죠.
02:59그런데 이모경 의원 같은 경우에는 최욱인 출신인데
03:03이번 뿐만이 아니고 현안 지리이나 국정감사에서도 본질과 벗어난 엉뚱한 질문 때문에
03:10구선수에 오른 적이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03:13이번에 손수 부르는 것도 본질에서 벗어난 증인 채택, 참고인 채택이라고 볼 수가 있겠죠.
03:21지금 여러 가지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03:26또 다른 금메달 출신의 의원이죠.
03:28진종호 국민의힘 의원은 정치쇼로 청문회를 전락시키지 말라 이렇게 직격을 했습니다.
03:34그리고 천아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같은 경우는 과거에도 제대로 된 질의를 하지 않았고
03:40뭔가 체육계의 관변 역할을 하고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의혹까지도 제기를 했습니다.
03:45박창환 교수님, 같은 의원들이 보기에도 이게 지금 정치쇼를 하려는 행태다.
03:51이런 식의 비판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03:54스스로 물론 증인과 참고인은 다르죠.
03:57참고인은 강제 출석의 의무가 없습니다.
03:59안 와도 그만인 그런 상황인데 그렇다 그래서 현역 국가대표 선수를 증인이든 참고인이든 부른 적이 없어요.
04:08전례가 없고 그리고 본질이 아닌 걸 굳이 불러야 됐었느냐라고 하는 비판이 나올 줄 뻔히 알 텐데
04:15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렀다가 또 넣고 이런 거에 대해서 뭔가 좀 의도가 있는 거 아니냐라고 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 같아요.
04:23특히 첫나라 무원 같은 경우에 과거에 우리가 24년인가요?
04:28그때도 국가대표 감독 논란이 있을 때 국회에서 이런 천문회 같은 게 있었는데
04:33당시에도 이목영 의원이 조금 뭐라 그럴까요?
04:37축구협회를 좀 옹호하는 듯한 두둔하는 듯한 그런 질문의 뉘앙스가 있었거든요.
04:42그것 때문에 오해를 산 적이 있었는데
04:45지금 첫나라 무원이 얘기하는 게 이번에 혹시 선수 부른 것도
04:48이거 축구협회의 잘못을 조금 무마하기 위해서 물타게 하려고 한 거 아니냐 이렇게 비판을 했습니다.
04:56이목영 의원이 그런 거 아니다라고 하려면
04:59이번에 청문회 과정에서 좀 날카로운
05:04본인이 관변 의원이 아니라고 하는 날카로운 질문을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됐어요.
05:09얼마나 이목영 의원이 선수 국가대표 출신 선수로서
05:13또 선수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05:15국민을 대신해서 발카로운 질의를 할지 지켜보면 될 것 같습니다.
05:21이목영 의원의 일방적인 참고인 채택과 철회가 이어진 상황 속에서요.
05:252년 전에 홍명모 전 감독 선임 논란을 두고 했던 발언도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05:32회장님은 절대적으로 관여하지 않았다.
05:34또 홍명모 감독은 감독을 처음부터 원치 않았다.
05:38하지만 협회 측에서 계속해서 제안이 들어왔다라는 말이 사실입니까?
05:42홍명모 감독님?
05:43협회 측에서 저한테 계속 들어온 건 아니고요.
05:467월 5일 날 이임생 위원장 면담 후에 제가 결정을 한 겁니다.
05:51그러니까 최종적으로 협회 차원에서 얘기가 있어서 결정을 한 거죠.
05:54그 전에는 그런 마음이 없었다라는 거죠?
05:57네, 네.
05:57회장님, 그렇다면 제가 볼 때는 협회 행정 절차적인 허점으로 인해서
06:03지금 뒤에 있는 감독은 피해자인 것 같은데요.
06:06회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6:09피해자라고 생각하시면 이 자리를 비롯해서 공직적인 사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6:12뭐 여러 가지 선임 절차에 대해서 정당성에 대해서 의심하는 여러 가지 SNS 이런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이 되고
06:23그런 부분에서 홍명모 감독이 상당히 미안하게 생각을 하고
06:28네, 당시에 홍명모 전 감독은 피해자다 이런 얘기를 했었습니다.
06:33최동호 평론가님, 지금 천하랑 의원이 얘기하는 관변 역할,
06:37이게 왜 계속 이런 의구심을 받는 걸까요?
06:40관변 역할이라는 것은 체육계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이다.
06:45이런 뜻으로 표현이 된 건데요.
06:48그러니까 먼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임호경 의원이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있습니다.
06:52체육인이 출신이다 보니까 국회에서 체육계를 대변해야 한다.
06:57체육계의 이익을 보장해야 한다는 생각에 파묻혀 있는 것 같은데요.
07:01국민의 관점이 아니죠.
07:02예를 들면 스포츠에서 여러 분야가 있어서 선수를 강조하고 체육인을 강조하는데
07:08임호경 의원 같은 경우에는 선수 중에서 특히 엘리트 스포츠,
07:12그러니까 메달을 따지는 선수들에게 평균이 있다는 비판이 많이 있고요.
07:15평소에 체육인을 강조하지만 체육에도 사회체육과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과
07:21또 학교 체육 등등 많은 분야가 있는데
07:23이 중에서도 메달을 따내는 엘리트 스포츠에만
07:26편중계에 있다는 비판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07:28저 질문에서도 선수 입장이다 보니까
07:32아까 국회에서의 질문을 보시더라도
07:37협회의 행정적인 절차상의 문제 때문에
07:40홍명보 감독이 감독 선임을 당했다라는 식의
07:44그래서 피해자다라는 식의 논리로
07:47지금 전문 표정에 질문을 하고 있는 건데요.
07:50아무리 선수 출신이고 체육인 출신이라서
07:53홍명보 감독과 그 외에 선수 출신들을 옹호하려고 하더라도
07:59문제의 본질과 핵심에서 벗어난 질문과 사고로
08:04자꾸 체육인들을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08:07관변단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거죠.
08:10네, 뭐 어쨌든 하루 만에 채택을 철회한 임효경 의원은요.
08:14부담을 주려는 게 아니었다.
08:16축구발전을 위한 결정이었다.
08:18이렇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08:19어쨌든 당의 의견과 선수들의 일정을 감안해서
08:23참고인 신청을 철회하겠다라고 했는데요.
08:26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참고인도 참고인인데
08:28증인들이 나오는 것일 것 같아요.
08:31초동원 평론가님, 일단 홍명보 전 감독은 나오겠다고 했고
08:34남은 게 임생 전 이사와 정몽규 전 회장인데요.
08:38두 사람은 어떨 것 같으신가요?
08:41정몽규 회장은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라고 보거든요.
08:46왜냐하면 그 정도의 위치에 있는 재벌 그룹들,
08:49대기업들의 회장에 위치해서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하는 로비도 많이 있고
08:55그래서 역대 청문회나 국정감사를 보더라도 빠지는 경우가 많이 있었죠.
09:00아마 정몽규 회장도 청문회의 불축석을 위해서
09:04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9:06반면에 임생 기둘 총괄 이사 같은 경우에는
09:10지금 캄보디아에 있지만 본인 뜻대로 한다고 한다라도
09:13아마 홍명보 감독과 행부를 같이 해서
09:17비슷한 일정을 갖춰서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09:2322일에 온 국민이 지켜보는 청문회가 열립니다.
09:26반쪽 청문회나 맹탕 청문회,
09:28그리고 의원들의 쇼츠용을 위한 청문회만은 되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09:32기상캐스터 배혜지
댓글